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이란 다이빙대 위에 선 혈혈단신의 청년. 이제 청년은 어떤 보호 장구도 없이 세상에 뛰어들 참이다. 세상이 무어라 평가하든 가장 날렵한 자세로 무자맥질하려 한다. 발아래 푹신한 쿠션이라는 게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착지할 생각이다. 이것이 이 나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은 어떤 세대론으로도 묶을 수 없고, 프레임 안에 가둘 수도 없는 존재다. 청년은 정의되지 않는다. 정의하려는 시도 자체가 기성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예쁨’은 거부한다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대한민국 청년은 미운 오리 새끼와 꼭 닮은, ‘미운 청년 새끼’다. 생김은 불분명하고, 목소리도 남다르다. 자라서 뭐가 될는지 밉고 거친 소리만 한다. 아름다운 백조가 되지도 않을 작정이다. 그러니까 바르고, 건실하고, 열정이 넘치는 기성세대가 심어놓은 청년의 이미지로는 도무지 살 생각이 없다. 간판 좋은 대학교를 나와 인정받는 대기업에 취직하고, 잘난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국민연금의 밑거름으로 삼고, 국민 된 도리를 다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정상적인 삶’에 동조하고 싶지 않다. 삶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 무조건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일찍 깨달아 버린 탓이다. 고스펙이 넘쳐나고, 그들을 입맛대로 골라가는 기업이 만연하고, 토익 900점을 맞아도 ‘회개리카노’를 마셔야 하는 현실. 이처럼 대한민국(a.k.a 헬조선)에서 정상으로 사는 일은 소모전에 불과하다. 정상의 범주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복잡한 세상은 훨씬 편해진다.
헬조선을 헬조선이라 부르지 못하고
그렇다면 왜, 청년은 기존의 정상적인 삶을 거부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온몸을 바쳐도 모자랄 나라를 ‘지옥’이라 부르게 되었을까. 청년다움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아재’와 ‘할배’다. 그들은 봉건적인 가치관을 절대 바꾸려 하지 않고, 세상의 구조를 흔드는 이들에게 폭력적인 오지랖으로 응수한다. 저자들이 생각하는 청년이란 구조의 유동성을 믿는 이들이다. 혁명과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입장을 가진 이라야만 청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수저계급론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흙수저와 금수저를 운운하는 것은 부모 세대에 대한 원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수저계급론을 기반에 둔 유희의 핵심은 기회의 불균등과 양극화된 사회 현실에 대한 불만의 표출, 그리고 자조다. 계급이 공고한 지옥 같은 구조의 불균형을 깨트리는 시도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원색적인 어휘로 날카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헬조선, 흙수저는 결코 철없는 비아냥이 아니다. 이는 망가진 나라를 내버려 두지 않기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그들만의 방식이다. 청년은 이제 서로에게 투표를 권하고, 정책을 논하려 한다.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 뿐이고
그나저나 세 가지를 포기해서 삼포세대라더니, 이제는 포기할 것들이 끝도 없이 많아 N포세대라니.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천불이 난다. 삼포의 기본 명제인 연애, 결혼, 출산은 ‘하고 싶은’ 항목이라기보다는 주변에 치여 ‘해야만 하는’ 부담스런 일이다. 연애보다 고양이와 노는 일이 즐겁고, 스케이트보드를 배우는 일이 더 흥미진진한데 어째서 청춘의 한 가운데는 벚꽃 길을 노니는 연인으로만 장식된단 말인가. 말의 공백을 메우자고 이성친구가 있냐느니, 결혼은 언제 할 거냐느니 묻지 좀 말자. 연애에 아예 관심이 없거나 동성친구와 사랑을 나누고, 비혼을 꿈꾸는 청년은 이제 너무 흔하다. 가정과 부부를 사회 구성원을 생산해 내는 기계쯤으로 여기면서 연료는 제공하지 않고, 고장 났다 싶으면 비난과 함께 때려 부수기만 하는 사회에서 아이는 못 낳는 것이 아니라, 안 낳아야 마땅한 것이다. 공무원을 꿈꾸고 업무량이 적은 부서를 찾으며,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는 것이 왜 꿈과 열정이 없는 것이라며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가. 누구나 선택을 할 자유가 있고,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무엇도 대신해 주지 않으면서 참견하는 것은 폭력적인 오지랖에 불과할 뿐이다. 청년은 나답게 사는 방법에 대해 항상 궁리한다. 앞뒤가 꽉 막힌 세상에서 선택지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한다. 여기서 청년의 선택이란 ‘하는 것’과 ‘하지 않음’의 경계를 떠나, 아예 ‘선택할 필요 없음’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유의하도록.
