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탄핵 이후,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뜨거운 검증
길고 뜨거웠던 탄핵 정국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작에 놓였다. 그동안 자질이 없는 지도자가 대한민국을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시키는 과정을 비참하게 그리고 뼈아프게 목도해야 했던 우리는 이제 무엇을 바라봐야 할까? 빈사 상태에 이른 민주주의, 아슬아슬한 경제와 외교, 꺼져가는 출생률, 점점 더 불안해지는 노후, 길이 보이지 않는 일자리 문제 등 모든 상황이 절망적인 ‘헬조선’의 이 나라에서 우리는 다시 ‘희망’을 꿈꾸고 만들어갈 수 있을까? 『운명에서 희망으로』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집단 심리,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 문재인’을 이해하고 판단해볼 수 있는 다양한 단초들이 페이지 곳곳에 담겨 있다. 문재인이 걸어온 길,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재인의 생각들이 그의 말과 심리학자의 분석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다.
‘인간 문재인’을 전면 해부한 유일한 책!
“분명한 것은, 나는 살아오면서 한 번도 내가 생각한 어떤 원칙을 버리고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타협한 적이 없었습니다. ‘문재인은 사람은 좋은데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일종의 프레임이죠. 도덕적인 흠결이 있었으면 그걸로 저를 무너뜨렸을 텐데, 나는 그런 게 없으니까 ‘사람은 좋다, 사람은 됐다’는 말을 하고 더 이상 시비하지 못하는 게 아니겠어요? 나는 진짜 강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소리친다거나 정치 9단 같은 소리를 듣는다거나 그런 것을 잘하는 게 강한 카리스마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_ [문재인의 삶: 걸어온 길이 말해주는 것들]에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능력이나 자질도 결국은 사람의 가치관, 성향, 태도, 경험에서 발현되어 나오는 것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일이 아닐까.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걸어온 길을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는 한 명의 평범한 사람으로서 문재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의 뿌리에서부터 시작해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인권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걸어온 ‘인간 문재인’의 궤적이 그대로 담겼다.
“문재인은 정치인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편견과는 꽤 많이 달랐다. 자신의 약점이나 공격받아온 맹점들에 대해 경청하려는 태도를 갖고 있었고,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차근히 설명하려고 했다. 정치 경험도 없는 문외한인 내가 생각 없이 던지는 질문에도 겸허한 태도로 진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말을 하면서 더 좋은 생각이 나며 취합하고 추가하기도 했다. 믿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열린 태도였다.” 이나미 박사의 말처럼, 문재인은 이 책에서 매우 솔직하게, 별다른 수사나 포장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고단했던 부모의 피난살이와 가난, 사회의식에 눈뜨게 된 계기, 열독했던 삼국지 이야기, ‘문제아’ 소리를 듣던 학창시절 소풍과 정학에 얽힌 일화들, 경희대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대학시절,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섰던 인권변호사 시절, 그리고 정치에 뛰어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 문재인’의 진면모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흥미로운 일화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문재인의 아내가 들려준 ‘에어컨’에 얽힌 일화나 지난 대선에서 가족들과 함께 연설 단상에 오르지 않았던 딸의 소신, 사실과는 다른 취업 특혜 의혹으로 마음 고생했던 아들에 관한 이야기 등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이자 아버지를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대목들도 많다.
문재인의 ‘운명’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와 문재인을 동시에 읽는다!
