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로운 대한민국을 제안한다.
품격을 갖춘 나라, 정직하고 깨끗한 문화국가
‘흘러간 스토리’에서 헤매는 21세기 한국인들
최근 일본의 어느 잡지에 우리나라 사람이 ‘숨 쉬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사기, 위증, 무고는 일본의 165배에 이른다’는 기사가 실렸다. 우리를 무시하고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일본 언론의 상투적인 보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마냥 흥분하거나 무시하기에 무언가 꺼림칙하다. 우리는 떳떳이 반론할 자신이 있는지, 왜 이런 평가가 나왔는지 스스로 성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과연 우리 사회와 국가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잘 굴러가고 있는가?
해방둥이로 태어나 우리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70여 년의 세월을 살아온 저자가 늘 의문으로 품던 것이다.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치와 경제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자부하는 우리가 정신문화에서는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한다. 열심히 일해서 경제적 부를 쌓기는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배금주의 사상만 팽배해지고, 인간의 삶에 진실로 중요한 정직성, 신뢰성, 준법의식, 직업의식, 공동체의식 등은 함양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한다.
거짓말과 위선이 가득한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우리의 의식도 거짓말에 익숙해지고 거짓말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하다. 국민 서로 간은 물론, 국민과 정부 간의 신뢰도 무너져 불신과 음모론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성공을 향해 너무 빨리 달려온 탓일 수도 있다. 우리는 불과 반세기만에 전근대적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산업화·정보화·국제화를 이룩했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생각은 아직 미숙한 사춘기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물질적 풍요에만 매달려 공동체의 가치를 잊고,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 추구에만 급급해 염치와 예의가 실종되었다.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지연과 학연을 우선하는 연고주의가 판을 친다. 나만 정직하면 손해라는 생각에 사기와 거짓이 난무한다. 민주화라는 형식은 갖추었지만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의식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훌륭한 헌법과 제반 법률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준법정신이 미흡하고, 우리 스스로 이룩한 기적의 역사를 부끄러운 역사로 치부하기도 한다. 철학과 방향을 상실한 교육제도는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세대가 늘어나면서 저출산의 인구절벽과 함께 국가의 존망을 우려할 처지에 놓였다.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는 자긍심을 가져야한다. 그러나 이런 여러 문제에 대해 냉철히 반성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정신과 자세로 우리 자신을 재무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쌓아온 나라의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려 무너질 수도 있다.
문화국가의 요체는 정직, 투명, 그리고 품격
우리 사회에 내재한 성장의 부작용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발목을 잡는 병폐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주장은 명확하다. 국민 전체가 정신을 차리고 ‘문화국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문화국가’란 품격이 높은 나라, 다시 말해 정직하고 법을 지키는 사회, 예의와 도덕이 있는 사회, 굳건한 공동체 의식으로 뭉친 사회, 대대손손 자손이 번성하는 사회를 기반으로 한 나라를 의미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모범 사례를 여럿 든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세계인의 마음속에 심어 놓았다. 어떤 대단한 정책이 있는 게 아니다. 국가 구성원 개개인의 정직과 신뢰 관계가 오랜 기간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결과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나이나 직급으로 아래위를 따지지 않는 문화, 모든 일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직업성소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직업 교육 제도, 모든 일을 명확하게 처리하는 계약 관계 개념, 주변의 환경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관리 정신 등이 이 작은 나라를 ‘문화국가’로 만들었다.
온갖 수난의 역사를 겪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의 사례도 배울 만하다. 그들은 가정을 가장 중요한 성소이자 배움의 장으로 여긴다.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타협과 조화를 배우고, 모든 아이가 자기만의 재능과 소질이 있다는 믿음의 교육을 실천한다.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온 민족의 얼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거기에서 세계를 이끄는 원동력과 단결력을 얻는다. 이들이 걸어온 길을 본받아 우리 사회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당장 의식과 관행을 바꿔야 하는 일이라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바꿔야 할 게 너무 많아 무엇부터 손을 봐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변화의 필요성을 못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 70줄의 노옹이 쏟아내는 넋두리나 푸념으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아픈 곳을 정곡으로 찌른다.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가 정신적·도덕적으로 바닥까지 타락해 있고 법질서는 완전히 무너져 내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다고 재차 강조한다. 여기서 정체되거나 물러선다면 우리에게는 암울한 미래만이 남게 된다.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를 달성했다. 정치와 경제에서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듯이,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 젊은 가정과 나라를 만들어 낼 저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 각자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 국민 개개인이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을 때 문화국가로 가는 길은 순탄하게 열릴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당부의 말을 새겨 보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늘 푸르고 높게.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작가 소개
저자 : 서승일
해방이 되던 해에 충청남도 청양에서 소농가의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청양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후 유학 생활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대전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행시 10회로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30년의 공직 생활을 주로 재무부에서 보내며 국고, 이재, 국제금융, 보험, 경제협력, 세무행정(세무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지역관세 협력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주 제네바 대표부의 재무관으로 재직할 적에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관세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 참여했다. 이후 재정경제원 국고국장으로 공기업 민영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고,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외환위기 수습 업무를 처리하며 대통령을 보좌하기도 했다. 1998년 청와대를 떠나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3년을 재직한 뒤 2001년에 공직을 마감했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을 맡아 변호사 자문 역할을 했다. 아울러 공·사 기업에서 사외이사로서 투명경영을 위한 감시자 역할도 했다. 지금은 주요 국가의 역... 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손자 손녀들이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면서 지내고 있다.
