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말하다 -튼튼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평화정책- (2021.11)

고객평점
저자최대석, 홍용표, 허재영 외
출판사항21세기북스, 발행일:2021/11/30
형태사항p.50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98226 [소득공제]
판매가격 24,000원   21,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08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북한 핵과 미중 경쟁 격화로 위협받는 대한민국
국내 최고 외교안보 전문가 16인의 정책 제안


분단 극복은 평화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통일의 문제라는 점에서 그 어떠한 분단도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어떤 평화를 만들어갈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는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평화와 통일의 정체성을 분명히 짚으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4가지 차원(안보, 남북협력, 외교, 인권)에서 엄중하게 논의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북한 핵 능력 강화와 미중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이중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책에서는 현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외교안보 전문가 16인이 다음 정부를 위한 중요한 정책 어젠다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지향점을 분명히 세우고, 튼튼한 평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미중 전략 경쟁 시대, 깊어져가는 한국의 고민
위기의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대안 제시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반도 평화 담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2부 ‘힘으로 지키는 평화’에서는 북한 군사력에 의한 평화 위협 문제, 한미동맹, 국방 정책과 방위력 건설에 대한 대안을 다루고, 3부 ‘협력으로 만드는 평화’는 남북 대화에서의 평화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짚어보며, 북한에 대한 제재와 경협 문제,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기여와 한계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본다. 4부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에서는 한국 고유의 외교력을 어떻게 갖춰나갈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며, 5부 ‘인간과 평화’에서는 북한의 인권 문제와 지속가능발전 시대의 북한의 발전 전략을 알아본다.


1. 평화와 안보의 교집합 만들기
책의 첫 부분은 평화의 본질적 의미를 묻는 데서 시작한다. 이 인식 위에서 평화 정책을 큰 틀에서 다룰 수 있고, 이러한 본질적 성찰을 통해 우리가 평화의 목표를 제대로 세웠는지, 평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화 정책의 핵심은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이분법적 인식을 지양하고 병행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권 중심의 평화, 즉 북한 인권, 이산가족·납북자·북한 이탈 주민의 고통 등 인간 존엄성과 관련된 문제는 평화의 중요한 어젠다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의 주도자는 대한민국 정부이어야 하며 그 정책 목적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평화를 지키는 안보 역량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노력이 요구된다. 기본은 힘이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는 대응력은 국가적 의지에서 나온다. 이는 국가 리더십과 국민 전체의 의지가 결합하여 이루어진다. 즉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공세성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한미 국가 리더십이 일치된 의견으로 행동하며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아울러 북한이 두려워하는 군사적 역량에 집중하여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 한국의 국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군사 전략과 싸우는 방법과 개념을 새로이 정립해야 한다. 이 책은 육·해·공·전략군 4군 체제로 전환, 첨단 과학 기술이 접목된 유·무인 복합 체계 등의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이어나간다.


3.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 지키기
남북한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며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대화의 실질적 성과는 더딘 편이다. 남북 대화의 진전을 위해서는 협상과 합의에 이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남북한 모두 내부적으로 비준 등 발효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남북한 합의 이행에 구속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게 좋다. 아울러 남북한이 ‘합의 이행 검증단’ 같은 기구를 운영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 특히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유력한 수단인 제재와 경협을 주어진 국면에 맞게 사용하면서 시차적 설계와 최적의 조합으로 비핵화의 강을 건너야 한다. 비핵화 협상에서는 제재와 동시에 북한의 관심인 안전 보장과 경제 개발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4. 고도의 외교 전략은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는가
미·중·일·러 4국에 둘러싸여 있는 한국의 평화는 자연스럽게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한국 고유의 외교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냉정하고 균형적인 가운데서도 가능한 ‘독자적 운신의 폭’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이때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 나라를 반드시 택해야만 한다는 ‘양자택일’식 논리와 주장을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양보 불가한 ‘핵심 이익’에 대한 내부적 규정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동북아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다자 협력도 중요할 것이다.


5.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평화
‘적극적 평화’는 궁극적으로 인간 존엄성 실현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억압 체제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나 분단의 고통을 겪는 이산가족, 탈북자 문제는 평화 정책의 중요한 화두다. 그러나 현재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정치화되어 있다. 권리의 주체로서 북한 주민을 인정하고 그들의 인권 욕구를 적극 탐색하며 북한 주민들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권리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의 의무 주체로서 북한 당국을 인정하고, 북한 당국이 전반적인 제도를 친인권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국가 의무 사항들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가 소개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북한 정치외교 및 교류협력이다. 동국대학교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책과학대학원장과 대외부총장을 역임했다.

목 차

서문 어떻게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갈 것인가 ― 최대석(이화여대)


제1부 평화 담론과 평화 정책
01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의 평화정책 ― 홍용표(한양대)
02 한반도 통일담론,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 허재영(연세대)
03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안보, 무엇이 문제인가? ― 이호령(한국국방연구원)


2부 힘으로 지키는 평화
04 북한 군사력에 의한 평화 위협과 우리의 대응 전략 ― 양욱(한남대)
05 한미동맹과 한국의 선택 ― 박원곤(이화여대)
06 한국의 국방 정책과 방위력 건설 ― 신인호(예비역 육군 소장)


3부 협력으로 만드는 평화
07 남북 대화에서의 평화 ― 김기웅(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08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재와 경협 ― 김병연(서울대)
09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한반도 평화 체제 ― 김인한(이화여대)


4부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
10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 황태희(연세대)
11 미·중 관계와 한반도 평화 ― 박병광(국가안보전략연구원)
12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한 다자 협력 추진 ― 신범철(경제사회연구원)


5부 인간과 평화
13 한반도 평화와 북한 인권 ― 이금순(통일연구원)
14 지속가능발전 시대의 북한의 발전 전략과 한반도 평화 ― 김태균(서울대)
15 이산(離散)을 넘어 평화로 가는 길 ― 모춘흥(한양대)


미주
참고문헌

역자 소개

null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