“누군가는 그에게서 ‘불안’을 읽지만 누군가는 그에게서 ‘희망’을 본다. 문재인을 ‘문제’로 보는 ‘문재인 프레임’과 ‘대세’로 보는 ‘문재인 신드롬’은 사실상 쌍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큰 정치인이라면 그런 이분법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대중들의 투사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에게선 그런 잠재력을 관찰할 수 있었다.” _ [심리학자의 시선: 대한민국, 정치 그리고 문재인]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 손을 꼭 잡고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국민들이 따라오지 못하면 충분히 설득하고 동의를 받아서 개혁을 이끌어나가야 하고요. 또 혹시 국민들이 더 급격한 것을 요구할 경우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정들을 충분히 설명하고요. 나는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어려우면 그 어려움을 제대로 호소하고, 그럼으로써 해결해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하여튼 국민들의 손을 꼭 붙잡고 가는 개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_ [문재인의 생각: 새로운 희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정치인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문재인이 갖고 있는 생각과 계획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대목들도 다양한 주제들과 함께 이 대담 속에 담겨 있다. 언론, 복지, 노동, 소통, 남북관계, 군대, 환경문제, 외교, 경제, 윤리적 이슈들, 사회보험, 문화예술, 교육과 보육, 양극화 등 우리 사회에서 계속 제기되는 이슈와 현실적인 문제들과 관련해 문재인이 어떤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그려보고 검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보여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점은 심리학자의 관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환경과 집단 심리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문재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며 또한 그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준다는 데에 있다. ‘문재인’을 향한 ‘프레임’과 ‘신드롬’, 모성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한국의 정치 환경, 정치판의 부성 콤플렉스, 영웅 콤플렉스와 문재인 등 심리학자의 분석과 진단은 객관적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와 문재인을 동시에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재인의 ‘운명’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문재인
대한민국의 법조인, 시민운동가, 정치인.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제적되었고,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동의대 방화사건 등 1980, 1990년대 시국사건 대부분을 맡아 변론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경남 민변 대표, 노동자를 위한 연대 대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줄곧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나 건강이 나빠져 사직했다가 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자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다. 2005년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변호인을 맡았고 서거 이후에는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ㆍ운영위원장, 아름다운 봉하 재단 감사를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심을 쏟았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범야권 단일후보로,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저 : 이나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디플롬을 취득했다. 뉴욕 신학대학원 목회신학 강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외래 겸임교수, 한국 융 연구소 교수, 이나미 라이프 코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에 관심을 두고 설화와 민담, 문학 작품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중앙SUNDAY〉에 연재해 온 칼럼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를 통해 한국인의 집단 심리와 사회 현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했다. 저서로 『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다음 인간』, 『한국 사회와 그 적들』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_ 심리학자가 인간 문재인을 분석하는 이유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기 위해 / 우리의 미래를 그에게 걸 수 있을까? / 인간 문재인,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1부
심리학자의 시선
: 대한민국, 정치, 그리고 문재인
문재인 신드롬, 문재인 프레임
한국 정치의 심리학
대통령제와 문재인
모성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한국 정치와 문재인
정치판의 부성 콤플렉스와 문재인
영웅 콤플렉스와 문재인
2부
문재인의 삶
: 걸어온 길이 말해주는 것들
실향민이라는 뿌리
운명을 견뎌온 삶
피난길의 기적, 메리디스 빅토리호
판자촌의 아이
거제에서 부산 영도로
일찍 철이 든 소년
사회의식에 눈뜨다
독서 그리고 삼국지
문제 학생의 의리
방황, 대학, 특전사
아내와 가족
따뜻한 가슴, 차가운 머리의 변호사
노무현의 제갈공명
큰 정치를 꿈꾸다
3부
문재인의 생각
: 새로운 희망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프레임 공격’에 대한 반론
친박 단체와 노년층의 정서
언론의 영향력과 세대 변화
출산에서 노후까지, 복지를 말한다
공공부문 확대와 일자리 정책
노동과 갈등 그리고 소통과 통합
먹거리 문제와 자원
남북관계, 대북정책, 안보와 북핵 문제
군대, 복무와 처우에 관하여
환경 문제와 에너지 외교
트럼프의 미국, 아베의 일본
저성장 시대의 경제정책
동성애, 낙태, 윤리적 이슈들
국민건강과 사회보험
출판과 문화예술, 그리고 도서관
학제와 교육, 아동수당과 보육
양극화 문제와 노블리스 오블리주
변화와 희망을 향한 원칙
4부
문재인에게 보내는 고언
: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그는 선한 사람이다
그는 신중한 사람이다
그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는 단호한 사람이다
그는 희생적인 사람이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끝내는 말
혼자서는 할 수 없어도 함께라면 할 수 있다
탄핵 이후,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뜨거운 검증
길고 뜨거웠던 탄핵 정국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작에 놓였다. 그동안 자질이 없는 지도자가 대한민국을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시키는 과정을 비참하게 그리고 뼈아프게 목도해야 했던 우리는 이제 무엇을 바라봐야 할까? 빈사 상태에 이른 민주주의, 아슬아슬한 경제와 외교, 꺼져가는 출생률, 점점 더 불안해지는 노후, 길이 보이지 않는 일자리 문제 등 모든 상황이 절망적인 ‘헬조선’의 이 나라에서 우리는 다시 ‘희망’을 꿈꾸고 만들어갈 수 있을까? 『운명에서 희망으로』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집단 심리,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 문재인’을 이해하고 판단해볼 수 있는 다양한 단초들이 페이지 곳곳에 담겨 있다. 문재인이 걸어온 길,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재인의 생각들이 그의 말과 심리학자의 분석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다.
