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천안함 관련 모든 기록을 남겨라!’
‘천안함 관련 모든 기록을 남겨라!’ 이는 천안함 사태 대응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지시 사항 중의 하나이다. 청와대는 천안함 관련 조사 기록을 잘 남기도록 했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온라인에서 공개했고 책자로도 만들었다. 2010년 9월 다국적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담은 ‘천안함피격사건 합동조사보고서’에 이어 2011년 3월 정부의 대응을 담은 『천안함피격사건 백서』도 발간하였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여전히 군과 정부가 뭔가 감추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사이버상에서 만들어지고 떠돌아다니는 의혹을 그 진실의 실체라 믿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정부 발표니까 믿기는 하는데, 정말 진실이 뭐야? 북한이 쏜 것, 진짜 맞아?”
지난 5년간 참으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정부 인사는 물론이고 일반인들까지 그리고 보수에서 진보인사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이 책이 그 대답이 될 것이다. 믿기는 하지만 한 구석에 남아있는 그 석연찮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천안함의 범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하고 진실을 지키는 등대이자 보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천안함 의혹의 원점을 추적하다.’
천안함 의혹은 그 원점을 파헤쳤다. 의혹의 근거가 무엇인지, 누가 만들고 어떻게 퍼졌는지를 추적했다. 우리 사회의 누가 어떻게 의혹 주장을 만들고 전파시켰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숱한 의혹의 갈래와 가닥을 잡아 정리하고, 각각의 주장에 대한 허구성과 오류 등을 낱낱이 밝혔다. 또한 북한이 어떻게 의혹 세력의 주장을 활용했는지, 남한의 의혹 주장이 어떻게 북한을 도왔는지를 찾아보았다.
천안함 사이버전 부분은 북한이 수행한 천안함 관련 대남 사이버심리전의 실상을 공개하고, 그 피해와 여파를 분석했다. 천안함 사태는 남북이 처음으로 맞붙은 SNS를 활용한 사이버심리전이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왜 청와대가 직접 나서야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천안함 의혹의 가장 큰 특징은 근거와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수중 환경과 육상 환경, 직접 폭발과 간접 폭발 등의 차이와 이해 부족, 군사 관련 정보 부족에 따른 추측과 억측, 구글어스 등 상용 자료를 활용하는 데 따른 측정 오차와 편차, 다양한 자료를 짜깁기한 ‘소설적 상상력’ 등에서 유래한다. 초기 대응의 미흡함으로 의혹이 번성했고, 그 기세를 꺾지 못한 면이 있다. 밭이 한번 묵은 다음에 나중에 다시 곡식을 갈려 하면 몇 곱절 힘이 든다. 이처럼 무성해진 숱한 의혹과 가설들이 난무하고 서로 뒤엉켜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저자는 합조단의 발표에 맞서는 여러 가설을 정리하고 그 근원이 어디인지, 근거가 무엇인지 의혹의 원점이 어디인지를 체계적으로 밝혀둘 필요가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의혹을 분류와 갈래를 지어 구분하고 그 뿌리까지 파고 들어가 확인했다.
천안함을 공격한 범인이 북한 잠수함정이 아니라는 의혹 주장은 여러 가지이다. 이러한 의혹은 여전히 사이버상에서 재가공되거나 공유되면서 ‘~카더라’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한미 자작극설, ② 미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소행설, ③ 미군 잠수함 충돌설, ④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설, ⑤ 기뢰설, ⑥ 좌초설 등으로 대단히 다양하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혹 주장과 그 주창자를 찾아내어 밝힌 결과를 보면 이들 주장의 근거는 하나같이 ‘러시아 친구나 일본 언론인의 전언’, ‘국제 언론 보도’ 등에 의존한 것으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객관적 근거는 없다. 조사해볼수록, 근거가 희박함에 오히려 놀랄 지경이다. 의혹론자들은 한때 군 내부의 ‘양심선언’, ‘중대 사실 폭로 예정’ 등을 언급하며 관심을 유도했지만, 천안함 제대 장병이나 관련 현역 군인, 정부 관계자 등 누구도 정부 발표와 다른 주장을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없다. 국내외 과학계도 마찬가지이다. 일부 세력이 만들어낸 천안함 의혹의 종류는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오직 그 의혹 숫자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내세운 증거와 객관적 사실이 매우 희박함을 밝혔다. 저자는 천안함 의혹주장을 이젠 거둘 때라고 힘주어 말한다.
