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무당 나와야 정치 살아난다

고객평점
저자지선 외
출판사항알마, 발행일:2012/10/30
형태사항p.100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9635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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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왜, 지금, 지선인가

한국 사회에서 종교인의 사회적 발언은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져왔다. 흔히 종교는 ‘개인’의 행복과 불행, 혹은 인간의 인식 능력으로는 명쾌하게 해명할 수 없는 어떤 초월적인 세계에 관계된다는 믿음이 뿌리 깊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범위를 넘어서서 사회적인 발언을 하는 종교인이 있다면, 그는 곧 ‘정치적 종교인’으로 분류되어 편 가르기의 대상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기복신앙에 편승한 단편적인 종교의 지혜가 얼마나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또 대개는 일상의 삶과는 무관한 종교적 형이상학만으로 종교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본원적으로 개인과 사회는 밀접하게 맞닿아 있으며, 그런 면에서 종교는 사회의 정의로운 진보에 대해 활발히 발언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특히나 한국의 3대 종교 중 하나인 불교는 이러한 사회적 발언에 있어서 많은 제약에 갇혀 있었다. 그 핵심적 가르침이 세속의 무상함을 강조하는 한편으로, 오랜 역사의 과정에서 정치적 지배세력과의 결탁이 넓고 깊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서도 불교계 인사는 소수였으며, 민주화운동 과정에서도 가톨릭 사제나 기독교 목사에 비해 스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불교가 신도 수를 놓고 볼 때 여전히 한국의 최대 종교인 점을 감안하면 안타까운 현실이다. 불교계의 존경받는 인사가 중생들의 사회적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발언한다면,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동력이 될 터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책 《큰 무당 나와야 정치 살아난다》의 저자인 지선스님의 존재가 더없이 소중하다. 그가 불교계뿐만 아니라 종교계를 통틀어서도 비범한 정치적 식견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까닭이다.

정치인은 해원상생 큰 무당이 돼야 한다

6월항쟁과 불교개혁의 ‘얼굴’ 지선은 불교계에서 누구보다도 독보적으로 정치?사회 개혁활동을 펼쳐온 우리 시대의 큰스님이다. 1986년 민주화항쟁 당시 그가 성공회 성당 종루에 서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방송을 개시하면서 6월항쟁의 막이 오른 것은 워낙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지선은 오랜 세월 안거를 하며 화두에 몰두해오면서도, 한국의 정치 현실과 그 미래에 대해 뼈아프고 통찰력 있는 발언을 거침없이 해왔다. 그런 지선을 이번 책에서 인터뷰한 손석춘 교수는 날카로운 질문과 압축적인 서술을 통해 지선의 삶과 사상, 그리고 정치적 통찰을 유기적으로 이끌어냈다.

지선이 보는 오늘날의 한국 정치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뜻밖에도 무속의 정신을 통해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진단한다. 즉 무속의 핵심사상인 해원상생정신에 비춰볼 때 정치인들이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해원상생이란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그 하나인 ‘해원’은 원통함을 풀어주는 것을 말하고, 다른 하나인 ‘상생’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을 말한다. 지선은 일부 정치인들이 “해원은 빼고 상생만 써먹고 있다”고 지적하며 “군홧발로 짓밟고 사람을 때려죽여서 가슴에 한이 켜켜이 맺혀 있는데 지난 일은 없었던 걸로 하자는 게 말이 되느냐”고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가 보기에 “맺힌 한이 풀리면 상생하지 말라고 해도” 자연스레 상생이 이루어진다.

지선은 이런 현실 인식 아래 오늘날 필요로 하는 지도자 상을 제시한다. 즉 모든 이의 가슴에 맺힌 한o을 풀어주는 사람, 온 국민을 위한 한바탕 ‘푸닥거리’를 하는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를 마냥 덮어버리고 ‘거짓된 미래’로만 나아가려고 하는 정치세력에게 따끔한 일침을 준다. 그가 보기에 아직 해원되지 않은 역사적인 한스러움이 이 땅의 곳곳에 남아 있다. 군사독재의 서슬에 상처 입은 청년 학생, 전쟁 같은 노동에 쓰러져간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분단 상황에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는 국민이 그들이다. 지선은 이들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현재 한국 정치의 과제가 무엇이고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거물 정치인들의 추억, 그리고 한국 정치의 미래

역대 주요 정치인들치고 지선에게 진지하게 자문을 구하지 않은 이가 없다. 박정희를 비롯해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현재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까지 지선과 인연이 있다. 이 책에는 지선이 만난 이들 거물 정치인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선은 만남을 회상하면서 그들의 공과를 직설적이고 통쾌한 화법으로 평가한다. 이는 공식적인 정치의 이면을 보여줌으로써 현실 정치에 대한 통찰을 돕는다.

