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2019.12)

고객평점
저자석정연
출판사항산지니, 발행일:2019/12/20
형태사항p.243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45636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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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 사서!
불안한 고용과 과도한 업무 등
 도서관 노동 현장을 이야기하다

▶ 비정규직 고용계약이 반복되는 도서관 노동 현장을 기록하다
 이 책은 초등학교 도서관의 계약직 사서로 근무한 저자가 6년 동안 경험한 도서관의 노동 현장과 학교와의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적은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재능기부로 독서지도 수업을 하다 학교 측으로부터 도서관 사서 도우미를 권유받았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한 노력을 인정받아 학교 관리자로부터 사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그녀는 2년 동안 주경야독하며 사서교육원을 졸업해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규직으로 채용될 것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러나 바뀐 학교 관리자는 정규직 채용이 어렵다고 말하고 오히려 저자의 급여를 월급제에서 시급제로 전환했다. 저자는 지금까지 같은 일을 해왔음에도 더 좋지 않은 고용계약을 해야 했다.
실제로 2019년 서울지역 기준으로 공공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 노동자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고 시간제, 기간제, 무기계약직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저자가 궁극적으로 이 글을 쓴 이유는, 도서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안정된 고용조건에서 일하며, 도서관 노동 현장이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경력단절 여성들
 경력단절 여성이 아이 둘을 키우면서 일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저자도 두 아이를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초단시간으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 현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유연하게 근무하는 일을 구하다 보니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방과후 매니지먼트, 방과후 아동지도사,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등등 자격증을 취득해 일하는 것이었다. 이 자격증만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해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전적으로 일에 매달릴 수 없었다.
책에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담겨 있다.

▶ 도서관이라는 작은 사회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
 저자는 사서가 “조용히 책을 읽다가 이용 학생들 대출 반납 업무하고 책 정리하면 퇴근하는 꿈의 직업 같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직접 경험한 바로는 대출 반납 업무는 기본이고 독서 진흥 행사, 도서관 소식지 발행, 상부 보고 업무 등 각종 업무에 시달려야 했다. 심지어 저자는 학교 개교기념일에도 학교 관리자가 도서관 문은 열어야 한다고 해서 출근했다. 물론 수당을 더 주는 일은 없었다.
저자의 경험을 단지 개인의 일로 여겨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근무 시간 안에 끝낼 수 없는 과도한 업무와 수당 없이 근무해야 했던 휴일 근로 등을 했을 법하다. 더군다나 계약직으로 근무했고, 계약연장을 원했던 초단시간 근로 사서는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도서관이라는 작은 사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다시 한번 짚어보게 하는 책이다.

 

작가 소개

석정연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종류 불문하고 늘 책을 가까이하고 놀았다. 한때는 책과 담을 쌓기도 했지만, 귀소 본능인지 다시 책과 함께하는 사서의 삶을 산 지 6년째다. 운명의 반쪽인 남편을 만나 25년을 꽉 채우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멋진 아들과 예쁜 딸,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좋으면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는 미련함과 서툰 사회생활이 몸 고생 마음고생의 원인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고용 계약의 불평등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미래이기도 한 사회 구조를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펜을 들었다.

 

목 차

시작하며

1부 학부모 재능기부 하다가 사서 도우미 되다
 배움을 나누는 마음으로
 계산 착오
 너무 힘들어요
 사서 고생, 그래도 마음을 다해
 도서관 활성화의 이면
 고사리손이 무서워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 컨설팅
 일(사서도우미) 더하기 일(독서교실)
도서관 소식지 발행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칭찬합시다!
빨리 퇴근하고 싶어요
 개교기념일에도 일해요?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
 달라진 근무시간
 사서교육원 합격 발표

2부 제가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인가요?
상여금과 수당, 그게 뭔가요?
달라진 대우
 사서교사보다 많은 업무
 무기계약 하자면서요
 역린
 급식 중단
 준사서 자격증
 학교도서관 운영 규정 공문서 아닌가요?
그날, 사서 채용 공고
 초단시간 근로자라고요?
불법적 부당 행위
 행복의 열쇠를 가진 마음 부자
 가족 때문에 살고 가족 덕분에 산다

3부 상시직이지만 시급제, 그래도 제 일을 사랑합니다
 페이크와 거짓말
 주 열네 시간 근로시간을 지켜주세요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에게 사죄합니다
 취미생활이 아닙니다
 책과 산과 글쓰기
 계약기간 도래 트라우마
 제발 도와주십시오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학교도서관의 입지
 춘래불사춘
 아이들이 참스승
 기분 좋은 하루
 무조건 달려온다 무조건
 사과의 테이블
 사설(私說)

맺으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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