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 놀자 -한반도가 우뚝 솟는 천년책략-

고객평점
저자이대영 외
출판사항생각나눔, 발행일:2016/06/03
형태사항p.33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896020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강대국들의 세력 쟁투 속에서 고통받는 대한민국
이제 게임을 지배하는 딜러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를 되찾자

동네 꼬마들 가위바위보 놀이
지난 1950년대 시골, 동네 꼬마들은 모든 놀이를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다. 승패, 우선순위, 돈내기, 판가름할 경우도 모두 가위바위보였다. ‘큰형’이라는 골목대장이 있었다. 나이도 2살 위이고 덩치도 켰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꼬마가 없었다. 20대로 성장하여 같은 날 군대 입대하면서 그렇게 궁금했던 가위바위보 비결을 물었다. “비결은? 뭐, 상대방이 내는 것을 보고 난 뒤에 이기는 것을 내는 거지.”였다. 어린 꼬마 녀석들은 이기고자 하는 집착에 상대방이 내는 것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네팔 양치기 아버지의 유언 집행
옛날 4,000m 험악한 산골에서 양치기 노인이 어린 아들 3명을 데리고 살아가다가 양 17마리를 유산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 노인의 머리맡에 유언장이 있었다. 동네어른들이 상속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제시된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맏아들에게 1/2, 둘째에겐 1/3, 셋째는 1/9을 분배하라. 단, 한 마리도 죽이지 마라.” 이틀 동안 동네 젊은이들이 지혜를 모았으나 못 했다. 결국, 촌장 어른께 도움을 청했다. 촌장 어른은 유언장을 보더니, 자신의 집에 있는 양 한 마리를 끌고 와, 동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18마리입니다. 맏아들, 1/2이라니 9마리. 둘째 1/3이니 6마리, 셋째 1/9이니 2마리입니다. 다 맞지요?”라고 해결을 했다. 남은 양 한 마리는 다시 끌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2개 벌통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중간 창호지에 구멍을
지구 상에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는 벌이다. 다른 벌과는 자신의 여왕벌 한 마리를 위해서 다 죽을 때까지 싸운다. 진시황은 ‘합봉책’을 활용하였다. 두 개의 벌통 사이 칸막이(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놓으면 처음에는 서로 얼굴을 익히다가 한두 마리가 오간다. 나중에는 거침없이 드나든다. 그때는 여왕벌 하나만 죽이면 합봉은 끝난다. 중국 역사상 중원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도 통일 인프라 사업(합봉의 창구멍)으로 국도, 직도(고속도로)와 궤도(나무궤도 위에 우마차 운행)로 방방곡곡 연결했다. 로마 역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였다. 또한 칭기즈칸의 몽골제국, 고려의 통일, 최근 독일의 통일도 이 방법을 원용했다.

영등포역 앞 박보장기 한판 이기기
지난 1960년대 서울 영등포역 앞에 시골양반을 대상으로 박보장기 야바위기가 성행했다. 시골에서 장기 좀 둔다는 나였다. 하지만 머슴살이 한해 수급인 쌀 3가마에 해당하는 3만 원을 1시간 안에 날려버렸다. 눈앞이 깜깜했다. 충혈된 눈으로 박보장기에 대한 책을 사냥하기 위해 인근 서점을 뒤졌다. 헌책방에서 내가 당했던 박보장기가 적혀있어, 2시간 동안 몇 번이고 읽었다. 박보장기는 외통수이기 정확하게 익히면 반드시 이긴다. 물론 다시 찾아가서 본전을 되찾았고, 따고자 했으나 주변 바람잡이들이 방해를 놓아 소중한 내 몸 다치지 않기 위해서 그만두었다.

옛날 시골 사랑방에서 들었던 별주부전(鼈主簿傳)
625동란 시절, 시골에서는 저녁마다 동네 사랑방에서 동지섣달 긴긴 밤 지새도록 목소리 좋은 분이 책을 읽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귀를 쫑긋 세워 들었다. 아버지 등에 업혀서 동네 사랑방에 갔다가 들었던 「별주부전」이 기억에 남는다.
신라 김춘추가 백제를 정벌하고자 고구려 연개소문을 찾아가 협공을 제안했다. 그러나 연 대막리지는 그를 투옥했고, 김춘추는 지략을 내어 살아서 신라에 돌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당 태종을 찾아가 아들을 볼모로 맡기고 나당연합군을 결정했다.
오늘날 용어로는 ‘자기결박’ 협상이다. 625 동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맥아더 미군 사령관에게 ‘국군통제권’을 넘겨준 것, 겉으로는 휴전협정을 반대하면서 서명조차 하지 않은 건 미국에 신뢰를 얻기 위한 방책이었다. 자신의 ‘목줄’을 만들어 주인에게 끌도록 주는 충성, 자식을 인질로 남기면서까지 성사시키는 동맹…. 이 모두가 사이렌의 유혹을 물리치고자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었던 오디세우스의 지략이다.

