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 현장 보고와 분석 - 우리는 어떻게 승리했고 다음 과제는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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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영준 외
출판사항책갈피, 발행일:2017/04/19
형태사항p.59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66122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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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4년 전 많은 사람들은 박근혜 당선에 좌절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바로 그 사람들이 지금 자신들의 힘으로 박근혜를 중도 하차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까지도 상상하지 못하던 일이 현실이 된 것이다.

박근혜 퇴진 운동은 역대 한국 시위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는 일대 사건이었다. 연인원 1600만 명이 참가했고 100만 시위가 무려 6차례나 벌어졌다. 단일 사안으로 거대한 대중 집회가 5개월 동안 이어진 것도 최초였다. 촛불 집회에서 발언한 사람 수만 해도 1000여 명이었고 이들이 울분을 토하는 쟁점도 다양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 국정 역사 교과서 철회, 사드 배치 반대, 성과연봉제 반대, 의료 민영화 반대, 고 백남기 특검 도입, 차별금지법 제정 등. 이것은 이 운동의 배경에 지난 4년간 누적된 불만과 분노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은 정치적 의미도 컸다. 이 거대한 운동은 정권의 실세였던 김기춘·조윤선·안종범을 구속시켰고, 유죄판결을 받아도 구속되지는 않는다는 ‘삼성 신화’를 무너뜨리고 이재용을 구속시켰다. 무엇보다 박근혜를 파면하고 구속시켰다. 1960년 4·19혁명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은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민중의 힘에 밀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강제로 끌려 내려오는 일을 난생 처음 경험했다.『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 현장 보고와 분석』은 이 중요한 정치적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하게 기록했다.

우선 21차례 열린 촛불 집회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본대회와 광장 곳곳에서 나타난 연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페미니스트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 중에 만난 언론노조 대열을 향해 “박근혜를 탄핵하고 공영방송 쟁취하자”고 외치자 언론 노동자들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여성해방 쟁취하자”고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은 여타 취재기에서 볼 수 없는 사례다. 참가자들의 자유 발언도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의 가슴 절절한 발언을 읽다 보면 어느새 눈물이 앞을 가리고, “촛불은 바람 불면 옮겨붙는다”, “염병하네” 등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주는 사이다 발언, 재치 있고 분명하게 그때그때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발언은 다시 읽어도 통쾌하다. 그러나 이 책의 장점은 촛불 집회의 생생한 기록만이 아니다. 이 책은 운동의 방향을 둘러싼 논쟁도 자세하게 다룬다.

엮은이 중 한 명인 최영준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상황실장은 퇴진행동 안에서 ‘즉각 퇴진이냐 질서 있는 퇴진이냐, 즉각 퇴진이냐 탄핵이냐, 퇴진행동에 주류 야당을 참여시킬 것인가, 황교안 권한대행 퇴진을 요구할 것인가, 청와대를 목표로 거리 행진을 하는 게 효과적인가, 노동 쟁점을 부각하는 노동자 발언이 필요한가, 우파들의 준동에 굳이 맞불을 놔야 하는가’ 등 수많은 논쟁이 벌어졌다고 소개한다. 이 책은 퇴진 운동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런 논쟁을 숨김없이 다루고 운동이 승리할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려 애쓴다.

이 책은 촛불 운동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고 어떻게 승리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적폐 청산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영준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상황실장이자 상임운영위원,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철도·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박근혜 정부의 온갖 악행에 맞서 싸웠다. 특히,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운동과 민영화 저지 투쟁 등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거나 계류 중이다.

저자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고 『러시아 혁명과 레닌의 사상』,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등을 썼다. 『크리스 하먼 선집』, 『자본주의 국가』, 『사회주의란 무엇인가?』를 편집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 평전 1:당 건설을 향해』, 『트로츠키의 마르크스주의』,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은 무엇인가?』, 『마르크스주의와 정당』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엮은이 머리말

1부 전초전
2부 파죽지세 (10월 말 ~ 12월 초)
1주 썩어 빠진 시궁창 박근혜 정부
2주 최순실의 농단이 아니라 박근혜·최순실 농단
3주 촛불, 들불이 되다
4주 몽니 부리는 박근혜, 내분 겪는 여당, 눈치 보는 야당
5주 청와대는 포위됐다
6주 “변명 말고 즉각 퇴진하라!” 사상 최대 전국 230만 명이 모이다
7주 탄핵 가결됐으니 이제 당장 내려와라
3부 국회 탄핵 후 숨고르기 (12월 중순 ~ 1월 말)
8주 박근혜 없는 박근혜 정부, 황교안 체제가 시작하다
9주 박근혜 정권 퇴진할 때까지 촛불은 계속 간다
10주 황교안이 박근혜의 적폐를 밀고 가다
11주 “세월호는 올라오고, 박근혜는 내려가라!”
12주 준 놈이나 받은 놈이나 한통속, “재벌 총수 구속하라!”
4부 우익의 준동 본격화 (1월 말 ~ 2월 초)
13주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에 ‘열 받은’ 촛불, 눈보라를 뚫고 모이다
14~15주 설 연휴를 틈탄 박근혜 일당의 준동
5부 다시 불타오르다 (2월 초 ~ 3월 초)
16주 우익의 총공세에 맞서 다시 거리로
17주 “이재용도 구속됐다, 박근혜도 구속하라!”
18주 다시 모인 100만, 이것이 우리의 답이다
19주 우익 준동 우습다, 반드시 박근혜를 쫓아내겠다
6부 마침내 승리하다
20주 기쁘다, 박근혜 파면! 우리가 해냈다!
21~22주 파면 이후, 박근혜 구속과 적폐 청산을 외치다
7부 돌아보기 내다보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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