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 책 소개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이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그동안의 심리학과 종교의 결별의 역사를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되 다만 종교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있어 이들의 만남이 갖는 오늘날의 해석학적 의미를 찾자는 것이다. 이전에 심리학자들이 버린 만남의 의미가 종교를 연구하는 종교학자들이나 종교에 관심을 가지는 심리학자들 모두의미가 종교를 연구하는 종교학자들이나 종교에 관심을 가지는 심리학자들 모두에게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비록 종교를 연구하거나 관심을 가진 학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종교에 대해 보다 건강한 비전을 원하는 모든 지성인에게 종교와 심리학의 만남은 위리가 사는 시대에 충분한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본다. 이에 이들의 만남은 우리가 사는 시대에 충분한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본다. 이에 이들의 만남은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격려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신학자로서 신학과와 종교 교육과에서 종교심리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심리학이 버린 과거의 학문을 재활용하려는 것이 아니다. 종교적신앙과 신학을 제대로 실천하고 가르치는 일에 심리학의 계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 주요 목차

제1장 종교과 심리학, 그 태초의 밀월 관계를 찾아서
제2장 종교성, 과연 도덕성과 함께 성숙할 수 있는가
제3장 종교인, 왜 갈라지는가
제4장 종교인, 왜 폭도로 둔갑하는가
제5장 영성, 한국적일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