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계 앞에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주는 당당한 열린계 메시지!
경계를 넘나드는 지식욕과 창의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한계에 부딪힌다. 그러나 그 한계를 넘어 보는 사람이 있고, 그 한계 앞에서 주저 앉는 사람이 있다. 한계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분하는 경계. 그 경계를 넘어서지 못하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경계를 넘어서는 에너지를 주는 책이다.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가 이 책을 썼다. 서강대를 이끌고 있는 유기풍 총장은 실용정신으로 대학가에 조용한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양방향 열린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열린계라는 용어는 유기풍 총장의 전공인 열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외부 세상과 구분하는 경계의 특성에 따라 고립된 계, 닫힌계, 열린계로 개념 지을 수 있다. 한때 통섭과 융합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이 키워드들은 묵직한 힘을 지니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섭과 융합 이전의 기초체력이 열린계라고 할 수 있다. 열린계 정신이 갖춰지지 않으면 통섭과 융합, 그리고 열린 혁신은 기대할 수 없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이 시대 청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마음껏 뻗어 나갈 통섭, 융합, 그리고 열린 자기 혁신의 기초체력을 심어주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닫힌계였다. 이과와 문과를 갈라 놓은 그 시스템 자체가 닫힌계였다. 학문을 닫아 놓으니 창의력이 날개를 펼 수가 없었다. 스스로 영역의 한계에 갇혀 있으니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꿈도 꿀 수가 없었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서양보다 한수 위였던 중국의 과학이 어느 순간 역전되었는지도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인문학은 인기와 위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 인문학의 문제도 과학과의 단절이라고 지적한다. 과학을 배제한 인문학, 인문학을 배제한 인문학은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학에서 열린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이 M.O.O.C다.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을 말하는 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 명문대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며 자발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세계가 열려 있느냐 닫혀 있느냐를 결정짓는 경계의 특성을 고정하는 일은 자율적일 수도 있고 타율적인 강제에 의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계가 진화하거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열린 경계’를 갖고 있는 ‘열린계’여야 한다. 바로 이 점이 필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예를 들어봄으로써,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해주고자 한다.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과 상식의 패턴을 뒤집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상식이 상식을 가로막고 편견이 또 다른 편견을 끌어들이게 된다. 열린계는 과학에 대한 편견, 자연에 대한 편견을 뒤집어야 제대로 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국가의 열린계 네덜란드, 축구의 열린계 박지성, 비즈니스의 열린계 손정의 등 각 분야의 열린계를 소개하며 우리 삶 곳곳에서 닫힌 상식을 깨고 혁신의 열린계 프로젝트가 퍼져가기를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의“열린계 프로젝트”를 통해 통섭, 융합, 퓨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곳에 모아 상식과 한계를 넘어서는 인재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달하게 비상하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추천사
우리는 인류문명이 결국 합리성의 산물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 합리성은 독단적이고 체계적이며 폐쇄적인 경향으로부터 비판적이고 자율적이며 개방적인 추세로 진화해왔음을 현대 과학철학은 증언하고 있다. 또한 서구의 근대 과학혁명으로부터 현대의 양자혁명에 이르기까지 자연과학의 역사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수난과 질곡의 현대사를 살아온 이 땅의 한 과학도가 자신의 치열한 삶의 역정을 통해서 터득한 이른바 ‘열린계’가 이 시대의 ‘시대정신’임을 이 책에서 설파한다. 그는 과학적 탐구의 현장인 실험실로부터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축구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 ‘열린계’가 작동하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과 도덕적 당위를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삶의 현장에서도 그의 화학적 실험이 과연 제대로 수행되고 있으며 또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리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엄정식(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열린계? 외계와 물질이나 에너지의 입출이 가능한 시스템? 언뜻 들어도 영락없는 화학자의 말투다. 그런데 열린계가 통섭과 융합을 가능하게 한단다. 열역학에서 유래한 철학이 숨가쁘게 산업화 시대를 달려온 대한민국에게 계의 경계를 부수고 넘나드는 지혜를 선사한다. 평생을 거침없이 살아온 저자의 열린 사고가 가족과 청춘의 닫힌 문을 열어젖히더니 우리 삶의 온갖 갈등의 벽을 허물며 열린 학문과 열린 대학을 꿈꾸게 한다. “너는 닫혀 있는가, 열려 있는가?” 이 지극히 간단한 질문 하나에서 우리의 미래가 판가름 날 것이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젊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 국립생태원 원장)
이것은 결코 꿈이 아니다. 몽상가의 독백도 상아탑의 점잖은 훈계도 아니다. 차라리 실현 가능한 현실이다. 새 교육의 방향이고 감성과 지성이 통섭된 희망의 지렛대다. 동서고금을 넘나들고 열역학에서 인문학까지 무수한 학문 영역들을 가로지르며, 저자는 열린 교육, 열린 희망, 열린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열린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그 열린 계 안에서라면 젊은이들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혹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거듭 치열하게 도전하지 않을까? 저자의 ‘열린계’ 프로젝트에 입각해 열린 노력을 수행한 청년들이 열어나갈 미래가 기대되고 흥분된다.
