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영리 영역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우리사회에 크게 회자되던 한 정치인의 질문이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 행복해진다는 건가?’ 두 문장의 연결은 명쾌하게 호응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에 크게 반응했다.
2015년, 이 책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충우돌 분투기]는 살림살이 나아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비영리 영역에서 행복을 찾아낸 현장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리 영역에서 비영리 영역으로
최근 사회적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영리 영역에 뛰어드는 비영리기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다른 한편, 존재 이유 자체를 사회적 책임에 두는 ‘위대한 기업가 정신’의 실천가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의 이동도 일어난다. 영리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러 이유로 비영리 영역에서 꿈을 펼치거나, 영리 영역에서 비영리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생산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월드휴먼브리지 임진기 사무국장,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오영수 센터장, 홍원준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김종진 시니어허브 상임이사의 경우도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밀려오는 허망함,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속고 속이는 기업 현장에 대한 염증은 그들을 비영리 영역으로 안내했다. 집필자들에게 비영리 영역에서의 활동은 그 자체가 치유의 과정이었다.
열정적인 비영리 활동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아픔 한 가지씩은 있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전략사업팀장,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송경옥 시설장, 김광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은 저마다의 사연을 통해 비영리 영역에 자리 잡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은 사회복지의 혜택은 어려운 가정형편이었던 한 어린이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출가를 고민했던 어떤 이에게는 정신질환자들과의 현장이 곧 수행처가 되었다. 사회복지 현장의 사람들과 그들의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학시절 우연한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이주자들의 공존’을 화두로 10여 년을 달려왔다.
매일이 행복한 길
집필자들의 글들에 비추어진 비영리 영역의 현장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고, ‘소진’되는 것 자체는 영리 영역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면서, 자신에게 질문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왜 비영리여야 할까?’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그럼에도 집필자들에게는 매일이 행복한 길이며, 비영리 영역이 인생의 블루오션이다. 비영리의 벗들과 131명과 함께한 설문조사에서, 비영리 영역의 명사들과 함께한 인터뷰 자리에서, 고단한 비영리 영역의 현장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다. 그들은 나이 불문,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이 길에 도전해보라고 자신 있게 권한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길고 또 행복한 하루였다. 긴 하루가 내게 매일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온 건 정확히 NGO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때부터다.”(177면)
▣ 작가 소개
오영수 /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therys@hanmail.net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수강한 이후,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표에서 1인 NGO 브이플러스 대표가 되었고, 현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되었다. 자원봉사로 비영리의 바둑판에 나름의 한 수를 두고 있다. 나와 세상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진짜 변화가 나타난다고 믿는다.
-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팀장, goodk@chest.or.kr
육군3사관학교 32기생으로 별을 꿈꾸는 직업군인의 삶을 살던 중 관심사병들과 고아원(보육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그들의 변화모습을 통해 복지사의 꿈을 다시금 이루게 되었다. 명지대 북한학과를 졸업하여 정치학학사를 갖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장애인방과후보육교사, 레크레이션, MBTI강사 등 오지랖이 넓어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루 갖고 있다. 최근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 청소년나눔문화, 학교폭력예방, 학교운영위원회, 북한복지, 팀장 리더십, 주민자치에 두루 관심이 있다.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하며 ‘최선’보다는 ‘정성’을 다해 일하고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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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옥... /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시설장, thanksus@hanmail.net
2002년 알코올중독자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정신보건사회복지영역으로 활동 현장을 옮기고 난 뒤, 2006부터 7년여간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와 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에서 회복패러다임에 기반한 한국적 회복촉진, 동료지원활동을 개발보급하는 것에 여러 사회복귀시설과 연대 활동하였다. 2013년 현재의 구로구공동희망학교를 설립하면서 초기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에게나 비정신질환자에게나 회복의 길, 성장의 길은 일상에 있음을 중시하고, 일상에 감사하며 서비스 제공자나 수혜자가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믿음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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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 시니어허브 상임이사, yeskimjj@gmail.com
사회연대은행에서 10여 년 동안 사회적금융 지원과 창업지원 사업을 담당하였다. 2014년 11월에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친화기업인 시니어허브 법인을 설립하는 일에 참여하여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개선이 필요한 현재의 상태에서 문제점을 찾아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고, 새로운 대안, 즉 창조적인 솔루션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함께 나누고자 한다.
