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민국 최초의 토종 뉴스 해설서
“길들여지지 않은 공정한 편파에 대해 생각한다!”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타 공인 ‘뉴스의 고수’라는 사람 두 명이 뭉쳤다. 바로 고발뉴스 민동기 보도국장과 시사평론가 김용민이다. 수년간 조간신문 브리핑과 최초의 미디어비평 팟캐스트 [미디어토크] 등으로 언론, 미디어, 뉴스에 읽기에 누구보다 전념한 사람이 그들이다.
언론인으로서 뉴스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막중한 지금, 이들은 지난겨울부터 ‘우리가 뉴스를 접하기 전 알아야 할 뉴스의 겉과 속’에 대해 고민했다. 이슈를 쫓기보다는 이슈 이면에 드리워진 ‘구조적인’ 문제점을 주목하고, 굴절된 언론의 풍경과 언론의 왜곡보도를 단순히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보도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언론계 내부 풍경을 들여다보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뉴스 그물망에 무차별로 노출된 일반인들에게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자고 이 책을 통해 제안한다.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책 속에는 신문, 지상파, 종편, 조중동, 경제신문, 대안 언론 등 방대하게 얽힌 다양한 언론사와 매체를 하나씩 분석하고 파헤친다. 본질적으로 뉴스가 왜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는지 이유와 원인에 대해 다년간 축적된 그들의 뉴스 노하우를 풀어낸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한 곳으로 초점을 맞춘다. 바로 ‘길들여지지 않은 공정한 편파 언론’이 한국 언론의 미래라고 본 것이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사주 및 몇몇 힘 있는 자들의 눈치와 조정을 받는 것이 아닌 옳은 것은 옳다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확실하게 의제설정을 하고 표현을 하는 언론과 언론인이 많아지는 것이 ‘믿을만한’ 뉴스가 많아지는 길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민동기
올해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15년째다. 1년 6개월 정도 프리랜서 생활까지 포함해 사회생활 대부분을 ‘미디어비평’과 함께했다. 2015년 2월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끝으로 미디어전문지를 떠났다. 하지만 ‘미디어비평’까지 손을 놓은 건 아니다. 조만간 ‘미디어비평’ 팟캐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고발뉴스’ 보도국장을 맡고 있고 팟캐스트 [민동기의 뉴스박스] 진행을 한다. 그를 일컬어 이직의 귀재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 p.D저널 편집국장을 역임한 이력 때문이다. 김용민 --- p.D는 기자협회보 편집국장까지 맡았으면 한국의 대표적 미디어 4대 전문지 국장을 모두 맡게 되는 진기록을 세웠을 거라고 했다. MB정부에서 해직되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게 언론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요가와 수다 떠는 것에 관심이 있는데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혈연·지연·학연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싫어하는 항목에 일베와 서북청년단을 추가했다. 40년 인생 대부분을 비주류로 살았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중시한다.
저자 : 김용민
초·중학생 때 AM방송 사운드 감도만으로 어느 방송인지 맞히던 라디오방송마니아, 중고등학생 때 활자만으로도 어느 신문인지 맞히던 종합일간지 마니아, 이때 이미 미디어 덕후(줄여 미덕)로 인증. 대학생 때는 외환위기 원년임에도 라디오 PD로 방송계 입문. 케이블TV PD, 인터넷방송 국장, 인터넷신문 편집장 등도 차례로 경험했다. 한겨레21로부터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는 비유를 들을 만치 시사평론가로서 8년간 이 방송 저 신문에 족적을 남겼다. 사양화돼 가는 라디오에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를 통해 새 활로를 제시했다. 그 화려한 날은 온데간데없고 총선 낙선을 기점으로 밑바닥을 기고 있다. 다만 한국 신문방송에 관한 맥을 짚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혜안의 소유자로 통한다. 또 다른 에이스 민동기 국장과 PD저널 ‘역습’ 기획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추더니 손석희를 비롯해 미디어 종사자마저 듣는 미디어 비평 팟캐스트 [민동기 김용민의 미디어토크]를 제작, 진행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진실 보도’로 연결되지 않는 자기반성, 자위행위일 뿐!
