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KAIST가 국회로 간 까닭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위치가 다른 나라를 뒤쫓는 추종형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은 이제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미래학연구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사재를 털어 215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하면서 “정권마다 바뀌는 정책의 중심을 잡아줄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연구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설립된 곳이 KAIST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 교수)이다. 이 같은 요구에 호응해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은 2013년부터 국회의원을 상대로 미래학과 과학기술동향에 대한 아침 강의를 시작했다.
-놀라운 미래를 보며 깨닫는 사회와 개인의 변화와 생존전략
『국회로 간 KAIST』는 2014년에 열렸던 ‘제2회 국회최고위과정’ 강의를 모은 것이다. 3개월 동안 12회에 거쳐 아침 7시 30분에 열린 강의내용을 녹취한 다음, 교수들의 확인을 거쳐 책으로 엮었다.
책에 실린 강의는 단지 미래를 내다보는 지식 정도가 아니라 오늘날 세계 현실을 바탕으로 한 미래예측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는 생존전략이다. 그래서 책은 미래학의 필요성부터 에너지, 금융, 자동차, 유전자공학, 사물인터넷, 특허, 미디어와 SNS 등 분야별 전망과 대응전략을 최고의 두뇌로 꼽히는 카이스트 교수들이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책은 단지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보더라도 곧 다가올 놀라운 미래의 모습을 느끼며, 그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준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를 저절로 깨닫도록 한다.
-왜 미래학인가?
법률을 만들고 정책을 결정하는 국회에서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갖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어려워진다. 미래학자들은 가족계획 정책의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 무리하게 지속하는 바람에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것 같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가 온 것으로 평가한다.지금 유가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도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석유를 대체할 셰일가스를 경제적으로 채굴하는 신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셰일가스의 발전 추이를 조심스럽게 들여다봤으면 석유 가격의 동향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미래가 어디서 갑자기 강도처럼 침입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복잡해 보이는 미래도 주변 상황과 과거 사례를 보면 매우 근접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미래예측이 기업이나 국가의 생존은 물론, 이제 개인의 생활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므로 미래학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식목록으로 자리 잡았다.
-꿈 같은 변화가 바로 앞에 와 있다
불과 몇 년 만에 스마트 폰이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금처럼 변화시킬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근본적으로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놓는다.이 같은 변화를 가져올 항목들이 매우 많다. 박테리아에서 석유를 생산할 것이고, 컴퓨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보다 더 똑똑한 로봇이 나올 시간도 매우 가까워졌다. 충돌하지 않는 자동차가 거리를 누비면 사망사고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 이런 변화가 아주 가까이 와 있다. 과학기술자들이 전망하는 미래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미래는 안개에 휩싸인 불확실한 괴물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만들어갈 유토피아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강성모- KAIST 총장
곽재원- KAIST 이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김동석-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부 교수,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박성필- KAIST 지식재산대학원 초빙교수
박승빈-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광형-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미래전략대학원장
이도헌-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이동만- KAIST 전산학과 교수, 문화기술대학원장
이상엽- KAIST 생명화공과 특훈교수, KI 연구원장
이상지-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임춘택-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부교수, 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정재민-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부교수
조동호-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책임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특훈교수
한상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역자 : 심재율
외국어대 불어과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1984-2005년)를 거치면서 과학기술 관련 기사를 오랫동안 써왔다.
최근에는 (사)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를 만들고 한글의 해외보급과 세계 문맹퇴치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국회도 미래전략 싱크탱크 만들겠다
-머리말 2 강성모 KAIST 총장
모방에서 벗어나려면 미래전략 연구해야
-엮은이의 말
모든 것은 창조에서 시작한다
-왜 미래학인가?- 이광형 교수
-박테리아가 휘발유를 생산- 이상엽 교수
-세월호에 사물인터넷이 도입됐다면- 이상지 교수
-자동차, 어디까지 바뀔까?- 조동호 교수
-과학기술기반 미래전략- 강성모 총장
-미래 에너지 전략- 박승빈 교수
-삼각형을 알면 금융이 보인다- 김동석 교수
-한국을 세계 특허 허브로- 박성필 교수·한상욱 변호사
-미디어와 SNS의 미래- 정재민 교수
-유전자 분석으로 맞춤형 치료- 이도헌 교수
-애플 스마트폰이 MS 스마트폰을 이긴 이유- 이동만 교수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문술리포트 2015- 곽재원 교수·임춘택 교수
-KAIST가 국회로 간 까닭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위치가 다른 나라를 뒤쫓는 추종형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은 이제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미래학연구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사재를 털어 215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하면서 “정권마다 바뀌는 정책의 중심을 잡아줄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연구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설립된 곳이 KAIST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 교수)이다. 이 같은 요구에 호응해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은 2013년부터 국회의원을 상대로 미래학과 과학기술동향에 대한 아침 강의를 시작했다.
