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말을 통해 보여주는 아프리카의 참모습
현대 아프리카에서 국민의 결속과 정체성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언어가 담당해온 역할을 서술하면서 식민시대를 전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언어와 정치 상황을 잘 설명한 책.
1. 주요 내용, 주제
▶ 주요 내용
-현대 아프리카의 다양한 언어와 정치 상황을 거시적, 언어사회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북부, 동부, 서부, 남부, 중부 등 아프리카 5개 권역 주요 19개국의 언어상황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언어 사용 현황을 통해 각국의 정치와 사회 상황을 깊고 넓게 들여다볼 수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54개국 약 12억 명의 인구와 약 2,000개의 토착어가 있다.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국가 공용어로서 영어나 불어 등 서구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외: 이집트-아랍어; 에티오피아-암하라어; 소말리아-소말리어 등; 기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식민시대에 식민통치를 위해 도입한 영어와 프랑스어 등 서구 언어는 1960년대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나라에서 주요한 공용어로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토착어로는 서구의 과학 문명을 지속적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과, 서구 언어가 종족 상으로 중립적이고 여러 종족이 섞여있는 주민을 통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영어나 불어 등 서구어가 국가 통합과 발전에 효과적인 언어로서 인정받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영어나 프랑스어 등 서구어 구사 능력은 물질적 번영과 좋은 직업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 왔으며 지위상승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아프리카 토착어보다는 공용의 서구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종족 간 의사소통을 위한 교통어로는 서구어와 아프리카어가 혼합하여 생겨난 다양한 피진어(pidgin)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주요 주제
-각 국가의 언어 분포를 이해하기 위한 역사적 배경
-주요 언어 및 교통어, 이를 사용하는 종족의 분포
-식민 시대 및 독립 이후 언어정책
-언어경합(유럽어/아랍어 vs. 토착어)과 언어지위
-다언어사용(multilingualism)
-언어 표준화와 교육 문제
-언어와 국가 정체성 문제, 국민통합
▣ 작가 소개
앤드류 심슨
미국 남가주대학교 언어학과 교수이다. 아프리카를 폭넓게 여행하고 공부했다. 특히 서아프리카의 식민시대 이후 언어상황과 그 역동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아시아의 언어와 국가 정체성 the Language and National Identity in Asia』(옥스포드대학교출판부, 2007)의 엮은이이기도 하다.
▣ 주요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소개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이집트: 이집트에서 범아랍 민족주의로
제3장 모로코: 언어. 민족주의. 성
제4장 수단: 다수 종족어. 소수 종족어. 언어 상호작용
제5장 세네갈: 국가 교통어의 출현
제6장 말리: 문화와 언어의 다원주의의 옹호
제7장 시에라리온: 크리오어와 국가 통합의 모색
제8장 가나: 토착어. 영어. 신흥 국가 정체성
제9장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어의 절대 우위
제10장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대국의 종족언어적 경합
제11장 카메룬: 다언어 국가의 공식적 이언어 사용
제12장 콩고민주공화국: 언어와 ''진정한 민족주의''
제13장 케냐: 언어와 국가 정체성 탐색
제14장 탄자니아: 국어와 공용어로서 스와힐리어의 발전
제15장 아프리카의 뿔: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자부티. 소말리아
제16장 잠비아: ''하나의 잠비아. 하나의 국가. 다양한 언어''
제17장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건설을 향한 험난한 여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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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통해 보여주는 아프리카의 참모습
현대 아프리카에서 국민의 결속과 정체성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언어가 담당해온 역할을 서술하면서 식민시대를 전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언어와 정치 상황을 잘 설명한 책.
1. 주요 내용, 주제
▶ 주요 내용
-현대 아프리카의 다양한 언어와 정치 상황을 거시적, 언어사회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북부, 동부, 서부, 남부, 중부 등 아프리카 5개 권역 주요 19개국의 언어상황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언어 사용 현황을 통해 각국의 정치와 사회 상황을 깊고 넓게 들여다볼 수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54개국 약 12억 명의 인구와 약 2,000개의 토착어가 있다.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국가 공용어로서 영어나 불어 등 서구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외: 이집트-아랍어; 에티오피아-암하라어; 소말리아-소말리어 등; 기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친 식민시대에 식민통치를 위해 도입한 영어와 프랑스어 등 서구 언어는 1960년대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나라에서 주요한 공용어로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토착어로는 서구의 과학 문명을 지속적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과, 서구 언어가 종족 상으로 중립적이고 여러 종족이 섞여있는 주민을 통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영어나 불어 등 서구어가 국가 통합과 발전에 효과적인 언어로서 인정받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영어나 프랑스어 등 서구어 구사 능력은 물질적 번영과 좋은 직업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 왔으며 지위상승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아프리카 토착어보다는 공용의 서구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종족 간 의사소통을 위한 교통어로는 서구어와 아프리카어가 혼합하여 생겨난 다양한 피진어(pidgin)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주요 주제
-각 국가의 언어 분포를 이해하기 위한 역사적 배경
-주요 언어 및 교통어, 이를 사용하는 종족의 분포
-식민 시대 및 독립 이후 언어정책
-언어경합(유럽어/아랍어 vs. 토착어)과 언어지위
-다언어사용(multilingualism)
-언어 표준화와 교육 문제
-언어와 국가 정체성 문제, 국민통합
▣ 작가 소개
앤드류 심슨
미국 남가주대학교 언어학과 교수이다. 아프리카를 폭넓게 여행하고 공부했다. 특히 서아프리카의 식민시대 이후 언어상황과 그 역동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아시아의 언어와 국가 정체성 the Language and National Identity in Asia』(옥스포드대학교출판부, 2007)의 엮은이이기도 하다.
▣ 주요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소개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이집트: 이집트에서 범아랍 민족주의로
제3장 모로코: 언어. 민족주의. 성
제4장 수단: 다수 종족어. 소수 종족어. 언어 상호작용
제5장 세네갈: 국가 교통어의 출현
제6장 말리: 문화와 언어의 다원주의의 옹호
제7장 시에라리온: 크리오어와 국가 통합의 모색
제8장 가나: 토착어. 영어. 신흥 국가 정체성
제9장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어의 절대 우위
제10장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대국의 종족언어적 경합
제11장 카메룬: 다언어 국가의 공식적 이언어 사용
제12장 콩고민주공화국: 언어와 ''진정한 민족주의''
제13장 케냐: 언어와 국가 정체성 탐색
제14장 탄자니아: 국어와 공용어로서 스와힐리어의 발전
제15장 아프리카의 뿔: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자부티. 소말리아
제16장 잠비아: ''하나의 잠비아. 하나의 국가. 다양한 언어''
제17장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건설을 향한 험난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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