- 변대규(휴맥스홀딩스 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 고문)
서평
왜 나는 문과라는 혈액형을 아무런 의심도 안하고 수긍하며 살았을까?
저는 문과를 전공하고 광고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로 읽는 책은 문학과 에세이고 과학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 지식의 창고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과학이라는 장르가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저하고 상관없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제 삶 속에 이과의 학문이 녹아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제 지식의 스펙트럼이 갑자기 확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는 그 스펙트럼을 넓혀준 책입니다.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께서 자신의 딱딱한 열역학 전공을 생활 속에 녹여 설명한 이 책은 과학에 대한 편견을 아주 진지하고 기분 좋게 깨줍니다. ‘열린계 프로젝트’라고 붙인 부제답게 저를 비롯한 모든 문과 출신들에게 지식의 닫힌 세계를 여는 아주 중요한 열쇠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문과출신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고, 이과출신도 생각의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듯 한 열역학 용어들이 페이지가 지나갈수록 생활 속에서 재밌는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특히 M.O.O.C의 경우는 이 책을 다 읽자마자 바로 실천에 옮겨 외국 유명대학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말이죠. 아, 이래서 총장님은 열린계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라고 하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역사를 관통하고, 세상을 관통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작아지게 만들었던 닫힌 세계를 보여줍니다. 쇄국정책을 편 흥선대원군도 닫힌계였고. 한 때는 서양보다 월등히 앞섰으나 16세기 이후 추월당한 중국의 과학도 사실은 닫힌계였다고 지적합니다.
제가 문과출신이지만 언제부터 이 문과라는 세계에 나를 갇아 두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고등학교 1학년 이후 갈라져서 평생 문과라는 혈액형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가지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제가 이과쪽 학문에 대해 접근하려다가 조금 어렵다고 느끼면 “나는 문과라서 그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체념과 포기가 사실은 더 큰 지식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 닫힌계였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때 인문학이 유행이었던 시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 인문학을 보면서 무언가 아쉬운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게 과학이 빠진 허약한 인문학만을 봐왔기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새도 한 쪽의 날개로 날수 없듯이 지식도 한쪽의 학문으로는 더 큰 세계로 날아오를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칼세이건의 두꺼운 과학고전인 [코스모스]를 보면서 과학이 이렇게나 재밌는 세계였는지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 속에 감춰진 과학지식에 대한 욕구가 수면 위로 올라온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세계에 왜 열린계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열린계의 시작, 열린계의 적용, 열린계의 역사, 열린계의 도전, 열린계의 리더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장마다 열역학의 전문용어인 열린계가 생활용어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손정의가 열린계의 리더였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통섭, 융합, 퓨전이 대세인 듯 합니다. 그러나 열린계의 기초체력을 갖추기 전에는 통섭, 융합도 쉽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삶과 괴리된 과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과학이 삶과 동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문과, 이과로 선을 긋고 닫힌 세계에 살았던 우리들이 뭔가 큰 착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인문학 따로, 과학 따로 구분되어 있는 건 제대로 된 학문이 아닙니다. 이 책이 그걸 따끔하게 지적합니다.
