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민국 11개 정부의 모든 장관을 심층 분석한 최초의 책!
1,000여 명의 전현직 장관을 통해 살펴보는 한국의 시대변화상!
제1공화국부터 현재의 박근혜 정부까지 전현직 모든 장관을 총망라해 분석하고 설명한 최초의 책이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의 현대사를 한바탕 훑어볼 수 있다. 당시의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1,000여 명의 장관을 설명하고 있어서, 당대의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시대상이 저절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일례로 시국이 어수선하던 제1공화국 시절 장관이 수시로 바뀌곤 했는데 특히 내무부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총 20차례의 장관 교체가 있었고, 농업이 주요 산업이던 당시 핵심 부처였던 농림부의 경우에도 16명의 장관이 임명되고 해임되었다. 또 정부수립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전쟁통 속에서 정부가 어떻게 돌아가고 대처했는지도 알 수 있으며 해외 원조에 의존해 국정을 운영하던 안타까운 모습도 확인해볼 수 있다. 결국 이 책의 결론은 ‘장관을 보면 그 시대를 알 수 있다’, 즉 ‘장관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장관들에 대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는다. 장관을 역임했던 분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해 재직 당시 느꼈던 점이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해봄으로써 현직 또는 미래 장관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메시지도 던진다. 인터뷰를 통해 전직 장관들이 정권과 이념을 뛰어넘어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놓고 독자가 차분하게 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의 장관들》의 기술기법은 춘추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줄평’은 춘추기법이다. 춘추는 오경(五經) 중에 하나로 노나라의 사관이 기록한 궁정연대기를 공자가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필삭을 가함으로써 단순한 궁정연대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언론이 이미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최대한의 선입견을 배제한 채 미래의 장관들이 갖춰야 할 교양과 식견에 대해서만 평했다. 간결하되 단백하고 군더더기 없이 엄정하다.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스스로 당시의 사건을 찾아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곳곳에 장치되어 있다.
이 책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장관이론’의 화두를 꺼냈다. 장관들이 어떤 인생경로를 걸어 그 자리에 갔는지, 각 정부들마다 어떤 인선배경으로 장관을 임명했는지, 주된 출신은 어떠하고, 임기는 얼마나 되는지 등 한국 장관들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기억이 흐릿한 과거 정부의 장관일수록 소개에 중점을 둔 반면 특별한 소개가 필요 없는 현대로 넘어와서는 특정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왔는지 장관들의 의사결정행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그리고 국가직 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론체계도 알기 쉽게 요약해 놓았다. 한국의 현대 정부와 행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교양서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
2014년 7월 1일자로 공식 설립되었다.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내 기구로 출범하였지만 운영규약상 독립성에 근거하여 운영이 되고 있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김한창 박사가 임명되었다. 김한창 박사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하였으며 동국대학교 객원 및 연구교소,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중앙일보 위성 DMB 진행을 하였다. 각종 언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관점을 디자인하라(공저)》, 《거버넌스를 위하여(공저)》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한국 장관의 이해
1장 한국 장관에 관한 내레이션
1. 한국 장관 일반
2. 한국 장관 이론
3. 발굴 한국 행정사: 직업공무원제도를 다시 생각한다
2장 한국의 장관들
1. 역대 정부의 장관들
1) 제1공화국
2) 제2공화국
3) 제3공화국
4) 제4공화국
5) 제5공화국
6) 제6공화국
7) 문민정부
8) 국민의 정부
9) 참여정부
10) 이명박 정부
11) 박근혜 정부
2. 정권을 초월한 장관들
제2부 위대한 장관을 기다리며
1장 장관에게 장관을 묻다
1.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아우르는 도도한 맥락_ 정동채
2. 거침없는 소신과 통합적 통찰에 대한 실천_ 오인환
3. 이론과 현실의 접목 그리고 미완의 개혁, 그 절반의 성공_ 안병영
4. 절제와 단정의 미학, 그리고 쉼 없는 공부_ 윤광웅
5. 사각형 안의 유려함, 행정의 미학으로 진화가능성_ 노준형
6. 무사심(無私心)으로 무사심(武士心)을 갖게 된 어린왕자_ 이용섭
7. 정치와 정책의 경계선을 옮긴 거대한 실험_ 박철언
8.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 정책과 관료를 통찰한 정치인_ 정병국
9. 공유정부, 미래 정부에 대한 이론을 넘는 큰 직관_ 김광웅
10. 긴말이 필요없는 반듯한 젠틀맨 리더십_ 맹형규
11. 참 소박한 보다 더 정칙한 현자_ 김성진
12. 천년 전 지조를 품고 있는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_ 박재완
2장 미래 장관들에게 들려주는 지혜
1. 역대 장관들의 지혜를 덧붙이며
2. 기억하고 싶은 장관, 사랑받는 장관
3. 결론을 대신하여: 초대 복지기획원장을 기다리며
대한민국 11개 정부의 모든 장관을 심층 분석한 최초의 책!
