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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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창주
출판사항서해문집, 발행일:2017/06/20
형태사항p.28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8386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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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실크로드 부활, 일대일로의 시대가 열리다


척박한 실크로드 위로 자본이 흐른다. 그 자본이 흐르는 길에 인프라가 건설되고, 그 인프라를 따라 무역과 교류가 일어난다. 자본으로 비옥해진 실크로드 위로 잃어버렸던 산업과 문화의 생태계가 부활한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의 꿈(中國夢)’은 바로 실크로드 부활을 위한 일대일로에서 시작되었다.


일대일로는 현대판 실크로드다

일대일로는 ‘실크로드 경제 벨트’를 줄인 일대(一帶, one belt)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줄인 일로(一路, one road)가 합쳐진 말이다. 실크로드 경제 벨트는 내륙을 통한 연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해상을 통한 연결을 의미한다.
시진핑은 2013년 ‘실크로드 경제 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그리고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인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것은 두 개의 선이 아닌 하나의 내륙-해양 복합형 입체 네트워크였다.


일대일로는 ‘공간에 뿌리를 둔 세계화’다

중국은 국제 인프라 건설, 무역과 투자 편리화 추진, 다원화된 글로벌 가치사슬 형성, FTA(자유무역협정)나 역내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해 전 세계 범위로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있다. 일대일로는 공간 네트워크라는 틀로 다양한 문명을 유기적으로 엮는 ‘공간 베이스의 자유무역지대’ 건설 구상이다. ‘금융 중심의 세계화’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공간에 뿌리를 둔 세계화’다.


일대일로는 협력의 ‘구상’이자 경쟁의 ‘전략’이다

일대일로는 공동 번영의 구상인 동시에 국가이익을 위한 전략이다. 이 새로운 형태의 세계화 안에는 중국의 인프라 건설시장, 에너지원, 해외시장, 위안화 국제화 공간 등을 개척하는 중국의 국가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개념이 들어 있다. 결국 ‘공동 건설’을 강조한 협력의 프레임이지만, 이 프레임 속에 각국의 국가 이익 확보 경쟁이 들어있다.

일대일로는 5통이다

5통은 정책구통(政策溝通), 시설련통(設施聯通), 무역창통(貿易暢通), 자금융통(資金融通), 민심상통(民心相通)을 말하며, 일대일로의 핵심 운영 메커니즘이다. 5통은 다시 세 개의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공간 네트워크 플랫폼(시설련통?무역창통?민심상통), 다른 말로 연계성이다. 둘째는 금융?융자 플랫폼(자금융통)이고, 셋째는 정책소통 플랫폼(정책구통?민심상통)이다. 공간 네트워크 플랫폼은 일대일로의 뼈대이자 혈맥, 금융?융자 플랫폼은 일대일로의 심장, 정책소통 플랫폼은 일대일로의 두뇌다.

일대일로는 한 개의 몸과 두 개의 날개 전략이다

일대일로는 세 가지 일체양익一體兩翼(한 개의 몸과 두 개의 날개) 전략으로 구성된다. 첫째, 중국 국내의 일체양익이다. 창장 강長江(양쯔 강) 경제 벨트를 하나의 몸으로 삼아 쓰촨 성에서 상하이에 이르는 서부-중부-동부를 연계하고 동부 연해와 서부대개발 지역을 두 날개로 활용하는 개발 전략을 개혁개방 초기부터 준비했다.
둘째, 유라시아?아프리카 버전의 일체양익이다. 중국은 동아시아 지역과 유라시아?아프리카 전반을 관통하는 고대 실크로드 라인을 한 몸으로 삼고, 환인도양과 환태평양 지역을 두 날개로 삼는 자유무역지대 구상을 마련했다.
셋째, 글로벌 버전 일체양익이다. 동아시아 전반을 하나의 몸으로, 왼쪽은 유라시아-환인도양-아프리카를 날개로 삼고 오른쪽은 환태평양-아메리카-대서양을 날개로 삼는다.

일대일로의 키워드는 에너지 자원, 해외시장 그리고 영향력이다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자원 확보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것, 이것이 일대일로의 본질이다. ‘공간 베이스의 경제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지만, 결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수급, 인프라 건설 시장 확보, 상품 및 자본 시장 확보,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영향력 유지 등을 위한 본질적 종합전략인 셈이다.