좋은 책은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깨고 새로운 사고와 시선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분명 좋은 책이 확실합니다. 제가 왜 과학을 두려워하고 멀리 했는지에 대한 명쾌한 분석을 해주었고, 잘못된 관행과 상식을 근거 있는 과학적 이론으로 설명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했기 때문이죠.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기풍
닫힌 경계를 열고 양방향 ‘대학 2.0’을 추구하는
‘열린계’(Open System) 리더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교육 CEO
유기풍 총장에게서는 틀에 박힌 권위를 찾기 힘들다. 서글서글한 선배의 인상을 받고 있지만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맹수로 변신한다. 배포도 두둑하고, 화술도 거침없다. 누구는 선이 굵은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 그런 사람이 다소 보수적인 대학이라고 평가받는 서강대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백 편의 논문에 수백억 원 수준의 개인연구비를 따내고, 제자들과 밤새워 논문을 쓰는 말 그대로 ‘제자 잘 키우는 교수’인 유기풍 총장은 결코 연줄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장학금을 마련해 주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그래서 더 객관적일 수 있고, 그래서 더 대학을 혁신할 적임자인지도 모른다.
공대 엔지니어 출신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 총장의 진면목은 대학가의 조용한 변혁을 시도하는 서강대의 모습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유 총장이 주도하는 서강의 미래는 구조조정으로 길을 잃은 대학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유 총장은 일종의 권위를 상징하는 관용차 에... 쿠스를 매각하고 지금까지 2년 동안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여기에 유 총장의 실용정신이 드러난다. 등록금에 의존하지 않는 대학의 재정자립 추구도 유 총장의 대학혁신전략 중의 하나다. 서강대는 대학가에서 서강고로 통한다. 그만큼 공부를 많이 시키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유 총장은 이 서강고도 업그레이드시킨다. 닫힌 공급자 중심의 단일 방향 교육 1.0에서 서강대는 열린 교육의 양방향 교육 2.0으로 가고자 한다. 모든 걸 가르치기보다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게 서강 2.0의 방향이다.
유 총장은 52년생 경기 양주 출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박사학위후 84년부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인연을 맺었다. 90년 독일 훔볼트재단의 젊은 학자로 선정되어 올덴부르크대학에 초빙교수로,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 자문교수 및 퍼듀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학내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공학부 학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3년부터 서강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장, 통일준비위원회 교육자문위원, 한국 국비 유학한림원 정회원, 한국 공학한림원(NAEK) 정회원, 한국 A.V. Humboldt-Stiftung Club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올 3월부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으로서 공학교육과 관련된 대외 행정과 교내외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수상기록 중‘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인재경영 부문)’와 ‘무궁화 교육대상’,‘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및‘해외 최다인용 논문상(1988)’,‘일본분리기술학회 공로상(2008)’,‘한국청정학회 논문상(2006)’등이 돋보인다. 대표 저서로는 [에너지와 열역학], [혼합물과 평형물성], [혼돈속의 질서] (역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 엄정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국립생태원 원장)
-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한국벤처기업협회 고문)
프롤로그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1
스티브잡스 뉴턴 이후 가장 유명한 사과를 소유한 사람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2
M.O.O.C 세계적으로 2,400여 개의 명문대 강좌 개설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3
구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열린계의 정의
“ 도대체 열린계가 뭐야? ”
Ch.1 열린계의 시작
너는 닫혀있는가? 열려있는가?
- 호기심과 도전이 닫힌계를 여는 열쇠
- 열린계의 첫걸음, 명문대학이 강의실 밖으로 나오다
- 음펨바,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 허물기
- 그래 가끔, 지구 밖에서 지구 안의 나를 보자
- 기가 막힌다고? 그게 닫힌계였지
- 배움은 역 자연적 Reverse evolution 진화과정
- 대학의 경계를 허물어야 명문대가 될 수 있다.
- 흥선대원군의 조선은 그야말로 닫힌계 국가였다
- 융합, 통섭, 열린 혁신 전에 필요한 기초체력이 열린계
- 법정 스님은 열린계의 리더였다.
Ch.2 열린계의 적용
열린 사람, 열린 세상
- 학문의 열린계 : 문과, 이과 크로스 강의를 들어라.
