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누구나 저주 때문에 실패한다고 말할 때
왜 테오 엡스타인은 저주를 믿지 않았을까?
저주를 푼 열쇠는 ‘역량’이다!
“힐리리 클린턴도 아니고 도널드 트럼프도 아닌 테오 엡스타인을 대통령으로!”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새로운 리더십 이야기다.”
세기의 명승부였던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은 세기의 명승부였다. 경기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시카고 컵스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맞붙었기에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왜냐하면 두 팀은 오랫동안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컵스는 108년 동안 ‘염소의 저주’에 시달렸고, 인디언스는 68년 동안 ‘와후 추장의 저주’에서 허우적거렸다. 7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저주에서 벗어나고, 패배한 팀은 계속 저주의 늪에 빠지는 것이었다.
두 팀이 저주를 깨트리는 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9회까지도 6:6으로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에 돌입해야 했다. 결국 연장 10회에서 승패가 갈렸다. 컵스가 인디언스를 8:7로 꺾고 108년 만에 우승한 것이다.
테오 엡스타인은 누구인가
사람들은, 시카고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테오 엡스타인 사장을 꼽는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가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으로 있던 2004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86년 동안 시달린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고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그가 각각 단장과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86년간 이어진 ‘밤비노의 저주’와 108년간 이어진 ‘염소의 저주’를 모두 깨트린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그를 194년 저주를 깨트린 ‘저주 파괴자’, ‘퇴마사’, 심지어 ‘야구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더구나 그는 2007년에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다시 우승하도록 만들었다.
[포춘] 선정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
실제 지난 미국 대선에서 힐리리 클린턴도 아니고 도널드 트럼프도 아닌 테오 엡스타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 책을 읽으면, 왜 미국인들이 이토록 그에게 열광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성과가 얼마나 놀라웠으면, 경제지 [포춘]은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프란치시코 교황,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등을 누르고 그를 선정했다. 그는 어떻게 자신이 속한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3회 우승하고 194년 저주를 깨트릴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을까?
194년 저주를 푼 열쇠는 ‘역량’이다
누구나 저주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다고 말할 때 테오 엡스타인은 저주를 믿지 않았다. 그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원인을 ‘실력’과 ‘노력 부족’에서 찾았다. 그리고 결국 저주를 파괴했다. 그가 우승이라는 높은 성과를 내고 194년 저주를 푼 열쇠를 ‘역량’에서 찾은 것이 옳았던 것이다.
역량이란 무엇인가? ‘조직 목표와 관련해 고성과를 내는 사람만이 갖는 행동 특성’이다. 이 책에서는 높은 성과를 낸 테오 엡스타인의 행동 특성을 7가지 전략과 15가지 역량으로 분석했다. 그의 행동 특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OECD 핵심 역량’(Core Competecies)을 적용했다. OECD는 30여 개 국가의 경제 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인데, OECD 핵심 역량은 2,500여 명의 직원을 선발하고 승진시키는 기준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하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OECD와 비슷하다.
33역량이란?
테오 엡스타인은 3차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 시리즈, 월드 시리즈라는 3단계를 모두 우승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를 ‘33(3-3)역량’이라고 명명했다. 저자의 전작인 『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의 연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테오 엡스타인은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는 대안을 ‘팀 화합’에서 찾았다.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팀의 화합을 막는 선수는 퇴출시켰다. 2007년에는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는 ‘팜 시스템’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다시 우승하게 만들었다. 그는 시카고 컵스 사장이 되어서는 2016년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는 대안을, 실패를 극복해내는 선수의 인성을 중시하는 ‘역량’에서 찾았다. 3차례 월드 시리즈 우승 때마다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것이다.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할까
저자는 역량 전문가이자 역량 지도 교수다.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하는 것일까? 경제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팀은 매년 평균 12% 수익률과 10%씩 회사 가치가 성장하는 기업이다. 고속 성장을 하는 회사인 것이다. 이 같은 메이저리그 팀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위기나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고성과자를 관찰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사실 어떤 사람이 역량이 있는지 그 여부를 관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위기 또는 갈등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비교적 장기간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포츠 분야에서는 승패에 의해 성과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는 저자가 역량의 관점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하는 이유다.