피격 5년만에 쓰인 ‘천안함 징비록’
“천안함은 이제 영원히 사라졌다. PCC-772 함명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종교계 일부에서 다른 신형 건조함에 이 함명을 다시 쓰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공감을 얻지 못했다. 전사자들은 영원히 우리들 속에 남았다. 이들을 패잔병으로 기억할 수는 없다. 이들은 영토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NLL 임무수행 중 기습을 당해 격침되고 희생된 군함과 전사자들일 뿐이다” 이처럼 저자는 천안함 46용사들과 우리 군에 대해 ‘패잔병’으로 낙인찍는 가혹함을 반대한다.
천안함 피격 직전 군의 대비태세에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나, 그렇다고 패잔병으로만 몰아세울 일은 아니다. 잠수한 도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일부 대비조치는 취했지만, 설마 실행할 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 북한의 잠수함 등 수중전력에 대비한 우리의 대잠전력의 확충이 충분히 이루어졌어야 했다. 결국 경계는 뚫렸고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이 천안함은 미리 들어와 잠복하고 있던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 당했다. 북한의 도발의지와 통 큰 기획 그리고 잠수정을 활용한 수중공격 등 비대칭 도발 등 북한의 공격 우세에 당한 것이다. 이후 군은 합동성 강화 방안 수립과 능동적 억지 전략 마련 등을 통하여 대비태세를 전면적으로 새롭게 했다. 아울러 사어버 심리전에 대한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저자는 당시 군과 정부의 한계와 실책에 대한 비판과와 북한 소행이라는 천안함 진실은 구분해서 봐야 함을 말한다. 굳이 북한을 변호하거나 극소수 의혹 세력 주장의 보호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권은 안보 논란에서 자유로울 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는 높아질 것이다. 저자는 범인인 북한에 대해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천안함 공격을 북한 전쟁 범죄와 도발 목록에 올리는 데 더 이상 이견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전제 위에 ‘천안함’을 진정으로 극복하고 더 큰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 나아가 이것이 튼튼한 안보 위에서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종헌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4~17대 국회에서 15년 동안 통일·외교·국방 등 안보 분야의 정책보좌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북한안보통’이며, 2008년부터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썼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직후 청와대의 대응을 위해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비서관실로 배치되었다. 청와대 천안함 실무 T/F 책임을 맡아 주로 정무와 사이버 대응 등을 담당했으며, 2011년 3월 『천안함피격사건 백서』 발간에 참여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남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은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실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북 식량 지원 정부인도요원으로서 세 차례(2003, 2005, 2007년)에 걸쳐 쌀 27,000톤을 북으로 실어 날랐으며, 이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07년에 『반갑습네다 리선생!』을 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추천사
1부 통 큰 도발
1장 통 큰 도발
2장 파공과 어뢰 피격
3장 청와대가 보고는 제대로 받고 있나
4장 빛나는 한미연합작전
5장 아름다운 결단
2부 청와대와 천안함
1장 청와대 천안함 대책회의
2장 국군 치욕의 날
3장 대동강 연어
4장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5장 천안함을 기억하라
3부 대남 사이버심리전
1장 “합조단 발표를 탄핵하라!”
2장 첫 남북 SNS 사이버 대전
4부 의혹의 원점
1장 의혹의 갈래
2장 의심과 진실
5부 천안함 그 후
천안함과 김정은 시대
after 천안함
북한의 사과와 5.24조치의 미래
맺음말
찾아보기
‘천안함 관련 모든 기록을 남겨라!’