- 역사의 열린계 : 실크로드와 동방견문록, 동양과 서양의 열린 만남
- 국가의 열린계 :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는 열린계의 대표국가
- 과학의 열린계 : 보이지 않는 것을 열어주는 신의 입자
Ch.3 열린계의 역사
열린 과학, 열린 인문학
- 닫힌 중국을 배우려 했던 열린 서양 과학자
- 15세기까지 중국과학은 서양이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
- 철학에서 발전한 중국의 천문학, 그것이 바로 열린계
- 중국의 3대 발명품, 서양역사를 뒤집어 놓다
- 장영실을 등용한 세종은 열린계의 군주
- 예수회, 동서양 과학기술의 열린 가교
- 중국보다 늦은 서양과학혁명, 중국을 앞지른 열린 혁명
- 뉴턴, 튜링, 노벨 ? 서양의 과학반란을 주도한 열린계의 리더
- 동서양 과학의 닫힘과 열림
- 국가고시에 과학과목을 신설하면 어떨까?
- 인문학은 과학기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인문학은 자신의 자리에 꼿꼿하게 서 있어야 한다
- 인문학과 과학, 동양과 서양은 견우와 직녀 사이
- 문과생은 과학을 몰라도 된다고?
- 꿈을 키우지 못하는 교육은 닫힌 교육이다.
- 과학의 위기만큼 심각한 우리나라 인문학의 위기
- 인문학도 자연과학도 상상력이 없다면 닫힌계
Ch.4 열린계의 도전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 열린 세계의 도전, 열린 도전의 세계
- 열린계 정신의 으뜸은 도전정신
- 취업보다는 창업, 도전의 크기를 바꿔라
- 실패를 연구하는 시대!! 도전으로 닫힌계를 뚫자!
- 한국형 스티브 잡스의 탄생을 꿈꾸며...
- 20대의 열린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찾아라
Ch.5 열린계의 리더
열린계를 실천한 선구자들
- 스포츠의 열린계 - 멀티플레이어 박지성
- 비즈니스 열린계 - 소프트뱅크 손정의
- 취업의 열린계 - 상식파괴 취업
- 이공계의 열린계 - 천재 이공계 인재 유치
- 인터넷의 열린계 - 사물인터넷
생활 속의 열린계 팁 30
에필로그
한계 앞에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주는 당당한 열린계 메시지!
경계를 넘나드는 지식욕과 창의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한계에 부딪힌다. 그러나 그 한계를 넘어 보는 사람이 있고, 그 한계 앞에서 주저 앉는 사람이 있다. 한계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분하는 경계. 그 경계를 넘어서지 못하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경계를 넘어서는 에너지를 주는 책이다.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가 이 책을 썼다. 서강대를 이끌고 있는 유기풍 총장은 실용정신으로 대학가에 조용한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양방향 열린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열린계라는 용어는 유기풍 총장의 전공인 열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외부 세상과 구분하는 경계의 특성에 따라 고립된 계, 닫힌계, 열린계로 개념 지을 수 있다. 한때 통섭과 융합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이 키워드들은 묵직한 힘을 지니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섭과 융합 이전의 기초체력이 열린계라고 할 수 있다. 열린계 정신이 갖춰지지 않으면 통섭과 융합, 그리고 열린 혁신은 기대할 수 없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이 시대 청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마음껏 뻗어 나갈 통섭, 융합, 그리고 열린 자기 혁신의 기초체력을 심어주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닫힌계였다. 이과와 문과를 갈라 놓은 그 시스템 자체가 닫힌계였다. 학문을 닫아 놓으니 창의력이 날개를 펼 수가 없었다. 스스로 영역의 한계에 갇혀 있으니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꿈도 꿀 수가 없었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서양보다 한수 위였던 중국의 과학이 어느 순간 역전되었는지도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인문학은 인기와 위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 인문학의 문제도 과학과의 단절이라고 지적한다. 과학을 배제한 인문학, 인문학을 배제한 인문학은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학에서 열린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이 M.O.O.C다.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을 말하는 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 명문대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며 자발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세계가 열려 있느냐 닫혀 있느냐를 결정짓는 경계의 특성을 고정하는 일은 자율적일 수도 있고 타율적인 강제에 의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계가 진화하거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열린 경계’를 갖고 있는 ‘열린계’여야 한다. 바로 이 점이 필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예를 들어봄으로써,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해주고자 한다.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과 상식의 패턴을 뒤집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상식이 상식을 가로막고 편견이 또 다른 편견을 끌어들이게 된다. 열린계는 과학에 대한 편견, 자연에 대한 편견을 뒤집어야 제대로 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나 문명의 흥망성쇠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계와 경계가 왜 열려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국가의 열린계 네덜란드, 축구의 열린계 박지성, 비즈니스의 열린계 손정의 등 각 분야의 열린계를 소개하며 우리 삶 곳곳에서 닫힌 상식을 깨고 혁신의 열린계 프로젝트가 퍼져가기를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의“열린계 프로젝트”를 통해 통섭, 융합, 퓨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곳에 모아 상식과 한계를 넘어서는 인재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달하게 비상하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추천사
