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장 짧은 기간, 가장 빠른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 지난 50년간 한국의 경제사는 ‘기적’에 가깝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경제사 한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정주영 회장이 있다.
정주영 회장 하면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속도로를 건설했으며, 한국 건설 역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을 시도해 세계에 한국의 역량을 각인시켰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국산 자동차 1호 ‘포니’를 탄생시켰으며, 조선소 설립과 선박 제조 역시 최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소떼를 끌고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 최초의 민간인이기도 했다.
이렇게 그가 이룩한 업적들의 대부분은 한 기업가의 성공차원을 넘어 우리 경제사의 이정표를 바꿔 놓은 사업들이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박정희 대통령과 교호하며 완성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석유파동을 맞아 국가의 외환 보유고가 겨우 3,000만 달러 수준으로 국가 파산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주위의 반대와 조소를 무릅쓰고 중동 진출을 감행하여 나라를 구한 것들이 이에 속한다. Part 1.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놓은 다리들’에서는 정 회장이 이룬 눈부신 업적에 대한 일화들을 세밀한 자료 조사와 체험을 토대로 서술하고 있다.
Part 2. ‘그의 정신, 그의 기상’에서는 정 회장이 가졌던 특유의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정신, 결행의 용기, 그리고 창의적 기업가 정신을 비롯한 노사 관계, 중국 장래에 대한 예지력, 인재론 등과 관련된 일화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Part 3. ‘인간 정주영’에서는 저자가 정 회장을 보좌하면서 겪을 수 있었던 아주 개인적인 일화들부터 재계 인사들과의 관계, 가족들에 대한 그의 생각 등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부록에서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사에 담긴 정 회장에 대한 평가, 저자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한 그의 업적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구하기 힘든 흑백 사진부터 최신 자료 사진까지 한국 경제사와 맥락을 같이했던 그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연보도 함께 구성하여 정 회장에 대한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前 전경련 국제 담당 상무를 역임했던 저자는 1974년 정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시절,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아 한국 민간경제계를 대표하여 국제무대에 부상하면서부터 인연을 맺게 됐다. 그로부터 회장직을 역임했던 14년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정 회장을 수행하며 가까이 보좌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정 회장 특유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10여 년 동안 200여 회가 넘는 방송 출연, 신문 기고, 학교 및 기업인 모임에 초청되어 강연을 했다. 이에 ‘정주영 정신 전도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저자는 “우리 민족에게는 위기를 딛고 분연히 일어나 도약하는 불굴의 도전용기, 창조와 혁신의 DNA를 가지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의 경제를 극도의 빈곤으로부터 선진국 대열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이러한 우리의 DNA를 발현해 보여준 극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 회장이 눈부신 업적을 이룩한 시기의 참혹할 정도로 열악했던 경제환경, 정치?사회적 시대상황을 고려할 때 그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세기의 위대한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상식의 틀에 갇히는 것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점철되었던 그의 삶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의 젊은이들, 그리고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은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길이 안보이고 막막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봐라. 안보이던 길이 보일 것이다.
- 할 일이 힘들고 어렵나? 그만큼 가치와 보람이 있는 일이란 증거다. 쉬운 일로는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
- 실패가 두려운가? 실패는 성공의 뿌리 내리기다. 비바람을 겪지 않고 자란 나무는 강풍이 불면 제일 먼저 뽑힌다.
- 지치고 낙담하고 있나? 바로 운명의 갈림길이다. 결연히 일어서라. 아니면 도태된다.
-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상식의 족쇄를 깨고 창조하고 혁신하라.
