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교양

고객평점
저자손석춘
출판사항어른의시간, 발행일:2017/05/15
형태사항p.27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4381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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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넓고 깊은 지식으로 품격 있는 어른이 되자

한국식 리버럴 아츠, 현대인의 자유 7과를 담다!

“나라에 어른이 없다.”
‘어른의 부재’를 개탄했던 젊은 세대가 이미 줄을 이어 어른이 된 지 한참 지났지만 지금도 어른이 없다고들 한다. 왜 그럴까? 이 책은 ‘스스로 어른이고자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라고 진단한다. 어른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거나 기쁘게 해 주는 이’ 또는 ‘무리나 모임의 구성원들을 한데 모아 합하게 하는 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른은 어떻게 ‘탄생’하는 걸까? 바로 교양이다. 교양은 인류 구성원 모두의 삶에 마땅히 보편적 상식이 되어야 할 기본 개념을 의미한다.
글로벌 기업 ‘애플’의 창업자이자 천문학적 부를 축적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성공 이유로 리버럴 아츠를 언급했다. 그러자 ‘리버럴 아츠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성공 비결이라는 평가들이 줄을 이어 나왔다. 국내 신문과 방송이 그것을 ‘인문학과 기술의 결합’으로 보도하면서, 인문학 강좌가 봇물을 이루기도 했다.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자유인이 배워야 할 ‘자유 7과’에서 비롯했다. 문법, 수사학, 논리학, 산술, 기하학, 천문학, 음악으로 흔히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로 상징되는 인문학 개념과는 결이 다르다. 고대부터 리버럴 아츠는 우주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며 인문학보다 폭이 넓었다. 이러한 ‘리버럴 아츠’의 적실한 번역이 ‘교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리버럴 아츠는 고대의 ‘자유 7과’가 추구한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리버럴 아츠 대학(LAC, Liberal Arts College)은 전문적·직업적·기술적 과정과 달리 일반교양(general knowledge)을 중시하며 인문학과 더불어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두루 교육한다. 리버럴 아츠 교육은 지식을 서로 연결하고 융합해 폭넓으면서도 주체적 관점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삶의 길을 창조적으로 열어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리버럴 아츠 교육에서는 ‘자유’를 중시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유롭고 창조적인 진짜 어른의 탄생

『어른의 교양』은 고대 그리스의 리버럴 아츠와 교양으로 이어진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고 그 연장선에서 ‘현대인의 자유 7과’, 곧 21세기 사람들이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려면 갖춰야 할 개념들을 우주, 역사, 경제, 과학, 종교, 예술, 소통으로 살피고 있다. 그렇게 선정한 이유는 21세기 현시점에서 ‘이 세상에 알려지고 생각된 최선의 개념’들과 독자를 익숙하게 하려는 데 있다.
21세기에 들어서 인류는 우주인, 역사인, 경제인, 과학인, 종교인, 예술인, 언론인을 오가며 인생을 풍부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인류는 수많은 비극을 겪었고 피로 강물을 이뤘다. 우주와 역사에서 인류는 앞으로도 더 넓고 깊은 진실을 탐구하고 표현해 갈 것이다. 그 위대한 한 걸음 한 걸음을 교양으로 담아내 더 나은 내일을 창조해 가리라. 그러한 믿음이 곧 과학이자 종교이다. 그리고 사실에 근거한 추론과 믿음으로 삶을 열어 간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이 아닐까. 이러한 현대인의 자유 7과를 학습하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어른’이 될 것이다.
교양에서 ‘최선’의 의미는 첨단 이론이나 현학적 논리가 아니다. 아직은 그렇지 못하지만, 인류 구성원 모두의 삶에 마땅히 보편적 상식이 되어야 할 기본 개념을 의미한다. ‘인류가 창조해 온 최선의 것’과 소통하며 어른으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껴 보시라. 『어른의 교양』은 창조적인 사고를 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펴 나가는 진짜 어른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자, 이제 그 길로 걸어가 보자.

▣ 작가 소개

저 : 손석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마흔 아홉 통의 편지』 3부작을 발표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 교양을 거부하는 교양

1과_우주
우주의 신비, 별의 죽음
다중우주와 외계 생명체
우주 속 인간의 존재, 별의 부활

2과_역사
인류의 진화, 역사를 보는 틀
사람이 만들어 가는 역사와 사회
역사의 진보, 평등의 진전

3과_경제
인생의 기초, 교양의 출발
올바른 노동 교육과 교양 있는 노동 계약
경제 민주화와 노동자의 교양

4과_과학
근대를 연 과학혁명과 과학적 방법론
산업혁명의 등장과 과학적 탐구
4차 산업혁명과 과학정신

5과_종교
거룩한 존재, 종교의 필요성
유일신 종교와 종교간의 소통
제법무아와 연기, 생각의 혁명

6과_예술
니체의 예술론과 창조적인 삶
돈과 권력을 섬긴 예술, 예술 산업의 확대
자기서사의 문학, 문학과 사회

7과_소통
미디어 혁명과 불통의 시대
가장 멍청한 세대의 등장과 자아커뮤니케이션
21세기 ‘아기장수’의 성장과 교양

나가는 말 - 어른으로 살아가는 즐거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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