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너의 길을 걸어라.
사람들로 하여감 말하게 내버려 두어라.
너의 속도를 찾으라.
언론은 오랫동안 사람들과 정보를 연결해주는 미디어를 통제해 왔다. 그래서 누구나 정보흐름의 길목을 지키고 선 미디어와 이를 경영하는 언론사, 그곳의 언론인이 오랫동안 건설한 거대한 관문을 지나야만 '문명'이라는 미디어가 매개하는 세상과 만날 수 있었다. 그곳에 메두살렘이 있다. 메두살렘은 정치와 경제, 문화, 사회, 종교, 교육과 같은 여러 체계가 각각의 권련구조를 만들어 움직이는 큰 축이며, 정교하게 설계된 정박지이다.
그러나 디지털기술과 함께 건설된 인터넷이라는 고속도로는 메두살렘을 통하지 않고도,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메두살렘의 비극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언론이 지배하는 메두살렘은 더 이상 언론인이라는 메두사만으로 버틸 수 없다. 오히려 메두사가 갖지 못한 능력인 강한 창과 방패를 가지 스테노와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에우리알레의 도움이 필요하다.
작가 소개
저 : 심영섭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재직중이며, 비정부기관인 (사)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건국대학교를 거쳐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1980년대 대학을 다니면서 민주주의와 자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꿈꿨지만, 현실에 좌절했다. 통일 직후 독일로 유학을 가서야 비로소 과학적 사고를 배웠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주전공, 경제학과 정치학, 인류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했다. 주요 연구영역은 미디어정책과 제도, 커뮤니케이션 현상이다. 그동안 공저로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6-2017』(도서출판 동연, 2017),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은유들』(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언론에 당해봤어?』(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 탈현대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한울, 2012)를 냈으며, 「여론다양성 규제의 패러다임 변화」, 「스마트 미디어 시대 언론 지원 정책」, 「미디어와 사회통합」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목 차
거만한 시시포스처럼
1. 상징권력과 소비공동체
가. 메두살렘의 오래된 전통
나. 디지털의 역설
다. 새로운 시도의 하나 : 소비와 취향 공동체
2. 협업과 목표합의
가. 그래도 희망은 있다
나. 정보 상품 제작환경 변화
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다. 뉴스매체의 가치사슬 변화
라. 편집국의 인사관리와 성과관리
마. 편집국의 성과관리
바. 목표합의관리
사. 성과관리의 성공사례
아. 목표관리 :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연습
3. 모바일시대의 신문
가. 융합 환경에서 신문의 미래
나. 신문독자의 디지털미디어
나. 수용자로의 진화
다. 신문의 위기인가?
나. 기업의 위기인가?
라. 모바일 플랫폼 ‘업데이’의 실험
4. 정치포르노그래피의 시대
가. 정보엘리트와 정보패리아
나. 미디어 정치의 등장
다. 폴리테인먼트와
다. 뉴스가치 선택
라. 정치 과정의 시간과
다. 미디어 생산시간
마. 정치포르노그래피의 등장
바. 정치포르노그래피 등장의
다. 물적 강제
사. 정치포르노그래피의 수용
아.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5. 미디어를 통한 사회통합
가. 다문화 사회의 등장
나. 현대 사회 문제로서의 통합
다.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
라. 독일에서의 미디어를 통한
라. 사회통합
6. 미디어의 물신화
가. 멋지지 않은 2032년의 신세계
나. 물신은 무엇인가?
다. 물신의 은유와 커뮤니케이션
라. 왜 ‘다시’ 물신인가?
7. 디지털은하계의 안내자
가. 새로운 기록체계의 등장
나.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다. 학교와 사회, 가정에서의 신문읽기
라. 젊은 독자를 향한 오디세이
맺음말
우물에서 탈출하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