‘인간 문재인’을 전면 해부한 유일한 책!
“분명한 것은, 나는 살아오면서 한 번도 내가 생각한 어떤 원칙을 버리고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타협한 적이 없었습니다. ‘문재인은 사람은 좋은데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일종의 프레임이죠. 도덕적인 흠결이 있었으면 그걸로 저를 무너뜨렸을 텐데, 나는 그런 게 없으니까 ‘사람은 좋다, 사람은 됐다’는 말을 하고 더 이상 시비하지 못하는 게 아니겠어요? 나는 진짜 강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소리친다거나 정치 9단 같은 소리를 듣는다거나 그런 것을 잘하는 게 강한 카리스마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_ [문재인의 삶: 걸어온 길이 말해주는 것들]에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능력이나 자질도 결국은 사람의 가치관, 성향, 태도, 경험에서 발현되어 나오는 것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일이 아닐까.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걸어온 길을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는 한 명의 평범한 사람으로서 문재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의 뿌리에서부터 시작해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인권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걸어온 ‘인간 문재인’의 궤적이 그대로 담겼다.
“문재인은 정치인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편견과는 꽤 많이 달랐다. 자신의 약점이나 공격받아온 맹점들에 대해 경청하려는 태도를 갖고 있었고,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차근히 설명하려고 했다. 정치 경험도 없는 문외한인 내가 생각 없이 던지는 질문에도 겸허한 태도로 진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말을 하면서 더 좋은 생각이 나며 취합하고 추가하기도 했다. 믿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열린 태도였다.” 이나미 박사의 말처럼, 문재인은 이 책에서 매우 솔직하게, 별다른 수사나 포장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고단했던 부모의 피난살이와 가난, 사회의식에 눈뜨게 된 계기, 열독했던 삼국지 이야기, ‘문제아’ 소리를 듣던 학창시절 소풍과 정학에 얽힌 일화들, 경희대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대학시절,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섰던 인권변호사 시절, 그리고 정치에 뛰어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 문재인’의 진면모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흥미로운 일화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문재인의 아내가 들려준 ‘에어컨’에 얽힌 일화나 지난 대선에서 가족들과 함께 연설 단상에 오르지 않았던 딸의 소신, 사실과는 다른 취업 특혜 의혹으로 마음 고생했던 아들에 관한 이야기 등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이자 아버지를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대목들도 많다.
문재인의 ‘운명’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와 문재인을 동시에 읽는다!