우리는 인류문명이 결국 합리성의 산물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 합리성은 독단적이고 체계적이며 폐쇄적인 경향으로부터 비판적이고 자율적이며 개방적인 추세로 진화해왔음을 현대 과학철학은 증언하고 있다. 또한 서구의 근대 과학혁명으로부터 현대의 양자혁명에 이르기까지 자연과학의 역사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수난과 질곡의 현대사를 살아온 이 땅의 한 과학도가 자신의 치열한 삶의 역정을 통해서 터득한 이른바 ‘열린계’가 이 시대의 ‘시대정신’임을 이 책에서 설파한다. 그는 과학적 탐구의 현장인 실험실로부터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축구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 ‘열린계’가 작동하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과 도덕적 당위를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삶의 현장에서도 그의 화학적 실험이 과연 제대로 수행되고 있으며 또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리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엄정식(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열린계? 외계와 물질이나 에너지의 입출이 가능한 시스템? 언뜻 들어도 영락없는 화학자의 말투다. 그런데 열린계가 통섭과 융합을 가능하게 한단다. 열역학에서 유래한 철학이 숨가쁘게 산업화 시대를 달려온 대한민국에게 계의 경계를 부수고 넘나드는 지혜를 선사한다. 평생을 거침없이 살아온 저자의 열린 사고가 가족과 청춘의 닫힌 문을 열어젖히더니 우리 삶의 온갖 갈등의 벽을 허물며 열린 학문과 열린 대학을 꿈꾸게 한다. “너는 닫혀 있는가, 열려 있는가?” 이 지극히 간단한 질문 하나에서 우리의 미래가 판가름 날 것이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젊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 국립생태원 원장)
이것은 결코 꿈이 아니다. 몽상가의 독백도 상아탑의 점잖은 훈계도 아니다. 차라리 실현 가능한 현실이다. 새 교육의 방향이고 감성과 지성이 통섭된 희망의 지렛대다. 동서고금을 넘나들고 열역학에서 인문학까지 무수한 학문 영역들을 가로지르며, 저자는 열린 교육, 열린 희망, 열린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열린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그 열린 계 안에서라면 젊은이들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혹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거듭 치열하게 도전하지 않을까? 저자의 ‘열린계’ 프로젝트에 입각해 열린 노력을 수행한 청년들이 열어나갈 미래가 기대되고 흥분된다.
- 변대규(휴맥스홀딩스 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 고문)
서평
왜 나는 문과라는 혈액형을 아무런 의심도 안하고 수긍하며 살았을까?
저는 문과를 전공하고 광고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로 읽는 책은 문학과 에세이고 과학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 지식의 창고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과학이라는 장르가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저하고 상관없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제 삶 속에 이과의 학문이 녹아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제 지식의 스펙트럼이 갑자기 확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는 그 스펙트럼을 넓혀준 책입니다.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께서 자신의 딱딱한 열역학 전공을 생활 속에 녹여 설명한 이 책은 과학에 대한 편견을 아주 진지하고 기분 좋게 깨줍니다. ‘열린계 프로젝트’라고 붙인 부제답게 저를 비롯한 모든 문과 출신들에게 지식의 닫힌 세계를 여는 아주 중요한 열쇠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문과출신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고, 이과출신도 생각의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듯 한 열역학 용어들이 페이지가 지나갈수록 생활 속에서 재밌는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특히 M.O.O.C의 경우는 이 책을 다 읽자마자 바로 실천에 옮겨 외국 유명대학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말이죠. 아, 이래서 총장님은 열린계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라고 하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역사를 관통하고, 세상을 관통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작아지게 만들었던 닫힌 세계를 보여줍니다. 쇄국정책을 편 흥선대원군도 닫힌계였고. 한 때는 서양보다 월등히 앞섰으나 16세기 이후 추월당한 중국의 과학도 사실은 닫힌계였다고 지적합니다.