자신만의 ‘저주’와 투쟁하는 과정이 삶이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새로운 리더십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야구의 승리 뒤에 숨어 있는 선수, 감독, 단장, 사장의 역량에 관한 책이다. 특히 테오 엡스타인의 역량을 집중 분석했다.
테오 엡스타인처럼 성공한 사람 치고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194년 저주를 깨트린 테오 엡스타인, 주인의 난제를 해결해주고 자유인이 된 이솝, ‘말더듬이’라는 저주를 깨고 명강사가 된 저자 등의 사례에서 그 예를 무수히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역시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호종
연희초등학교, 명지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정밀기계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대학원(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검찰사무직)에 합격해 검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강력과, 외사수사과에서 수사사무관, 검찰총장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제1과장,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전주지검, 수원지검, 서울서부지검,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지도 교수(FT)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미래인재개발연구소 소장, 아이소포스 솔루션(AISOPOS Solution) 대표다.
수사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저자는 부하 직원들과 함께 수사 현장을 누비기를 좋아했다. 현장 수사를 하다 보면 늘 위기 상황 또는 갈등 상황이라는 문제에 부딪힌다. 현장 책임자로서 선택과 결정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다 보니 상황의 핵심 파악, 성과 달성,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 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 히 녹여 [수사연구]에 ‘신호종의 현장수사교실’이라는 제목으로 15개월간 연재했고 『현장수사의 중요성과 기법』,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등의 교재를 통해 강의를 해왔다.
2007년 고위 공무원 역량 평가를 준비하면서 ‘역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역량 근육’이라는 용어를 창안해 상표권 등록을 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진단하는 ‘HFBW 역량진단시스템’을 앱(App) 형태로 개발해 역량 진단과 코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메이저리그, 저주(Curse)와의 전쟁
01 2016년 월드 시리즈는 왜 세기의 명승부였을까
월드 시리즈 7차전
10회 초 시카고 컵스 공격
인디언스의 10회 말 공격
02 테오 엡스타인은 누구인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으로 만나다
시카고와 클리블랜드
03 저주를 믿지 않는다
메이저리그의 4대 저주
‘밤비노의 저주’와 ‘염소의 저주’를 모두 깨트리다
PART 2 테오 엡스타인은 어떻게 194년 저주를 깨트렸을까
01 테오 엡스타인은 마법사인가
쌍둥이 형제
보스턴 레드삭스 유격수를 꿈꾸다
좌절과 시련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에의 도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인턴 시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직원 시절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02 86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다
레드삭스를 세이버메트릭스로 혁신시키다
저주 파괴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팀 융합’이다
우승 이후 찾아온 ‘위기’
‘유망주 육성’(farm system)으로 차지한 2번째 월드 시리즈 우승
장기 침체와 갈등 그리고 아름다운 이별
언덕을 오르려면 강을 건널 때 타고 온 뗏목을 버려야 한다
03 108년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다
새로운 도전
팜 시스템으로 컵스를 혁신시키다
‘역량’으로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다
PART 3 194년 저주를 푼 마법의 열쇠는 ‘역량’이다
01 저주 파괴의 신무기는 세이버메트릭스다
세이버메트릭스가 뭘까
감독 야구에 도전하는 세이버메트릭션
구단주가 세이버매트릭션 단장을 선호하는 이유
‘출루율’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혁신시킨 빌리 빈 단장
‘수비의 힘’으로 탬파베이 레이스를 혁신한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
‘역량’으로 194년 저주를 파괴한 테오 엡스타인 단장
-빌리 빈, 앤드류 프리드먼과는 다른 테오 엡스타인의 33역량
02 194년 저주를 파괴한 테오 엡스타인의 7가지 전략과 15가지 역량은 무엇인가
역량이란 무엇인가
전략 1: 저주는 허상이고 패배주의의 그림자일 뿐이다
전략 2: 야구의 속성과 승리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하다
전략 3: 조직 내부에 ‘소통의 실크로드’를 구축하다
전략 4: ‘유망주’ 육성과 ‘열린 경쟁 구조’로 지속 성장을 모색하다
전략 5: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실패에서 크게 배우다
전략 6: 고객의 요구를 우선시하다
전략 7: 용기 있게 포기하고 아름답게 이별하라