▣ 주요 목차
1. 감격과 격동, 그리고 성공의 시대
민족의 수난과 해방
‘백성의 나라’ 민주공화국 출범
‘잘살아보세’신화의 생활혁명
2.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정치 경제의 기적을 이루었으나 정신문화는 ‘바닥
’거짓말 잘 하는 사회, 법 안 지키는 사회
연고만능주의, 사회 분열을 초래
땅에 떨어진 공직 사회의 권위
자신들의 역사를 학대하는 사람들
여전한 ‘약소국 콤플렉스
’아베의 독설…우리는 아직도 식민 노예?
3. 발목 잡는 박제(剝製)의 교육
철학도 없고 방향도 없다
빗나간 한(恨)의 공동체, 도덕과 예의의 실종
공동체의식 허무는 지역이기주의
4. 저출산의 함정, 인구 절벽의 위기
‘한국인의 멸종’까지 우려되는 지경
‘풍요의 저주’ 시작되었나?
5. 희망의 불씨 다시 지펴야 한다
우리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
희망의 나라는 어떠한 나라인가?
6. 젊은 가정, 젊은 나라 만들기
‘저출산’ 해결에 국가의 존망 달렸다
‘미래의 선진 한국인’ 어떻게 키울 것인가?
7. 정직하고 깨끗한 ‘문화국가’로 가는 길
정직과 친절에서 ‘나라의 품격’ 나온다
문화어를 생활화하기
‘동방예의지국’ 되살려야 한다
법치주의는 민주시민사회의 기반
신분사회의 폐습, 의식혁명으로 떨쳐내야
공동체 사랑하고 이웃 배려하는 시민정신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과 국민적 자부심 고양
신뢰받는 정부, 밀어주는 국민
새로운 대한민국을 제안한다.
품격을 갖춘 나라, 정직하고 깨끗한 문화국가
‘흘러간 스토리’에서 헤매는 21세기 한국인들
최근 일본의 어느 잡지에 우리나라 사람이 ‘숨 쉬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사기, 위증, 무고는 일본의 165배에 이른다’는 기사가 실렸다. 우리를 무시하고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일본 언론의 상투적인 보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마냥 흥분하거나 무시하기에 무언가 꺼림칙하다. 우리는 떳떳이 반론할 자신이 있는지, 왜 이런 평가가 나왔는지 스스로 성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과연 우리 사회와 국가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잘 굴러가고 있는가?
해방둥이로 태어나 우리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70여 년의 세월을 살아온 저자가 늘 의문으로 품던 것이다.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치와 경제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자부하는 우리가 정신문화에서는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한다. 열심히 일해서 경제적 부를 쌓기는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배금주의 사상만 팽배해지고, 인간의 삶에 진실로 중요한 정직성, 신뢰성, 준법의식, 직업의식, 공동체의식 등은 함양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한다.
거짓말과 위선이 가득한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우리의 의식도 거짓말에 익숙해지고 거짓말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하다. 국민 서로 간은 물론, 국민과 정부 간의 신뢰도 무너져 불신과 음모론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성공을 향해 너무 빨리 달려온 탓일 수도 있다. 우리는 불과 반세기만에 전근대적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산업화·정보화·국제화를 이룩했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생각은 아직 미숙한 사춘기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물질적 풍요에만 매달려 공동체의 가치를 잊고,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 추구에만 급급해 염치와 예의가 실종되었다.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지연과 학연을 우선하는 연고주의가 판을 친다. 나만 정직하면 손해라는 생각에 사기와 거짓이 난무한다. 민주화라는 형식은 갖추었지만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의식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훌륭한 헌법과 제반 법률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준법정신이 미흡하고, 우리 스스로 이룩한 기적의 역사를 부끄러운 역사로 치부하기도 한다. 철학과 방향을 상실한 교육제도는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세대가 늘어나면서 저출산의 인구절벽과 함께 국가의 존망을 우려할 처지에 놓였다.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는 자긍심을 가져야한다. 그러나 이런 여러 문제에 대해 냉철히 반성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정신과 자세로 우리 자신을 재무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쌓아온 나라의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려 무너질 수도 있다.