그리고 그가 평생 철저히 실천한 이러한 정신은 지금 이 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확신과 용기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정웅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정주영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 기간은 정 회장이 국내외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친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 정 회장과 함께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엮어 불세출의 한 기업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정 회장의 위대한 면모를 조명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놓은 다리들
01 경제성장을 위해 절실했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
02 자동차 독자개발을 놓고 벌인 미국과의 비밀 담판
03 모두 안 된다던 조선소 발상, 그리고 세계를 놀라게 한 기록
04 한국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신을 세계에 심어 준 전시장, 현대조선소
05 석유파동으로 빈사 상태가 된 한국경제를 구한 기상천외한 발상, 중동 건설 진출
06 88서울올림픽 유치가 가능하다고 믿었던 천하에 오직 한 사람
Part 2. 그의 정신, 그의 기상
01 통일에 대한 갈망과 집념은 그에게 하나의 신앙이었다
02 정치쇄신, 더 잘사는 사회?통일을 위해 던졌던 비장한 출사표
03 평생 노동자의 가슴을 품고 살았던 ‘성공한 노동자’
04 세상 사는 덕목과 리더십,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05 돈 액수의 자릿수보다 쓰임 가치를 챙겼던 ‘큰손’과 ‘구두쇠’
06 우리나라 은행들은 전당포보다 못해
07 키신저를 머쓱하게 만든 중국 장래에 대한 예지력
08 나같이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은 이리저리 궁리를 안 해서 말을 잘하는 법
09 앞서는 비결, 남다르게 생각하고 남다르게 행동해야
10 신군부 압력에 맞선 소신
11 정주영·박태준, 피할 수 없었던 라이벌 관계
12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교수가 본 정주영
13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Part 3. 인간 정주영
01 정주영·이병철, 갈등과 아름다운 화해
02 정주영·구자경, 성격 차이가 더 깊게 해준 우정, 그리고?
03 만능 엔터테이너 재벌 총수의 18번
04 아들뻘 전직 선수와 벌인 다이빙 시합과 영광의 상처
05 건강관리 비법과 아킬레스의 건
06 ‘찝찌름한 것’ 먹으려다 당할 뻔한 큰일
07 단순화와 직관력의 달인
08 논 몇 뙈기 더 늘리는 것이 소원이었던 배고픈 시절,
아버지와 만나는 영지靈地를 꿈꿨던 서산 간척 사업
Speech 명예박사 학위 수여사에 담긴 그의 일생
Insight 거인의 발자취에 담긴 가치 재발견
Scrap 사진 에세이로 보는 그가 걸어온 길
Timeline 연보
에필로그 나의 일을 위해 던졌던 비장한 출사표?739 앞서는 비결, 남다르게 생각하고 남다르게 행동해야?136
가장 짧은 기간, 가장 빠른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 지난 50년간 한국의 경제사는 ‘기적’에 가깝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경제사 한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정주영 회장이 있다.
정주영 회장 하면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속도로를 건설했으며, 한국 건설 역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을 시도해 세계에 한국의 역량을 각인시켰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국산 자동차 1호 ‘포니’를 탄생시켰으며, 조선소 설립과 선박 제조 역시 최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소떼를 끌고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 최초의 민간인이기도 했다.
이렇게 그가 이룩한 업적들의 대부분은 한 기업가의 성공차원을 넘어 우리 경제사의 이정표를 바꿔 놓은 사업들이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박정희 대통령과 교호하며 완성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석유파동을 맞아 국가의 외환 보유고가 겨우 3,000만 달러 수준으로 국가 파산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주위의 반대와 조소를 무릅쓰고 중동 진출을 감행하여 나라를 구한 것들이 이에 속한다. Part 1.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놓은 다리들’에서는 정 회장이 이룬 눈부신 업적에 대한 일화들을 세밀한 자료 조사와 체험을 토대로 서술하고 있다.
Part 2. ‘그의 정신, 그의 기상’에서는 정 회장이 가졌던 특유의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정신, 결행의 용기, 그리고 창의적 기업가 정신을 비롯한 노사 관계, 중국 장래에 대한 예지력, 인재론 등과 관련된 일화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Part 3. ‘인간 정주영’에서는 저자가 정 회장을 보좌하면서 겪을 수 있었던 아주 개인적인 일화들부터 재계 인사들과의 관계, 가족들에 대한 그의 생각 등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부록에서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사에 담긴 정 회장에 대한 평가, 저자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한 그의 업적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구하기 힘든 흑백 사진부터 최신 자료 사진까지 한국 경제사와 맥락을 같이했던 그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연보도 함께 구성하여 정 회장에 대한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前 전경련 국제 담당 상무를 역임했던 저자는 1974년 정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시절,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아 한국 민간경제계를 대표하여 국제무대에 부상하면서부터 인연을 맺게 됐다. 그로부터 회장직을 역임했던 14년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정 회장을 수행하며 가까이 보좌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정 회장 특유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10여 년 동안 200여 회가 넘는 방송 출연, 신문 기고, 학교 및 기업인 모임에 초청되어 강연을 했다. 이에 ‘정주영 정신 전도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저자는 “우리 민족에게는 위기를 딛고 분연히 일어나 도약하는 불굴의 도전용기, 창조와 혁신의 DNA를 가지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의 경제를 극도의 빈곤으로부터 선진국 대열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이러한 우리의 DNA를 발현해 보여준 극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 회장이 눈부신 업적을 이룩한 시기의 참혹할 정도로 열악했던 경제환경, 정치?사회적 시대상황을 고려할 때 그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세기의 위대한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상식의 틀에 갇히는 것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점철되었던 그의 삶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의 젊은이들, 그리고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은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길이 안보이고 막막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봐라. 안보이던 길이 보일 것이다.