03 저주를 푼 마법의 열쇠는 ‘역량’이다
역량에 관한 간단명료한 명제
1단계: 성취 동기와 문제 제기
2단계: 저주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하다
3단계: 저주의 원인을 다양하게 파악하다
-4단계: 저주 파괴를 위한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다
-5단계: 대안 실행에 따른 기대 효과와 장해 요인 극복
PART 4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할까
01 미국인에게 메이저리그 야구란 무엇인가
메이저리그는 삶의 축소판이다
메이저리그 야구는 소통과 교육의 장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독립된 회사다
메이저리그 팀은 매년 평균 12% 수익률과 10%씩 회사 가치가 성장하는 기업이다
02 역량 지도 교수가 메이저리그 야구에 빠진 이유
역량은 성과와 관련되어 있다
역량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관찰·분석할 수 있다
03 메이저리그 구단은 감독과 선수를 어떻게 선발하는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 선임 과정은?
역량 평가와 스카우트는 역량 인재를 선발하는 기능을 한다
메이저리그는 누구에게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공평하게 준다
04 자신만의 ‘저주’와 투쟁하는 과정이 삶이다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한 테오 엡스타인
주인의 난제를 해결해주고 자유인이 된 이솝
‘말더듬이’라는 저주를 깨고 명강사가 되다
첫 번째 M은 Motivation(성취 욕구)다
두 번째 M은 Modeling(롤모델을 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 M은 Mimicking(모방하기)이다
네 번째 M은 Mach Speed(빠른 시도)다
다섯 번째 M은 Mount beyond the wall(벽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섯 번째 M은 Mosaic 이론(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일곱 번째 M은 Maintenance(체화, 유지)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누구나 저주 때문에 실패한다고 말할 때
왜 테오 엡스타인은 저주를 믿지 않았을까?
저주를 푼 열쇠는 ‘역량’이다!
“힐리리 클린턴도 아니고 도널드 트럼프도 아닌 테오 엡스타인을 대통령으로!”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새로운 리더십 이야기다.”
세기의 명승부였던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은 세기의 명승부였다. 경기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시카고 컵스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맞붙었기에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왜냐하면 두 팀은 오랫동안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컵스는 108년 동안 ‘염소의 저주’에 시달렸고, 인디언스는 68년 동안 ‘와후 추장의 저주’에서 허우적거렸다. 7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저주에서 벗어나고, 패배한 팀은 계속 저주의 늪에 빠지는 것이었다.
두 팀이 저주를 깨트리는 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9회까지도 6:6으로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에 돌입해야 했다. 결국 연장 10회에서 승패가 갈렸다. 컵스가 인디언스를 8:7로 꺾고 108년 만에 우승한 것이다.
테오 엡스타인은 누구인가
사람들은, 시카고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테오 엡스타인 사장을 꼽는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가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으로 있던 2004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86년 동안 시달린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고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그가 각각 단장과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86년간 이어진 ‘밤비노의 저주’와 108년간 이어진 ‘염소의 저주’를 모두 깨트린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그를 194년 저주를 깨트린 ‘저주 파괴자’, ‘퇴마사’, 심지어 ‘야구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더구나 그는 2007년에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다시 우승하도록 만들었다.
[포춘] 선정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
실제 지난 미국 대선에서 힐리리 클린턴도 아니고 도널드 트럼프도 아닌 테오 엡스타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 책을 읽으면, 왜 미국인들이 이토록 그에게 열광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성과가 얼마나 놀라웠으면, 경제지 [포춘]은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프란치시코 교황,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등을 누르고 그를 선정했다. 그는 어떻게 자신이 속한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3회 우승하고 194년 저주를 깨트릴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을까?
