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토피아

고객평점
저자최문갑
출판사항좋은땅, 발행일:2018/05/08
형태사항p.39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22404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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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밸런스토피아(Balancetopia)=밸런스(Balance, 균형)+유토피아(Utopia)

최근 우리나라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정치·경제·사회적 이슈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사회구성원들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다.
저자는 이들 대형 사태가 우리 사회를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했다는 점에서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 같은 쓰나미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밀려올 개연성이 없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갈수록 균열의 소리가 유달리 크고, 그 충격과 후유증이 우리를 덮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유별난 이념갈등, 남남갈등, 세대갈등 등도 극단으로 치달으며 심각한 양상이고, 사생결단의 대립과 상식 이하의 언행이 곳곳에서 난무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그 답으로 ‘밸런스토피아(Balancetopia)’를 제시한다. 밸런스토피아는 ‘밸런스(Balanc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다. 균형의 가치를 제대로 성찰하고 구현한다면 한국사회, 나아가 지구촌은 한층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 모두가 동경하는 유토피아(이상향) 같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유토피아는 성취할 수 있는 것인가? 저자는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이상향일 뿐이어서 성취할 수 없다”면서 “더구나 인간사회와 자연 속의 균형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망가져왔기 때문에 단시일 내 회복은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균형의 회복이 절박함을 깨닫고 마음과 행동과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나간다면 세상은 조금씩이나마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설사, 유토피아를 이루지 못할지라도 그 과정을 충실히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잊고 살기 쉬운 균형의 원리를 되살려 꿈틀거리게 할 필요가 있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대변혁 시대를 맞아 균형 잡기에 소홀하거나 무감각하게 있다가는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질 수도 있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싶고, 사회의 지도자나 구성원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최문갑 저자의 『밸런스토피아』를 추천한다.

작가 소개

저 : 최문갑

 시사평론가, 대학출강, 강연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 5개 신문(대전, 부산, 대구, 광주, 강원)의 공동 뉴욕특파원을 지냈다. 전공은 3개 분야를 섭렵했다. 전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은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충남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래서 통찰·통섭·통합 등 ‘통통통’에 강하다. 기자시절에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한국기자상’을 받았으며, KTV국민방송과 지역의 KBS, MBC, CMB 등이 마련한 토론회·세미나 등의 사회자와 패널로 단골 출연해 ‘토론 전문가’로 통한다.
사회활동으로는 현재 (사)한국갈등관리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제안 모임인 ‘글로컬 포럼’의 대표를 역임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 단체 ‘흥사단’ 활동을 고교시절부터 해오며 국가공동체 및 사회변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카이스트 한글학교’에서 10여 년 동안 책임자로 봉사해왔다. 저서 및 논문으로는 『포럼 글로컬』(공저), 『세계금융위기와 국가역할에 관한 연구』,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성공전략』 등이 있다. 다분야에 걸친 기자취재와 뉴욕특파원, 왕성한 사회활동은 깊이 있고 폭넓은 사회통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유토피아는 불가능한가?

1부 흔들리는 삶 -위로가 필요해
1장 “감기도 몸의 균형이 깨질 때 걸린다”
1) 밤과 낮, 남녀의 어울림도 오묘한 ‘균형’
2)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하는 것일까

2장 멀쩡한 가정이 드물다니 웬일인가
1) 부부는 등 돌리면 남남인가
2) 부자간에도 대체로 ‘셧 더 마우쓰’라니

3장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라는데…
1)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2) 경기순환처럼 인생에도 부침이
3) 현재(present)는 특별한 선물(present)

4장 거대한 ‘미투’ 쓰나미 앞에서
1)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가
2) 남녀노소 함께 인류 역사 써왔다
3) 살벌한 세태와 ‘이타주의’

2부 탐욕의 경제 -비움이 필요해
1장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이 가격인 원리
1) ‘보이지 않는 손’이 만드는 조화와 균형
2) 시장의 실패와 정부의 실패
3)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그리도 어려운가

2장 성장과 분배, 이분법적 논란은 이제 그만
1) 성장과 분배는 동전의 양면
2)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국가 재앙 될라
3) 가계·기업·정부 부채 한 짐 ‘부채공화국’

3장 한국 자본주의가 가야 할 길
1) 경제 선진국 한국, 왜 삶은 유난히 고달플까
2) 탐욕 → 죄 → 죽음의 공식 따를 것인가
3) 한국에 맞는 최적의 자본주의 모색할 때

3부 극단의 정치 -허그가 필요해
1장 리더십과 팔로워십
1) 상상력이 리더십
2) SNS 리더십
3) 링컨표 리더십
4) 오바마표 리더십
5) 독일표 리더십
6) 서번트 리더십
7) 프로 리더가 그립다
8) 팔로워십

2장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1) 미국의 견제·균형 시스템
2) 입법·행정·사법부, 그리고 언론
3) 민주주의 학습장 된 한국
4) ‘좌익빨갱이 vs 수구꼴통’은 이제 그만
5) 소통·협치·통합, 잘 되고 있나?
6) 제3당, 한국에서의 가능성은?

3장 풍요정치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1) 정치권, 막말부터 바꿔보자
2)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3) 좋은 정당 없이 좋은 정치 없다
4) ‘정치꾼’과 ‘정치가’ 중 누굴 선택할 것인가

4장 문재인 정부의 성공 비결 5가지
1) 박근혜 실패 교훈이 성공 교과서
2) 민생 챙기기는 기본
3) 국가의 능력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4) ‘집단지성’ 활용해 국정운영능력 극대화를
5) 혁명보다 어렵다는 개혁, 조급증은 ‘금물’

5장 ‘풀뿌리 민주주의’는 잘 크고 있나
1) 성년이 된 지방자치
2) 지방소멸론과 균형발전
3) 대한민국에서 세종시의 의미는?

4부 안갯속 미래 -공생이 필요해
1장 극단에서 공존·공영으로
1) 인류는 함께 손잡아야 할 ‘한 가족’
2)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2장 4차 산업혁명시대, 기회와 위기
1) 로봇이 옷 수선하고, 가상현실 거울 등장
2) 인간과 기계의 협력·협업시대

3장 위기의 환경과 생명, 어떻게 대응할까?
1) 해수면 상승 빨라 뉴욕·시드니 침수 위기
2) 물·공기 사 마시기 위해 경쟁하는 시대
3) 생명, 경시에서 경외로

4장 강물처럼 흐르게 해야 할 정의
1) 사법부의 ‘유전무죄, 무전유죄’ 언제쯤 달라질까
2) ‘법 없이도 살 사람’이 많아지는 사회로

5장 ‘백년대계’ 교육을 바로 세우는 길
1) 뒤틀린 교육의 그림자들
2) 창의성을 어떻게 높여줄 것인가

5부 막막한 통일 -이심전심이 필요해
1장 보수·진보 함께하는 대북통일정책 만들어라
1) 우리는 통일을 정말 원하고 있나
2)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손익계산은?
3) 강대국 속 한국은 뭘 해야 할까
4) 보수·진보 함께 고민해 대북통일정책 짜내야

2장 “통일한국은 세계 5대 경제 강국 가능하다”
1) 통일한국의 지향점은 동북아 번영과 세계평화
2) 독일통일 전 철저한 통일교육, 반면교사로

에필로그: 파멸로 가는 길에서 돌아서야 한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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