이상이 『한국아, 놀자』에 담긴 목소리를 대변하는 짧은 이야기들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만주벌판 지역까지 세력을 떨쳤던 용맹한 민족이었다. 거대한 뜻을 가진 그들은 수많은 결의를 다졌으며 그 기개는 후손들에게 꾸준히 내려져 왔다. 하지만 외세의 침략과 갖은 갈등 속에서 결국 얌전하게 쪼그라든 이빨 빠진 호랑이 입장이 되어버렸다. ‘칼 대신 돈지갑을 들라’던 이천 년 전 조상의 의지는 ‘돈지갑을 빼앗고자 칼을 든’ 외세에 의해 무너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한반도는 얌전하게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조상들의 유훈을 가슴에 품고, 강대국들이 지배하는 지구촌의 중심이 되어 한껏 주름잡고 다녀야 할 것이다. 적어도 조상들이 가졌던 혼만은 한반도에 되살려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며, “돈지갑을 들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라.”라는 선인의 외침이 이 책 속에 들어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대영
어릴 때는 6·25전쟁의 핏자국이 남아있던 방공호에서 병정놀이를 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불렸다.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고…’도 외웠다.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궐기대회에도 나갔었다. 하지만 나의 조국, 한반도가 일제식민지 시기를 거치고, 식민지 보복 방지를 위해 38도선을 경계로 분단되고, 미군에 의해 신탁통치, 패전한 일본의 경제 부흥 용도로(6·25전쟁) 잔치용 돼지가 되어 희생됐다니! ‘한반도 나의 조국, 우리가 갖고 놀아야 한다.’라는 선인들의 목소리가, ‘칼 대신 돈지갑을 들어야 한다.’라는 미래 후손들의 아우성이 들린다. 그래서 『한국아, 놀자』를 썼다.

저자 : 이정천
‘국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철학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을 창립하여 초대와 2대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국회의원 정세균 노동사회 특보, 연변대학교 초빙교수, 대한행정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동복지정책학을 전공했으며 노동과 농업을 통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또다시 당할 수 있다는 기우와 보다 살맛 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국아, 놀자』를 썼다.

저자 : 박성철
속담에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챙긴다.”는 말이 있다. 20세기 한반도의 국운 결정이 이와 같았다. 가쓰라-태프트 밀약, 38도선 분단, 상해 임시정부 주정, 미 군정 통치, 애치슨라인 등은 주변 강대국이 마음대로 갖고 논 결과이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지금 워 게임 하우스(War-game house)의 경비를 맡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 자신이 게임 딜러나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조국 통일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충정으로 『한국아, 놀자』를 썼다.

▣ 주요 목차

Ⅰ일본, 오사카 성 천수각에서
정보부터 먼저 손아귀에 넣어라
일본의 심장을 향한 한반도 비수를 없애야 한다
한반도를 일본의 방패 손잡이로
원산명태와 조선 놈들은 때릴수록 부드러워진다지
한반도 잡것들의 숨통을 움켜쥐는 방안이 있을 텐데?
일본 국가는 ‘태양처럼 솟아오른다(旭日)’는 환상
거짓말도 백 번에 사실, 만 번에 역사가 된다
일본은 일취월장하는데 한국은 만년초보
“한국 국가지도자의 눈엔 백성이 없다.”를 일본은 이미 알고 있다
일본, ‘욕먹고 미움받을 용기’로 다시 일어난다

Ⅱ 산해관에서
지구촌을 영원히 치세할 야욕을 가진 중국인
미국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며, 일본이 일어나니, 조선이 조심하자
성을 쌓은 자는 망한다(築城則亡)
진시황을 자문했던 양봉 노인의 말은?
‘통일보다 먼저 평화(不同而和)’란 역사적 교훈
태산극정(泰山極頂)에서 제왕들이 봤던 통일 천하
재일청국 참찬관 황준헌이 ‘조선책략’을 메모해 준 속셈은?
삼십육계를 중국이 개발했으나 일본이 한국에 써먹는다
중원을 장악했던 동이족(東夷族) 선인들로부터 자문
한반도는 중국 대륙의 방향타(方向舵)

Ⅲ 북한, 백두산 천지연에서
백두산에 칼 갈며, 두만강에 물 마시던 선인들의 호기?
헤이룽 강 강가에 말달리던 선구자?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먹고사는 게 백성들에겐 하늘인데!
먼저 불신의 장벽부터 무너뜨려야 한다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는 선인들의 지혜를?
백두산 천지연 물 흐름의 방향을 생각하면?
백두산에 응집된 분노와 불신의 마그마?
국가 천년대계를 갖지 않는 나라는 백성만 괴롭힐 뿐이다
한반도 기선(flagship)의 방향타를 우리가 잡아야 한다

Ⅳ 미국, 자유의 여신상에서
모사(謀士)가 많은 나라는 흥하리라(잠언 15:22)
‘No Design and Action, No Result’의 나라 미국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모든 기회가 열린다
소통만이 국가 화합의 용광로를 가열한다
태평양 여성 국가지도자의 대담성(audacity)?
선제적 예방타격(preemptive prevent strike)의 기반
관용(toleration)에서 잔인(cruelty)으로
미국, 세계 최고 모사(謀士)들이 모인 나라
미국이 기획한 한국의 미래
한반도 워게임 하우스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부 록
에필로그 : 대박을 터줄 거냐? 쪽박을 찰 거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