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옵서버 선정 올해의 책!★★★
★★★서버 선정 올해의 책!!★★★
도시의 ‘수직성’을 중심으로 21세기형 제국주의의 실상을 고발한 문제작!
《수직사회》는 현대 도시의 수직화된 공간적 특수성에 초점을 두고, 세계를 이해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전례 없는 물질적 번영을 이루고 있는 현대 사회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막강한 부와 권력이 각축전을 벌이는 현대 도시의 특징은‘마천루’로 상징되는 수직적 공간의 출현이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르는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이 세계에서 ‘위’나 ‘아래’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류가 땅속 깊이 굴착하고, 점점 더 높은 구조물을 짓고, 대기권과 지구 저궤도가 무수한 전송 수단으로 포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세계의 놀라운 수직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수직사회》는 인공위성부터 지하의 벙커까지, 수직성을 중심으로 현대 도시를 고찰하며, 도시의 지리적 특성이 어떻게 새로운 격차를 만들고, 사회를 극단적으로 양분하며 마침내 21세기형 계급화를 완수하는지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또한 현대 도시의 실제 모습을 삼차원적 시각으로 재현하며, 입체적 구조에서 완수되는 위계의 실태를 전달하고, 수직적 계층화를 조장하는 초부유층과 거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한다.
막대한 부와 첨단기술로 무장한 21세기형
절대권력이 만든 새로운 공간의 출현과 초격차의 탄생!
저자 스티븐 그레이엄의 근본적 문제의식은‘지금-여기의’세계는 더 이상 이차원 지도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 도시는 수직의 층위를 이루는 구조로 이해해야만 한다. 그 구조 안에서 현대 사회의 계급적 질서는 개편되고, 이 과정에서 전통적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구도가 재현된다. 이는 현대 도시의 지리적 ? 공간적 특성이자 치명적 난점이다. 스티븐 그레이엄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뿌리를 두고,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도시 이해를 넘어선다. 그는 삼차원적 시각으로 도시를 다시 쓰며, 위와 아래에서 본 관점이 불평등, 정치, 정체성의 지리학을 어떻게 결정짓는지를 방대한 사료와 최신 레퍼런스로 방증한다.
스티븐 그레이엄은 지구 대기권 경계부터 시작해서 드론의 세계, 공중 폭격기의 관점에서 본 도시, 지하 비밀 벙커들을 차례로 탐색한다. 그는 묻는다. 왜 두바이는 구글어스에서 잘 보이게 건설되었는가? 어떻게 상파울루의 초부유층은 시가지 지표면에서 멀리 떨어진 펜트하우스에서 살게 되었는가? 왜 런던의 억만장자들은 거대한 지하실을 짓고 있는가? 엘리베이터 기술과 전복적인 도시 설계가들은 지표면과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주변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세계에서 우리가 자리한 위치를 이해해온 방식을 뒤엎는 진보적 상상력을 제공한다.
이차원적 지형, 수평적 공간 이해를 전복시키는 강렬한 팩트,
수직적 공간이 만든 현대 도시의 민낯을 해부한 전대미문의 역작
이 책의 미덕은 수직화된 사회의 주변인, 즉 사회적 약자의 모습을 연민 없이 드러내는 데 있다. 도시 난민, 노동자, 전쟁피해자 등의 고난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며, 이 사태의 주된 책임이 도시의 위계질서를 만들고 있는 초엘리트들에게 있음을 주지시킨다. 또한, 막대한 자원의 투여로 건설된 마천루의 이면에 집중하여 천연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말한다. 특히 공해 문제가 인류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강조하는데,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2100년 세계 인구는 110~150억 명일 것이며, 그중 65~85퍼센트는 열대나 아열대에 위치한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현대 도시의 공간적 높이는 부와 권력을 가진 이들의 허영의 높이다. 초부유층의 욕망이 현대 사회를 어떻게 파국으로 몰아가는지를 낱낱이 고발하는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향점이다. 그것은 이 세계를 삼차원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티븐 그레이엄
영국 뉴캐슬 대학 글로벌도시연구소(global urban research unit)의 도시와 사회 전공 교수이자 도시설계자이다. 도시의 수직성을 중심으로 도시와 첨단기술, 도시의 감시적 측면, 도시의 보안 문제와 군사화를 주로 연구한다.
맨체스터 대학에서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뉴욕 대학의 객원 교수를 지내며 도시 연구 및 기획을 강의했고, 더럼 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도시설계와 지리학을 가르쳤다.
《도시화 파헤치기Splintering Urbanism》《포위된 도시Cities under Siege》외 다수의 책과 논문을 저술하며 공동 저술, 번역, 편집자로 활약했다. 《포위된 도시》는 도시 및 분쟁에 관한 10년간의 연구 성과가 집약된 역작으로 오웰상(Orwell Prize)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옮긴이 : 유나영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인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왜 지금 지리학인가》《예술 분과로서의 살인》《뇌를 비롯한 신체기관에 숨겨진 진화의 비밀》 등이 있다. 개인 블로그 ‘유나영의 번역 애프터서비스www.lectrice.co.kr’에서 오자와 오역 신고를 받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_2010년 1월 두바이
서문 _수직으로
1부 위
1장 인공위성: 수수께끼의 존재
2장 폭격기: 위에서 떨어지는 죽음
3장 드론: 로봇의 제국
4장 헬리콥터: 직통 도달의 꿈
5장 파벨라: 취약한 도시
6장 엘리베이터: 수직 상승
7장 마천루: 허영과 폭력
8장 고층주택: 호화로운 하늘
9장 스카이워크?스카이트레인?스카이데크: 다층도시10장 공기: 죽음의 돔
2부 아래
11장 땅: 지질을 형성하는 도시
12장 지하실: 도시의 땅 밑
13장 하수도: 사회학과 똥
14장 벙커?땅굴: 지하의 피신처
15장 광산: 지하 변경의 채굴 제국주의
나가는 말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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