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7년 6월항쟁과 7~8월 대중파업이 일어난 지 30년이 지났다. 1997~1998년 경제 위기로 신자유주의가 지배적 정책으로 자리 잡은 지도 20년이 지났다. 이 기간에 한국의 노동계급은 얼마나, 어떻게 변화했을까?”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의 노동계급이 겪은 변화를 규명하고 그들에게 여전히 사회를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는지 밝히려는 시도다. 지은이는 노동계급이 축소되고, 파편화되고, 이질화되고 그래서 약화됐다는 널리 퍼진 주장들이 과연 사실에 부합하는지 꼼꼼히 따져 본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30년의 세월 동안 노동계급이 변하지 않았을 리 없다. 산업 구조가 재편되면서 노동자들의 재배치가 일어났고, 경제 위기의 대가를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는 지배계급의 공격으로 노동자들의 고통이 증대했다. 그러나 노동운동 안에서조차 편만한 노동계급 약화론은 여러 면에서 면밀한 분석에 기초하지 않은 과장이나 환원론인 경우가 흔하다. 탈산업화로 산업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거나, 기술 발전과 신자유주의로 노동자들이 일회용 신세가 됐다거나, 노동자 임금이 오르면 자본은 언제든 공장을 해외 이전할 수 있다거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이 중소하청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착취로부터 득을 본다는 주장 등이 그런 사례다. 상식처럼 퍼져 있는 이런 주장들은 노동운동의 전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노동계급이 변화한 것이 분명하고 당연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변하지 않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노동계급의 잠재력을 이해하면서 운동을 전진시킬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다양한 노동계급 약화론들이 계급을 노동시장에서의 위치들로 잘게 분할하는 사회학의 계급/계층 분석에 큰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이 책은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한국의 노동계급을 분석한다. 지은이는 계급을 생산관계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자본주의 체제의 동역학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먼저 마르크스 계급 이론의 정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마르크스주의 안팎의 다양한 이론(막스 베버, 에릭 올린 라이트, E P 톰슨, 니코스 풀란차스, 라클라우와 무프)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어서 고전적 마르크스주의를 적용해 한국의 계급 구조와 그 변화, 자본주의 변화에 따른 노동계급의 조건 변화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이런 변화가 노동운동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이 책은 얼핏 보면 표와 그림이 많아 학술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혀 학술적인 책이 아니다. 지은이는 “노동운동 활동가로서 노동운동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노동운동의 진로를 고민하는 노동자, 사회 변화를 원하고 그 방법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조직노동자운동팀장이다. 저서로 『임금, 임금격차, 연대『(노동자연대, 2016), 『박근혜의 ‘노동개혁’에 맞서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노동자연대, 2016), 『제국주의론으로 본 트럼프 등장 이후의 동아시아와 한반도』(공저, 책갈피, 2017),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책갈피, 2002), 『북한 국가자본주의의 형성과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노동자연대, 2014), 『한국NGO의 사상과 실천』(책갈피, 2009) 등이 있다.
목 차
1장 왜 이토록 불평등한가?
2장 마르크스의 계급 개념
3장 베버와 라이트의 계급론 -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4장 한국 사회의 계급 구조 -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의 관점에서 보기
5장 ‘탈산업화’와 노동의 변화
6장 세계화와 노동의 변화
7장 신자유주의와 노동의 변화
8장 사회 변혁의 주체는 누구인가?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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