여전히 청년들이 얄밉고, 훈수를 두고 싶은 만만한 ‘새끼’로 보이는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 부질없는 낭비로 보이고, 미래를 꿈꾸지 않는 것이 못마땅한가? 아직도 그들이 고생을 몰라 제멋대로 구는 것만 같은가?
이제 당신들도 청년을 공부하라. 변화에 대해 꿈꾸지 않고, 변화를 무디게 받아들이고 있다면 당신도 이미 꼰대다.
유쾌하고도 통쾌한 세 청년의 이야기는 청년에게는 사이다가, 꼰대에게는 따끔한 바늘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서윤
‘내가 당하면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자’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윤리다. 그러나 이것의 실천은 까다롭다. 개개인마다 ‘당하기 싫은 일’의 범주가 다르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점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동체 내에서 각자의 경험과 배경을 공유하고 서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립 잡지인 『월간 잉여』를 펴냈고, 보드게임 기획, 단편영화 연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이진송
‘해야 한다’와 ‘할 수 있어’의 세계에서, ‘하지 않을 자유’를 외친다. 행복과 평등을 착취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며 새로운 삶의 형식을 꿈꾸고 있다. 독립 잡지 『계간 홀로』를 만들고 단행본 『연애하지 않을 자유』를 펴냈다. 뭐든지 재미있어야 하지만 재미의 기준은 내 맘. 니 맘대로 기특해하지 마세요.
저자 : 김송희
『캠퍼스 씨네21』 기자. 글 쓰는 일을 하고 싶었고 결국 하고 있지만, 그래서 지금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이직도 많이 했고,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전전했지만 일이란 과연 무엇인지 일도 모르겠다. 이 책의 시작과 끝에서 필자의 글을 만날 수 있는데, 독자들이 완독을 안 할까 불안하다. 요즘 관심사는 불안 해소, 불확실성, 살아남기, 세대 전쟁, 부동산이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저자 대담: 우리는 떠들어야 했다
먹고사니즘, 일자리가 생기면 불안함이 사라질까? written by. 김송희
나, 뭐해 먹고 살지 / 하나의 꿈에 매진하면 망한다 /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변두리 인생 /
갑을병정의 정정정정 / 아재아재 바라아재 / 일하며 자존심 지키기 /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
일은 왜 열심히 해야 하나요 / 힘듭니다 불쌍합니다 도와주세요 / 거위의 꿈
정치, 더럽고 치사해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written by. 최서윤
그래도 투표는 합니다 / 투표하지 않을 자유를 외치는 이들에게 / 시위 성애자들 /
기성세대와의 대결 구도 / 청년 대상화와 여성 대상화 / 열정 착취 / 너부터 달관하세요 /
흙자식이라뇨? / 수저게임 개발기 / 국회의원의 조건 / 전기 셔틀 지역에 추수 셔틀 가다 /
내 꿈의 목록들 / 메갈이나 일베나 그게 그거라고? / 우리에겐 공론장이 필요하다
문화, 죽은 듯 살지 않기 위해 찍 소리 내기 written by. 최서윤
‘잉여’를 창간하기로 했다 / 정기간행물을 등록하기로 했다 / 손을 내밀었더니 맞잡아주었다 /
실패한 730프로젝트 / 취존과 취좆 / 나도 웃기고 싶은 사람이지만 ‘옹달샘’처럼은 아닙니다 /
흙수저 빙고게임과 불행배틀 / 랩 가사를 쓰다 / N포세대라는 말은 불편하다 /
2030 여성을 무시하면 아주 좆되는 거야 /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 모두에게 잉여짓을 허하라
연애, 한없이 낭만에 가까운 기만 written by. 이진송
왜 연애와 결혼인가 / 6학년이 웃겨?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그놈의 소녀 /
목적으로서의 연애, 과정으로의 썸 / 연애라는 대국민 팀플 / 연애는 마시멜로가 아니다 /
연애는 사양합니다 / 이제 그만 발효식품을 놔줘 / 결혼은 미친짓일까
주거, 내 집은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written by. 김송희
내 집은 어디인가 / 장거리 통학러의 슬픔 / 이웃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가난함 /
남의 고양이와 산다는 것 / 이사란 연애와 같은 것 / 다 있는데 고양이 나만 없어 /
공간을 점거하라! 주거만 문제가 아니다 / 공공임대주택, 청년 주거의 대안될까
