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꿈속에서 벌거벗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 적이 있는가?
사실 그런 일은 우리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 때마다 일어난다."
클릭 한 번으로 쏟아져 나가는 개인정보
그리고 이어지는 전방위적 감시.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노출되어 있을까?
맞춤형 광고의 집요한 추적, 쉽게 허락되지 않는 잊힐 권리,
은밀한 사생활까지 퍼 나르는 해킹의 위험,
사방에 달린 감시 카메라와
동의조차 구하지 않는 개인정보 수집…….
감시당하지 않으려면 감시하는 자들을 지켜봐야 한다!
추천사
“기업과 정부의 감시에 의해 우리의 사생활이 철저히 포위당한 오늘날의 상황에서 이제 여러분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정보기술 사회에서 일방적이고 비대칭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는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라는 문제에 대해 적절한 균형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_서윤호·최정호(《10대를 위한 생각하는 헌법》 저자)
“독자를 끄는 직설적 어조로 최신 주제에 대한 주요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는 유익한 책이다.”
_《북리스트(Booklist)》
?
“주의 깊은 독자라면 누구나 인터넷 감시에 대해 다룬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저자의 목적은 겁을 주는 게 아니라 정보를 알려주는 데 있다.”
_《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
“인터넷 사생활이라는 복잡하며 현재진행형인 논쟁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가 가득 담겼다.”
_《학교 도서관 저널(School Library Journal)》
스마트폰에 낱낱이 기록한 나만의 비밀을 누군가 함께 보고 있다면?
더욱더 편리해진 세상이 감추고 있는 충격적 진실!
인터넷 기술 덕분에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과 연락할 방법도 많아졌고, 쇼핑도 쉬워졌고, 오락거리도 많아졌다. 게다가 클릭 한 번으로 이 편리한 서비스를 대부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건 정말 공짜일까?
이 책은 우리가 편리하게 여기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즉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감시에 대해 세세히 다루고 있다. 최신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트위터,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끈끈히 소통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페이스북. 이러한 인터넷 공간에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자신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공유한다. 그런데 이렇게 낱낱이 기록된 사생활 정보들은 기업의 좋은 돈벌이가 되며, 더 나아가 국가가 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빌미를 마련해준다. 더욱이 이 정보들은 삭제해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온라인상에 영원히 남는다.
세프트트랙과 감시 카메라,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까지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편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그렇게 활용될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논란이 된 테러방지법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한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국가기관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마음대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개개인은 사소한 취향까지도 감시당하고 통제당하며 자유의지를 박탈당한 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디지털 시대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을 해방하고 정치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될까? 아니면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 바라던 세상보다도 더 물샐 틈 없는 감시와 통제 시스템을 갖춘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될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디지털 사생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줄 장치와 법적 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생활을 지키는 가장 손쉽고도 중요한 방법은 사생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감시하는 것이다. 누가 내 사생활을 함부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언제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법률 체계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인터넷상의 사생활 침해를 막을 방법은 아직 충분치 않다.
이 책 《클릭! 비밀은 없다》는 디지털 프로그램들이 일으킬 수 있는 폐해를 알기 쉽게 지적하고, 완벽하진 않지만 그 대안으로 만든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지 않는 검색엔진을 사용하거나 고스터리(Ghostery)나 블러(Blur)같은 무료 부가기능을 설치해 데이터 수집 행위를 감시하거나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정보의 감시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저항의 움직임들을 수록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브렌던 제뉴어리
스무 권 이상의 청소년 도서를 출간한 작가로 여러 도서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사회교육협회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 권장도서인 《이란 혁명The Iranian Revolution》, 《집단 학살 Genocide》 등이 있다. 펜실베이니아 하버포드 칼리지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역자 : 이가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책을 읽으며 글 쓰는 일이 하고 싶어져 회사를 그만두었고, 바른번역의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석 천 개의 유혹》,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2030년에는 투명 망토가 나올 까?》가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 포위당한 사생활, 어떻게 지킬까?
서문_ 트윗이 내가 되는 세상
사생활을 포기한 대가/ 수색과 압수/ 위험한 길
1. 정보 팔이
포춘 쿠키/ 나보다 더 스마트한 스마트폰/ 누구의 데이터일까?
2. 데이터는 돈이다
침대 밑 괴물/ 타깃 명중/ 웹라이닝
3. 사생활 침해
잘못된 결정/ 사전 점검/ 페이스북엔 다 있다
4. 감시 국가
촬영 준비 완료/ 빅브러더가 보고 계셔/ 빅브러더보다 더 큰 브러더/ 국가안전보장국의 입장/ 소송과 판결
5. 시민의 저항
법정에서 봅시다/ 비난에 휩싸인 구글/ 몰래카메라
6. 사물 인터넷
입는 인터넷/ 체내 인터넷/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부록_ 용어사전/ 찾아보기
"꿈속에서 벌거벗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 적이 있는가?