-놀라운 미래를 보며 깨닫는 사회와 개인의 변화와 생존전략
『국회로 간 KAIST』는 2014년에 열렸던 ‘제2회 국회최고위과정’ 강의를 모은 것이다. 3개월 동안 12회에 거쳐 아침 7시 30분에 열린 강의내용을 녹취한 다음, 교수들의 확인을 거쳐 책으로 엮었다.
책에 실린 강의는 단지 미래를 내다보는 지식 정도가 아니라 오늘날 세계 현실을 바탕으로 한 미래예측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는 생존전략이다. 그래서 책은 미래학의 필요성부터 에너지, 금융, 자동차, 유전자공학, 사물인터넷, 특허, 미디어와 SNS 등 분야별 전망과 대응전략을 최고의 두뇌로 꼽히는 카이스트 교수들이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책은 단지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보더라도 곧 다가올 놀라운 미래의 모습을 느끼며, 그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준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를 저절로 깨닫도록 한다.
-왜 미래학인가?
법률을 만들고 정책을 결정하는 국회에서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갖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어려워진다. 미래학자들은 가족계획 정책의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 무리하게 지속하는 바람에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것 같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가 온 것으로 평가한다.지금 유가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도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석유를 대체할 셰일가스를 경제적으로 채굴하는 신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셰일가스의 발전 추이를 조심스럽게 들여다봤으면 석유 가격의 동향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미래가 어디서 갑자기 강도처럼 침입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복잡해 보이는 미래도 주변 상황과 과거 사례를 보면 매우 근접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미래예측이 기업이나 국가의 생존은 물론, 이제 개인의 생활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므로 미래학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식목록으로 자리 잡았다.
-꿈 같은 변화가 바로 앞에 와 있다
불과 몇 년 만에 스마트 폰이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금처럼 변화시킬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근본적으로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놓는다.이 같은 변화를 가져올 항목들이 매우 많다. 박테리아에서 석유를 생산할 것이고, 컴퓨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보다 더 똑똑한 로봇이 나올 시간도 매우 가까워졌다. 충돌하지 않는 자동차가 거리를 누비면 사망사고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 이런 변화가 아주 가까이 와 있다. 과학기술자들이 전망하는 미래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미래는 안개에 휩싸인 불확실한 괴물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만들어갈 유토피아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강성모- KAIST 총장
곽재원- KAIST 이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김동석-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부 교수,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박성필- KAIST 지식재산대학원 초빙교수
박승빈-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광형-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미래전략대학원장
이도헌-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이동만- KAIST 전산학과 교수, 문화기술대학원장
이상엽- KAIST 생명화공과 특훈교수, KI 연구원장
이상지-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임춘택-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부교수, 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정재민-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부교수
조동호-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책임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특훈교수
한상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역자 : 심재율
외국어대 불어과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1984-2005년)를 거치면서 과학기술 관련 기사를 오랫동안 써왔다.
최근에는 (사)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를 만들고 한글의 해외보급과 세계 문맹퇴치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국회도 미래전략 싱크탱크 만들겠다
-머리말 2 강성모 KAIST 총장
모방에서 벗어나려면 미래전략 연구해야
-엮은이의 말
모든 것은 창조에서 시작한다
-왜 미래학인가?- 이광형 교수
-박테리아가 휘발유를 생산- 이상엽 교수
-세월호에 사물인터넷이 도입됐다면- 이상지 교수
-자동차, 어디까지 바뀔까?- 조동호 교수
-과학기술기반 미래전략- 강성모 총장
-미래 에너지 전략- 박승빈 교수
-삼각형을 알면 금융이 보인다- 김동석 교수
-한국을 세계 특허 허브로- 박성필 교수·한상욱 변호사
-미디어와 SNS의 미래- 정재민 교수
-유전자 분석으로 맞춤형 치료- 이도헌 교수
-애플 스마트폰이 MS 스마트폰을 이긴 이유- 이동만 교수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문술리포트 2015- 곽재원 교수·임춘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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