“누군가는 그에게서 ‘불안’을 읽지만 누군가는 그에게서 ‘희망’을 본다. 문재인을 ‘문제’로 보는 ‘문재인 프레임’과 ‘대세’로 보는 ‘문재인 신드롬’은 사실상 쌍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큰 정치인이라면 그런 이분법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대중들의 투사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에게선 그런 잠재력을 관찰할 수 있었다.” _ [심리학자의 시선: 대한민국, 정치 그리고 문재인]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 손을 꼭 잡고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국민들이 따라오지 못하면 충분히 설득하고 동의를 받아서 개혁을 이끌어나가야 하고요. 또 혹시 국민들이 더 급격한 것을 요구할 경우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정들을 충분히 설명하고요. 나는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어려우면 그 어려움을 제대로 호소하고, 그럼으로써 해결해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하여튼 국민들의 손을 꼭 붙잡고 가는 개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_ [문재인의 생각: 새로운 희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정치인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문재인이 갖고 있는 생각과 계획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대목들도 다양한 주제들과 함께 이 대담 속에 담겨 있다. 언론, 복지, 노동, 소통, 남북관계, 군대, 환경문제, 외교, 경제, 윤리적 이슈들, 사회보험, 문화예술, 교육과 보육, 양극화 등 우리 사회에서 계속 제기되는 이슈와 현실적인 문제들과 관련해 문재인이 어떤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그려보고 검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보여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점은 심리학자의 관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환경과 집단 심리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문재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며 또한 그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준다는 데에 있다. ‘문재인’을 향한 ‘프레임’과 ‘신드롬’, 모성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한국의 정치 환경, 정치판의 부성 콤플렉스, 영웅 콤플렉스와 문재인 등 심리학자의 분석과 진단은 객관적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와 문재인을 동시에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재인의 ‘운명’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문재인
대한민국의 법조인, 시민운동가, 정치인.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제적되었고,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동의대 방화사건 등 1980, 1990년대 시국사건 대부분을 맡아 변론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경남 민변 대표, 노동자를 위한 연대 대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줄곧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나 건강이 나빠져 사직했다가 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자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다. 2005년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변호인을 맡았고 서거 이후에는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ㆍ운영위원장, 아름다운 봉하 재단 감사를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심을 쏟았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범야권 단일후보로,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저 : 이나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디플롬을 취득했다. 뉴욕 신학대학원 목회신학 강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외래 겸임교수, 한국 융 연구소 교수, 이나미 라이프 코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에 관심을 두고 설화와 민담, 문학 작품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중앙SUNDAY〉에 연재해 온 칼럼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를 통해 한국인의 집단 심리와 사회 현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했다. 저서로 『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다음 인간』, 『한국 사회와 그 적들』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_ 심리학자가 인간 문재인을 분석하는 이유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기 위해 / 우리의 미래를 그에게 걸 수 있을까? / 인간 문재인,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1부
심리학자의 시선
: 대한민국, 정치, 그리고 문재인
문재인 신드롬, 문재인 프레임
한국 정치의 심리학
대통령제와 문재인
모성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한국 정치와 문재인
정치판의 부성 콤플렉스와 문재인
영웅 콤플렉스와 문재인
2부
문재인의 삶
: 걸어온 길이 말해주는 것들
실향민이라는 뿌리
운명을 견뎌온 삶
피난길의 기적, 메리디스 빅토리호
판자촌의 아이
거제에서 부산 영도로
일찍 철이 든 소년
사회의식에 눈뜨다
독서 그리고 삼국지
문제 학생의 의리
방황, 대학, 특전사
아내와 가족
따뜻한 가슴, 차가운 머리의 변호사
노무현의 제갈공명
큰 정치를 꿈꾸다
3부
문재인의 생각
: 새로운 희망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프레임 공격’에 대한 반론
친박 단체와 노년층의 정서
언론의 영향력과 세대 변화
출산에서 노후까지, 복지를 말한다
공공부문 확대와 일자리 정책
노동과 갈등 그리고 소통과 통합
먹거리 문제와 자원
남북관계, 대북정책, 안보와 북핵 문제
군대, 복무와 처우에 관하여
환경 문제와 에너지 외교
트럼프의 미국, 아베의 일본
저성장 시대의 경제정책
동성애, 낙태, 윤리적 이슈들
국민건강과 사회보험
출판과 문화예술, 그리고 도서관
학제와 교육, 아동수당과 보육
양극화 문제와 노블리스 오블리주
변화와 희망을 향한 원칙
4부
문재인에게 보내는 고언
: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그는 선한 사람이다
그는 신중한 사람이다
그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는 단호한 사람이다
그는 희생적인 사람이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끝내는 말
혼자서는 할 수 없어도 함께라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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