사실 그런 일은 우리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 때마다 일어난다."
클릭 한 번으로 쏟아져 나가는 개인정보
그리고 이어지는 전방위적 감시.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노출되어 있을까?
맞춤형 광고의 집요한 추적, 쉽게 허락되지 않는 잊힐 권리,
은밀한 사생활까지 퍼 나르는 해킹의 위험,
사방에 달린 감시 카메라와
동의조차 구하지 않는 개인정보 수집…….
감시당하지 않으려면 감시하는 자들을 지켜봐야 한다!
추천사
“기업과 정부의 감시에 의해 우리의 사생활이 철저히 포위당한 오늘날의 상황에서 이제 여러분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정보기술 사회에서 일방적이고 비대칭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는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라는 문제에 대해 적절한 균형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_서윤호·최정호(《10대를 위한 생각하는 헌법》 저자)
“독자를 끄는 직설적 어조로 최신 주제에 대한 주요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는 유익한 책이다.”
_《북리스트(Booklist)》
?
“주의 깊은 독자라면 누구나 인터넷 감시에 대해 다룬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저자의 목적은 겁을 주는 게 아니라 정보를 알려주는 데 있다.”
_《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
“인터넷 사생활이라는 복잡하며 현재진행형인 논쟁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가 가득 담겼다.”
_《학교 도서관 저널(School Library Journal)》
스마트폰에 낱낱이 기록한 나만의 비밀을 누군가 함께 보고 있다면?
더욱더 편리해진 세상이 감추고 있는 충격적 진실!
인터넷 기술 덕분에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과 연락할 방법도 많아졌고, 쇼핑도 쉬워졌고, 오락거리도 많아졌다. 게다가 클릭 한 번으로 이 편리한 서비스를 대부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건 정말 공짜일까?
이 책은 우리가 편리하게 여기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즉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감시에 대해 세세히 다루고 있다. 최신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트위터,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끈끈히 소통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페이스북. 이러한 인터넷 공간에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자신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공유한다. 그런데 이렇게 낱낱이 기록된 사생활 정보들은 기업의 좋은 돈벌이가 되며, 더 나아가 국가가 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빌미를 마련해준다. 더욱이 이 정보들은 삭제해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온라인상에 영원히 남는다.
세프트트랙과 감시 카메라,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까지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편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그렇게 활용될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논란이 된 테러방지법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한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국가기관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마음대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개개인은 사소한 취향까지도 감시당하고 통제당하며 자유의지를 박탈당한 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디지털 시대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을 해방하고 정치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될까? 아니면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 바라던 세상보다도 더 물샐 틈 없는 감시와 통제 시스템을 갖춘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될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디지털 사생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줄 장치와 법적 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생활을 지키는 가장 손쉽고도 중요한 방법은 사생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감시하는 것이다. 누가 내 사생활을 함부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언제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법률 체계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인터넷상의 사생활 침해를 막을 방법은 아직 충분치 않다.
이 책 《클릭! 비밀은 없다》는 디지털 프로그램들이 일으킬 수 있는 폐해를 알기 쉽게 지적하고, 완벽하진 않지만 그 대안으로 만든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지 않는 검색엔진을 사용하거나 고스터리(Ghostery)나 블러(Blur)같은 무료 부가기능을 설치해 데이터 수집 행위를 감시하거나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정보의 감시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저항의 움직임들을 수록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브렌던 제뉴어리
스무 권 이상의 청소년 도서를 출간한 작가로 여러 도서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사회교육협회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 권장도서인 《이란 혁명The Iranian Revolution》, 《집단 학살 Genocide》 등이 있다. 펜실베이니아 하버포드 칼리지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역자 : 이가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책을 읽으며 글 쓰는 일이 하고 싶어져 회사를 그만두었고, 바른번역의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석 천 개의 유혹》,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2030년에는 투명 망토가 나올 까?》가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 포위당한 사생활, 어떻게 지킬까?
서문_ 트윗이 내가 되는 세상
사생활을 포기한 대가/ 수색과 압수/ 위험한 길
1. 정보 팔이
포춘 쿠키/ 나보다 더 스마트한 스마트폰/ 누구의 데이터일까?
2. 데이터는 돈이다
침대 밑 괴물/ 타깃 명중/ 웹라이닝
3. 사생활 침해
잘못된 결정/ 사전 점검/ 페이스북엔 다 있다
4. 감시 국가
촬영 준비 완료/ 빅브러더가 보고 계셔/ 빅브러더보다 더 큰 브러더/ 국가안전보장국의 입장/ 소송과 판결
5. 시민의 저항
법정에서 봅시다/ 비난에 휩싸인 구글/ 몰래카메라
6. 사물 인터넷
입는 인터넷/ 체내 인터넷/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부록_ 용어사전/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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