194년 저주를 푼 열쇠는 ‘역량’이다
누구나 저주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다고 말할 때 테오 엡스타인은 저주를 믿지 않았다. 그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원인을 ‘실력’과 ‘노력 부족’에서 찾았다. 그리고 결국 저주를 파괴했다. 그가 우승이라는 높은 성과를 내고 194년 저주를 푼 열쇠를 ‘역량’에서 찾은 것이 옳았던 것이다.
역량이란 무엇인가? ‘조직 목표와 관련해 고성과를 내는 사람만이 갖는 행동 특성’이다. 이 책에서는 높은 성과를 낸 테오 엡스타인의 행동 특성을 7가지 전략과 15가지 역량으로 분석했다. 그의 행동 특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OECD 핵심 역량’(Core Competecies)을 적용했다. OECD는 30여 개 국가의 경제 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인데, OECD 핵심 역량은 2,500여 명의 직원을 선발하고 승진시키는 기준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하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OECD와 비슷하다.
33역량이란?
테오 엡스타인은 3차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 시리즈, 월드 시리즈라는 3단계를 모두 우승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를 ‘33(3-3)역량’이라고 명명했다. 저자의 전작인 『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의 연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테오 엡스타인은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는 대안을 ‘팀 화합’에서 찾았다.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팀의 화합을 막는 선수는 퇴출시켰다. 2007년에는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는 ‘팜 시스템’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다시 우승하게 만들었다. 그는 시카고 컵스 사장이 되어서는 2016년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는 대안을, 실패를 극복해내는 선수의 인성을 중시하는 ‘역량’에서 찾았다. 3차례 월드 시리즈 우승 때마다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것이다.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할까
저자는 역량 전문가이자 역량 지도 교수다.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하는 것일까? 경제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팀은 매년 평균 12% 수익률과 10%씩 회사 가치가 성장하는 기업이다. 고속 성장을 하는 회사인 것이다. 이 같은 메이저리그 팀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위기나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고성과자를 관찰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사실 어떤 사람이 역량이 있는지 그 여부를 관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위기 또는 갈등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비교적 장기간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포츠 분야에서는 승패에 의해 성과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는 저자가 역량의 관점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하는 이유다.
자신만의 ‘저주’와 투쟁하는 과정이 삶이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새로운 리더십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야구의 승리 뒤에 숨어 있는 선수, 감독, 단장, 사장의 역량에 관한 책이다. 특히 테오 엡스타인의 역량을 집중 분석했다.
테오 엡스타인처럼 성공한 사람 치고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194년 저주를 깨트린 테오 엡스타인, 주인의 난제를 해결해주고 자유인이 된 이솝, ‘말더듬이’라는 저주를 깨고 명강사가 된 저자 등의 사례에서 그 예를 무수히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역시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호종
연희초등학교, 명지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정밀기계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대학원(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검찰사무직)에 합격해 검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강력과, 외사수사과에서 수사사무관, 검찰총장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제1과장,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전주지검, 수원지검, 서울서부지검,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지도 교수(FT)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미래인재개발연구소 소장, 아이소포스 솔루션(AISOPOS Solution) 대표다.
수사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저자는 부하 직원들과 함께 수사 현장을 누비기를 좋아했다. 현장 수사를 하다 보면 늘 위기 상황 또는 갈등 상황이라는 문제에 부딪힌다. 현장 책임자로서 선택과 결정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다 보니 상황의 핵심 파악, 성과 달성,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 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 히 녹여 [수사연구]에 ‘신호종의 현장수사교실’이라는 제목으로 15개월간 연재했고 『현장수사의 중요성과 기법』,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등의 교재를 통해 강의를 해왔다.
