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 MZ세대의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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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강훈 외
출판사항해피페이퍼, 발행일:2019/11/30
형태사항p.19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5433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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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Z세대가 직접 만드는 서울의 최신 트렌드
 서울에 집중한 최초의 종합 라이프 보고서!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이 늙고 쪼그라들고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의 인구가 2020년에 1,00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지고 2026년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서울이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거란 전망도 이러한 우려에 힘을 보탠다.
하지만 서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변화무쌍한 도시라는 사실도 여전히 굳건한 힘을 발휘한다. 서울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청년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라이프 패턴과 트렌드는 서울의 유통 경제와 대중문화, 심지어 공공 행정의 영역까지 그 DNA를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이른바 ‘MZ세대’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이들의 마음을 얻는 데 민간과 공공을 가리지 않고 온 사회가 집중하고 있다.

명실상부 ‘MZ세대의 도시’로 재편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은 2018년과 2019년, 2020년이 같을 수 없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드나들던 종로의 한 호텔은 때아닌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가 하면 한 대기업 사옥에서는 매일 아침 직원들이 키오스크 앞에 서서 그날 앉을 자리를 직접 고르는 생경한 모습도 연출된다. 뻔한 치킨버거를 팔던 패스트푸드점은 왠지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닭껍질 튀김을 출시했다가 새삼 ‘괴식(괴상한 음식)’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젊음의 거리 홍대에는 예전 이라면 감히 상상도 못 했을 북한 테마 상점이 등장했다. 팝콘이 튀겨지듯 동시다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서울을 두고 도시 문제전문가인 음성원 씨는 ‘팝업시티’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한 투자분석기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주요 도시에 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7위에 올랐다. 부모 세대보다 결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지만 나름의 ‘가심비’ 높은 소비와 여가 생활로 소소한 삶의 만족을 채워가는 세대가 현재 서울을 끌어안고 또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2020년에는 과연 어떤 먹거리와 어떤 공간, 어떤 공공정책에 열광하고 반응할까. 일자리와 주거, 소비와 여가 등 생활 영역 전반에서 그들이 만나고 느끼는 서울의 현주소를 면밀히 따져 보면 그 답이 보인다.

이 책은 24시간 서울에서 먹고 자고 활동하면서 평소 서울시민의 삶의 모습을 조명해온 MZ세대 취재기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세대 청년들의 미세한 행동 패턴과 그에 담긴 특별한 심리를 날카로운 눈으로 포착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해석해 담았다. 이들의 머리 위에 우산을 씌워 줄, 모르면 손해인 소중한 공공자원들도 함께 담아 봤다. MZ세대가 이끌어 갈 2020년 서울을 가늠하고 적극 활용하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작가 소개

이강훈
88서울올림픽을 눈으로 본 ‘아재’에 속하지만 출생 연도로는 턱걸이로 밀레니얼 세대 딱지를 달았다. 혼자 하는 쇼핑과 여행이 편하고 좋기만 한 ‘비혼족’. 소신껏 말하길 좋아해 가끔 삶이 아슬아슬하지만 그마저도 즐긴다. 교육과 문화, 건설, 재난 분야를 취재했다.


류밀희
취미를 몇 가지 정해놓고 진득하게 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체험을 ‘공유’하며 배우는 것을 즐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처럼 자급자족하면서 마음만큼은 여유롭게 사는 것이 꿈. 훗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서울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문숙희
동쪽서 나고 자랐고, 북쪽서 고교를 다니며 은행사거리 학원가를 전전했고, 서쪽서 대학을 다니며 신촌 미팅의 메카 ‘더블더블’을 드나들고, 남쪽에 새 보금자리를 튼 레알 ‘서울 토박이’. 시골보단 도시, 아날로그보단 디지털, 여유보단 효율을 좇는 전형적 밀레니얼 세대.


국윤진
디지털 노마드족을 꿈꾸는 디지털 무식자. 계좌이체를 하기 위해 은행 ATM기를 찾아 떠나는 아날로그 방랑자. 시끄러워도 속도는 빠른 독수리 타법 재야의 고수. 디지털의 모태는 아날로그라는 신념으로 점점 더 똑똑해지는 기술이 바꿔줄 요지경을 고대하고 있다.


박가현
전직 tbs 기자이자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그 90년대생이다. 연봉보다도 사람답게 사는 워라밸이 중요하고 ‘꼰대’와 ‘급식’ 사이에서 갈피를 잡아가는 대표적인 ‘낀’ 세대다.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일하고 지금은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역마살 많은 디지털 노마드.


김승환
공동 저자 중 막내. 3년 차 새내기 기자다. tbs 보도국 안에서도 ‘5분 대기조’로 이슈가 있는 곳엔 빠짐없이 투입되고 있다. 아직 정제되지 않아 이따금 상식 밖의 발언을 꺼내며 주변에 신선함과 충격을 번갈아 안기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파트 1. JOB 문숙희
01 시간을 선물하는 ‘청년기본소득’
포기를 학습한 세대의 쿨한 자기 절제
 알바女가 男교사의 구애를 밀어낸 이유
 돈 50만 원은 과연 혈세 낭비일까
02 최저임금 ‘1만 원 꿈’에 다가서다
 갑질과 열정페이 속 최소한의 약속
 서울 청년만 누릴 수 있는 21%의 ‘덤’
03 ‘불안 세대’에게 외면받는 중소기업
 그래 봐야 비정규직인걸
 중소기업? 정규직이어도 글쎄
 괜찮은 중소기업, 먼저 채가고 싶다면
04 공포 대상이 된 청년 창업
 저커버그 꿈나무들이 사라진다
 그래도 쏟아지는 창업 지원책, 줍는 게 임자