그런데 여와 야, 군부세력과 민주세력을 아우르는 이러한 관계는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그것은 지선의 독특한 경력에서 기인한다. 사실 전두환 정권에 탄압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지선은 새마을운동의 ‘스타’였다. 그가 청년 시절 벌인 가난한 이들에 대한 교육활동이 당시 박정희 정권이 추진하던 새마을운동의 흐름과 맞아떨어지면서, 지선은 일약 전국적인 인사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불교계의 요직을 거치면서 군부정권의 주요 세력과 일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불교 정화를 목적으로 자행된 전두환 정권의 이른바 X-45작전을 계기로 지선은 민주세력 쪽으로 급격하게 기운다. 이후에도 그는 불교계의 대표 인사로서 민주세력 안에서 또한 큰 역할을 감당한다. 이러한 역정이 오늘날 소중한 사회적 경험으로 남아 이 시대의 원로로서 정치적 통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지선이 바라는 세상, 그리고 그가 제시하는 정치의 미래는 원대하다. 민주주의가 들꽃처럼 만발한 세상, 땅 파고 기계 돌리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 남북이 하나 되어 민족과 역사와 문화가 온전해지는 세상을 그는 진심으로 바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너무나 이상적이고 급진적인 주장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지선은 이것이 한낱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느 날 봄이 오듯 쑤욱, 좋은 세상이 불현듯 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의 신념이 한갓 ‘말’뿐으로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그가 누구보다도 헛된 이론을 배격하고 우직하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적으로 사유해온 까닭일 것이다.

알마출판사의 이슈북, 인문학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

시대의 변혁기에 유럽에는 팸플릿북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찌라시북이 있었다. 당시 지성인들은 사회적 이슈를 발 빠르게 문자화해 대중과 소통했다. 공산당선언문이나 에르푸르트 강령 해설서도 같은 방식으로 유통되었다.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만큼 여론의 형성도 속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알고 비판하는 문화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여론 형성을 위해 전문 저널은 반드시 필요하다. 독자들은 이슈북을 통해 신문 기사보다는 넓고 깊고, 일반 인문학 책보다는 간략하고 빠르고 친절한 서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슈북’은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해 접근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사실 대다수의 인문학 책들은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책의 두께도 두툼한 뿐더러 책의 서술 방식, 내용의 초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슈북은 그 명칭대로 시사적으로 첨예한 이슈를 고리 삼아 역사와 철학, 문학, 정치, 사회의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또 때로는 인문학의 아주 근본적인 개념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 초보 독자들을 위한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 나아가서는 사회적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이 시대에 화두를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하려 한다.

▣ 작가 소개

저 : 손석춘

孫錫春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마흔 아홉 통의 편지』 3부작을 발표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

저자 : 지선
6월항쟁과 불교개혁의 ‘얼굴’이자, 오랜 세월 안거를 하며 화두에 몰두해온 선승이다. 온갖 모순이 얽혀 있는 세간 고원해 보이는 출세간을 오가며 부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실천해온 우리 시대의 스님이다. 194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1961년 장성 백양사에서 석산은사로 출가했다. 법명은 지선. 백양사 운문강원 등에서 전통적인 불교 교육을 수행했다. 1976년 이후 영광 불갑사 주지, 종정 사서실장, 제주 관음사 주지, 광주 문빈정사 주지를 역임했다. 1984년 민족·민주 불교운동에 나선 이후, 민중불교운동연합 지도위원,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부의장,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민족자주·통일 불교운동협의회 의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공동의장, 불교정토구현 전국승가회 의장, 민족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공동의장, 전국불교운동연합 상임의장,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6·10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장 등을 지내며 19801990년대 재야의 한복판에서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진력했다. 1999년 동안거를 시작으로 백양사 운문암, 김천 수도암, 오대산 상원사, 덕숭산 정혜사 등지에서 10여 년 동안 안거를 지내고, 지금은 고불총림 백양사...수좌로 있으면서 참선수행에 진력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인 《여래의 깃발》을 비롯해 《아름다운 그 이름 사람이어라》《세간과 출세간 1,2》《대중아, 물이 거꾸로 흐른다》 들이 있다.

▣ 주요 목차

크게 죽으면 크게 산다
1장 정치를 무당으로 풀이하는 까닭
2장 그렇다면, 무당에 가장 가까웠던 역대 대통령은?
3장 새마을운동의 ‘모범스님’ 지선
4장 박근혜, 그녀에게 느낀 호감과 끔찍함
5장 무등산 시민들이 욕설로 깨우쳐주다
6장 운동은 이기는 게 아니라 해원상생이다
7장 6월항쟁 때 청와대까지 갔어야 옳았다
8장 김대중과 노무현을 보는 스님의 눈
9장 진보운동이 모셔야 할 세 스승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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