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내 최초 대통령선거 전문 무크지 ‘대선 PlusⅠ’ 발간
윤여준, “반기문은 국내정치 한계·제3자적 시각이 문제”
2017 대선, ①3자 대결 ②50대 선택 ③여권 영남후보가 관건
반기문 SWOT분석 및 In Depth Interview(5명) 전문 공개
“이민 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6개월 남짓 지나면 가장 흔하게 들려오는 말들이다. 선거일 이전에는 누구나 정책을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투표하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그러나 막상 투표하는 날에는 이러저런 핑계로 기권하거나 막연한 이미지에 휩쓸려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는 역량없는 대통령, 고집불통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후회막급이지만 버스는 이미 떠나고 매캐한 연기만 남는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큰 시련에 직면해 있다. 정치, 경제, 사회 거의 전 분야에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희망과 미래가 없는 ‘절망의 사회’로 내몰리고 있다.
주변 국가와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일테면 총체적 난국이다. 정작 문제를 풀어야 할 대통령과 정부, 여야 정치권은 ‘마치 시험범위를 벗어난 과제를 놓고 짐짓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남 탓, 네 탓 타령 속에 다음 대통령선거는 어느새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Plus’는 후회하지 않는 투표를 위한, 대통령선거 깊이 있게 보기, 재미있게 보기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간되는 대선 전문 무크지다. 『반기문은 없다』는 첫번째 기획으로 제1부 발간 기념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인터뷰, 제2부 지난 총선결과를 토대로 다음 대선을 전망한 반기문은 없다, 제3부 반기문 SWOT 분석과 In Depth Interview(5명) 발언록 전문 공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윤여준 인터뷰,
2017 대선 국가 존망 달려있어
50대 진취적 리더십으로 세대교체 필요
윤여준은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이와 소통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항상 장자방, 책사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상식과 원칙, 정도를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소통과 통찰력 면에서 윤여준을 앞지를 정치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여준에게 2017 대선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을지, 아니면 주저앉을지를 결정짓는 기로다.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이른바 대선 주자 빅3로는 위기극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국내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정치훈련을 거친 김부겸 남경필 안희정 원희룡 유승민과 같은 50대 중후반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특히 반기문은 국내정치 경험이 전무하고 사회적 맥락에 취약하다. 흔히 직업 외교관이 갖는 제3자적 인식으로는 대선후보나 대통령에 적합하지 한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민동용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부 반기문은 없다
1. 30만에 다시 찾아온 3자대결
내년 대선은 30년 전인 1987년의 3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 여론조사 결과 43.9%가 3자 대결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과반을 넘었다. 시대정신연구소 엄경영 대표가 글을 썼다.
2. 반기문은 없다
반기문은 분명히 내년 대선의 히든카드다. 그러나 반기문의 인기는 일시적인 신드롬 수준으로 볼 수 있는 두루뭉술한 기대가 대부분이다.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가면 ‘대통령 반기문’은 환상이 될 것이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상진 겸임교수가 글을 썼다.
3. 2017, 50대는 보수 우군이 아니다
대선이 치러질 2017년이면 ‘광주항쟁세대’ 또는 ‘386세대’의 일부가 50대 후반이 된다. 따라서 내년 대선에서는 50대가 40대와 동조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더 이상 50대가 보수의 우군이 아닐 수 있다. 내일신문 남봉우 편집위원이 글을 썼다.
4. 비영남권 대선후보 대선승리 없다
비록 대구·경북에서 반기문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게 되더라도 부산 출신의 야권 후보에게 부산·경남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지 못하면 여권으로서는 승리가 힘든 구도라는 점이다. 주간경향 윤호우 선임기자가 글을 썼다.
5. 호남의 운명은 反새누리당 투표다
호남에서 문재인 안철수 지지도는 비슷하다. 박원순도 10% 초반이다. 이는 전국 흐름과 다른 것이다. 호남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 간 경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 윤영덕 소장이 글을 썼다.
제3부 반기문 SWOT분석 및 In Depth Interview
심층면접 인터뷰(In Depth Interview)를 토대로 반기문 SWOT 분석을 했다. In Depth Interview는 정치를 잘 아는 언론인 정당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반기문 긍정 2명, 부정 2명, 중립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언록(Script)은 그대로 녹취하고 전문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In Depth Interview는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정성조사기법이지만 발언록(Script)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일종의 총의(總意)를 발견할 수 있다.
반기문은 2017 대선 최고의 히든카드다. 풍부한 공직 경험, 안정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국내정치에 취약하고 험난한 검증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외관계, 남북관계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경제위기 극복과 격자해소 분야에서 리더십이 입증될지도 미지수다. 반기문의 인기는 메시아 기대심리에 기인한 탓이 크다. 구름 속에 가린 인기를 땅위의 지지로 어떻게 이끌어낼지가 관건이지만 대체로 회의적이다.
