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 새 번역 -

고객평점
저자알렉스 캘리니코스
출판사항책갈피, 발행일:2018/07/26
형태사항p.39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6613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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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마르크스 입문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마르크스 입문서는 이미 꽤 많다. 올해만 해도 십수 권의 책이 새로 출간됐다. 그런데 왜 30여 년 전에 쓰인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일까?
2008년 금융 위기로 193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세계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마르크스의 핵심 주제는 자본주의였고, 자본주의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주류 언론은 마르크스의 재발견 운운하는 기사들을 쏟아 냈다. 그러면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연구하는 몇몇 학자들의 저서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마르크스를 단순히 경제학자로 다루지 않는다. 엥겔스가 말했듯이 마르크스는 “무엇보다 혁명가”였다. 마르크스에게 이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가 평생 한 작업, 유물론적 역사관의 정립이나 《자본론》에서 정점에 이른 엄청난 경제학 연구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해방하는 사회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이 점을 찬찬히 그리고 명료하게 짚어 낸다. 1장에서 마르크스의 생애를 간결하게 다루고, 2~3장에서 마르크스 이전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개관한 다음, 마르크스의 핵심 중 하나인 방법론(4~5장)과 자본주의 경제 이론(6장)을 설명하고, 노동자 권력(7장)을 향한 실천적 지침을 내놓는다. 그리고 8장에서는 더욱 혼란스럽고 야만적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이 아직도 유효한 현실 분석 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마르크스주의를 온갖 왜곡에서 구해 내는 것이다. 이런 왜곡은 대부분 자본주의 기존 질서를 옹호하는 자들이 저지른다. 그러나 이런 비방은 반박하기가 비교적 쉽다.
다루기 더 어려운 것은 마르크스 추종자들이 그의 사상을 왜곡한 경우다. 이른바 ‘마르크스레닌주의’나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들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나라들이 마르크스가 생각한 사회주의와 전혀 다른 체제였음을 입증해 낸다.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자들에 의한 왜곡도 있다. 이 신종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운동이 아니라 대학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 목표도 자본주의를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를 실천과 괴리된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의 늪에서 구해 내 본래 자리인 ‘실천적’ 마르크스주의로 되돌려 놓는다.

이 책은 1990년대 초 한국에서 출간돼 널리 읽히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말에 이적표현물로 낙인찍혔을 때는 일부 대학가에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제본해서 돌려 읽는 ‘국가보안법 불복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활동가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이 책이 완전히 새로 번역됐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저서를 여러 권 옮긴 전문 번역가가 새 세대 활동가들을 위해 더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번역했다.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자본주의를 전복하고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기여하고자 쓴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에 깊이 뿌리박힌 착취와 차별과 폭력을 끝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최고의 마르크스의주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알렉스 캘리니코스

 Alex Callinicos
1950년 짐바브웨 출생으로 세계적 석학이자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자본론의 논리학' 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쳤다. 현재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이고,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이다. 영국 반신자유주의 단체인 '저항의 세계화' 활동가이며, 우리 나라에도 여러 차례 방문해 강연한 적이 있으며, 그의 책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책갈피)은 한국에서도 진보적 청년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꼽히는 마르크스 입문서다.

지은 책으로 『평등』, 『반자본주의 선언』, 『노동자 계급에게 안녕을 말할 때인가』, 『역사의 복수』, 『노동조합 속의 사회주의자들』, 『트로츠키주의의 역사』, 『포스트모너니즘 비판』, 『역사와 행위』, 『이론과 서사』, 『현대 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시즘에 미래는 있는가』, 『알뛰세의 마르크스주의』 『레닌 재장전』 등이 있다.

 

역 : 이수현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너지는 환상》,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이해》(근간) 등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책을 여러 권 옮겼고, 《레닌 평전 2~4》, 《세계를 뒤흔든 1968》,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 《사회변혁적 노동조합운동: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의 신디컬리즘》 등 수십 권을 옮겼다.  

 

목 차

2011년판 머리말
1995년판 머리말
1983년판 머리말

1 혁명가의 생애
우정과 혁명
망명과 “비참한 생활”
《자본론》과 제1인터내셔널
말년

2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
계몽주의
공상적 사회주의

3 리카도, 헤겔, 포이어바흐
시민사회 해부
헤겔과 변증법
포이어바흐가 헤겔을 똑바로 세우다

4 마르크스의 방법
노동과 소외
《자본론》의 논리(학)
실천의 철학

5 역사와 계급투쟁
생산과 사회
생산양식과 계급투쟁
토대와 상부구조

6 자본주의
노동과 가치
잉여가치와 착취
경쟁, 가격, 이윤
축적과 경제 위기
결론

7 노동자 권력
자본주의의 무덤을 파는 사람들
정당과 계급
프롤레타리아 독재
세계혁명
공산주의

8 마르크스의 현재성
‘실제로 존재하는 사회주의’
오늘날의 자본주의
노동계급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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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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