1장 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신문 판갈이에 속지 마라 | 민감한 대형 이슈는 금요일 오후에 터뜨려라
| 수도권과 지방 뉴스는 내용이 다르다 | 기자도 때로는 소설을 쓴다 | 가판으로 간을 본다 | 인터넷 신문에 마감이란 없다 | 어뷰징으로 검색을 장악하라 | 파란닷컴의 출몰, 스포츠 신문사의 엄청난 오판
| 21세기 마감은 과거와 다르다 | 구호뿐인 디지털 퍼스트, 언론의 미래는 암울하다
| 광고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기사 | 자본과 권력 편에 서는 전형전인 디지털 라스트 전략 | 트렌드를 반영 못하는 현재의 시청률 산정 방식 | 뉴스 화면을 구해라
| 시청률이 잘 나오는 사건 사고 뉴스를 늘려라 | 방송사 지배 구조를 보면 통제 및 규제의 답이 나온다 | 권력으로부터 완벽히 독립하라 | 대통령이 생사를 쥔 인사권 | 징계+감시+통제
2장 MBC를 읽어드립니다
| 엠본부의 역사 | MBC가 망가진 이유 | 징계받을까봐 무섭다
3장 SBS를 읽어드립니다
| SBS의 세습 경영 | SBS가 MBC, KBS에 비해 개념 방송? | 이대로라면 SBS의 미래도 어둡다
4장 종편을 읽어드립니다
| 지상파 방송을 장악하는 것이 임무 | 종편의 사기 행각
| 비용이 적게 드는 방송 비율을 높여라 | 콘텐츠 경쟁력은 말뿐인 종편
| 프로그램이 방송사보다 우선인 콘텐츠의 시대
| 손석희로 이미지 개선된 JTBC의 한계 | 성완종 파문과 JTBC
| 정권이 바뀌면 이런 식의 종편은 위태롭다 | 종편의 미래
| 종편 뉴스를 보기 전, 조중동 사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라
| 공정 보도의 방패막이가 없는 종편 | 족벌 체제로 움직이는 조중동
| 더 이상의 특혜를 바라지 마라
5장 경제 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철저하게 기업친화적인 한국의 경제 신문 | 기업의 광고로 생존하는 신문 시장
| 전경련의 대변인인 〈한국경제〉 |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제작되는 경제 신문
6장 〈한겨레〉, 〈경향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보 매체들 | 삼성, 광고로 언론을 쥐락펴락하다
| 점점 약해지는 내부 비판 시스템 | 광고가 없으면 신문사 운영이 안 된다
| 비판으로만 그치지 말자 | 폐쇄적인 언론 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
| 지배 구조를 보면 언론사의 건강도가 보인다 | 진보 언론의 위기가 언론의 위기다
| 대안 언론도 함께 가는 동반자다 | 엘리트 의식에 빠지기 쉬운 주류 언론
7장 대안 언론을 읽어드립니다(뉴스타파, 국민TV, 고발뉴스 등)
| 누구든 비판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 공정하게 편파적인 것이 가장 공평한 것
| 대중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8장 언론사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어렵지만 앞으로를 내다봐야 한다
에필로그 편파 언론이 문제라고? 편파 언론이 정답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토종 뉴스 해설서
“길들여지지 않은 공정한 편파에 대해 생각한다!”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타 공인 ‘뉴스의 고수’라는 사람 두 명이 뭉쳤다. 바로 고발뉴스 민동기 보도국장과 시사평론가 김용민이다. 수년간 조간신문 브리핑과 최초의 미디어비평 팟캐스트 [미디어토크] 등으로 언론, 미디어, 뉴스에 읽기에 누구보다 전념한 사람이 그들이다.
언론인으로서 뉴스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막중한 지금, 이들은 지난겨울부터 ‘우리가 뉴스를 접하기 전 알아야 할 뉴스의 겉과 속’에 대해 고민했다. 이슈를 쫓기보다는 이슈 이면에 드리워진 ‘구조적인’ 문제점을 주목하고, 굴절된 언론의 풍경과 언론의 왜곡보도를 단순히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보도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언론계 내부 풍경을 들여다보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뉴스 그물망에 무차별로 노출된 일반인들에게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자고 이 책을 통해 제안한다.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책 속에는 신문, 지상파, 종편, 조중동, 경제신문, 대안 언론 등 방대하게 얽힌 다양한 언론사와 매체를 하나씩 분석하고 파헤친다. 본질적으로 뉴스가 왜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는지 이유와 원인에 대해 다년간 축적된 그들의 뉴스 노하우를 풀어낸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한 곳으로 초점을 맞춘다. 바로 ‘길들여지지 않은 공정한 편파 언론’이 한국 언론의 미래라고 본 것이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사주 및 몇몇 힘 있는 자들의 눈치와 조정을 받는 것이 아닌 옳은 것은 옳다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확실하게 의제설정을 하고 표현을 하는 언론과 언론인이 많아지는 것이 ‘믿을만한’ 뉴스가 많아지는 길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민동기
올해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15년째다. 1년 6개월 정도 프리랜서 생활까지 포함해 사회생활 대부분을 ‘미디어비평’과 함께했다. 2015년 2월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끝으로 미디어전문지를 떠났다. 하지만 ‘미디어비평’까지 손을 놓은 건 아니다. 조만간 ‘미디어비평’ 팟캐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고발뉴스’ 보도국장을 맡고 있고 팟캐스트 [민동기의 뉴스박스] 진행을 한다. 그를 일컬어 이직의 귀재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 p.D저널 편집국장을 역임한 이력 때문이다. 김용민 --- p.D는 기자협회보 편집국장까지 맡았으면 한국의 대표적 미디어 4대 전문지 국장을 모두 맡게 되는 진기록을 세웠을 거라고 했다. MB정부에서 해직되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게 언론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요가와 수다 떠는 것에 관심이 있는데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혈연·지연·학연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싫어하는 항목에 일베와 서북청년단을 추가했다. 40년 인생 대부분을 비주류로 살았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중시한다.