김광현 |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2beapp@gmail.com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불린다. 과거에는 고시생, NGO 활동가였다. 그리고 항상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아직은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이 싫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장애인 복지 결과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 사회복지사 활동에 대한 최고의 보상은 더 새롭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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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wonjunhong@gmail.com
전자신문, 조선비즈에서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4년 전 구글문서를 처음 접하고 배우며 활용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터득하며 일에 대한 본질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한 일들을 많은 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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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석 / 공존플랜 소장, multikorea@gmail.com
사회생활 시작을 NGO에서 하였다. 2001년 하나둘학교의 탈북 청소년 교사로 활동을 시작해, 2006년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창립 멤버로 탈북 청소년뿐 아니라 다문화청소년과의 인연을 만들어갔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과 우리 모두가 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든다면 그 과정에서 통일은 덤으로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현재 다문화·통일 한국사회를 위한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공존플랜’이라는 비영리 교육컨설팅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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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기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wtewte@hanmail.com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데 있어서는 악하지만 않다면 세상의 모든 자원을 이용한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사)나눔과기쁨의 총괄본부장으로 재직시 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전개하였고,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을 창단하여 문화를 통한 나눔을 이루는 등 우리사회 사각지대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2009년부터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설립 때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창조적 나눔 플랫폼을 만들며 나눔의 브리지가 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자원봉사, 공감으로 꿈꾸는 사람의 변화 /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열정적인 사회복지사가 돼야만 하는 이유 /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팀장
이제야 겸손하게 / 송경옥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시설장
마이크로크레딧, 소셜프랜차이즈와 소셜크레딧을 꿈꾸다 / 김종진 시니어허브 상임이사
가치 있는 사회복지사 되기 - 나만의 사회복지 철학을 찾아서 / 김광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영리와 비영리, 따로 또 같이 - 협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 홍원준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다문화 감성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의 통일 /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
NGO라는 꿈을 가진 청춘들에게 / 임진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에필로그 201
N-Talk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N-Talk 유영덕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
N-Talk 신혜수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 / UN사회권위원
N-Talk 김상범 대기업 · 외국계 Joint Venture 대표
N-Talk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N-Talk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N-Talk 이윤덕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학부 교수
N-Talk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
N-Talk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
N-Talk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비영리 영역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우리사회에 크게 회자되던 한 정치인의 질문이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 행복해진다는 건가?’ 두 문장의 연결은 명쾌하게 호응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에 크게 반응했다.
2015년, 이 책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충우돌 분투기]는 살림살이 나아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비영리 영역에서 행복을 찾아낸 현장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리 영역에서 비영리 영역으로
최근 사회적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영리 영역에 뛰어드는 비영리기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다른 한편, 존재 이유 자체를 사회적 책임에 두는 ‘위대한 기업가 정신’의 실천가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의 이동도 일어난다. 영리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러 이유로 비영리 영역에서 꿈을 펼치거나, 영리 영역에서 비영리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생산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월드휴먼브리지 임진기 사무국장,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오영수 센터장, 홍원준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김종진 시니어허브 상임이사의 경우도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밀려오는 허망함,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속고 속이는 기업 현장에 대한 염증은 그들을 비영리 영역으로 안내했다. 집필자들에게 비영리 영역에서의 활동은 그 자체가 치유의 과정이었다.
열정적인 비영리 활동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아픔 한 가지씩은 있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전략사업팀장,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송경옥 시설장, 김광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은 저마다의 사연을 통해 비영리 영역에 자리 잡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은 사회복지의 혜택은 어려운 가정형편이었던 한 어린이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출가를 고민했던 어떤 이에게는 정신질환자들과의 현장이 곧 수행처가 되었다. 사회복지 현장의 사람들과 그들의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학시절 우연한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이주자들의 공존’을 화두로 10여 년을 달려왔다.