‘천안함 관련 모든 기록을 남겨라!’ 이는 천안함 사태 대응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지시 사항 중의 하나이다. 청와대는 천안함 관련 조사 기록을 잘 남기도록 했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온라인에서 공개했고 책자로도 만들었다. 2010년 9월 다국적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담은 ‘천안함피격사건 합동조사보고서’에 이어 2011년 3월 정부의 대응을 담은 『천안함피격사건 백서』도 발간하였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여전히 군과 정부가 뭔가 감추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사이버상에서 만들어지고 떠돌아다니는 의혹을 그 진실의 실체라 믿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정부 발표니까 믿기는 하는데, 정말 진실이 뭐야? 북한이 쏜 것, 진짜 맞아?”
지난 5년간 참으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정부 인사는 물론이고 일반인들까지 그리고 보수에서 진보인사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이 책이 그 대답이 될 것이다. 믿기는 하지만 한 구석에 남아있는 그 석연찮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천안함의 범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하고 진실을 지키는 등대이자 보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천안함 의혹의 원점을 추적하다.’
천안함 의혹은 그 원점을 파헤쳤다. 의혹의 근거가 무엇인지, 누가 만들고 어떻게 퍼졌는지를 추적했다. 우리 사회의 누가 어떻게 의혹 주장을 만들고 전파시켰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숱한 의혹의 갈래와 가닥을 잡아 정리하고, 각각의 주장에 대한 허구성과 오류 등을 낱낱이 밝혔다. 또한 북한이 어떻게 의혹 세력의 주장을 활용했는지, 남한의 의혹 주장이 어떻게 북한을 도왔는지를 찾아보았다.
천안함 사이버전 부분은 북한이 수행한 천안함 관련 대남 사이버심리전의 실상을 공개하고, 그 피해와 여파를 분석했다. 천안함 사태는 남북이 처음으로 맞붙은 SNS를 활용한 사이버심리전이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왜 청와대가 직접 나서야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천안함 의혹의 가장 큰 특징은 근거와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수중 환경과 육상 환경, 직접 폭발과 간접 폭발 등의 차이와 이해 부족, 군사 관련 정보 부족에 따른 추측과 억측, 구글어스 등 상용 자료를 활용하는 데 따른 측정 오차와 편차, 다양한 자료를 짜깁기한 ‘소설적 상상력’ 등에서 유래한다. 초기 대응의 미흡함으로 의혹이 번성했고, 그 기세를 꺾지 못한 면이 있다. 밭이 한번 묵은 다음에 나중에 다시 곡식을 갈려 하면 몇 곱절 힘이 든다. 이처럼 무성해진 숱한 의혹과 가설들이 난무하고 서로 뒤엉켜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저자는 합조단의 발표에 맞서는 여러 가설을 정리하고 그 근원이 어디인지, 근거가 무엇인지 의혹의 원점이 어디인지를 체계적으로 밝혀둘 필요가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의혹을 분류와 갈래를 지어 구분하고 그 뿌리까지 파고 들어가 확인했다.
천안함을 공격한 범인이 북한 잠수함정이 아니라는 의혹 주장은 여러 가지이다. 이러한 의혹은 여전히 사이버상에서 재가공되거나 공유되면서 ‘~카더라’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한미 자작극설, ② 미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소행설, ③ 미군 잠수함 충돌설, ④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설, ⑤ 기뢰설, ⑥ 좌초설 등으로 대단히 다양하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혹 주장과 그 주창자를 찾아내어 밝힌 결과를 보면 이들 주장의 근거는 하나같이 ‘러시아 친구나 일본 언론인의 전언’, ‘국제 언론 보도’ 등에 의존한 것으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객관적 근거는 없다. 조사해볼수록, 근거가 희박함에 오히려 놀랄 지경이다. 의혹론자들은 한때 군 내부의 ‘양심선언’, ‘중대 사실 폭로 예정’ 등을 언급하며 관심을 유도했지만, 천안함 제대 장병이나 관련 현역 군인, 정부 관계자 등 누구도 정부 발표와 다른 주장을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없다. 국내외 과학계도 마찬가지이다. 일부 세력이 만들어낸 천안함 의혹의 종류는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오직 그 의혹 숫자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내세운 증거와 객관적 사실이 매우 희박함을 밝혔다. 저자는 천안함 의혹주장을 이젠 거둘 때라고 힘주어 말한다.