저자 : 김용민
초·중학생 때 AM방송 사운드 감도만으로 어느 방송인지 맞히던 라디오방송마니아, 중고등학생 때 활자만으로도 어느 신문인지 맞히던 종합일간지 마니아, 이때 이미 미디어 덕후(줄여 미덕)로 인증. 대학생 때는 외환위기 원년임에도 라디오 PD로 방송계 입문. 케이블TV PD, 인터넷방송 국장, 인터넷신문 편집장 등도 차례로 경험했다. 한겨레21로부터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는 비유를 들을 만치 시사평론가로서 8년간 이 방송 저 신문에 족적을 남겼다. 사양화돼 가는 라디오에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를 통해 새 활로를 제시했다. 그 화려한 날은 온데간데없고 총선 낙선을 기점으로 밑바닥을 기고 있다. 다만 한국 신문방송에 관한 맥을 짚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혜안의 소유자로 통한다. 또 다른 에이스 민동기 국장과 PD저널 ‘역습’ 기획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추더니 손석희를 비롯해 미디어 종사자마저 듣는 미디어 비평 팟캐스트 [민동기 김용민의 미디어토크]를 제작, 진행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진실 보도’로 연결되지 않는 자기반성, 자위행위일 뿐!
1장 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신문 판갈이에 속지 마라 | 민감한 대형 이슈는 금요일 오후에 터뜨려라
| 수도권과 지방 뉴스는 내용이 다르다 | 기자도 때로는 소설을 쓴다 | 가판으로 간을 본다 | 인터넷 신문에 마감이란 없다 | 어뷰징으로 검색을 장악하라 | 파란닷컴의 출몰, 스포츠 신문사의 엄청난 오판
| 21세기 마감은 과거와 다르다 | 구호뿐인 디지털 퍼스트, 언론의 미래는 암울하다
| 광고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기사 | 자본과 권력 편에 서는 전형전인 디지털 라스트 전략 | 트렌드를 반영 못하는 현재의 시청률 산정 방식 | 뉴스 화면을 구해라
| 시청률이 잘 나오는 사건 사고 뉴스를 늘려라 | 방송사 지배 구조를 보면 통제 및 규제의 답이 나온다 | 권력으로부터 완벽히 독립하라 | 대통령이 생사를 쥔 인사권 | 징계+감시+통제
2장 MBC를 읽어드립니다
| 엠본부의 역사 | MBC가 망가진 이유 | 징계받을까봐 무섭다
3장 SBS를 읽어드립니다
| SBS의 세습 경영 | SBS가 MBC, KBS에 비해 개념 방송? | 이대로라면 SBS의 미래도 어둡다
4장 종편을 읽어드립니다
| 지상파 방송을 장악하는 것이 임무 | 종편의 사기 행각
| 비용이 적게 드는 방송 비율을 높여라 | 콘텐츠 경쟁력은 말뿐인 종편
| 프로그램이 방송사보다 우선인 콘텐츠의 시대
| 손석희로 이미지 개선된 JTBC의 한계 | 성완종 파문과 JTBC
| 정권이 바뀌면 이런 식의 종편은 위태롭다 | 종편의 미래
| 종편 뉴스를 보기 전, 조중동 사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라
| 공정 보도의 방패막이가 없는 종편 | 족벌 체제로 움직이는 조중동
| 더 이상의 특혜를 바라지 마라
5장 경제 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철저하게 기업친화적인 한국의 경제 신문 | 기업의 광고로 생존하는 신문 시장
| 전경련의 대변인인 〈한국경제〉 |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제작되는 경제 신문
6장 〈한겨레〉, 〈경향신문〉을 읽어드립니다
|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보 매체들 | 삼성, 광고로 언론을 쥐락펴락하다
| 점점 약해지는 내부 비판 시스템 | 광고가 없으면 신문사 운영이 안 된다
| 비판으로만 그치지 말자 | 폐쇄적인 언론 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
| 지배 구조를 보면 언론사의 건강도가 보인다 | 진보 언론의 위기가 언론의 위기다
| 대안 언론도 함께 가는 동반자다 | 엘리트 의식에 빠지기 쉬운 주류 언론
7장 대안 언론을 읽어드립니다(뉴스타파, 국민TV, 고발뉴스 등)
| 누구든 비판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 공정하게 편파적인 것이 가장 공평한 것
| 대중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8장 언론사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어렵지만 앞으로를 내다봐야 한다
에필로그 편파 언론이 문제라고? 편파 언론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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