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주요 목차
문화코드로 읽는 21세기 현대 중국
문화코드로 들여다본 중국의 세계
중국문명의 형성 배경과 중화의식의 태동
중국문화의 다양한 유형
중국인의 이중적 문화코드
중국인의 사유방식
중국인의 전통적 가치관
▣ 신문 서평
중국은 왜 고구려史를 바꾸려 하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최광식) 등 중국과 관련된 문고판 9권이 출간됐다.
살림출판사의 ''지식총서''로 나온 이 책들은 주로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의 정체성''(강준영).''중국의 문화코드''(강진석).''중국사상의 뿌리''(장형근).''화교''(정성호).''중국인의 금기''(장범성).''무협''(문현선).''중국영화 이야기''(임대근).''경극''(손철규) 등이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중국의 의도를 살펴보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론 21세기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역사적 실체를 소개하고 있다. 각권 모두 1백쪽 안팎이다.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발표해 온 논문.자료를 토대로 책을 펴냈다. 고구려사 왜곡의 과정과 실태를 일반인들도 쉽게 살펴볼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고구려사 왜곡이 포함된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해 "단지 고구려사 왜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국경.영토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국가 전략적 문제와 연관된 정치적 프로젝트"라고 최교수는 지적했다.
''중국의 문화코드''에서 강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중국''이란 용어가 주권국가의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1689년 이후라고 밝혔다.
청나라가 러시아와 영토분쟁 결과로 맺은 네르친스크 조약 때 처음 ''중국''이란 단어를 만주어로 표현했다. 한문으로 ''中國''이라고 한 용례는 아편전쟁의 패배로 청나라가 영국과 맺은 1842년 난징(南京)조약이 처음이라고 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중국''보다는 ''화하(華夏)''가 더 많이 사용됐고, ''중화(中華)''란 말은 ''중국''과 ''화하''의 합성어다. [2004.2.14 중앙일보 배영대 기자]
문화코드로 읽는 21세기 현대 중국
문화코드로 들여다본 중국의 세계
중국문명의 형성 배경과 중화의식의 태동
중국문화의 다양한 유형
중국인의 이중적 문화코드
중국인의 사유방식
중국인의 전통적 가치관
▣ 신문 서평
중국은 왜 고구려史를 바꾸려 하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최광식) 등 중국과 관련된 문고판 9권이 출간됐다.
살림출판사의 ''지식총서''로 나온 이 책들은 주로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의 정체성''(강준영).''중국의 문화코드''(강진석).''중국사상의 뿌리''(장형근).''화교''(정성호).''중국인의 금기''(장범성).''무협''(문현선).''중국영화 이야기''(임대근).''경극''(손철규) 등이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중국의 의도를 살펴보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론 21세기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역사적 실체를 소개하고 있다. 각권 모두 1백쪽 안팎이다.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발표해 온 논문.자료를 토대로 책을 펴냈다. 고구려사 왜곡의 과정과 실태를 일반인들도 쉽게 살펴볼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고구려사 왜곡이 포함된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해 "단지 고구려사 왜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국경.영토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국가 전략적 문제와 연관된 정치적 프로젝트"라고 최교수는 지적했다.
''중국의 문화코드''에서 강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중국''이란 용어가 주권국가의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1689년 이후라고 밝혔다.
청나라가 러시아와 영토분쟁 결과로 맺은 네르친스크 조약 때 처음 ''중국''이란 단어를 만주어로 표현했다. 한문으로 ''中國''이라고 한 용례는 아편전쟁의 패배로 청나라가 영국과 맺은 1842년 난징(南京)조약이 처음이라고 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중국''보다는 ''화하(華夏)''가 더 많이 사용됐고, ''중화(中華)''란 말은 ''중국''과 ''화하''의 합성어다. [2004.2.14 중앙일보 배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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