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1세기 초, 가장 혁신적인 회사 중 하나였던 픽사!
스티브 잡스의 제안을 받고 무명의 적자 회사에 뛰어들었던 로렌스 레비가
세기 전환기에 픽사가 거둔 믿기 힘든 성공과 더불어 그 이면에 있었던 역동과 일화,
성공을 만든 인물들의 면면, 그리고 잡스의 새로운, 인간적인 면모를 내부자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돕던 법률가에서 직접 경영에 뛰어들어 회사를 상장시키기까지 한 유망 경영인 로렌스 레비는 어느 날 스티브 잡스의 전화를 받고 픽사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당시 그가 첫발을 디딘 픽사는 에드 캣멀이 매달 소유주인 잡스의 개인 수표를 받아 오는 형태로 근근이 버티고 있던 적자 회사였다. 잡스는 이미 픽사에 5,000만 달러를 허비한 상태였고, 직원들에게 약속한 스톡옵션은 실현이 계속 미뤄지고만 있었으며, 픽사 내부에서 잡스에 대한 평판은 최악을 달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판매, 광고 제작 등 가능한 사업을 진행 중이긴 했으나 수익성은 형편없었고,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계획이랄 것부터 없는 상태였다. 한 마디로 회사의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궁극적으로는 회사를 상장시킬 눈썰미 있고 노련한 경영자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픽사의 새 최고재무책임자 로렌스 레비가 풀어내야 할 과제였다.
레비가 유일하게 성장 가능성을 발견한 사업은, 픽사가 디즈니와 계약을 맺고 제작비를 지원 받으며 작업 중이던 세계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장편영화 [토이 스토리]였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계약 당시 잡스가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보이는, 무려 10년 이상이나 픽사의 발목을 잡게 될 불평등한 계약 조건에 레비는 충격을 받는다.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했으나 할리우드의 시장 질서에 편입하게 된 픽사를 그 독특한 기업 문화와 더불어 온전히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레비는 특유의 겸허함과 민첩한 판단력을 발휘해 가며 스티브 잡스, 에드 캣멀, 존 래시터 같은 비범한 동료들과 함께 장장 12년 간의 여정을 이끈다.
[뉴욕타임스]는 로렌스 레비가 "영화 회계, 스티브 잡스, 기업 공개, 계약 협상과 재협상, 기업 문화 등 이미 다른 책에서 깊이 있게 다뤄진 주제들에 관해" 서술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매개 삼아 각각의 주제에 새로운 차원을 더한” 덕분에 그의 책 『레비 씨, 픽사에 뛰어들다!』에 남다른 통찰이 담길 수 있었다고 썼다. 『애플 이야기(Inside Apple)』의 저자이기도 한 『포춘』지 선임 기자 애덤 라신스키는 레비가 "재무와 기술의 세계에서 보기 드문 휴머니스트"로 "일반적인 경영서가 짚어 내지 못하는 주제에 관한 놀라우면서 공감 가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고 평했다. 기업 상장 이전, 그리고 [토이 스토리]를 개봉해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두기 이전, "위태위태했던, 그러나 놀라운 잠재성을 배태하고 있던 픽사의 분위기와 역동"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픽사의 공식 블로그 [픽사 플래닛(Pixar Planet)]에 게재된 서평에서는 레비의 책에 조목조목 등장하는 디즈니와의 초기 계약 조건, 그리고 기업 상장 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현재 픽사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 최소한 픽사의 현 홍보팀에게도 낯설고 새로운 이야기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우리는 픽사가 디즈니와 맺은 최초의 계약 조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완전히 몰입해 읽어 나갔다. 어떤 이야기들, 가령 스티브 잡스와 마이클 아이스너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등의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도 다뤄진 적이 있지만, 디즈니와의 계약 조건의 구속성으로 픽사가 얼마만큼 발이 묶여 있었는지에 관해 그토록 직접적인 설명을 접한 것은 처음이었다."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고, 2006년 픽사가 디즈니에 인수된 뒤, 로렌스 레비의 삶은 다시 전면적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의 유명한 대사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o Infinite and Beyond)'를 인용한 책의 원제 『To Pixar and Beyond』에서 'To Pixar'가 그 시점까지를 가리킨다면, 'Beyond'는 레비가 동양 철학과 소위 "영혼의 문학"에 천착하기 시작한 이후로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비유다. 티베트 승려 린포체에게 사사하고 스승 및 동료들과 함께 현대인을 위한 명상 센터인 '주니퍼 재단'을 열어 이에 매진 중인 레비는 그가 매료된 '중도(中道)'의 지혜를 그가 픽사에서 보냈던 지난 시절의 일화 속에서 재발견하기도 한다.
『레비 씨, 픽사에 뛰어들다!』는 픽사와 스티브 잡스의 팬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재무, 스타트업, 실리콘밸리와 할리우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새로운 필독서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렌스 레비
Lawrence Levy
전직 실리콘밸리 변호사이자 기업인으로 1994년에 스티브 잡스에게 직접 스카우트되어 픽사의 최고재무책임자 겸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회장단의 일원이 되었다. 레비는 픽사의 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IPO를 추진했으며, 적자를 내는 그래픽 회사였던 픽사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영화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후에는 픽사 이사회에 합류했다.
레비는 동양 철학과 명상, 그리고 그 두 가지가 현대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공부하기 위해 회사 생활을 그만두었다. 이제는 이 주제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한편, 주니퍼 재단(www.juniperpath.org)을 공동 설립해 관련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본래 영국 런던 태생인 레비는 인디애나 대학교와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팰로앨토에서 아내 힐러리와 함께 살고 있다.
www.lawrencelevy.com
역자 : 강유리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벤톨로지』, 『딴생각의 힘』, 『깊이 있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 『미루기의 기술』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part 1
1. 굳이 왜 그러고 싶은데?
2. 좋은 군인
3. 픽사라는 행성
4. 굶주린 예술가
5. 결정적 계기
6.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어떤 곳인가?
7. 많지 않은 옵션
part 2
8. 네 개의 축
9. IPO라는 꿈
10. 이사회
11. 문지기
12. 할 말을 잃다
13. 서부인다운 호기로움
14. 할리우드에서 통하는 평판
15. 두 개의 숫자
16. 엘 캐피탄
17. PIXR
part 3
18. 가슴에서 우러나온 이야기
19. 계약 분석
20. 포커 게임
21. 마지막 20퍼센트
22. 작은 칭찬
23. 마음의 불꽃
24. 계속 헤엄쳐
part 4
25. 나의 델리를 찾아서
26. 100년
27.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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