피격 5년만에 쓰인 ‘천안함 징비록’
“천안함은 이제 영원히 사라졌다. PCC-772 함명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종교계 일부에서 다른 신형 건조함에 이 함명을 다시 쓰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공감을 얻지 못했다. 전사자들은 영원히 우리들 속에 남았다. 이들을 패잔병으로 기억할 수는 없다. 이들은 영토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NLL 임무수행 중 기습을 당해 격침되고 희생된 군함과 전사자들일 뿐이다” 이처럼 저자는 천안함 46용사들과 우리 군에 대해 ‘패잔병’으로 낙인찍는 가혹함을 반대한다.
천안함 피격 직전 군의 대비태세에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나, 그렇다고 패잔병으로만 몰아세울 일은 아니다. 잠수한 도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일부 대비조치는 취했지만, 설마 실행할 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 북한의 잠수함 등 수중전력에 대비한 우리의 대잠전력의 확충이 충분히 이루어졌어야 했다. 결국 경계는 뚫렸고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이 천안함은 미리 들어와 잠복하고 있던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 당했다. 북한의 도발의지와 통 큰 기획 그리고 잠수정을 활용한 수중공격 등 비대칭 도발 등 북한의 공격 우세에 당한 것이다. 이후 군은 합동성 강화 방안 수립과 능동적 억지 전략 마련 등을 통하여 대비태세를 전면적으로 새롭게 했다. 아울러 사어버 심리전에 대한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저자는 당시 군과 정부의 한계와 실책에 대한 비판과와 북한 소행이라는 천안함 진실은 구분해서 봐야 함을 말한다. 굳이 북한을 변호하거나 극소수 의혹 세력 주장의 보호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권은 안보 논란에서 자유로울 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는 높아질 것이다. 저자는 범인인 북한에 대해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천안함 공격을 북한 전쟁 범죄와 도발 목록에 올리는 데 더 이상 이견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전제 위에 ‘천안함’을 진정으로 극복하고 더 큰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 나아가 이것이 튼튼한 안보 위에서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종헌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4~17대 국회에서 15년 동안 통일·외교·국방 등 안보 분야의 정책보좌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북한안보통’이며, 2008년부터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썼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직후 청와대의 대응을 위해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비서관실로 배치되었다. 청와대 천안함 실무 T/F 책임을 맡아 주로 정무와 사이버 대응 등을 담당했으며, 2011년 3월 『천안함피격사건 백서』 발간에 참여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남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은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실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북 식량 지원 정부인도요원으로서 세 차례(2003, 2005, 2007년)에 걸쳐 쌀 27,000톤을 북으로 실어 날랐으며, 이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07년에 『반갑습네다 리선생!』을 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추천사
1부 통 큰 도발
1장 통 큰 도발
2장 파공과 어뢰 피격
3장 청와대가 보고는 제대로 받고 있나
4장 빛나는 한미연합작전
5장 아름다운 결단
2부 청와대와 천안함
1장 청와대 천안함 대책회의
2장 국군 치욕의 날
3장 대동강 연어
4장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5장 천안함을 기억하라
3부 대남 사이버심리전
1장 “합조단 발표를 탄핵하라!”
2장 첫 남북 SNS 사이버 대전
4부 의혹의 원점
1장 의혹의 갈래
2장 의심과 진실
5부 천안함 그 후
천안함과 김정은 시대
after 천안함
북한의 사과와 5.24조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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