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언어는 바뀌거나, 새로 생긴다. 어느 순간부터 지금의 시대를 드러내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요즈음 등장한 신조어 중 자주 언급되는 단어는 금수저와 은수저, 흙수저이다. 처음부터 입에 물고 태어난 수저의 색으로 위와 아래가 나누어진다는 뜻이다. 이 말대로라면,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에게 성공이라는 단어는 멀게만 느껴진다. 성공이라는 단어는 보통 돈을 많이 벌었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저 기준으로는 성공이나 돈을 버는 일은 금수저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우스갯소리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로 개인이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그 능력으로 성공까지 거머쥐는 일은 엄청난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건 근래 일어난 일이 아니다. 현재 더 드러난 건 사실이지만, 이전에 없던 형태는 아니다. 각박한 일은 언제든 있었고, 지금은 더 심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면 된다’라는 말은 이제 사라진 문장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이렇게 되기까지도 어쩌면 많은 운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더러 그 시대이기에 가능했을 거라는 생각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봐왔기에 하는 말일 뿐이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새로운 일을 세우는 일은 누구에게든 어렵다. 과거의 어떤 사람에게만 쉽고,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라 과거든 현재든,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박현순 저자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면, 멈추지 않는 사람인 건 분명하다. 아마도 그 멈추지 않던 의지와 발걸음이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 준 게 아닐까 싶다.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의 오늘을 견딜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이 이미 지나간 말일지 모르지만,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을 견딜 수 있다는 건 변하지 않는 말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업가의 시간을 보내면서 일을 사랑하고 현재를 사랑해왔다. 이제는 안정적인 사업에 제3의 도약이라는 말로 높이 뛰어 오르려 하는 것만 봐도 그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저자의 말을 수십 번 되돌려 생각해도 옳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그 누구든 무거운 어깨를 갖고 있다. 청년들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와 같이 중년의 나이의 그 누군가도 청년처럼, 청년만큼 아픈 시기다. 하지만 그 아픔을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묶어두지 말고,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 어떤 일에 대한 사랑만으로도 오늘을, 지금을 견딜 힘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추 천 사
시대는 바뀌었지만, 내 일을 사랑하면 결과는 배반하지 않는다는 건 바뀌지 않았다.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8개월간 월급을 받지 않으며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월급보다 값비싼 ‘사랑하는 일’을 찾았다. 양변기와 춤을 추고 싶어 하고 훗날 양변기와 함께 묻어달라는 유언까지 한 저자는 아직도 삶의 페이지를 오래 달리고 있다. 누구든 사랑하는 일을 찾길 희망한다. 그렇다면 누구든 만족하는 삶의 안쪽으로 들어설 수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 작가 소개
저자 : 박현순
현 동원세라믹(주) / 인터바스(주) CEO
‘일은 일이 아니고 일은 생활이다 (WORK IS NOT WORK, WORK IS LIFE)’라는 모토로 사는, 일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1986년 동원무역 창업, MBC-TV 기업탐구 단독 출연, 성공기업 스토리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 [알짜기업 따로 있다] 등에 소개, BBS 불교방송 [기업초대석] 단독 출연, 주간조선, 한국일보 등 주간지, 월간지 100회 이상 인터뷰.
전북대 / 상해동화대 / 북경대 / 세계해외한인무역 차세대 스쿨 / 상해 한국상회 / 조선족기업가협회 / 재외동포신문 등 다수 초청 특강.
저서 《이왕이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약력
천원공업전문대 디자인과 졸업 / 호서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북경대 외자기업 최고경영자과정 5기, 상해 교통대, 한양대 CEO e-MBA,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4, 15, 16, 17기, 상해 한국학교 재단이사회 이사장, 상해 한국상회(한인회) 회장 19-20대
수상경력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월드코리안 대상, 한민족대상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 주요 목차
프롤로그_폼생폼사
1장
빠께스가 떴다
인천부두에서 바람이 분다
세 번의 퇴학예정 통지서
생애 첫 명함
“이태리에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 을지로 셔터맨
나만의 색깔로 무대에 서다
향수의 경영학
여행사 사장도 아닌데
영어 울렁증
나의 007가방
2장
화장실로 한 발자국
IMF 금사랑, 금반지의 기업사랑
나를 증명하는 건 ‘행동’이다
■ 신간 안내
백년이 가도 망하지 않는 방법
양변기 도둑
상품의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
한 걸음이 아닌 두 걸음 앞서 뛰기
욕실 디자이너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변화를 찾아라
성공은 실패 코앞에 있다
상품의 가치는 회사가 만든다
가슴 뛰는 욕실
3장
중국에 빠지다
잘하는 일을 ‘더’ 잘하는 법
공부해야 아는 일
화장실을 통해 교육을 말하다
시대의 변화와 소통
욕실, 다시 디자인, 중국!
마음으로 승부하는 마케팅
사람을 키워라
목 아픈 남자, 일 만드는 남자
함께 할 수 있는 일
‘문제 있는’ 청년들? ‘문제 키우는’ 청년들?
양변기의 고마움을 아는가
4장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사장마음 이해하는 게 어렵나?