▣ 작가 소개
저 : 윤여준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현재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이다.
저자 : 민동용
199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편집부, 기획취재팀, 사회부, 위크엔드팀, 문화부, 정치부, 노조 사무국장, 국제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다시 정치부에서 일한다.
저자 : 엄경영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여론조사 전문기관「디오피니언」부소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시대정신연구소」대표, 전라북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다양한 신문과 방송매체에서 날카롭고 분석적인 시사평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엑소더스코리아(공저)』,『100% 당선 키워드(공저)』가 있다.
저자 : 김상진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국정원,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하면서 정치와 선거를 읽는 통찰력을 키웠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책연구소 「성장과나눔」의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늙은 대한민국』,『100% 당선 키워드(공저)』가 있다.
저자 : 남봉우
내일신문 정치 담당 편집위원 및 정책팀장이다. 오랫동안 정치조사 기획 및 보도를 총괄해왔으며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기본 자료가 된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및 보도를 기획 총괄했고 이 조사보도로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저자 : 윤호우
주간경향 선임기자, 2016년,「반기문은 없다」(공저)를 출간했다.
저자 : 윤영덕
정치학박사,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편자 : 시대정신연구소
시대정신연구소는 정치문제 연구, 여론조사, 연구용역, 심층면접 인터뷰, 선거전략 컨설팅(무료)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대선 Plus Ⅰ 첫 번째 『반기문은 없다』 발간에 즈음하여
제1부 발간 기념 윤여준 인터뷰
2017 대선, 국가 존망存亡 달려 있어
50대 진취적 리더십으로 세대교체 필요
인터뷰: 민동용(동아일보 기자)
사드 배치과정, 민주주의가 실종됐다
박 대통령의 변화? 진정성 있다면 다행
총선 민심, 산업화와 민주화 모델 모두 거부
더불어민주당, 다시 친노라면 미래 없어
국민의당, 아직까지 내놓은 것이 없다
한국에 더 이상 메시아는 없어
관건은 식견, 경험, 통찰력의 리더십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개방, 진취, 개혁 50대가 전면에 나서야
반기문, 직업 외교관의 3자적 의식이 최대 약점
문재인, 순박함으로 권력 세계를 요리할 수 있을까
안철수, 새정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젊은 대선주자 내년 초 정치 전면에 나설 것
50대 정치세력화 가능성은 전당대회
유승민, 아직은 테크노크라트
국민은 CEO리더십 원하지 않는다
손학규, 당장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김종인, 가능성이 없지 않다
2017년 대선은 국가 존망이 걸린 선거
제2부 반기문은 없다
1. 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3자 대결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대표)
87년 절망, 2017년에도 반복되나
국민 여론, 3자 43.9% 양자 33.1%
국민은 3당 체제를 진심으로 원했나
3당 체제, 여당에 유리하나
반기문 출마, 3자 구도 재편될까
2016년 정치현안조사(3당 체제와 대선 전망)90
2. 반기문은 없다
김상진(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반기문은 시대가 불러냈나
반기문 인기, 신드롬인가
박 대통령 지원, 도움될까
충청+대구·경북 필승카드인가
반기문 맷집, 얼마나 버티나
3. 2017, 50대는 보수 우군이 아니다
남봉우(내일신문 편집위원)
50대의 변신은 무죄인가
TK와 PK ‘우리는 남이다’
경제위기와 빈곤층의 선택
‘안보쟁점’은 수명을 다했나
미증유未曾有의 길 2017년 대선은…
4. 비영남권 여권후보 대선승리 없다
윤호우(주간경향 선임기자)
내년 대선, ‘Again 1971’될까
2017년 대선 지역구도와 2012년
지역, 세대, 이념이 승패 가른다
여당의 비영남권 후보 운명은
반기문 대對 문재인 대對 안철수
5. 호남의 운명은 反새누리당 투표다
윤영덕(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장)
4·13총선, 어떤 선택인가
과연 호남 민심은 변했는가
호남은 늘 새로운 정치세력을 원했다
반새누리당 투표와 호남정신
호남은 야권 후보의 조련사
제3부 반기문 SWOT 분석 및 In Depth Interview
김상진(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윤여상(시대정신연구소 이사)
박정태(시대정신연구소 정책기획실장)
1. 반기문 SWOT 분석
2017 대선 최고의 히든 카드
위험한 대선 줄타기, 그의 선택은?
