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철인 플라톤은 도덕이 곧 지식이다. 라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정치를 논하고 있다. 이것은 도덕 = 정치라는 것을 의미한다. 플라톤의 대표작인 <국가론>은 도덕에서 시작해서 도덕으로 끝이 난다.
공자와 맹자의 정치철학 역시 도덕정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공자는 성인군자는 정치활동을 하지 말라야 하며 정치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도덕을 바탕으로 하는 확고한 정치철학을 가지고서 정치를 하여야만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
정치활동은 악마와의 제휴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악마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확고한 도덕적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맹자는 강한 혁명론을 주장하면서 이러한 혁명정신은 도덕적 사고에서만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다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링컨은 인간 가치의 존엄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방인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 알프레도 까뮈는 인간 정치활동의 보이지 않는 속면과 이면에는 반드시 확고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신념이 도사리고 있어야만 한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
작가 소개
조해경
저자는 국제정치학자, 철학자, 작가이자 수십권의 책을 쓴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이며 사회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행동주의자이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에 잠깐 근무한 후 현대그룹의 수출창구일원화를 위해서 설립한 현대종합상사의 창립멤버로 입사한 후 얼마 있다가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가톨릭계통의 학교인 텍사스 주의 세인트 메리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테네시 대(녹스빌)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 있으면서 위싱턴 주립대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십수년 간의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후 당시 국책연구소인 현대사회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 겸 정치연구실장으로 연구를 하였다.
그 후 한국정책개발연구소 소장, 외무고등고시위원, 법제처 한국법제연구원 초청연구위원, 성균관대 대학원 초빙교수 등으로 연구와 강의를 하였다.
현재는 서울시립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영국 IBC에서 2000년 국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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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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