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난세의 영웅일까?
6·4지방선거, 7·14 전당대회, 7·30 재보선 등의 여정은 두 달 남짓의 짧은 기간이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차 중반에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추진력을 받을지 못 받을지 정해지는 중대한 기간이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에 ‘난세의 영웅’이라 일컬어졌다. 5월 26일 의원총회에서 사무총장 인준을 받고 7·30 재보선이 끝난 직후인 7월 31일 오전에 자진 사퇴한 67일간,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선거와 미니 총선급 재보선선거에 전당대회까지 치러낸 윤상현 의원이야 말로 난세의 영웅이다.
윤상현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치 최일선에서 국정원 댓글사건, NLL 발언 문 등의 현안들과 맞닥트리며 임기를 마쳐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틈도 없이 황우여 당 대표에게 사무총장 자리를 제안 받은 날이다.
당의 재정과 조직을 관장하며 ‘당직의 꽃’ 이라고 불리는 사무총장. 하지만 어린 영혼들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을 억울하게 사라지게 한, 비극 이상의 비극이었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여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었고, 자리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7월 14일 전당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도부 교체시기에 성배인지 독배인지 모를 사무총장직을 맡아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였던가. 일복 넘치는 윤상현 의원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6·4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 자치단체장 중 8석을 확보하며 선방하였고, 7·30 재보선에선 15석중 11석을 확보하며 힘든 여정을 잘 이겨내었다.
발전을 위한 기록 그리고 자아성찰을 위한 기록.
하지만 윤상현 의원이 그간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다. 필자 나름대로 국가를 위해, 몸담고 있는 당의 대의를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필자 스스로를 위해 쉽지 않은 증언과 기록들을 남기는 것이다.
필자는 67일간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동안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의 교훈이 되길 원한다. 이 기록이 우리 정치의 지적, 정치적 수준을 한 단계라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필자는 글을 쓰며 2번의 선거 과정을 다루며 느꼈던 정당과 후보자들의 각축, 전략, 열정, 노력 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거듭 돌아보는 기회가 갖게 된 것이다.
험난한 여정에서 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써낸 격동의 전략보고서. ‘사무총장, 67일의 기록’. 이 기록을 통해 윤상현 의원의 짧지만 긴 기간 동안 느꼈던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을 공유하고 겸허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 그의 모습을 함께 그려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윤상현
1962년 12월 1일 충남 청양 출생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외교학 석사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최연소 특별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이라는 좌절을 경험하지만, 18대 총선에 재도전해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된다. ‘대체공휴일제’, ‘북한 인권법안’, ‘아동,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법안’ 등 민심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외교활동에서도 국제전문가다운 면모를 발휘해온 그는 현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국민은 나를 움직인다』(2012),『윤상현의 세상읽기』(2007),『희망으로 가는 푸른 새벽길』(2005), 『A cross the DMZ』(2002)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1장 암울했던 5월의 태양
또 다시 위기 속으로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대통령의 눈물
독배인가? 성배인가?
반성으로 시작된 ‘ 소통과 공감’
계속된 인사시비
2장 결전 6·4 지방선거
던져진 주사위. 사즉생死卽生
또 다시 ‘박근혜 마케팅’
세월호 파고가 삼킨 ‘참회의 선거’
유권자의 가르침
3장 7·30 재보선 전략보고서
7월의 블랙홀, 다시 ‘여소야대’의 위기
전략? ‘플랜 B’
수어지교水魚之交 의 가르침
공천 막전막후, ‘지역일꾼 vs 정치철새’
권위를 던진 사무총장
‘열정’이 만들어 낸 작은 기적
4장 Again, 국민 속으로
5장 윤상현 사무총장을 말한다
epilogue
난세의 영웅일까?
6·4지방선거, 7·14 전당대회, 7·30 재보선 등의 여정은 두 달 남짓의 짧은 기간이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차 중반에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추진력을 받을지 못 받을지 정해지는 중대한 기간이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에 ‘난세의 영웅’이라 일컬어졌다. 5월 26일 의원총회에서 사무총장 인준을 받고 7·30 재보선이 끝난 직후인 7월 31일 오전에 자진 사퇴한 67일간,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선거와 미니 총선급 재보선선거에 전당대회까지 치러낸 윤상현 의원이야 말로 난세의 영웅이다.
윤상현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치 최일선에서 국정원 댓글사건, NLL 발언 문 등의 현안들과 맞닥트리며 임기를 마쳐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틈도 없이 황우여 당 대표에게 사무총장 자리를 제안 받은 날이다.
당의 재정과 조직을 관장하며 ‘당직의 꽃’ 이라고 불리는 사무총장. 하지만 어린 영혼들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을 억울하게 사라지게 한, 비극 이상의 비극이었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여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었고, 자리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7월 14일 전당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도부 교체시기에 성배인지 독배인지 모를 사무총장직을 맡아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였던가. 일복 넘치는 윤상현 의원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6·4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 자치단체장 중 8석을 확보하며 선방하였고, 7·30 재보선에선 15석중 11석을 확보하며 힘든 여정을 잘 이겨내었다.
발전을 위한 기록 그리고 자아성찰을 위한 기록.
하지만 윤상현 의원이 그간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다. 필자 나름대로 국가를 위해, 몸담고 있는 당의 대의를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필자 스스로를 위해 쉽지 않은 증언과 기록들을 남기는 것이다.
필자는 67일간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동안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의 교훈이 되길 원한다. 이 기록이 우리 정치의 지적, 정치적 수준을 한 단계라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필자는 글을 쓰며 2번의 선거 과정을 다루며 느꼈던 정당과 후보자들의 각축, 전략, 열정, 노력 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거듭 돌아보는 기회가 갖게 된 것이다.
험난한 여정에서 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써낸 격동의 전략보고서. ‘사무총장, 67일의 기록’. 이 기록을 통해 윤상현 의원의 짧지만 긴 기간 동안 느꼈던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을 공유하고 겸허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 그의 모습을 함께 그려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윤상현
1962년 12월 1일 충남 청양 출생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외교학 석사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최연소 특별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이라는 좌절을 경험하지만, 18대 총선에 재도전해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된다. ‘대체공휴일제’, ‘북한 인권법안’, ‘아동,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법안’ 등 민심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외교활동에서도 국제전문가다운 면모를 발휘해온 그는 현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국민은 나를 움직인다』(2012),『윤상현의 세상읽기』(2007),『희망으로 가는 푸른 새벽길』(2005), 『A cross the DMZ』(2002)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1장 암울했던 5월의 태양
또 다시 위기 속으로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대통령의 눈물
독배인가? 성배인가?
반성으로 시작된 ‘ 소통과 공감’
계속된 인사시비
2장 결전 6·4 지방선거
던져진 주사위. 사즉생死卽生
또 다시 ‘박근혜 마케팅’
세월호 파고가 삼킨 ‘참회의 선거’
유권자의 가르침
3장 7·30 재보선 전략보고서
7월의 블랙홀, 다시 ‘여소야대’의 위기
전략? ‘플랜 B’
수어지교水魚之交 의 가르침
공천 막전막후, ‘지역일꾼 vs 정치철새’
권위를 던진 사무총장
‘열정’이 만들어 낸 작은 기적
4장 Again, 국민 속으로
5장 윤상현 사무총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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