제가 문과출신이지만 언제부터 이 문과라는 세계에 나를 갇아 두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고등학교 1학년 이후 갈라져서 평생 문과라는 혈액형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가지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제가 이과쪽 학문에 대해 접근하려다가 조금 어렵다고 느끼면 “나는 문과라서 그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체념과 포기가 사실은 더 큰 지식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 닫힌계였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때 인문학이 유행이었던 시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 인문학을 보면서 무언가 아쉬운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게 과학이 빠진 허약한 인문학만을 봐왔기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새도 한 쪽의 날개로 날수 없듯이 지식도 한쪽의 학문으로는 더 큰 세계로 날아오를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칼세이건의 두꺼운 과학고전인 [코스모스]를 보면서 과학이 이렇게나 재밌는 세계였는지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 속에 감춰진 과학지식에 대한 욕구가 수면 위로 올라온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세계에 왜 열린계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열린계의 시작, 열린계의 적용, 열린계의 역사, 열린계의 도전, 열린계의 리더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장마다 열역학의 전문용어인 열린계가 생활용어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지성과 손정의가 열린계의 리더였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통섭, 융합, 퓨전이 대세인 듯 합니다. 그러나 열린계의 기초체력을 갖추기 전에는 통섭, 융합도 쉽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삶과 괴리된 과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과학이 삶과 동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문과, 이과로 선을 긋고 닫힌 세계에 살았던 우리들이 뭔가 큰 착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인문학 따로, 과학 따로 구분되어 있는 건 제대로 된 학문이 아닙니다. 이 책이 그걸 따끔하게 지적합니다.
좋은 책은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깨고 새로운 사고와 시선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분명 좋은 책이 확실합니다. 제가 왜 과학을 두려워하고 멀리 했는지에 대한 명쾌한 분석을 해주었고, 잘못된 관행과 상식을 근거 있는 과학적 이론으로 설명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했기 때문이죠.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기풍
닫힌 경계를 열고 양방향 ‘대학 2.0’을 추구하는
‘열린계’(Open System) 리더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교육 CEO
유기풍 총장에게서는 틀에 박힌 권위를 찾기 힘들다. 서글서글한 선배의 인상을 받고 있지만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맹수로 변신한다. 배포도 두둑하고, 화술도 거침없다. 누구는 선이 굵은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 그런 사람이 다소 보수적인 대학이라고 평가받는 서강대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백 편의 논문에 수백억 원 수준의 개인연구비를 따내고, 제자들과 밤새워 논문을 쓰는 말 그대로 ‘제자 잘 키우는 교수’인 유기풍 총장은 결코 연줄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장학금을 마련해 주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그래서 더 객관적일 수 있고, 그래서 더 대학을 혁신할 적임자인지도 모른다.
공대 엔지니어 출신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 총장의 진면목은 대학가의 조용한 변혁을 시도하는 서강대의 모습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유 총장이 주도하는 서강의 미래는 구조조정으로 길을 잃은 대학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유 총장은 일종의 권위를 상징하는 관용차 에... 쿠스를 매각하고 지금까지 2년 동안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여기에 유 총장의 실용정신이 드러난다. 등록금에 의존하지 않는 대학의 재정자립 추구도 유 총장의 대학혁신전략 중의 하나다. 서강대는 대학가에서 서강고로 통한다. 그만큼 공부를 많이 시키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유 총장은 이 서강고도 업그레이드시킨다. 닫힌 공급자 중심의 단일 방향 교육 1.0에서 서강대는 열린 교육의 양방향 교육 2.0으로 가고자 한다. 모든 걸 가르치기보다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게 서강 2.0의 방향이다.