일대일로는 국제개발 협력 프로젝트다

일대일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개발을 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일본 주도의 아시아개발은행(ADB), 미국 주도의 세계은행(IBRD)과 협력해 기존의 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중국 수요에 맞는 신규 개발프로젝트도 함께 협력하며, 유럽의 유럽투자은행(EIB)이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협력하기도 한다. 즉 동아시아를 주축으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내부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일대일로는 국제개발 전략의 종합체다

일대일로는 외교, 경제, 물류, 금융, 지역 개발, 문화 교류 등의 영역이 총망라된 국제개발 전략의 종합체다. 일대일로를 국제사회에 제안한 사람은 시진핑이지만, 구상과 전략은 고대 실크로드, 미국의 마셜 플랜, 강대국의 에너지 개발 전략, 개혁개방 이후 역대 중국 지도부의 전략, 대외 국제사회의 대중국 전략의 변화가 함께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한 산물이다.


우리에게 일대일로란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일대일로에서 세계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간 베이스의 세계화’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한국에 단기적으로는 위기이고,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북방경제가 부활하고 있는 지금, 한국의 동북아시아 균형 전략을 위해 저자는 이렇게 제안한다. 하나, 다자개발은행을 설립하라. 둘, 동북아시아 내 거버넌스를 확립하라. 셋, 서울 중심에서 각 변방을 연계하는 구조로 바꿔라. 넷, 삼각축 해양 네트워크를 설계하라.


라메르(La Mer) 총서
라메르 총서는 “너른 바다에서 건져 올린 너른 인문의 세계”를 지향한다. 그 중요성에 비해 열악하기만 한 바다의 세계를 문명?도시?해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바다의 인문학으로 펴내는 총서다. 1권《독도강치 멸종사》, 2권 《하와이 원주민의 딸》이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창주

상하이 푸단대 외교학 박사수료,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저자, 외교와 물류를 통섭학으로 연구하고 있다. 2011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상주하며 주로 중국의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진행 중이다. 일대일로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하던 2014년에 KMI 중국연구센터 현지 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면서 중국의 주요 항만, 블록트레인, 국경지역 등을 다녔다. 외교·물류 분야 현지 학자, 전문가, 실무자들과 인터뷰, 통역, 현장답사, 연구 프로젝트를 했다. 현재는 공간 위 인프라의 정치적 의미를 연구하며 강연, 발표, 논문 작성, 출판, 통역, 가이드 등을 병행하고 있다. http://changzhu.tistory.com  

 

목 차

프롤로그

1. 일대일로란 무엇인가
1장 일대일로는 공간이다
고대 실크로드를 복원하다
중국 전 지역에서 시작하는 일대일로
일대일로는 어디까지인가
2장 일대일로는 5통이다
일대일로의 뼈대: 공간 네트워크 플랫폼
일대일로의 심장: 금융·융자 플랫폼
일대일로의 두뇌: 정책소통 플랫폼
3장 시진핑 시대, 일대일로의 탄생
일대일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일대일로는 어떻게 구체화되었는가
일대일로는 어떻게 글로벌 전략이 되었는가

2. 일대일로의 탄생 비화
1장 에너지 실크로드를 잡아라_ 각국의 실크로드 개발 프로젝트
강대국의 실크로드는 에너지 실크로드다
실크로드로 모여드는 자본
2장 실크로드 부활, 중국의 포석
에너지 안보를 위한 포석
1단계 세고취화(勢孤取和) _고립된 상황에서는 ‘평화’를 취하라
2단계 입계의완(入界宜緩) _적진에 들어갈 때는 신중하라
3단계 동수상응(動須相應) _지점 하나를 개발해도
전체 네트워크와 상응하게 하라
3장 일대일로의 시대가 열리다
중국의 서진, 중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를 연결하다
탄생 비화, 대륙과 해양의 만남

3. 일대일로의 미래 그리고 한국
1장 공간 개발 프로젝트, 유라시아를 넘어 세계로
네트워크로 연결하라
미국엔 위기, 중국엔 기회다
2장 우리에게 일대일로란?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한국의 동북아시아 균형 전략을 위한 제안

에필로그
부록·실크로드 공간 위의 국제정치
주요 용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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