2007년 고위 공무원 역량 평가를 준비하면서 ‘역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역량 근육’이라는 용어를 창안해 상표권 등록을 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진단하는 ‘HFBW 역량진단시스템’을 앱(App) 형태로 개발해 역량 진단과 코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메이저리그, 저주(Curse)와의 전쟁
01 2016년 월드 시리즈는 왜 세기의 명승부였을까
월드 시리즈 7차전
10회 초 시카고 컵스 공격
인디언스의 10회 말 공격
02 테오 엡스타인은 누구인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으로 만나다
시카고와 클리블랜드
03 저주를 믿지 않는다
메이저리그의 4대 저주
‘밤비노의 저주’와 ‘염소의 저주’를 모두 깨트리다
PART 2 테오 엡스타인은 어떻게 194년 저주를 깨트렸을까
01 테오 엡스타인은 마법사인가
쌍둥이 형제
보스턴 레드삭스 유격수를 꿈꾸다
좌절과 시련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에의 도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인턴 시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직원 시절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02 86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트리다
레드삭스를 세이버메트릭스로 혁신시키다
저주 파괴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팀 융합’이다
우승 이후 찾아온 ‘위기’
‘유망주 육성’(farm system)으로 차지한 2번째 월드 시리즈 우승
장기 침체와 갈등 그리고 아름다운 이별
언덕을 오르려면 강을 건널 때 타고 온 뗏목을 버려야 한다
03 108년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다
새로운 도전
팜 시스템으로 컵스를 혁신시키다
‘역량’으로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다
PART 3 194년 저주를 푼 마법의 열쇠는 ‘역량’이다
01 저주 파괴의 신무기는 세이버메트릭스다
세이버메트릭스가 뭘까
감독 야구에 도전하는 세이버메트릭션
구단주가 세이버매트릭션 단장을 선호하는 이유
‘출루율’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혁신시킨 빌리 빈 단장
‘수비의 힘’으로 탬파베이 레이스를 혁신한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
‘역량’으로 194년 저주를 파괴한 테오 엡스타인 단장
-빌리 빈, 앤드류 프리드먼과는 다른 테오 엡스타인의 33역량
02 194년 저주를 파괴한 테오 엡스타인의 7가지 전략과 15가지 역량은 무엇인가
역량이란 무엇인가
전략 1: 저주는 허상이고 패배주의의 그림자일 뿐이다
전략 2: 야구의 속성과 승리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하다
전략 3: 조직 내부에 ‘소통의 실크로드’를 구축하다
전략 4: ‘유망주’ 육성과 ‘열린 경쟁 구조’로 지속 성장을 모색하다
전략 5: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실패에서 크게 배우다
전략 6: 고객의 요구를 우선시하다
전략 7: 용기 있게 포기하고 아름답게 이별하라
03 저주를 푼 마법의 열쇠는 ‘역량’이다
역량에 관한 간단명료한 명제
1단계: 성취 동기와 문제 제기
2단계: 저주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하다
3단계: 저주의 원인을 다양하게 파악하다
-4단계: 저주 파괴를 위한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다
-5단계: 대안 실행에 따른 기대 효과와 장해 요인 극복
PART 4 역량 지도 교수가 왜 메이저리그 야구에 주목할까
01 미국인에게 메이저리그 야구란 무엇인가
메이저리그는 삶의 축소판이다
메이저리그 야구는 소통과 교육의 장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독립된 회사다
메이저리그 팀은 매년 평균 12% 수익률과 10%씩 회사 가치가 성장하는 기업이다
02 역량 지도 교수가 메이저리그 야구에 빠진 이유
역량은 성과와 관련되어 있다
역량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관찰·분석할 수 있다
03 메이저리그 구단은 감독과 선수를 어떻게 선발하는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 선임 과정은?
역량 평가와 스카우트는 역량 인재를 선발하는 기능을 한다
메이저리그는 누구에게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공평하게 준다
04 자신만의 ‘저주’와 투쟁하는 과정이 삶이다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한 테오 엡스타인
주인의 난제를 해결해주고 자유인이 된 이솝
‘말더듬이’라는 저주를 깨고 명강사가 되다
첫 번째 M은 Motivation(성취 욕구)다
두 번째 M은 Modeling(롤모델을 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 M은 Mimicking(모방하기)이다
네 번째 M은 Mach Speed(빠른 시도)다
다섯 번째 M은 Mount beyond the wall(벽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섯 번째 M은 Mosaic 이론(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일곱 번째 M은 Maintenance(체화, 유지)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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