유 총장은 52년생 경기 양주 출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박사학위후 84년부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인연을 맺었다. 90년 독일 훔볼트재단의 젊은 학자로 선정되어 올덴부르크대학에 초빙교수로,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 자문교수 및 퍼듀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학내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공학부 학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3년부터 서강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장, 통일준비위원회 교육자문위원, 한국 국비 유학한림원 정회원, 한국 공학한림원(NAEK) 정회원, 한국 A.V. Humboldt-Stiftung Club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올 3월부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으로서 공학교육과 관련된 대외 행정과 교내외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수상기록 중‘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인재경영 부문)’와 ‘무궁화 교육대상’,‘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및‘해외 최다인용 논문상(1988)’,‘일본분리기술학회 공로상(2008)’,‘한국청정학회 논문상(2006)’등이 돋보인다. 대표 저서로는 [에너지와 열역학], [혼합물과 평형물성], [혼돈속의 질서] (역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 엄정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국립생태원 원장)
-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한국벤처기업협회 고문)
프롤로그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1
스티브잡스 뉴턴 이후 가장 유명한 사과를 소유한 사람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2
M.O.O.C 세계적으로 2,400여 개의 명문대 강좌 개설
열린계를 만나는 키워드.3
구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열린계의 정의
“ 도대체 열린계가 뭐야? ”
Ch.1 열린계의 시작
너는 닫혀있는가? 열려있는가?
- 호기심과 도전이 닫힌계를 여는 열쇠
- 열린계의 첫걸음, 명문대학이 강의실 밖으로 나오다
- 음펨바, 열린계의 시작은 편견 허물기
- 그래 가끔, 지구 밖에서 지구 안의 나를 보자
- 기가 막힌다고? 그게 닫힌계였지
- 배움은 역 자연적 Reverse evolution 진화과정
- 대학의 경계를 허물어야 명문대가 될 수 있다.
- 흥선대원군의 조선은 그야말로 닫힌계 국가였다
- 융합, 통섭, 열린 혁신 전에 필요한 기초체력이 열린계
- 법정 스님은 열린계의 리더였다.
Ch.2 열린계의 적용
열린 사람, 열린 세상
- 학문의 열린계 : 문과, 이과 크로스 강의를 들어라.
- 역사의 열린계 : 실크로드와 동방견문록, 동양과 서양의 열린 만남
- 국가의 열린계 :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는 열린계의 대표국가
- 과학의 열린계 : 보이지 않는 것을 열어주는 신의 입자
Ch.3 열린계의 역사
열린 과학, 열린 인문학
- 닫힌 중국을 배우려 했던 열린 서양 과학자
- 15세기까지 중국과학은 서양이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
- 철학에서 발전한 중국의 천문학, 그것이 바로 열린계
- 중국의 3대 발명품, 서양역사를 뒤집어 놓다
- 장영실을 등용한 세종은 열린계의 군주
- 예수회, 동서양 과학기술의 열린 가교
- 중국보다 늦은 서양과학혁명, 중국을 앞지른 열린 혁명
- 뉴턴, 튜링, 노벨 ? 서양의 과학반란을 주도한 열린계의 리더
- 동서양 과학의 닫힘과 열림
- 국가고시에 과학과목을 신설하면 어떨까?
- 인문학은 과학기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인문학은 자신의 자리에 꼿꼿하게 서 있어야 한다
- 인문학과 과학, 동양과 서양은 견우와 직녀 사이
- 문과생은 과학을 몰라도 된다고?
- 꿈을 키우지 못하는 교육은 닫힌 교육이다.
- 과학의 위기만큼 심각한 우리나라 인문학의 위기
- 인문학도 자연과학도 상상력이 없다면 닫힌계
Ch.4 열린계의 도전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 열린 세계의 도전, 열린 도전의 세계
- 열린계 정신의 으뜸은 도전정신
- 취업보다는 창업, 도전의 크기를 바꿔라
- 실패를 연구하는 시대!! 도전으로 닫힌계를 뚫자!
- 한국형 스티브 잡스의 탄생을 꿈꾸며...
- 20대의 열린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찾아라
Ch.5 열린계의 리더
열린계를 실천한 선구자들
- 스포츠의 열린계 - 멀티플레이어 박지성
- 비즈니스 열린계 - 소프트뱅크 손정의
- 취업의 열린계 - 상식파괴 취업
- 이공계의 열린계 - 천재 이공계 인재 유치
- 인터넷의 열린계 - 사물인터넷
생활 속의 열린계 팁 3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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