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 - 파국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의 상상력 -

고객평점
저자이원재 외
출판사항어크로스, 발행일:2020/09/05
형태사항p.35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0306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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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험한 적 없는 내리막 시대가 시작되었다”
 ‘코로나 0년’의 파국 속,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는 한국 사회의 생존전략
대한민국 대표 싱크탱크 랩2050과 손꼽히는 분야 전문가들의 혁신적 제언


헨리 키신저는 미국 국무장관과 대통령보좌관을 역임하며 자유주의 경제 질서의 기반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2020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벽을 높게 쌓아 국가를 보호하려는 ‘성곽도시’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자유주의 경제의 미래에 대한 키신저의 비관적 전망은 미래 사회가 여태껏 경험한 적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임을 예상케 한다. 국가 간 장벽이 높아지고, 극우 정당들이 득세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마이너스 성장으로 세계 경제가 치닫고 있고, 줄어드는 일자리에 청년들의 절망은 날로 커진다.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는 이미 돌이키기에 너무 늦었다는 목소리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이 우리를 덮쳤다. 코로나19가 언제 끝을 맺게 될지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게 되었다.
모두가 코로나19 이전의 삶을 회복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코로나 이전의 한국 사회는 과연 돌아갈 만한 곳이었을까? 《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은 이러한 질문과 함께 과거로의 회복이 아닌 미래를 위한 ‘초회복’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책이다. 기본소득 논의를 활발히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혁신 싱크탱크로 자리 잡은 LAB2050이 기획하고, 노동, 경제, 교육 등 각 분야 최전선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전문가 19인이 집필해 전문성을 높였다. 기본소득 전문가인 경제평론가 이원재 LAB2050 대표를 비롯해, 손꼽히는 공공보건정책 전문가 정혜주 고려대 교수,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디지털·IT 칼럼니스트 박상현 사단법인 코드 이사,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끄는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의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집필진들은 이 책에서 ‘코로나 0년’을 맞이한 한국 사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대담한 변화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지금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회복을 넘어선 ‘초회복’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예측들이 쏟아져 나왔고, 관련된 책들도 수없이 등장했다.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한 예측도, 인류의 생활 양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담론도 여기저기서 제기된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사회의 미래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화하는 것일까? ‘K-방역’으로 다른 나라보다 방역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니 괜찮은 것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코로나19가 지금까지의 감염병과 다른 이유는 단순히 감염에 의한 건강 문제만이 핵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가 외면하고 있던 노동의 문제, 사회 인프라의 문제,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 교육의 문제 등 취약하고 위태로운 사회 곳곳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성공적 ‘K-방역’으로 가려지지 않는, 내리막 세상에 접어든 한국 사회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것이다.
책에서 언급된 코로나19 초기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발한 청도 대남병원은 요양병원이라는 돌봄 인프라의 부실한 단면을 보여준 대표적 예시이다. 1~2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이 늘면서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고령 환자가 집단 관리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었다. 이렇게 가려져 있던 한국 사회의 균열들이 코로나19로 속속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에서는 기존의 체제를 고쳐 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들이 회복을 넘어선 ‘초회복’을 말하는 이유다.