2. In Depth Interview 173
In depth Interview Script(발언록) 전문
1) 긍정 평가(남, 40대 중반, 정당인)
2) 긍정 평가(남. 40대 초반. 언론인)
3) 중립 평가(남. 40대 후반. 언론인)
4) 부정 평가(여, 40대 중반, 정당인)
5) 부정 평가(여, 20대 중반, 언론인)
국내 최초 대통령선거 전문 무크지 ‘대선 PlusⅠ’ 발간
윤여준, “반기문은 국내정치 한계·제3자적 시각이 문제”
2017 대선, ①3자 대결 ②50대 선택 ③여권 영남후보가 관건
반기문 SWOT분석 및 In Depth Interview(5명) 전문 공개
“이민 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6개월 남짓 지나면 가장 흔하게 들려오는 말들이다. 선거일 이전에는 누구나 정책을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투표하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그러나 막상 투표하는 날에는 이러저런 핑계로 기권하거나 막연한 이미지에 휩쓸려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는 역량없는 대통령, 고집불통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후회막급이지만 버스는 이미 떠나고 매캐한 연기만 남는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큰 시련에 직면해 있다. 정치, 경제, 사회 거의 전 분야에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희망과 미래가 없는 ‘절망의 사회’로 내몰리고 있다.
주변 국가와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일테면 총체적 난국이다. 정작 문제를 풀어야 할 대통령과 정부, 여야 정치권은 ‘마치 시험범위를 벗어난 과제를 놓고 짐짓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남 탓, 네 탓 타령 속에 다음 대통령선거는 어느새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Plus’는 후회하지 않는 투표를 위한, 대통령선거 깊이 있게 보기, 재미있게 보기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간되는 대선 전문 무크지다. 『반기문은 없다』는 첫번째 기획으로 제1부 발간 기념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인터뷰, 제2부 지난 총선결과를 토대로 다음 대선을 전망한 반기문은 없다, 제3부 반기문 SWOT 분석과 In Depth Interview(5명) 발언록 전문 공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윤여준 인터뷰,
2017 대선 국가 존망 달려있어
50대 진취적 리더십으로 세대교체 필요
윤여준은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이와 소통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항상 장자방, 책사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상식과 원칙, 정도를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소통과 통찰력 면에서 윤여준을 앞지를 정치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여준에게 2017 대선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을지, 아니면 주저앉을지를 결정짓는 기로다.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이른바 대선 주자 빅3로는 위기극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국내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오랜 정치훈련을 거친 김부겸 남경필 안희정 원희룡 유승민과 같은 50대 중후반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특히 반기문은 국내정치 경험이 전무하고 사회적 맥락에 취약하다. 흔히 직업 외교관이 갖는 제3자적 인식으로는 대선후보나 대통령에 적합하지 한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민동용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부 반기문은 없다
1. 30만에 다시 찾아온 3자대결
내년 대선은 30년 전인 1987년의 3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 여론조사 결과 43.9%가 3자 대결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과반을 넘었다. 시대정신연구소 엄경영 대표가 글을 썼다.
2. 반기문은 없다
반기문은 분명히 내년 대선의 히든카드다. 그러나 반기문의 인기는 일시적인 신드롬 수준으로 볼 수 있는 두루뭉술한 기대가 대부분이다.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가면 ‘대통령 반기문’은 환상이 될 것이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상진 겸임교수가 글을 썼다.
3. 2017, 50대는 보수 우군이 아니다
대선이 치러질 2017년이면 ‘광주항쟁세대’ 또는 ‘386세대’의 일부가 50대 후반이 된다. 따라서 내년 대선에서는 50대가 40대와 동조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더 이상 50대가 보수의 우군이 아닐 수 있다. 내일신문 남봉우 편집위원이 글을 썼다.
4. 비영남권 대선후보 대선승리 없다
비록 대구·경북에서 반기문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게 되더라도 부산 출신의 야권 후보에게 부산·경남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지 못하면 여권으로서는 승리가 힘든 구도라는 점이다. 주간경향 윤호우 선임기자가 글을 썼다.
5. 호남의 운명은 反새누리당 투표다
호남에서 문재인 안철수 지지도는 비슷하다. 박원순도 10% 초반이다. 이는 전국 흐름과 다른 것이다. 호남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 간 경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 윤영덕 소장이 글을 썼다.
제3부 반기문 SWOT분석 및 In Depth Interview
심층면접 인터뷰(In Depth Interview)를 토대로 반기문 SWOT 분석을 했다. In Depth Interview는 정치를 잘 아는 언론인 정당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반기문 긍정 2명, 부정 2명, 중립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언록(Script)은 그대로 녹취하고 전문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In Depth Interview는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정성조사기법이지만 발언록(Script)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일종의 총의(總意)를 발견할 수 있다.
반기문은 2017 대선 최고의 히든카드다. 풍부한 공직 경험, 안정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국내정치에 취약하고 험난한 검증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외관계, 남북관계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경제위기 극복과 격자해소 분야에서 리더십이 입증될지도 미지수다. 반기문의 인기는 메시아 기대심리에 기인한 탓이 크다. 구름 속에 가린 인기를 땅위의 지지로 어떻게 이끌어낼지가 관건이지만 대체로 회의적이다.