1,000여 명의 전현직 장관을 통해 살펴보는 한국의 시대변화상!
제1공화국부터 현재의 박근혜 정부까지 전현직 모든 장관을 총망라해 분석하고 설명한 최초의 책이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의 현대사를 한바탕 훑어볼 수 있다. 당시의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1,000여 명의 장관을 설명하고 있어서, 당대의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시대상이 저절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일례로 시국이 어수선하던 제1공화국 시절 장관이 수시로 바뀌곤 했는데 특히 내무부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총 20차례의 장관 교체가 있었고, 농업이 주요 산업이던 당시 핵심 부처였던 농림부의 경우에도 16명의 장관이 임명되고 해임되었다. 또 정부수립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전쟁통 속에서 정부가 어떻게 돌아가고 대처했는지도 알 수 있으며 해외 원조에 의존해 국정을 운영하던 안타까운 모습도 확인해볼 수 있다. 결국 이 책의 결론은 ‘장관을 보면 그 시대를 알 수 있다’, 즉 ‘장관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장관들에 대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는다. 장관을 역임했던 분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해 재직 당시 느꼈던 점이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해봄으로써 현직 또는 미래 장관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메시지도 던진다. 인터뷰를 통해 전직 장관들이 정권과 이념을 뛰어넘어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놓고 독자가 차분하게 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의 장관들》의 기술기법은 춘추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줄평’은 춘추기법이다. 춘추는 오경(五經) 중에 하나로 노나라의 사관이 기록한 궁정연대기를 공자가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필삭을 가함으로써 단순한 궁정연대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언론이 이미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최대한의 선입견을 배제한 채 미래의 장관들이 갖춰야 할 교양과 식견에 대해서만 평했다. 간결하되 단백하고 군더더기 없이 엄정하다.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스스로 당시의 사건을 찾아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곳곳에 장치되어 있다.
이 책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장관이론’의 화두를 꺼냈다. 장관들이 어떤 인생경로를 걸어 그 자리에 갔는지, 각 정부들마다 어떤 인선배경으로 장관을 임명했는지, 주된 출신은 어떠하고, 임기는 얼마나 되는지 등 한국 장관들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기억이 흐릿한 과거 정부의 장관일수록 소개에 중점을 둔 반면 특별한 소개가 필요 없는 현대로 넘어와서는 특정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왔는지 장관들의 의사결정행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그리고 국가직 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론체계도 알기 쉽게 요약해 놓았다. 한국의 현대 정부와 행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교양서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
2014년 7월 1일자로 공식 설립되었다.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내 기구로 출범하였지만 운영규약상 독립성에 근거하여 운영이 되고 있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김한창 박사가 임명되었다. 김한창 박사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하였으며 동국대학교 객원 및 연구교소,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중앙일보 위성 DMB 진행을 하였다. 각종 언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관점을 디자인하라(공저)》, 《거버넌스를 위하여(공저)》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한국 장관의 이해
1장 한국 장관에 관한 내레이션
1. 한국 장관 일반
2. 한국 장관 이론
3. 발굴 한국 행정사: 직업공무원제도를 다시 생각한다
2장 한국의 장관들
1. 역대 정부의 장관들
1) 제1공화국
2) 제2공화국
3) 제3공화국
4) 제4공화국
5) 제5공화국
6) 제6공화국
7) 문민정부
8) 국민의 정부
9) 참여정부
10) 이명박 정부
11) 박근혜 정부
2. 정권을 초월한 장관들
제2부 위대한 장관을 기다리며
1장 장관에게 장관을 묻다
1.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아우르는 도도한 맥락_ 정동채
2. 거침없는 소신과 통합적 통찰에 대한 실천_ 오인환
3. 이론과 현실의 접목 그리고 미완의 개혁, 그 절반의 성공_ 안병영
4. 절제와 단정의 미학, 그리고 쉼 없는 공부_ 윤광웅
5. 사각형 안의 유려함, 행정의 미학으로 진화가능성_ 노준형
6. 무사심(無私心)으로 무사심(武士心)을 갖게 된 어린왕자_ 이용섭
7. 정치와 정책의 경계선을 옮긴 거대한 실험_ 박철언
8.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 정책과 관료를 통찰한 정치인_ 정병국
9. 공유정부, 미래 정부에 대한 이론을 넘는 큰 직관_ 김광웅
10. 긴말이 필요없는 반듯한 젠틀맨 리더십_ 맹형규
11. 참 소박한 보다 더 정칙한 현자_ 김성진
12. 천년 전 지조를 품고 있는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_ 박재완
2장 미래 장관들에게 들려주는 지혜
1. 역대 장관들의 지혜를 덧붙이며
2. 기억하고 싶은 장관, 사랑받는 장관
3. 결론을 대신하여: 초대 복지기획원장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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