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제3세대 문화를 매개로 그려낸 이란사회의 문화 심리적 모델
이 책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신진학자저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아시아 연구총서 모노그래프 시리즈 일곱 번째 결과물로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는 현대 이란사회를 직접적인 현장조사와 도시 젊은이들의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인류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연구서이다.
한국에서 이란 및 이슬람 국가의 개인들에 대한 연구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란의 젊은이, 특히 세속적인 성향의 도시 젊은이들의 꿈과 이상, 그리고 갈등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저자는 지금까지 정치이데올로기나 이슬람 사상이라는 거대 담론에 파묻혀 가려져 있던 이란사회의 실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있다. 불안한 사회 구조 안에서 개혁의 희망이자 동시에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어 개혁, 보수 논쟁의 중심에 놓여 있는 이란 젊은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화된 자아와 본능적인 자아가 충돌하는 지점을 살펴보고 정부위주의 강요된 이슬람 시민으로의 사회화가 어떤 불완전성을 가지는지 보여 준다.
중동과 이슬람 사회의 젊은 세대에 대한 연구는 아랍의 봄, 중동 민주화 시위와 같은 일련의 세계사적 흐름과도 연결되어 있다. 현대 무슬림 젊은이들은 정치 참여나 세대 갈등, 인권 문제 등 전 지구적인 담론들 그리고 뉴미디어와 기술 환경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이 속한 사회, 종교 질서와 타협 또는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세대에 대한 관심과 보다 다양한 연구는 이란뿐 아니라 중동, 이슬람권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작가 소개
저자 : 구기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하였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강의하면서, 자아와 감정, 이란의 여성과 젊은이들, 뉴미디어와 한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중동연구소의 방문선임연구원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적 논문으로는 “To be Myself and have My stealthy Freedom: The Iranian Women’s Engagement with Social Media”(2016), “Women as Subject of Defiance and Everyday Politics of Hijab as Dress Code in Modern Iran”(2014), 「슬픔의 정치: 아슈라 의례를 통해서 본 이란의 감정 동학」(2016) 등이 있다.
목 차
제1장 들어가며: 이란 제3세대란 누구인가?
1. 인구학적인 측면에서 본 제3세대
2. 도시 공간의 계급적, 문화적 함의
3. 인류학자 대 스파이
제2장 국가의 감정 통제와 상징의 유포
1. 공공 영역에서의 무슬림 시민 만들기: 이슬람 국가의 탄생
2. 선전예술을 통한 설득의 장으로서의 공적 공간
3. 끝나지 않는 전쟁: 영웅, 적, 순교자 그리고 신화
4. 공교육을 통해 배우는 자아의 개념: 무슬림 키즈의 탄생
제3장 불타버린 세대: 혁명 이후 세대의 자아
1. 제3세대의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
1) 일자리 없는 젊은이들
2) 문화적 범죄자로서의 제3세대
2. 이란 도시 젊은이들의 자아, 감정, 일상적인 저항
1) 흔들리는 정체성
2) 욕망의 표출과 일상에서의 저항
3) 상징적 연행으로서의 히잡
4) 보호색으로서의 가면
제4장 .그들만의 세상 구축하기: 초국가적인 장(場)과의 조우
1. ‘나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뉴미디어의 역할
2. 국영 방송의 의미
3. 뉴테크놀로지와 인터넷의 수용
4. 위성 방송의 특성과 역할
5. 상상된 서구와 그리고 노스탤지어
제5장 자아 찾기를 위한 여정: 녹색운동을 중심으로
1. 초록색의 의미와 상징화 과정
2. 알라후 아크바르, ‘신(神)’을 찾는 사람들
1) 희망, 분노와 절망으로 되돌아오다
2) 녹색운동의 의미와 전망
3. 혁명 담론의 대항 담론으로서의 이슬람
제6장 나오며: 개혁의 희망, 이란 도시 젊은이들
참고문헌 / 찾아보기 / 문명총서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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