세금 내는 즐거움
한번쯤은 사장으로 살아라
사장의 오른팔, 동료의 왼팔
교육과 문화가 있는 리빙 엑스포
에필로그_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보여주고 싶은 욕실 Interbath!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언어는 바뀌거나, 새로 생긴다. 어느 순간부터 지금의 시대를 드러내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요즈음 등장한 신조어 중 자주 언급되는 단어는 금수저와 은수저, 흙수저이다. 처음부터 입에 물고 태어난 수저의 색으로 위와 아래가 나누어진다는 뜻이다. 이 말대로라면,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에게 성공이라는 단어는 멀게만 느껴진다. 성공이라는 단어는 보통 돈을 많이 벌었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저 기준으로는 성공이나 돈을 버는 일은 금수저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우스갯소리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로 개인이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그 능력으로 성공까지 거머쥐는 일은 엄청난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건 근래 일어난 일이 아니다. 현재 더 드러난 건 사실이지만, 이전에 없던 형태는 아니다. 각박한 일은 언제든 있었고, 지금은 더 심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면 된다’라는 말은 이제 사라진 문장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이렇게 되기까지도 어쩌면 많은 운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더러 그 시대이기에 가능했을 거라는 생각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봐왔기에 하는 말일 뿐이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새로운 일을 세우는 일은 누구에게든 어렵다. 과거의 어떤 사람에게만 쉽고,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라 과거든 현재든,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박현순 저자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면, 멈추지 않는 사람인 건 분명하다. 아마도 그 멈추지 않던 의지와 발걸음이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 준 게 아닐까 싶다.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의 오늘을 견딜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이 이미 지나간 말일지 모르지만,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을 견딜 수 있다는 건 변하지 않는 말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업가의 시간을 보내면서 일을 사랑하고 현재를 사랑해왔다. 이제는 안정적인 사업에 제3의 도약이라는 말로 높이 뛰어 오르려 하는 것만 봐도 그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저자의 말을 수십 번 되돌려 생각해도 옳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그 누구든 무거운 어깨를 갖고 있다. 청년들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와 같이 중년의 나이의 그 누군가도 청년처럼, 청년만큼 아픈 시기다. 하지만 그 아픔을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묶어두지 말고,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 어떤 일에 대한 사랑만으로도 오늘을, 지금을 견딜 힘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추 천 사
시대는 바뀌었지만, 내 일을 사랑하면 결과는 배반하지 않는다는 건 바뀌지 않았다.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8개월간 월급을 받지 않으며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월급보다 값비싼 ‘사랑하는 일’을 찾았다. 양변기와 춤을 추고 싶어 하고 훗날 양변기와 함께 묻어달라는 유언까지 한 저자는 아직도 삶의 페이지를 오래 달리고 있다. 누구든 사랑하는 일을 찾길 희망한다. 그렇다면 누구든 만족하는 삶의 안쪽으로 들어설 수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 작가 소개
저자 : 박현순
현 동원세라믹(주) / 인터바스(주) CEO
‘일은 일이 아니고 일은 생활이다 (WORK IS NOT WORK, WORK IS LIFE)’라는 모토로 사는, 일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1986년 동원무역 창업, MBC-TV 기업탐구 단독 출연, 성공기업 스토리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 [알짜기업 따로 있다] 등에 소개, BBS 불교방송 [기업초대석] 단독 출연, 주간조선, 한국일보 등 주간지, 월간지 100회 이상 인터뷰.
전북대 / 상해동화대 / 북경대 / 세계해외한인무역 차세대 스쿨 / 상해 한국상회 / 조선족기업가협회 / 재외동포신문 등 다수 초청 특강.
저서 《이왕이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약력
천원공업전문대 디자인과 졸업 / 호서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북경대 외자기업 최고경영자과정 5기, 상해 교통대, 한양대 CEO e-MBA,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4, 15, 16, 17기, 상해 한국학교 재단이사회 이사장, 상해 한국상회(한인회) 회장 19-20대
수상경력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월드코리안 대상, 한민족대상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 주요 목차
프롤로그_폼생폼사
1장
빠께스가 떴다
인천부두에서 바람이 분다
세 번의 퇴학예정 통지서
생애 첫 명함
“이태리에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 을지로 셔터맨
나만의 색깔로 무대에 서다
향수의 경영학
여행사 사장도 아닌데
영어 울렁증
나의 007가방
2장
화장실로 한 발자국
IMF 금사랑, 금반지의 기업사랑
나를 증명하는 건 ‘행동’이다
■ 신간 안내
백년이 가도 망하지 않는 방법
양변기 도둑
상품의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
한 걸음이 아닌 두 걸음 앞서 뛰기
욕실 디자이너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변화를 찾아라
성공은 실패 코앞에 있다
상품의 가치는 회사가 만든다
가슴 뛰는 욕실
3장
중국에 빠지다
잘하는 일을 ‘더’ 잘하는 법
공부해야 아는 일
화장실을 통해 교육을 말하다
시대의 변화와 소통
욕실, 다시 디자인, 중국!
마음으로 승부하는 마케팅
사람을 키워라
목 아픈 남자, 일 만드는 남자
함께 할 수 있는 일
‘문제 있는’ 청년들? ‘문제 키우는’ 청년들?
양변기의 고마움을 아는가
4장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사장마음 이해하는 게 어렵나?
세금 내는 즐거움
한번쯤은 사장으로 살아라
사장의 오른팔, 동료의 왼팔
교육과 문화가 있는 리빙 엑스포
에필로그_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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