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2012년 5월 14일 북한민주화운동가 김영환을 비롯한 한국인 4인이 중국의 국가안전부(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에 해당)에 강제구금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국가안전위해죄(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에 해당)에 위반되었다는 이유로 그해 7월 20일 중국으로부터 강제 추방당했다.
2. 추방 후 김영환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중국에 체포되어 있는 동안 중국 수사관들로부터 전기고문, 6일간 연속적으로 잠 안 재우기 고문, 폭행 등의 심각한 고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영환 등 이들 북한민주화운동가들이 중국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한 일은 무엇이었기에 끔찍한 고문까지 당해야했던 것일까.
3. 김영환은 1986년 “강철서신”이라는 지하 팸플릿을 발행해 운동권에 주사파가 등장하는 서막을 열었다. 이후 그는 “주사파의 대부”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에 NL(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노선을 전파한 사람이다. 이후 1991년 북한이 보낸 잠수정을 타고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두 차례 회담하고 귀환, 지하혁명당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결성했다. 북한 방문 전후로 사상 변화를 가져왔고 그 결과 민혁당을 스스로 해체한다.
4. 그러나 일부 인사들이 이에 불복해 잔존세력을 이끌고 활동하다 국가정보원에 검거되면서 1999년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에도 잔존세력이 민노당, 통진당을 장악 종북 활동을 전개하다 마침내 2012년 총선과정에서 배후 핵심이었던 이석기가 국회에까지 진출하였다. 당 내외에서 수많은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다 마침내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과 통진당 해산심판 소송을 거쳐 이들은 몰락하였다.
5. 김영환은 민혁당 해산 이후 북한민주화운동으로 전환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 각지를 돌며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공로로 2012년 12월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였다.
6. 이 책은 저자의 학생운동 시절, 민혁당 결성과 주사파 활동, 북한민주화운동으로의 전환, 중국에서의 활동과 체포 등 저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하나의 축으로, 중국에 거점을 두고 북한민주화운동 동지들과 같이 북한 내에서 진행한 지하활동을 또 하나의 축으로 저자 스스로가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 작가 소개
김영환
1980년대 한국 주사파 운동권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일성이 두 차례나 평양에서 직접 면담할 정도로 북한의 각별한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김일성과 북한의 학자 등을 만나고 나서부터 주체사상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한편 그는 남한 내 지하당조직인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자진 해체하였다. 이후 북한의 인권실현과 민주화를 촉진하는 북한인권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약력: 서울대학교 법대 공법학과 졸업 / <푸른사람들> 2기 회장 / 2012년 現 시대정신 편집위원, 데일리NK 논설위원,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책임
제1부. 중국 국가안전부 피의자
제2부. 어린 사회주의 혁명가
제3부. 남한 지하혁명당 당수
제4부. 북한민주화운동가
에필로그. 희망
부록. 북한민주화운동가 수기
1. 2012년 5월 14일 북한민주화운동가 김영환을 비롯한 한국인 4인이 중국의 국가안전부(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에 해당)에 강제구금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국가안전위해죄(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에 해당)에 위반되었다는 이유로 그해 7월 20일 중국으로부터 강제 추방당했다.
2. 추방 후 김영환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중국에 체포되어 있는 동안 중국 수사관들로부터 전기고문, 6일간 연속적으로 잠 안 재우기 고문, 폭행 등의 심각한 고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영환 등 이들 북한민주화운동가들이 중국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한 일은 무엇이었기에 끔찍한 고문까지 당해야했던 것일까.
3. 김영환은 1986년 “강철서신”이라는 지하 팸플릿을 발행해 운동권에 주사파가 등장하는 서막을 열었다. 이후 그는 “주사파의 대부”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에 NL(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노선을 전파한 사람이다. 이후 1991년 북한이 보낸 잠수정을 타고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두 차례 회담하고 귀환, 지하혁명당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결성했다. 북한 방문 전후로 사상 변화를 가져왔고 그 결과 민혁당을 스스로 해체한다.
4. 그러나 일부 인사들이 이에 불복해 잔존세력을 이끌고 활동하다 국가정보원에 검거되면서 1999년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에도 잔존세력이 민노당, 통진당을 장악 종북 활동을 전개하다 마침내 2012년 총선과정에서 배후 핵심이었던 이석기가 국회에까지 진출하였다. 당 내외에서 수많은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다 마침내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과 통진당 해산심판 소송을 거쳐 이들은 몰락하였다.
5. 김영환은 민혁당 해산 이후 북한민주화운동으로 전환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 각지를 돌며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공로로 2012년 12월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였다.
6. 이 책은 저자의 학생운동 시절, 민혁당 결성과 주사파 활동, 북한민주화운동으로의 전환, 중국에서의 활동과 체포 등 저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하나의 축으로, 중국에 거점을 두고 북한민주화운동 동지들과 같이 북한 내에서 진행한 지하활동을 또 하나의 축으로 저자 스스로가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 작가 소개
김영환
1980년대 한국 주사파 운동권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일성이 두 차례나 평양에서 직접 면담할 정도로 북한의 각별한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김일성과 북한의 학자 등을 만나고 나서부터 주체사상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한편 그는 남한 내 지하당조직인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자진 해체하였다. 이후 북한의 인권실현과 민주화를 촉진하는 북한인권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약력: 서울대학교 법대 공법학과 졸업 / <푸른사람들> 2기 회장 / 2012년 現 시대정신 편집위원, 데일리NK 논설위원,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책임
제1부. 중국 국가안전부 피의자
제2부. 어린 사회주의 혁명가
제3부. 남한 지하혁명당 당수
제4부. 북한민주화운동가
에필로그. 희망
부록. 북한민주화운동가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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