문화국가의 요체는 정직, 투명, 그리고 품격
우리 사회에 내재한 성장의 부작용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발목을 잡는 병폐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주장은 명확하다. 국민 전체가 정신을 차리고 ‘문화국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문화국가’란 품격이 높은 나라, 다시 말해 정직하고 법을 지키는 사회, 예의와 도덕이 있는 사회, 굳건한 공동체 의식으로 뭉친 사회, 대대손손 자손이 번성하는 사회를 기반으로 한 나라를 의미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모범 사례를 여럿 든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세계인의 마음속에 심어 놓았다. 어떤 대단한 정책이 있는 게 아니다. 국가 구성원 개개인의 정직과 신뢰 관계가 오랜 기간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결과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나이나 직급으로 아래위를 따지지 않는 문화, 모든 일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직업성소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직업 교육 제도, 모든 일을 명확하게 처리하는 계약 관계 개념, 주변의 환경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관리 정신 등이 이 작은 나라를 ‘문화국가’로 만들었다.
온갖 수난의 역사를 겪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의 사례도 배울 만하다. 그들은 가정을 가장 중요한 성소이자 배움의 장으로 여긴다.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타협과 조화를 배우고, 모든 아이가 자기만의 재능과 소질이 있다는 믿음의 교육을 실천한다.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온 민족의 얼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거기에서 세계를 이끄는 원동력과 단결력을 얻는다. 이들이 걸어온 길을 본받아 우리 사회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당장 의식과 관행을 바꿔야 하는 일이라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바꿔야 할 게 너무 많아 무엇부터 손을 봐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변화의 필요성을 못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 70줄의 노옹이 쏟아내는 넋두리나 푸념으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아픈 곳을 정곡으로 찌른다.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가 정신적·도덕적으로 바닥까지 타락해 있고 법질서는 완전히 무너져 내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다고 재차 강조한다. 여기서 정체되거나 물러선다면 우리에게는 암울한 미래만이 남게 된다.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를 달성했다. 정치와 경제에서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듯이,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 젊은 가정과 나라를 만들어 낼 저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 각자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 국민 개개인이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을 때 문화국가로 가는 길은 순탄하게 열릴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당부의 말을 새겨 보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늘 푸르고 높게.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작가 소개
저자 : 서승일
해방이 되던 해에 충청남도 청양에서 소농가의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청양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후 유학 생활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대전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행시 10회로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30년의 공직 생활을 주로 재무부에서 보내며 국고, 이재, 국제금융, 보험, 경제협력, 세무행정(세무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지역관세 협력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주 제네바 대표부의 재무관으로 재직할 적에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관세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 참여했다. 이후 재정경제원 국고국장으로 공기업 민영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고,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외환위기 수습 업무를 처리하며 대통령을 보좌하기도 했다. 1998년 청와대를 떠나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3년을 재직한 뒤 2001년에 공직을 마감했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을 맡아 변호사 자문 역할을 했다. 아울러 공·사 기업에서 사외이사로서 투명경영을 위한 감시자 역할도 했다. 지금은 주요 국가의 역... 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손자 손녀들이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면서 지내고 있다.
▣ 주요 목차
1. 감격과 격동, 그리고 성공의 시대
민족의 수난과 해방
‘백성의 나라’ 민주공화국 출범
‘잘살아보세’신화의 생활혁명
2.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정치 경제의 기적을 이루었으나 정신문화는 ‘바닥
’거짓말 잘 하는 사회, 법 안 지키는 사회
연고만능주의, 사회 분열을 초래
땅에 떨어진 공직 사회의 권위
자신들의 역사를 학대하는 사람들
여전한 ‘약소국 콤플렉스
’아베의 독설…우리는 아직도 식민 노예?
3. 발목 잡는 박제(剝製)의 교육
철학도 없고 방향도 없다
빗나간 한(恨)의 공동체, 도덕과 예의의 실종
공동체의식 허무는 지역이기주의
4. 저출산의 함정, 인구 절벽의 위기
‘한국인의 멸종’까지 우려되는 지경
‘풍요의 저주’ 시작되었나?
5. 희망의 불씨 다시 지펴야 한다
우리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
희망의 나라는 어떠한 나라인가?
6. 젊은 가정, 젊은 나라 만들기
‘저출산’ 해결에 국가의 존망 달렸다
‘미래의 선진 한국인’ 어떻게 키울 것인가?
7. 정직하고 깨끗한 ‘문화국가’로 가는 길
정직과 친절에서 ‘나라의 품격’ 나온다
문화어를 생활화하기
‘동방예의지국’ 되살려야 한다
법치주의는 민주시민사회의 기반
신분사회의 폐습, 의식혁명으로 떨쳐내야
공동체 사랑하고 이웃 배려하는 시민정신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과 국민적 자부심 고양
신뢰받는 정부, 밀어주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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