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를 위한 마르크스 정치학 가이드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 마르크스주의로 보는 정치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토니 클리프
출판사항책갈피, 발행일:2012/11/05
형태사항p.168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6609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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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기 전에 이미 마르크스는 부활하고 있었다. 1999년 B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마르크스는 ‘지난 1000년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1위로 선정됐다.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마르크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본주의 전도사 구실을 해 온 세계경제포럼조차 자본주의가 고장 났다는 것을 인정했고, 주류 경제학계에서도 “마르크스가 옳았다”는 외침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 세계에서 《자본론》의 판매가 늘었고 한국에서도 《자본론》을 쉽게 설명한 해설서들이 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은 정말로 탁월하다. 그러나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히려고 노력한 것은 자본주의를 뛰어넘기 위해서였다. 마르크스에게 이론과 실천은 별개가 아니었다. 마르크스는 “그동안 철학자들은 세계를 이렇게 저렇게 해석했지만,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세상이 뭔가 단단히 잘못됐고 그래서 어떻게든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마르크스 경제학뿐 아니라 정치학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정치학 입문서다. 이 책의 장점은 마르크스주의의 이론과 실천이라는 두 측면을 통일적으로, 그리고 초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저자인 토니 클리프 자신이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실천의 통일을 몸소 보여 준 혁명가였기 때문이다. 클리프는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1917년에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났다. 1930년대에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가 됐고 트로츠키주의 혁명 조직을 건설하다가 제2차세계대전 직후 영국으로 이주했다. 소련과 동유럽을 깊이 연구한 끝에 이 사회들이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라고 주장하며 정설 트로츠키주의와 결별하고 국제사회주의경향IST의 이론적 토대를 놓았다.
이 책에는 혁명가의 외길을 걸은 저자가 평생 체득한 이론적?실천적 통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억압과 차별에서 정말로 이득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지, 중국과 쿠바는 사회주의 체제인지, 세계혁명은 가능한지, 1933년 나치의 승리가 남긴 뼈아픈 교훈과 1968년 5월의 경험에서 배워야 할 것 등 다양한 쟁점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노동계급의 의식이 불균등하고 개인의 경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역사적?국제적 경험을 일반화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소련이 다른 자본주의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사회였던 이유와 스탈린이 러시아 혁명의 계승자가 아니라 파괴자 구실을 하게 된 역사적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런 설명은 오늘날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클리프는 생전에 “우리가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조차 눈을 뜨지 않으면 소용 없다”고 자주 말했다. 이 책은 사회 변화를 바라는 새로운 세대에게 거인의 어깨처럼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토니 클리프

Tony Cliff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1917년에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난 영국 마르크스주의자다. 1930년대에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가 됐고 트로츠키 지지자가 됐다. 팔레스타인에서 소규모 혁명 조직을 건설하다가 제2차세계대전 기간에 영국군에 의해 투옥된 직후 영국으로 이주했다. 1950년대에 소련과 동유럽을 깊이 연구한 후 이 사회들이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라고 주장하며 정설 트로츠키주의와 결별하고, 고전 마르크스주의를 복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창설한 ‘사회주의 평론 그룹’은 1960년대에 ‘국제사회주의자들’이 됐고 1970년대에는 ‘사회주의노동자당SWP’으로 발전해 영국에서 가장 큰 급진 정당이 됐다. 자서전 『쟁취해야 할 세계』(A World to Win)가 출간되기 직전인 2000년에 사망했다.

레닌 평전 4부작과 트로츠키 전기 4부작을 포함해 많은 책을 썼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레닌 평전 1: 당 건설을 향해』(책갈피), 『레닌 평전 2: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책갈피), 『레닌 평전 3: 포위당한 혁명』(책갈피),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책갈피, 공저), 『여성해방과 혁명』(책갈피), 『로자 룩셈부르크』(북막스),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책갈피),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국가자본주의론의 분석』(책갈피) 등이 있다. 최근 그의 정치적 전기 『Tony Cliff: A Marxist for His Time』(Bookmarks, London, 2011)이 영국에서 출간됐다.

역자 : 천경록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모로코, 오스트리아, 미국 등지에서 지낸 경험이 바탕이 돼 세계 각지의 경제와 역사에 관심이 많다. 번역한 책으로는 『민중의 세계사』(책갈피), 『무너지는 환상』(공역, 책갈피), 『21세기 대공황과 마르크스주의』(공역, 책갈피), 『자연과학으로 보는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책갈피),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책갈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마르크스주의는 여전히 유효한가?
2장 왜 혁명정당이 필요한가?
3장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중요성
4장 ‘세계화’의 신화와 현실
5장 스탈린주의 체제 ? 국가자본주의
6장 마오쩌둥,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민족해방운동
7장 차별과 마르크스주의
8장 반파시즘 투쟁
9장 1968년 5월의 중요한 교훈
10장 러시아 혁명
11장 자본주의와 군국주의
12장 민주주의 혁명인가 사회주의 혁명인가
13장 마르크스주의와 민주주의
14장 세계혁명은 가능한가
15장 새천년 ?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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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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