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데이트폭력, 그리고 가정폭력의 고통 속에서
어째서 피해자는 가해자를 떠나지 못하는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 2014년 22만7608건, 2015년 22만7727건으로 하루 평균 약 700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데이트폭력 건수는 2014년 6675건에서 2015년에는 7692건에 육박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트폭력만 해도 하루에 21건 이상이 신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연인 간, 부부 간 폭력의 가장 큰 문제는 흔히 ‘사랑싸움’으로 인식되어 사전에 문제를 막지 못하고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정리 작업으로서 절차가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점입니다. 그 ‘사랑싸움’이라는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에서 절대 다수의 피해자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는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누군가는 불행히도 그 문턱을 넘게 되기도 합니다.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랑에 미치지 마세요』는 그래서 사랑의 의미가 가진, 그리고 단어로서의 사랑이 뿜어내는 모종의 광기를 경계합니다.
“그가 나에게 갖는 사랑을 내 인생보다 더 소중하게 여겼으나 그에게 어떻게 맞서게 됐는지 말해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미치지 마세요』는 궁극적으로는 희망을 말하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이들을 위해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 것을 ‘스스로 길을 찾는 것을 도와줄 공감력과 용기를 갖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희망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는 그녀의 말버릇을 증명하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이 폭력에 상처받은 자신에게 보여줬던 친절과 존중에 화답하는 것처럼,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통을 이기고 닿게 될 삶의 기쁨을 위해서, 이 책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추천글
워싱턴 포스트: 천천히 자신의 자아를 되찾고 미친 사랑에서 탈출하는 그녀에게 환호를.
피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다.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매혹적이다…. 세련된 스타일리스트인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는 가벼운 심리학적 해결책을 삼가면서 폭력과 학대가 어떻게 사고를 왜곡하고 고정시키는지 통찰한다.
커커스 리뷰: 흔들림 없이, 연속적인 유머와 환기로 이뤄지는 친밀한 산문…. 이 용기 있고 힘을 북돋우는 생존기는 끔찍한 상황에 처할 ‘맞는 여성’을 위한 경구를 전한다.
북리스트: 가정폭력과, 자유를 추구하는 한 여성의 노력에 관한 용기 있고 흥미로운 응시.
▣ 작가 소개
저자 :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는 워싱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와 와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첫 직장 생활을 10대를 위한 메이저 잡지인「세븐틴」에서 시작하였으며 이후 존슨앤존슨, 워싱턴 포스트 등을 거쳤다. 또한 가족과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들을 위한 앤솔로지 『Mommy Wars』의 편집자이자 대리모 현실에 관한 책 『The Baby Chase』의 저자이다. 현재 세 아이 들, 네 마리의 고양이, 한 마리의 개와 함께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안유정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연세대 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유로우면 서도 안정된 삶, 남들처럼은 살지 않지만 남들만큼은 살아야 한다는 모순적인 인생 목표를 성취하려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에 끊임없이 참여하는 게 취미다. 현재 이것저것 하며 출판계를 방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부 뉴욕
2부 버몬트
3부 희망
에필로그
감사
데이트폭력, 그리고 가정폭력의 고통 속에서
어째서 피해자는 가해자를 떠나지 못하는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 2014년 22만7608건, 2015년 22만7727건으로 하루 평균 약 700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데이트폭력 건수는 2014년 6675건에서 2015년에는 7692건에 육박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트폭력만 해도 하루에 21건 이상이 신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연인 간, 부부 간 폭력의 가장 큰 문제는 흔히 ‘사랑싸움’으로 인식되어 사전에 문제를 막지 못하고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정리 작업으로서 절차가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점입니다. 그 ‘사랑싸움’이라는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에서 절대 다수의 피해자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는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누군가는 불행히도 그 문턱을 넘게 되기도 합니다.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랑에 미치지 마세요』는 그래서 사랑의 의미가 가진, 그리고 단어로서의 사랑이 뿜어내는 모종의 광기를 경계합니다.
“그가 나에게 갖는 사랑을 내 인생보다 더 소중하게 여겼으나 그에게 어떻게 맞서게 됐는지 말해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미치지 마세요』는 궁극적으로는 희망을 말하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이들을 위해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 것을 ‘스스로 길을 찾는 것을 도와줄 공감력과 용기를 갖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희망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는 그녀의 말버릇을 증명하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이 폭력에 상처받은 자신에게 보여줬던 친절과 존중에 화답하는 것처럼,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통을 이기고 닿게 될 삶의 기쁨을 위해서, 이 책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추천글
워싱턴 포스트: 천천히 자신의 자아를 되찾고 미친 사랑에서 탈출하는 그녀에게 환호를.
피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다.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매혹적이다…. 세련된 스타일리스트인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는 가벼운 심리학적 해결책을 삼가면서 폭력과 학대가 어떻게 사고를 왜곡하고 고정시키는지 통찰한다.
커커스 리뷰: 흔들림 없이, 연속적인 유머와 환기로 이뤄지는 친밀한 산문…. 이 용기 있고 힘을 북돋우는 생존기는 끔찍한 상황에 처할 ‘맞는 여성’을 위한 경구를 전한다.
북리스트: 가정폭력과, 자유를 추구하는 한 여성의 노력에 관한 용기 있고 흥미로운 응시.
▣ 작가 소개
저자 :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는 워싱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와 와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첫 직장 생활을 10대를 위한 메이저 잡지인「세븐틴」에서 시작하였으며 이후 존슨앤존슨, 워싱턴 포스트 등을 거쳤다. 또한 가족과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들을 위한 앤솔로지 『Mommy Wars』의 편집자이자 대리모 현실에 관한 책 『The Baby Chase』의 저자이다. 현재 세 아이 들, 네 마리의 고양이, 한 마리의 개와 함께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안유정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연세대 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유로우면 서도 안정된 삶, 남들처럼은 살지 않지만 남들만큼은 살아야 한다는 모순적인 인생 목표를 성취하려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에 끊임없이 참여하는 게 취미다. 현재 이것저것 하며 출판계를 방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부 뉴욕
2부 버몬트
3부 희망
에필로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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