세상이란 다이빙대 위에 선 혈혈단신의 청년. 이제 청년은 어떤 보호 장구도 없이 세상에 뛰어들 참이다. 세상이 무어라 평가하든 가장 날렵한 자세로 무자맥질하려 한다. 발아래 푹신한 쿠션이라는 게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착지할 생각이다. 이것이 이 나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은 어떤 세대론으로도 묶을 수 없고, 프레임 안에 가둘 수도 없는 존재다. 청년은 정의되지 않는다. 정의하려는 시도 자체가 기성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예쁨’은 거부한다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대한민국 청년은 미운 오리 새끼와 꼭 닮은, ‘미운 청년 새끼’다. 생김은 불분명하고, 목소리도 남다르다. 자라서 뭐가 될는지 밉고 거친 소리만 한다. 아름다운 백조가 되지도 않을 작정이다. 그러니까 바르고, 건실하고, 열정이 넘치는 기성세대가 심어놓은 청년의 이미지로는 도무지 살 생각이 없다. 간판 좋은 대학교를 나와 인정받는 대기업에 취직하고, 잘난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국민연금의 밑거름으로 삼고, 국민 된 도리를 다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정상적인 삶’에 동조하고 싶지 않다. 삶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 무조건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일찍 깨달아 버린 탓이다. 고스펙이 넘쳐나고, 그들을 입맛대로 골라가는 기업이 만연하고, 토익 900점을 맞아도 ‘회개리카노’를 마셔야 하는 현실. 이처럼 대한민국(a.k.a 헬조선)에서 정상으로 사는 일은 소모전에 불과하다. 정상의 범주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복잡한 세상은 훨씬 편해진다.
헬조선을 헬조선이라 부르지 못하고
그렇다면 왜, 청년은 기존의 정상적인 삶을 거부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온몸을 바쳐도 모자랄 나라를 ‘지옥’이라 부르게 되었을까. 청년다움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아재’와 ‘할배’다. 그들은 봉건적인 가치관을 절대 바꾸려 하지 않고, 세상의 구조를 흔드는 이들에게 폭력적인 오지랖으로 응수한다. 저자들이 생각하는 청년이란 구조의 유동성을 믿는 이들이다. 혁명과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입장을 가진 이라야만 청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수저계급론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흙수저와 금수저를 운운하는 것은 부모 세대에 대한 원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수저계급론을 기반에 둔 유희의 핵심은 기회의 불균등과 양극화된 사회 현실에 대한 불만의 표출, 그리고 자조다. 계급이 공고한 지옥 같은 구조의 불균형을 깨트리는 시도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원색적인 어휘로 날카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헬조선, 흙수저는 결코 철없는 비아냥이 아니다. 이는 망가진 나라를 내버려 두지 않기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그들만의 방식이다. 청년은 이제 서로에게 투표를 권하고, 정책을 논하려 한다.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 뿐이고
그나저나 세 가지를 포기해서 삼포세대라더니, 이제는 포기할 것들이 끝도 없이 많아 N포세대라니.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천불이 난다. 삼포의 기본 명제인 연애, 결혼, 출산은 ‘하고 싶은’ 항목이라기보다는 주변에 치여 ‘해야만 하는’ 부담스런 일이다. 연애보다 고양이와 노는 일이 즐겁고, 스케이트보드를 배우는 일이 더 흥미진진한데 어째서 청춘의 한 가운데는 벚꽃 길을 노니는 연인으로만 장식된단 말인가. 말의 공백을 메우자고 이성친구가 있냐느니, 결혼은 언제 할 거냐느니 묻지 좀 말자. 연애에 아예 관심이 없거나 동성친구와 사랑을 나누고, 비혼을 꿈꾸는 청년은 이제 너무 흔하다. 가정과 부부를 사회 구성원을 생산해 내는 기계쯤으로 여기면서 연료는 제공하지 않고, 고장 났다 싶으면 비난과 함께 때려 부수기만 하는 사회에서 아이는 못 낳는 것이 아니라, 안 낳아야 마땅한 것이다. 공무원을 꿈꾸고 업무량이 적은 부서를 찾으며,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는 것이 왜 꿈과 열정이 없는 것이라며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가. 누구나 선택을 할 자유가 있고,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무엇도 대신해 주지 않으면서 참견하는 것은 폭력적인 오지랖에 불과할 뿐이다. 청년은 나답게 사는 방법에 대해 항상 궁리한다. 앞뒤가 꽉 막힌 세상에서 선택지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한다. 여기서 청년의 선택이란 ‘하는 것’과 ‘하지 않음’의 경계를 떠나, 아예 ‘선택할 필요 없음’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유의하도록.
