우리는 아이들을 믿는다 -맥마틴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의 진실-

고객평점
저자리처드 벡
출판사항나눔의집, 발행일:2017/01/16
형태사항p.45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1034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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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녀사냥, 집단 히스테리의 시작

1983년 여름, 주디 존슨이라는 캘리포니아 여성은 3살짜리 아들 매튜를 데리고 맨해튼비치 자택 근처의 병원으로 향했다. 그녀는 의사가 아들의 항문을 봐주기를 원했다. 아침에는 멀쩡했던 항문이 유치원에 다녀온 후로 붉어 보인다고 했다. 폭행을 진심으로 의심했던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어머니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는지 의사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훗날 망상형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는 존슨에게 의혹을 전해들은 경찰은 즉시 맥마틴 유치원 학부형들에게 학대범의 존재 가능성을 알렸다.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기상천외한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내 지하 터널과 아동 성폭행 난교파티 같은 혐의가 속출했다. 존슨이 신고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난 후, 맥마틴 사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형사재판이라는 기록과 함께 막이 내렸다. 7년 동안 수많은 유사 사건이 터지고 부당하게 죄를 뒤집어쓴 어른들의 인생이 처참하게 망가졌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입히고 말았다. 잡지 『n+1』의 편집기자 리처드 벡은 오랜 세월 많은 사람을 통해 전달되었던 이 이야기를 『우리는 아이들을 믿는다』에서 다시 파헤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리처드 백스터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 20:28). 이 말씀이 그의 목회 좌우명이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온 열정으로 지옥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흥겨워하는 영혼들을 향해 주님께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며 영혼 구령에 힘썼다. 그러면서 《성경》의 말씀 안에서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때 이 땅에서는 물론 내세에서도 천국의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국교회의 핍박으로 두 번이나 감옥에 들어가지만,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진리 수호는 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건강은 좋지 못했다. 그는 몸이 점점 악화되자 자신이 전했던 ‘천국’에 대해 더욱 깊게 묵상한다. 그때 그가 저술한 책이 《성도의 영원한 안식》이다. 이 책에서 그의 분명한 현세관과 내세관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기독교 역사상 가장 천국을 사모하게 하는 책이며 천국에 대한 주제로 쓰인 다른 도서와 비교할 수 없는 책으로 손꼽힌다. 제임스 패커는 이 책을 “성경적으로 가장 잘 저술한 책이다”고 평가하였다. 마틴 로이드 존스도 백스터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나는 죽어도 복음은 죽지 않는다. 나는 잠들어도 내가 뿌린 씨앗은 자라서 세상에 유익이 될 것이다.”

역자 : 유혜인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교황 연대기》(공역), 《브리티시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위선자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들어가는 말
1 아동학대를 발견하다
2 맥마틴 유치원?의혹 제기
3 검사들
4 맥마틴 유치원?예비심문
5 FBI, DSM, XXX
6 맥마틴 유치원?재판
7 두 가족 이야기
8 맥마틴 유치원?배심원 평결
9 치료사와 생존자
10 억압과 욕구
감사의 말
미주목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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