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부드러운 변화가 진정한 문화적 혁신을 만든다
홍대 앞 인디문화를 이끈 전설의 문화운동가에서 한국인의 휴양지 서울대공원 원장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도전해온 아방가르드 안영노의 문화와 인생 이야기
저자 안영노는 홍대 앞 인디밴드 음악가, 광주비엔날레 프로그래머,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시장 프로젝트 ‘문전성시’ 컨설팅단 초대 단장 등 전방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서울대공원장에 지원하는 일생일대의 실험에 도전한다. 서울대공원에 문화적 요소를 담고 내면적 철학을 반영한 운영을 하기로 한 것이다. 마침내 2013월 4월 19일 서울대공원장에 취임한 안영노는 부드러운 변화로 주목할 만한 혁신을 만들어 갔다. 그는 이목을 끌기 위한 성과 위주의 행정보다는 진정성 어린, 내실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 그래서 시설 안전, 관람객 편익, 동물 복지를 먼저 챙기고, 석 달간 매일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취임 2년차에는 계약직들, 특히 젊은 직원들과 자주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그들 편에 서서 불만들을 녹이려고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의 많은 이들에게 동물 행복의 비전을 전파하고, 함께 변화시키는 열망을 갖자고, 위대한 숲을 만들어 가자고 권유했다. 비록 호랑이 사육사 습격 사건이라는 커다란 시련을 겪었지만, 제돌이 방류로 돌고래 서식지 종보전 사업을 이뤄내고 ‘동행숲(동물이 행복한 숲) 네트워크’를 조직해 대공원의 파트너를 만들었으며, ‘구하라 담비(대표 오희영)’라는 담비를 돕는 예술가모임이 조직되어 지금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커다란 성과다. 즉, 전시행정보다는 내실 있는 자문모임을 통해 장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일을 기획한 것이다. 이제 임기를 마치고 대공원을 떠난 그는 재임 중 조직한 모임의 후속 활동을 계속하면서 다시 ‘청년 정신’으로 돌아가 컬처 비지니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일까, 후회하지 않는 인생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면의 본질을 꿰뚫는 지성 있는 삶은 무엇일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자신의 미래와 진정한 성공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안영노
20대에 문화평론가로 활동했고 신촌에서 청년예술 커뮤니티를 만드는 실험을 했다. 30대에 홍대 앞 음악 네트워크를 조직한 후 문화기획자가 되었다. 파트너들과 문화컨설팅회사 기분좋은QX(주)를 비롯하여 문화마케팅회사 (주)쥬스컴퍼니, 인력양성기관인 (사)한국문화기획학교 등을 만들어가는 현장 사업가의 삶을 살았다.
전 서울대공원장으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2015년 임기를 마친 후 서울대공원의 민간협력을 함께한 사람들과 꾸준히 민간에서 자발적인 서식지보전 커뮤니티인 동행숲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청년혁신가, 문화기획자, 창업가 등을 길러내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미술품 딜러, 라이프 코치, 퍼실리테이터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DDB Korea 부사장으로 광고와 문화예술의 콜라보를 구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목 차
허공을 유영하라 - 독수리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 16
찌들어 틀 속에 갇힌 영혼 … 21
경험하는 것이 소유하는 것보다 위대하다 … 24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유 … 29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이 가지는 위험성 … 34
프레임을 극복하면 내가 보인다 … 37
상처로 인해 면역력을 가질 것인가? 덧날 것인가? … 42
정체성을 찾기 힘든가? - 오리너구리
애매함이 가지는 삶의 매력 … 50
‘접근’ 프레임을 바꾸라 … 52
한계를 깨닫는 절대 겸손 … 56
고정관념을 깨는 용기 … 60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 66
고독하라. 그리고 즐기라 - 인간
인격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도덕적 의무 … 72
경험의 순서를 현명하게 디자인하라 … 75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 … 79
삶의 열정은 혼자 태어나지 않는다 … 89
외로운 별일수록 더 밝은 빛을 낸다 … 94
고독감이 주는 쓸쓸한 유쾌함 … 98
독특함인가? 우스꽝스러움인가? - 펭귄
살아남으라.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 … 102
비방과 칭찬에 유연해져라 … 106
발자국 하나에도 ‘나’라는 사실을 알게 하라 … 112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늦는 건 나쁘지 않다 … 116
비릿한 열등감의 가죽을 벗어라 … 120
진정한 용기는 나를 마주하는 것 … 125
굳이 막강해져야 하는가? … 127
함께하는 것의 든든함 - 물소
지금 누구와 함께 있는가? … 132
혼자 만드는 무대가 있겠는가? … 138
실패가 주는 짜릿함 … 141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우리가 밀어내는 것들 … 145
질투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없다 … 149
차가움은 또 다른 삶의 열정 - 악어
인생의 모든 장면이 유의미한 경험이다 … 154
평범해 보이는 비범한 통찰 … 161
이렇게 살아도 되나? … 163
변명으로부터의 자유 … 167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에 민감해져라 … 169
감정이라는 해묵은 변비 … 172
무던해지도록 감정 근육을 단련하라 … 175
자신의 단점을 무시하지 마라 … 177
환경만 바꾸어서는 행복할 수 없다 … 179
고민하는 고등 포유동물 - 고래
진짜 ‘나’로 살고 싶은 마음이 희미해진다면 … 184
자기 자신과의 화해 … 187
결과만을 보고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라 … 190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 194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라 … 197
진지함이란 자신에게 온 힘을 다하는 것 … 200
세련된 투박함 … 203
에필로그: 삶의 방향성을 논하는 모든 이들에게 … 206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