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리더십의 비밀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 출간 화제

 이성계 리더십을 5가지 코드로 분석…“혁신을 위한 시대정신으로 삼아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리더십 관점으로 분석한 책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책은 바로 저자 박용근이 쓴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 이다.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은 이성계가 여말선초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쉽을 5가지 코드로 분석하고 있다. 창업을 통해 보여준 ‘혁신적 리더십’, 솔선수범의 ‘돌파의 리더십’, 결단을 통해 보여준 ‘상황적 리더십’, 자신을 낮추는 ‘섬김의 리더십’, 실력으로 보여준 ‘셀프 리더십’이 그것이다.

이 책은 이성계가 조선창업에서 보여주었던 정치력과 지도력을 ‘리더십’이라는 현대적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장수 용계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뜬봉샘에 얽힌 이성계에 대한 전설을 듣고 자랐다고 한다. 유년시절 이성계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전북에 산재돼 있는 이성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14세기 명, 원, 여진족, 왜구 등 혼란의 동북아시아 정세속에서 이성계가 보여준 리더십은 오늘날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용근 저자는 “새 나라를 건국하고자 했던 이성계의 열망이 전북 곳곳에 역사적 사실과 설화로 많이 남아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성계의 리더십은 혁신이 필요한 우리사회에 시대정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자 박용근은 전북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노무현 정부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도의원(재선)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롤로그 4

추천사 7

 CHAPTER 1 태조 이성계 리더십 코드(Leadership Code)의 발견 11

 PART 01 창업을 통해 보여준 ‘혁신적’ 리더십

 오목대에서 ‘대풍가’를 부르다 22
이성계 선조 이야기 26
정도전과의 숙명적 만남 32
‘토지개혁’으로 백성의 편에 서다 36
이성계, 새 나라 비전을 선포하다 45
창업자, 수성에 성공해야 51
조선의 국모, 신덕왕후 강씨 56
동아시아의 패권주자 이성계와 주원장 60

 PART 02 솔선수범을 통한 ‘돌파의 리더십’

남원 황산대첩, 민중의 영웅으로 떠오르다 69
홍건적을 무찌르다 74
몽골의 신흥 군벌, 나하추와의 전투 77
요동정벌, 오녀산성을 점령하다 81
오녀산성을 점령하라 82
불운의 개혁군주 공민왕 88
최영과 이성계의 리더십 90
이성계의 전투부대, ‘가별초’96

 PART 03 결단을 통해 보여준 ‘상황적 리더십’

몽금척, 천시(天時)를 깨닫다 103
위화도 회군에서 보여준 태조 이성계의 결단력 105
국제정세를 읽는 탁월한 외교감각 112
동북아시아를 피로 물들인 왜구의 등장 114
고려의 영웅, 황산전투의 ‘이성계’ 118
대마도를 정벌하라 120

 PART 04 자신을 낮추는 ‘섬김의 리더십’

임실 상이암에서 ‘백성들의 목소리’를 듣다 126
겸양지덕(謙讓之德)의 이성계 128
겸손으로 왕위를 이어받다. 135
제왕(帝王)을 꿈꾼 ‘정치인’ 이성계 137
경청할 줄 알았던 ‘유연한’ 정치감각 142
이성계와 개국공신 144
왕건과 이성계의 ‘겸손’과 ‘포용의 리더십’ 147

 PART 05 실력으로 보여준 ‘셀프 리더십’

뜬봉샘, 새 나라를 열기 위해 100일 수련을 하다 158
개경에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163
불세출의 신궁(神宮) 이성계 165
포용의 리더십 168
중원정복을 품에 안은 이성계의 ‘꿈’ 171
이성계 용모에 대한 기록 176

 CHAPTER 2 전북에 스민 이성계의 숨결을 찾아서

 전주 조선의 모태(母胎)가 된 전주한옥마을 181
남원 황산대첩으로 고려의 영웅으로 떠오르다 209
임실 이성계, 하늘의 소리를 듣다 218
장수 봉황이 날아오르다 220
진안 신(神)으로부터 금척을 받다 223
완주 경기전 태조 어진을 지켜라 233
순창 태조 이성계의 밥상에 오른 순창고추장 237
군산 최무선의 화포로 왜구를 크게 무찌르다 239
부안 선계(仙界)를 보는 듯한 곳에 머문 이성계 242
무주 덕유산 신령이 이성계의 새나라 건국을 승락하다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