매일이 행복한 길
집필자들의 글들에 비추어진 비영리 영역의 현장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고, ‘소진’되는 것 자체는 영리 영역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면서, 자신에게 질문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왜 비영리여야 할까?’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그럼에도 집필자들에게는 매일이 행복한 길이며, 비영리 영역이 인생의 블루오션이다. 비영리의 벗들과 131명과 함께한 설문조사에서, 비영리 영역의 명사들과 함께한 인터뷰 자리에서, 고단한 비영리 영역의 현장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다. 그들은 나이 불문,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이 길에 도전해보라고 자신 있게 권한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길고 또 행복한 하루였다. 긴 하루가 내게 매일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온 건 정확히 NGO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때부터다.”(177면)
▣ 작가 소개
오영수 /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therys@hanmail.net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수강한 이후,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표에서 1인 NGO 브이플러스 대표가 되었고, 현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되었다. 자원봉사로 비영리의 바둑판에 나름의 한 수를 두고 있다. 나와 세상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진짜 변화가 나타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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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팀장, goodk@chest.or.kr
육군3사관학교 32기생으로 별을 꿈꾸는 직업군인의 삶을 살던 중 관심사병들과 고아원(보육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그들의 변화모습을 통해 복지사의 꿈을 다시금 이루게 되었다. 명지대 북한학과를 졸업하여 정치학학사를 갖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장애인방과후보육교사, 레크레이션, MBTI강사 등 오지랖이 넓어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루 갖고 있다. 최근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 청소년나눔문화, 학교폭력예방, 학교운영위원회, 북한복지, 팀장 리더십, 주민자치에 두루 관심이 있다.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하며 ‘최선’보다는 ‘정성’을 다해 일하고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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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옥... /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시설장, thanksus@hanmail.net
2002년 알코올중독자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정신보건사회복지영역으로 활동 현장을 옮기고 난 뒤, 2006부터 7년여간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와 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에서 회복패러다임에 기반한 한국적 회복촉진, 동료지원활동을 개발보급하는 것에 여러 사회복귀시설과 연대 활동하였다. 2013년 현재의 구로구공동희망학교를 설립하면서 초기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에게나 비정신질환자에게나 회복의 길, 성장의 길은 일상에 있음을 중시하고, 일상에 감사하며 서비스 제공자나 수혜자가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믿음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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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 시니어허브 상임이사, yeskimjj@gmail.com
사회연대은행에서 10여 년 동안 사회적금융 지원과 창업지원 사업을 담당하였다. 2014년 11월에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친화기업인 시니어허브 법인을 설립하는 일에 참여하여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개선이 필요한 현재의 상태에서 문제점을 찾아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고, 새로운 대안, 즉 창조적인 솔루션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함께 나누고자 한다.
김광현 |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2beapp@gmail.com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불린다. 과거에는 고시생, NGO 활동가였다. 그리고 항상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아직은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이 싫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장애인 복지 결과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 사회복지사 활동에 대한 최고의 보상은 더 새롭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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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wonjunhong@gmail.com
전자신문, 조선비즈에서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4년 전 구글문서를 처음 접하고 배우며 활용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터득하며 일에 대한 본질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한 일들을 많은 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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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석 / 공존플랜 소장, multikorea@gmail.com
사회생활 시작을 NGO에서 하였다. 2001년 하나둘학교의 탈북 청소년 교사로 활동을 시작해, 2006년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창립 멤버로 탈북 청소년뿐 아니라 다문화청소년과의 인연을 만들어갔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과 우리 모두가 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든다면 그 과정에서 통일은 덤으로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현재 다문화·통일 한국사회를 위한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공존플랜’이라는 비영리 교육컨설팅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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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기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wtewte@hanmail.com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데 있어서는 악하지만 않다면 세상의 모든 자원을 이용한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사)나눔과기쁨의 총괄본부장으로 재직시 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전개하였고,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을 창단하여 문화를 통한 나눔을 이루는 등 우리사회 사각지대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2009년부터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설립 때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창조적 나눔 플랫폼을 만들며 나눔의 브리지가 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자원봉사, 공감으로 꿈꾸는 사람의 변화 /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열정적인 사회복지사가 돼야만 하는 이유 /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팀장
이제야 겸손하게 / 송경옥 구로구공동희망학교 시설장
마이크로크레딧, 소셜프랜차이즈와 소셜크레딧을 꿈꾸다 / 김종진 시니어허브 상임이사
가치 있는 사회복지사 되기 - 나만의 사회복지 철학을 찾아서 / 김광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영리와 비영리, 따로 또 같이 - 협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 홍원준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다문화 감성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의 통일 /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
NGO라는 꿈을 가진 청춘들에게 / 임진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에필로그 201
N-Talk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N-Talk 유영덕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
N-Talk 신혜수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 / UN사회권위원
N-Talk 김상범 대기업 · 외국계 Joint Venture 대표
N-Talk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N-Talk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N-Talk 이윤덕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학부 교수
N-Talk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
N-Talk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
N-Talk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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