 파트 2. HOME 이강훈
01 똘똘한 한 채 대신 역세권 임대주택
50년 저축해야 아파트 한 채
 서울 하늘 아래 ‘가질 수 없는 너’
삶의 질이라도 지켜줄 똘똘한 임대주택
 내게도 초역세권 라이프의 행운이 올까
02 비혼족 역차별? 제도화되는 싱글세(稅)
1인 가구 증가 이끄는 ‘비혼 열풍’
비혼이 죄? 내 팔자에 아파트는 없나
‘결혼’하게 만드는 주거복지 혜택들
03 새로 찾은 9만 5,000개 희망
18세 청소년 모두에게 줄 수 있는 양
 버려진 집이 ‘수천 가구’ 임대주택으로
‘단돈 1유로’ 이탈리아의 빈집 실험
04 미니멀라이프의 역설 ‘퍼펙트 홈’
6평 방구석에서 완벽한 생활을 꿈꾼다
 방구석 호캉스와 홈파티를 즐긴다
‘다이소’ 단골이 백화점에 갔다
 무드조명등 사러 쏘카 빌리기

 파트 3. SHARE 류밀희
01 가심비족이 욕망을 채우는 방법
 사지 않고 빌려 쓰니 더 만족
1만 원에 캠핑용 텐트를 빌린다?
매년 2배 성장하는 민간 렌탈 매출
02 노하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팀플 세대’가 만든 노하우 공유 경제
 반나절 만에 ‘알못’에서 ‘덕후’ 되기
 내가 ‘음쓰’ 처리법 알려줄까
03 ‘코리빙 세대’의 선택 ‘셰어하우스’
고시원?원룸 위협하는 공유주택 시장
 다 같은 공유주택이 아니야
 성공한 창업가도 고급 셰어하우스로
04 일터가 움직인다, ‘오피스셰어’
앞으로 10배 늘어날 공유오피스
 매일 키오스크로 좌석 지정해요
 공유오피스의 진화 ‘커스텀오피스’
MZ세대는 ‘리모트워크’가 대세?

파트 4. SMART 국윤진
01 ‘왕좌의 게임’ 5G 전쟁 최전선이 되다
‘코드커팅’ 세대를 위한 초고속인터넷 성지
5G 기술로 더 안전해지는 서울 교통
02 일상으로 들어온 스마트 홈?오피스
 직장에서도 양방향 CCTV로 반려견과 소통
 회의실 예약부터 화장실 문단속까지 첨단 IT기술로
03 삶이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시티’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성질 급한 세대를 위한 IoT 기술
 이동안내서비스의 진화… 추천에 자동 예약까지
 까다로운 ‘피미’ 세대를 위한 아파트
04 그들의 호구 독립 선언 ‘체크슈머’
 ‘멍멍이’가 신선한 고등어를 물어다 줬어
“고객님의 헛걸음을 보상해 드려요”
 “반송비만 날렸네” 호갱들의 소심 반란
 믿을 수 있는 건 이웃밖에 없어
05 로봇과 함께하는 첫 세대
 챗봇 이어 가이드봇… 일상에 들어온 로봇들
 장애물 피해 가며 서빙… 자율주행 배달로봇도 일상화
 잃어버린 10년, 로봇으로 기지개… ‘용산’의 부활
 로봇을 바라보는 불편한 마음

 파트 5. LEISURE 박가현
01 워라밸 세대의 자기부정
 칼퇴 후 카메라 ON… 너도나도 ‘유튜버’, ‘브이로그’
취미 살린 서브잡 열풍… ‘덕업일치’의 미덕
新주경야독… 코딩 배우는 문돌이들
02 소중해진 ‘잼심시간’… 쉼보다 운동
 매일 주어지는 ‘1시간 30분’, 밥 먹는 데 다 쓰려고?
‘워런치’가 심심하다면 회사 앞서 후크볼?미니탁구
 오피스를 침투한 패션 ‘애슬레저룩’
03 가끔은 무(無)가 절실해
‘소피커’들의 충전시간 ‘무민 타임’
아무것도 안 하는 당신이 위너
 자극의 도시 서울에서 ‘무자극’ 찾기
04 ‘칠링’ 하다 ‘괴식’… 그들만의 휴식
 우리의 휴식은 속도가 중요해
KFC를 핫플로 끌어올린 괴식
05 나를 채우는 시간 ‘혼캉스’
북캉스에 뷰캉스, 멍캉스까지
 퇴근 후 시간은 회사 앞 호텔에서

 파트 6. HOT PLACE 김승환
01 ‘와비사비족’의 발길은 여기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인기 있었던 이유
 살다 살다 간판 없는 가게가 대박 날 줄은
 비움으로 채운 서울마루와 용산역 광장
02 “실용세대를 잡아라” 백화점의 탈고급화
 구찌 매장 대신 생맥주 펍
‘사는 곳’에서 ‘하는 곳’으로
 온갖 먹거리, 살거리에 ‘19금’ 구역까지
03 ‘레트로’의 업데이트는 계속된다
MZ에겐 ‘옛것’이 아니라 ‘새것’
집 앞 편의점도 ‘뉴트로 핫플’ 대열
 한옥 멋 살린 ‘개화기’ 핫플레이스
 평양슈퍼 들렀다가 북한 가정식 한 끼
04 식상한 카페 말고 다른 거 없나요?
카페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치열한 카페 경쟁, 다시 커피에 집중하거나
 또는 전략을 틀거나
 낮잠?세차장?낚시터… ‘카멜레존’ 된 카페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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