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엣

고객평점
저자매기 넬슨
출판사항사이행성, 발행일:2019/11/27
형태사항p.140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83514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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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북포럼’이 선정한 지난 20년간 출간된 최고의 책 10 ★

파란색으로 수놓은, 사랑, 상실, 희망에 관한
 가장 강렬하고 시적이고 아름다운 책

《블루엣》은 독특한 주제와 글쓰기로 전미비평가협회상을 받는 등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이자 비평가인 매기 넬슨(Maggie Nelson)의 ‘블루’에 관한 예술 에세이다. 책 제목인 ‘블루엣bluets’은 ‘파란색 꽃이 피는 식물이나 야생화(수레국화)’를 뜻하는 말로, 이 책에는 파란색의 역사와 컬러 이론과 함께 ‘블루’에 얽힌 작가의 이야기들이 240편의 단상으로 매력적으로 담겨 있다. 파란색이 호명해낸 빌리 홀리데이, 마르그리트 뒤라스, 레너드 코헨, 시몬 베유, 조니 미첼, 앤디 워홀, 비트겐슈타인, 뉴턴, 괴테 등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이 매기 넬슨의 개인적 경험과 교차하며 매우 독특하면서도 미학적인 글쓰기를 보여준다. 시와 산문, 에세이와 역사, 예술과 철학의 범주를 자유롭게 오가는 글쓰기의 신선한 형식을 통해 논증이 뒤집히는 전복적인 글쓰기, ‘독자 발밑의 카펫을 잡아 빼는 비트겐슈타인의 글쓰기’라는 평과 함께, 에세이의 한계를 문학 비평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루엣》은 2009년 미국에서 초판 출간 이후 ‘컬트 클래식’이라 칭송되며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시와 산문, 비평과 자서전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글쓰기
《블루엣》은 블루라는 색채의 역사와 컬러 이론을 개인적 서사와 교차하면서 써내려간 책으로 혁신적인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미비평가협회상, 구겐하임 펠로십 선정 등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매기 넬슨은 《블루엣》에서 시와 에세이, 비평과 자서전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짧은 단상 240편을 구축하며 대담한 글쓰기를 보여준다. 《블루엣》에 영감을 준 세 가지 형식인 철학 논문, 서정시, 자서전은 비트겐슈타인의 “독자의 발밑의 카펫을 잡아 빼는” 전복적 글쓰기와 만나 매기 넬슨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학세계를 만들어낸다. 또한 고유한 인격을 일관성 있게 그리는 전통적 자서전 양식을 던져버리고, 비평의 영역까지 확장된 새로운 자서전의 형식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문학을 완성해냈다.

■ 블루에 대해 말한다는 것, 그것은 뜨거운 삶에 관한 이야기
 파란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지식, 그리고 컬러 이론의 역사가 중첩되는 동안, 매기 넬슨의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특히 놀랍도록 솔직한 그의 사랑 이야기는 《블루엣》의 중요한 리듬과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또한 《블루엣》은 사랑, 실연, 섹스, 상처, 우울증, 슬픔, 욕망, 알코올 그리고 희망의 문제까지 다루며 인간사에 얽힌 많은 감정들이 블루를 사이에 두고 밀물과 썰물처럼 교차한다. 《블루엣》에서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이 아른거린다면 사랑과 실연 사이의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뒤라스, 괴테, 시몬 베이유까지 《블루엣》에 초대된 블루의 예술가들
 괴테, 소로, 비트겐슈타인, 빌리 홀리데이, 마르그리트 뒤라스, 플라톤, 버트런드 러셀, 세잔, 코헨, 데릭 저먼, 시몬 베이유, 거트루르 스타인, 메를로 퐁티 등 《블루엣》에는 세상을 흔들어놓았던 많은 사상가들과 예술가들이 등장한다. 매기 넬슨은 이들을 ‘나만의 블루 특파원’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삶속에 파고든 블루는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통해 본 삶은, 시련은,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매기 넬슨에게 비트겐슈타인이 중요한 이유는, 그가 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몇 달 동안 정신이 또렷한 모든 순간을 《컬러에 대한 단상》을 쓰는 데 바쳤기 때문이다. 컬러에 대한 글쓰기는 많은 예술가들과 사상가들이 관심을 가진 일이기도 하다. 거기에 블루, 그리고 컬러에 관한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매기 넬슨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시인, 비평가, 학자,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북포럼이 꼽은 ‘지난 20년간 출간된 최고의 책 10선’에 선정된 『블루엣Bluets』(2009년)을 비롯해,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아르고노트The Argonauts』(2015년), 문화, 예술, 비평의 신기원을 이룩한 『잔혹성의 예술The Art of Cruelty』(2011년), 회화와 시에 대한 비평서 『여성, 뉴욕 학파, 그리고 여타의 진정한 추상들Women, The New York School, and Other True Abstractions』(2007년) 등 여러 작품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탁월한 성취를 인정받아 맥아더 펠로십(2016년), 크리에이티브 캐피털 문학 부문(2012년), 구겐하임 펠로십 논픽션 부문(2010년) 등에 선정되었다.


옮긴이 : 김선형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 『미 비포 유』 『수전 손택의 말』 『프랑켄슈타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시녀 이야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어려운 여자들』 등이 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목 차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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