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최초의 격년(Biennium) 전망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2022-2023년 사회를 통합적으로 전망한다!
대부분의 전망서는 사회를 분야별로 세분화해 차년 전망을 한다. 이는 잡지 형식의 파편화된 분석으로, 각 분야별 흐름은 알 수 있지만 사회의 큰 흐름을 한눈에 볼 수도 없고, 기억에 남는 결정적인 장면도 없다. 또한 1년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큰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기에 쉽지 않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메디치미디어는 분야별 세분화된 흐름이 아닌 현재 사회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전망을 2년여의 흐름으로 짚어주는 최초의 격년(Biennium) 전망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사회를 이슈별로 살펴본다. 사회의 각 분야들은 유기적으로 엮여있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보아야만 제대로 보인다. 이 책은 현재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주목해야 할 주제들을 선정한 뒤, 이 주제를 중심으로 펼쳐질 사회의 변화 양상을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먼저 하지현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21년을 돌아본다. 현재를 돌아보고 분석해야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면서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 신뢰가 무너졌다고 본다. 사람들이 심리적 피난을 찾기 위해 집단을 통해 안락함을 얻거나 자신만의 동굴을 찾아 더 깊숙이 들어간다고 본다.
고한석 문명연구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회색 코뿔소와 같은 위협이었다고 진단한다. 회색 코뿔소와 같이 몸집이 크고 속도가 빠른 동물이 다가오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높고 발생 시 파급력도 클 것이 예상됨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가 위험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이미 수차례의 전염병 대유행 조짐과 의료계의 사전경고에도 불구하고 각 국 정부와 보건당국이 이를 무시했기에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서 회복하는 시기이며, 2024년경에야 진정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주장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있을 변화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고 말한다.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자문역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각국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빈부격차, 버블 붕괴, 국가신용등급 하락과 국가 부도, 생산성 저하 등 고질적이고 고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마다의 씨름이 시작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리고 헝다그룹 사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중국과 세계 경제가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미중관계도 트럼프 행정부 때 무역갈등으로 보인 미중 갈등이 바이든 행정부 2년 차인 2022년부터는 금융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2022년 정치 상황은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 상황에서 여와 야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대선 전개를 전망하고 있다.
이선옥 작가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변화와 남녀갈등의 기저에는 정체성 정치와 PC주의가 자리한다고 진단한다. PC주의자들이 편견과 위해 요소가 멸균된 ‘위생 언어’만 통용되길 바라는 무균사회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이들이 표현을 검열하고 통제하는 권력을 쟁취했다고 말한다.
임명묵 작가는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반중, 혹은 혐중 정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청년층의 독특한 미디어 환경과 반중 의식의 상호작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로 인하여, 반중 문제는 국민감정을 넘어서 세대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한윤형 작가는 이날치와 엠비규어스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사례를 통해 지금까지의 한국인들의 애국주의가 ‘열등감-애국주의’에서 ‘자긍심-애국주의’로 전환되고 있는데, 담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한국은 말랑말랑한 채로 선진국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 선진국보다 유연하고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보다는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이 많은,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고 본다. 때문에 이후 관광, 제조업 등에서도 한국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전망한다.
고재열 여행감독은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단지 여행과 여가를 중요시 여기는 것뿐만 아니라, ‘허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자유여행이 발달했지만, 이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고,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관광에서 ‘맥락적 허비’를 하는 여행으로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한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플랫폼 기술의 발달로 인해, 임금노동과 자영업의 이분법적 체계를 허무는 ‘회색지대’의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아러 본다. 플랫폼을 통해 생산조직에서 거래비용을 낮출 수도 있지만, 플랫폼이 사용하는 알고리즘은 분업화와 비대면 통제를 가능하게도 해준다. 이를 통해 노동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리함도 증대되었지만, 이들이 누리는 자율성의 증대는 과업의 파편화, 소득불안정성의 위험과 맞바꾼 것이라 본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은 원자력이 2022년 3월 9일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원자력이 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정치적인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는 ‘탈원전도, 탈-탈원전도 답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그의 생각은 원전 불가피론, 필요악론에 가깝다. 때문에 원전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사실과 의견, 그리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따져보고 심도 있는 논의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세계경제와 대선, 젠더 이슈를 포함한 문화전쟁, 혐중, K-콘텐츠의 미래, 여행과 여가, 플랫폼 경제 그리고 탈원전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새로운 시선을 통해 다루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 2년여에 걸쳐 우리가 개인적 개인과 사회적 개인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변화와 이슈를 감지할 수 있는 친절한 격년 전망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목 차
1부
코로나 시대의 심리적 단상
1장 코로나19 3년차, 한국인의 마음속은 안녕한가?
2부
다가올 미래의 위기와 기회
2장 팬데믹, 그리고 분열과 결합의 시대
3부
주제별로 살펴본 2022-2023 전망
3장 회자정리 거자필반의 세계 경제
4장 민주당 vs 국민의힘, 엇갈리는 위기와 기회
5장 새로운 문화전쟁: 약좌弱座의 게임
6장 청년들은 왜 중국을 싫어하는가?
7장 K의 미래: 지금은 K의 정점이 아니다
8장 여행과 여가의 미래
9장 플랫폼경제 시대의 노동
10장 탈원전 혹은 탈-탈원전: 무엇이 정의고 우리의 미래인가?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