여전히 청년들이 얄밉고, 훈수를 두고 싶은 만만한 ‘새끼’로 보이는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 부질없는 낭비로 보이고, 미래를 꿈꾸지 않는 것이 못마땅한가? 아직도 그들이 고생을 몰라 제멋대로 구는 것만 같은가?
이제 당신들도 청년을 공부하라. 변화에 대해 꿈꾸지 않고, 변화를 무디게 받아들이고 있다면 당신도 이미 꼰대다.
유쾌하고도 통쾌한 세 청년의 이야기는 청년에게는 사이다가, 꼰대에게는 따끔한 바늘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서윤
‘내가 당하면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자’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윤리다. 그러나 이것의 실천은 까다롭다. 개개인마다 ‘당하기 싫은 일’의 범주가 다르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점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동체 내에서 각자의 경험과 배경을 공유하고 서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립 잡지인 『월간 잉여』를 펴냈고, 보드게임 기획, 단편영화 연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이진송
‘해야 한다’와 ‘할 수 있어’의 세계에서, ‘하지 않을 자유’를 외친다. 행복과 평등을 착취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며 새로운 삶의 형식을 꿈꾸고 있다. 독립 잡지 『계간 홀로』를 만들고 단행본 『연애하지 않을 자유』를 펴냈다. 뭐든지 재미있어야 하지만 재미의 기준은 내 맘. 니 맘대로 기특해하지 마세요.
저자 : 김송희
『캠퍼스 씨네21』 기자. 글 쓰는 일을 하고 싶었고 결국 하고 있지만, 그래서 지금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이직도 많이 했고,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전전했지만 일이란 과연 무엇인지 일도 모르겠다. 이 책의 시작과 끝에서 필자의 글을 만날 수 있는데, 독자들이 완독을 안 할까 불안하다. 요즘 관심사는 불안 해소, 불확실성, 살아남기, 세대 전쟁, 부동산이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저자 대담: 우리는 떠들어야 했다
먹고사니즘, 일자리가 생기면 불안함이 사라질까? written by. 김송희
나, 뭐해 먹고 살지 / 하나의 꿈에 매진하면 망한다 /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변두리 인생 /
갑을병정의 정정정정 / 아재아재 바라아재 / 일하며 자존심 지키기 /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
일은 왜 열심히 해야 하나요 / 힘듭니다 불쌍합니다 도와주세요 / 거위의 꿈
정치, 더럽고 치사해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written by. 최서윤
그래도 투표는 합니다 / 투표하지 않을 자유를 외치는 이들에게 / 시위 성애자들 /
기성세대와의 대결 구도 / 청년 대상화와 여성 대상화 / 열정 착취 / 너부터 달관하세요 /
흙자식이라뇨? / 수저게임 개발기 / 국회의원의 조건 / 전기 셔틀 지역에 추수 셔틀 가다 /
내 꿈의 목록들 / 메갈이나 일베나 그게 그거라고? / 우리에겐 공론장이 필요하다
문화, 죽은 듯 살지 않기 위해 찍 소리 내기 written by. 최서윤
‘잉여’를 창간하기로 했다 / 정기간행물을 등록하기로 했다 / 손을 내밀었더니 맞잡아주었다 /
실패한 730프로젝트 / 취존과 취좆 / 나도 웃기고 싶은 사람이지만 ‘옹달샘’처럼은 아닙니다 /
흙수저 빙고게임과 불행배틀 / 랩 가사를 쓰다 / N포세대라는 말은 불편하다 /
2030 여성을 무시하면 아주 좆되는 거야 /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 모두에게 잉여짓을 허하라
연애, 한없이 낭만에 가까운 기만 written by. 이진송
왜 연애와 결혼인가 / 6학년이 웃겨?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그놈의 소녀 /
목적으로서의 연애, 과정으로의 썸 / 연애라는 대국민 팀플 / 연애는 마시멜로가 아니다 /
연애는 사양합니다 / 이제 그만 발효식품을 놔줘 / 결혼은 미친짓일까
주거, 내 집은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written by. 김송희
내 집은 어디인가 / 장거리 통학러의 슬픔 / 이웃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가난함 /
남의 고양이와 산다는 것 / 이사란 연애와 같은 것 / 다 있는데 고양이 나만 없어 /
공간을 점거하라! 주거만 문제가 아니다 / 공공임대주택, 청년 주거의 대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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