대한민국 대표 싱크탱크와 각 분야 최전선의 정책전문가들이
코로나 시대 이후를 내다보는 ‘초회복 전략’을 제시한다


《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한국 사회의 실태를 분야별로 현실에 맞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야 하는 책이다.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저자들은 여러 통계 자료와 실제 연구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노동에서는 ‘재택근무’와 ‘일자리’로 현실의 문제를 진단한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사무실 근무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반응들이 여기저기서 등장했다. 반가운(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한국 노동자들의 과업 재량, 시간 자율 지수를 측정했을 때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았음을 언급하며, 권력과 위계에 의해 작동하는 일터가 아니라 자율과 재량의 일터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명호(여시재 기획위원)는 출퇴근에 많은 비용이 낭비되는 현실을 진단하고, 생산성 높은 재택근무 일상화를 위해 주거지가 곧 일터인 ‘직주일체의 시대’를 준비할 것을 주문한다.
봉쇄와 거리두기로 삶의 공간과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으로 드러난 한국의 병약한 돌봄 시스템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김보영(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부교수)의 글과, 방역과 치료의 불평등을 ‘보건안보’ 측면에서 살펴본 정혜주(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의 글은 의료 문제가 불거진 현실에 비추어 특히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건우(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이후 이동량 증감률을 비교하며 항공사 등 다양한 교통/이동 산업이 겪은 지각변동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계 역시 갑작스런 비대면 수업 실시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책에서는 출석과 평가, 학점 중심인 현재의 교육이 코로나 이후 변화해야 할 지점들을 짚어본다. 정지선(홍콩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은 대학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신철균(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한국의 교육환경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현저히 저하시켰음을 지적하고, 국내외 여러 연구와 보고서에서 제시된 사례들을 통해 학생들을 ‘학교’와 ‘교실’에만 가두지 않는 창의적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전례가 없던 새로운 논의들이 등장하고 있다. 윤형중(정책 연구자)과 서재교(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대표)는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온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에 대한 세세한 분석을 담아냈다. 또한 이런 복지 지원 제도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의 부재를 지적하며 ‘실시간 소득/매출 정보 파악 시스템’이란 대안을 제시한 최현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글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가 지금 정확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지 않고는 현실성 있는 변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없다. 《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은 코로나19라는 파국 속에서,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에 가려진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질적으로 다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각자와 사회가 준비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이원재
LAB2050 대표.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한겨레〉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 시절 IMF 구제금융 사태 및 닷컴 기업들의 성장과 몰락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착한 기업과 좋은 경영’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신문사를 떠나 미국 MIT 슬론스쿨 MBA 과정에 입학했다. 재학 중 뉴욕 월스트리트의 ‘Medley Global Advisors’에서 인턴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는 S&P 같은 회사나, 월스트리트의 주요 헤지펀드들을 위한 한국 시장 분석 리포트를 제공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뜻밖에도 한국 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약 보고되고 공직사회 필독서가 되기도 했다.
귀국 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기업의 사회책임경영과 사회적기업을 연구했고, 독립적인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한겨레경제연구소를 설립해 5년 반 동안 소장을 지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전국경제인연합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국내외 기관 및 기업에서 이와 관련된 강연을 활발히 진행했고, 경제평론가로서 칼럼·방송·강연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비전을 설파했다. 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이원재의 5분 경영학》《MIT MBA 강의노트》 등이 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이며, 다음세대 정책실험실 LAB2050의 대표다. LAB2050은 기술혁신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사라지는 전환기에 필요한 담론과 정책을 연구하며, 이를 정부 및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실현하려 한다.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우리 소득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전망하는 이 책은 이원재 개인의 저서임과 동시에, 그가 ‘감사의 말’에서 밝히는 것처럼 LAB2050의 지향과 역량이 집약된 공동의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영준
LAB2050 이사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LAB2050 이사장과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다. 내리막길로 가고 있는 현재에서도 ‘분명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관주의자이다. 새로운 길의 핵심은 개인이 자유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며, 이것이 가능할 때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공동체와 국가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우리 사회와 국가의 다양한 모습을 때로는 이론적으로, 때로는 실증적으로, 때로는 비교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종합 사회과학인이다.

 

목 차

머리말: 이제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1장 코로나 0년, 파국에서 초회복으로 가기 위하여
- 우리를 덮쳐오는 파국의 6가지 얼굴 _이원재·최영준
- 회복이라는 이름의 함정을 넘어서라 _최영준·이원재
- 초회복의 미래를 만드는 4가지 비전 _최영준·이원재

2장 산업 시대의 노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단기근속 사회, 짧아도 좋은 노동을 위한 혁신 _황세원
- 권력과 위계의 일터,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 _반가운
- 직주일체의 시대가 몰고 오는 변화들 _이명호
- 청년 일자리 멸종 시대, 디스토피아를 넘어서는 새로운 노동윤리 _변금선

3장 봉쇄와 거리두기의 시대, 돌아보는 삶의 공간과 건강
- 생산하는 대도시를 넘어 상생과 회복의 도시로 _박숙현
- 멈추어버린 세계, 앞당겨진 이동의 미래 _김건우
- 사람을 떠넘기지 않는 돌봄 시스템 만들기 _김보영
-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보건의료의 미래 _정혜주
-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더 이상 낭비할 위기는 없다 _김병권

4장 교육과 배움, 새 시대의 작동법을 습득하라
- 비대면 교육, 대학의 존재 이유를 흔들다 _정지선
- 칸막이 교육 체제에서 열린 교육 체제로 _신철균
-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 노동자의 새로운 생존전략 _반가운

5장 파국을 막으려면 경제부터 뒤집어야 한다
- 마이너스 성장 시대, 경제의 채점 기준이 바뀐다 _이원재
- 빚 많은 정부는 위험한 정부일까 _전용복
- 재난지원금부터 기본소득까지, 더 넓은 안전망 만들기 _윤형중
- 지역화폐, 경제위기 속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_서재교

6장 위기의 순간, 사회는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
- ‘K-방역’이 남긴 좋은 관료제라는 숙제 _김보영
- 데이터가 여는 ‘빅마더’ 복지 패러다임 _최현수
- 정보가 사람을 살리는 시대, 정보의 주인은 누구인가 _박상현
- 혁신의 시간이 다가온다 _구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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