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예술의 세계를 벗어나 일상으로 스며든 예술은 어떤 쓸모를 지니는가!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이며, 예술의 본질은 존재를 완성하는 데 있다.” 이는 우리가 창작자로서 혹은 수용자로서 예술을 필요로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예술이 일상생활에 무슨 쓸모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지만 음악, 미술, 문학, 무용 등 각종 예술은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고 자극하며 영감과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지친 삶에는 위로와 치유를, 매너리즘에 빠진 삶에는 신선한 자극을 준다. 최근에는 교육, 경영, 국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및 예술적 사고를 접목하는 흐름이 활발하다. 예술은 신선한 발상, 창의적 아이디어, 놀라운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영감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지니며, 모든 예술 작품은 이러한 인간의 감정 혹은 욕망을 표현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예술을 만나 어떻게 표현되는가? 인간은 오감을 통해서 세상을 읽고 느끼고 해석한다. 그렇다면 좋은 감각은 어떻게 익히는가? 예술적 영감은 자본과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내는가? 미적 체험과 예술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예술은 이미 예술의 세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만나고 있으며,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의 발칙한 상상력에서부터 세상을 바꾼 혁신까지, 예술이 세상과 어떻게 조우하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살펴본다.
학생, 직장인, 주부, 할머니… 평범한 우리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병원에서의 일상과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그림으로 기록하는 간호사, 뒤늦게 그림의 단맛에 빠져 새롭게 인생을 사는 할머니들, 육아 일상을 그린 웹툰으로 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워킹맘, 한 장의 종이로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종이접기 작가. 이들은 각자의 이유와 동기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지만 우리들과 같은 평범한 이들이다. 예술은 특별한 이들의 전유물이며, 신이 내린 천부적 재능을 타고나거나 관련 분야를 전공해 학위를 따야지만 가능하다는 낡은 편견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이 우리 삶 가까이 다가와 일상과 호흡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미 그런 삶을 즐기고 있다. 예술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저 얼어붙은 삶의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은 일상의 예술을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분해 다루고 있다. 예술하는 창작의 주체, 예술 작품이 공연되거나 전시되는 공간, 예술을 즐기는 수용자, 타 분야와 예술의 융합을 다룬 아트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일상에 녹아든 예술. 이 다섯 가지 파트에서 일어나는 최신의 움직임과 다양한 변화들을 살펴본다.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예술하고 즐길 수 있듯이 누구나 수용자가 될 수 있다. 심지어 동물까지도 말이다. 또한 예술 활동이 펼쳐지거나 전시되는 공간도 극장이나 미술관으로 한정할 필요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이 무대이자 전시관이다. 예술 본래의 목적이 그러하듯 이 책은 틀에 갇힌 우리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행동할 것을 제안한다. 하루하루의 평범함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일상을 사랑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나가는 것도 ‘예술하는 삶’이다.
라이프스타일, 공간, 교육,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예술은 교육이나 기업에서부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진데 공통 요소가 없을 것 같은 이공계 학문과의 융합은 놀라울 정도의 시너지를 가져온다. 최근 영국에서 시작된 STEAM 교육 열풍이 전 세계로 이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STEAM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에 예술을 뜻하는 Art를 더한 것이다. 즉 STEM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선 학교에서도 STEAM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다. 이런 변화의 흐름과 맞물려 예술 교육에 대한 성인들의 니즈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능학원 수강자는 2013년 42,462명에서 2016년 193,258명으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각종 온라인 클래스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기업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다. 예술가와의 협업을 일컫는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진부함에서 벗어나 남다른 변화와 혁신을 일궈내도록 돕는다. 예술 작품을 제품에 접목시키는 기본적인 방식은 물론 셀럽이나 아티스트가 홍보?마케팅에 참여하는 방식까지 그 형태와 전략도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 감성이 넘쳐나는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흥행하기도 했다. 대한제분은 ‘곰표 맥주’를 시작으로 ‘곰표×4XR’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고, 이런 흐름을 이어받아 ‘비락식혜×마블’, ‘폴햄×해태’, ‘천하장사 소시지×TBJ’ 등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며 엉뚱하고 참신한 재미를 주었다.
이뿐 아니다. 예술은 공간이나 라이프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고 언택트 문화에서 온택트 문화로 이동하며 디자인과 예술의 역할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이전과 달리 집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업무와 휴식 그리고 취미생활까지 하는 공간이 되었다. 이처럼 집이 가장 오래 머무는 복합적인 공간이 되면서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낯선 것에 호의를 보이며, 기꺼이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컬래버레이션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예술적 영감과 창의성을 갈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지식채널e 제작팀
세상 곳곳에서 포착한 다양한 테마 아래 우리가 알고 싶은 이야기, 알아야 할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 ‘살아 있는 지식’으로 전한다. 2005년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간 2,800여 편이 방송되었다. 5분의 영상 속에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우리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들을 감각적이고도 예리하게 담아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책으로 새롭게 만나는 지식채널ⓔ는 각 권마다 ‘오늘’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 방송 편들을 시리즈로 엮어 나간다.
목 차
PART 1 Creator
일상을 사랑하는 당신은 예술가다
예술하는 습관
그려보니 솔찬히 좋구만
내 그림은 몇 살인가요?
가장 보통의 행복
PART 2 Gallery
모든 곳이 미술관이고 공연장이다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검은 건반, 흰 건반
위험한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벽으로 드나드는 건축
PART 3 Audience
예술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동물을 생각하는 예술
듣는다는 것
어른을 위한 그림책은 있다!
PART 4 Art Collaboration
세상 모든 것이 예술과 사랑에 빠지다
당신의 이별을 전시해드립니다
스파이더, 맨
비행이 끝나고 난 뒤
조명의 재조명
PART 5 Art of Life
공기처럼 일상처럼 우리 삶에 녹아들다
선전은 예술이다
어디까지 접어봤니?
디자인 수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법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