- 할 일이 힘들고 어렵나? 그만큼 가치와 보람이 있는 일이란 증거다. 쉬운 일로는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
- 실패가 두려운가? 실패는 성공의 뿌리 내리기다. 비바람을 겪지 않고 자란 나무는 강풍이 불면 제일 먼저 뽑힌다.
- 지치고 낙담하고 있나? 바로 운명의 갈림길이다. 결연히 일어서라. 아니면 도태된다.
-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상식의 족쇄를 깨고 창조하고 혁신하라.
그리고 그가 평생 철저히 실천한 이러한 정신은 지금 이 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확신과 용기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정웅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정주영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 기간은 정 회장이 국내외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친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 정 회장과 함께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엮어 불세출의 한 기업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정 회장의 위대한 면모를 조명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놓은 다리들
01 경제성장을 위해 절실했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
02 자동차 독자개발을 놓고 벌인 미국과의 비밀 담판
03 모두 안 된다던 조선소 발상, 그리고 세계를 놀라게 한 기록
04 한국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신을 세계에 심어 준 전시장, 현대조선소
05 석유파동으로 빈사 상태가 된 한국경제를 구한 기상천외한 발상, 중동 건설 진출
06 88서울올림픽 유치가 가능하다고 믿었던 천하에 오직 한 사람
Part 2. 그의 정신, 그의 기상
01 통일에 대한 갈망과 집념은 그에게 하나의 신앙이었다
02 정치쇄신, 더 잘사는 사회?통일을 위해 던졌던 비장한 출사표
03 평생 노동자의 가슴을 품고 살았던 ‘성공한 노동자’
04 세상 사는 덕목과 리더십,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05 돈 액수의 자릿수보다 쓰임 가치를 챙겼던 ‘큰손’과 ‘구두쇠’
06 우리나라 은행들은 전당포보다 못해
07 키신저를 머쓱하게 만든 중국 장래에 대한 예지력
08 나같이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은 이리저리 궁리를 안 해서 말을 잘하는 법
09 앞서는 비결, 남다르게 생각하고 남다르게 행동해야
10 신군부 압력에 맞선 소신
11 정주영·박태준, 피할 수 없었던 라이벌 관계
12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교수가 본 정주영
13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Part 3. 인간 정주영
01 정주영·이병철, 갈등과 아름다운 화해
02 정주영·구자경, 성격 차이가 더 깊게 해준 우정, 그리고?
03 만능 엔터테이너 재벌 총수의 18번
04 아들뻘 전직 선수와 벌인 다이빙 시합과 영광의 상처
05 건강관리 비법과 아킬레스의 건
06 ‘찝찌름한 것’ 먹으려다 당할 뻔한 큰일
07 단순화와 직관력의 달인
08 논 몇 뙈기 더 늘리는 것이 소원이었던 배고픈 시절,
아버지와 만나는 영지靈地를 꿈꿨던 서산 간척 사업
Speech 명예박사 학위 수여사에 담긴 그의 일생
Insight 거인의 발자취에 담긴 가치 재발견
Scrap 사진 에세이로 보는 그가 걸어온 길
Timeline 연보
에필로그 나의 일을 위해 던졌던 비장한 출사표?739 앞서는 비결, 남다르게 생각하고 남다르게 행동해야?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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