▣ 작가 소개
저 : 윤여준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현재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이다.
저자 : 민동용
199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편집부, 기획취재팀, 사회부, 위크엔드팀, 문화부, 정치부, 노조 사무국장, 국제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다시 정치부에서 일한다.
저자 : 엄경영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여론조사 전문기관「디오피니언」부소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시대정신연구소」대표, 전라북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다양한 신문과 방송매체에서 날카롭고 분석적인 시사평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엑소더스코리아(공저)』,『100% 당선 키워드(공저)』가 있다.
저자 : 김상진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국정원,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하면서 정치와 선거를 읽는 통찰력을 키웠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책연구소 「성장과나눔」의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늙은 대한민국』,『100% 당선 키워드(공저)』가 있다.
저자 : 남봉우
내일신문 정치 담당 편집위원 및 정책팀장이다. 오랫동안 정치조사 기획 및 보도를 총괄해왔으며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기본 자료가 된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및 보도를 기획 총괄했고 이 조사보도로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저자 : 윤호우
주간경향 선임기자, 2016년,「반기문은 없다」(공저)를 출간했다.
저자 : 윤영덕
정치학박사,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편자 : 시대정신연구소
시대정신연구소는 정치문제 연구, 여론조사, 연구용역, 심층면접 인터뷰, 선거전략 컨설팅(무료)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대선 Plus Ⅰ 첫 번째 『반기문은 없다』 발간에 즈음하여
제1부 발간 기념 윤여준 인터뷰
2017 대선, 국가 존망存亡 달려 있어
50대 진취적 리더십으로 세대교체 필요
인터뷰: 민동용(동아일보 기자)
사드 배치과정, 민주주의가 실종됐다
박 대통령의 변화? 진정성 있다면 다행
총선 민심, 산업화와 민주화 모델 모두 거부
더불어민주당, 다시 친노라면 미래 없어
국민의당, 아직까지 내놓은 것이 없다
한국에 더 이상 메시아는 없어
관건은 식견, 경험, 통찰력의 리더십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개방, 진취, 개혁 50대가 전면에 나서야
반기문, 직업 외교관의 3자적 의식이 최대 약점
문재인, 순박함으로 권력 세계를 요리할 수 있을까
안철수, 새정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젊은 대선주자 내년 초 정치 전면에 나설 것
50대 정치세력화 가능성은 전당대회
유승민, 아직은 테크노크라트
국민은 CEO리더십 원하지 않는다
손학규, 당장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김종인, 가능성이 없지 않다
2017년 대선은 국가 존망이 걸린 선거
제2부 반기문은 없다
1. 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3자 대결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대표)
87년 절망, 2017년에도 반복되나
국민 여론, 3자 43.9% 양자 33.1%
국민은 3당 체제를 진심으로 원했나
3당 체제, 여당에 유리하나
반기문 출마, 3자 구도 재편될까
2016년 정치현안조사(3당 체제와 대선 전망)90
2. 반기문은 없다
김상진(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반기문은 시대가 불러냈나
반기문 인기, 신드롬인가
박 대통령 지원, 도움될까
충청+대구·경북 필승카드인가
반기문 맷집, 얼마나 버티나
3. 2017, 50대는 보수 우군이 아니다
남봉우(내일신문 편집위원)
50대의 변신은 무죄인가
TK와 PK ‘우리는 남이다’
경제위기와 빈곤층의 선택
‘안보쟁점’은 수명을 다했나
미증유未曾有의 길 2017년 대선은…
4. 비영남권 여권후보 대선승리 없다
윤호우(주간경향 선임기자)
내년 대선, ‘Again 1971’될까
2017년 대선 지역구도와 2012년
지역, 세대, 이념이 승패 가른다
여당의 비영남권 후보 운명은
반기문 대對 문재인 대對 안철수
5. 호남의 운명은 反새누리당 투표다
윤영덕(광주路 지역공공정책연구소장)
4·13총선, 어떤 선택인가
과연 호남 민심은 변했는가
호남은 늘 새로운 정치세력을 원했다
반새누리당 투표와 호남정신
호남은 야권 후보의 조련사
제3부 반기문 SWOT 분석 및 In Depth Interview
김상진(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윤여상(시대정신연구소 이사)
박정태(시대정신연구소 정책기획실장)
1. 반기문 SWOT 분석
2017 대선 최고의 히든 카드
위험한 대선 줄타기, 그의 선택은?
2. In Depth Interview 173
In depth Interview Script(발언록) 전문
1) 긍정 평가(남, 40대 중반, 정당인)
2) 긍정 평가(남. 40대 초반. 언론인)
3) 중립 평가(남. 40대 후반. 언론인)
4) 부정 평가(여, 40대 중반, 정당인)
5) 부정 평가(여, 20대 중반,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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