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 명문대식 리더 교육의 기초 ‘리버럴 아츠’
서구 인문 교양의 근간 이해를 위한 필독서!
⋅그리스ㆍ로마 교양의 진수를 응축한 의욕작
⋅서구 인문 교양(文史哲)의 뿌리를 단 한 권에 담은 책
⋅일본어판 출간 즉시 중쇄
호메로스,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헬레니즘, 르네상스와 근대 문학(文), 역사(史), 철학(哲)
즉, 문사철(文史哲)을 단 한 권으로 만난다.
‘It makes sense.’ ‘It doesn’t make sense.’
미국의 지성인들은 ‘It makes sense!(이치에 맞다.)’ ‘It doesn’t make sense!(이치에 맞지 않는다.)’라는 합리적인 사고 방식이 체화(體化)되어 있다. 그들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It doesn’t make sense!)’는 생각이 들면 아무리 막무가내로 밀어붙여도 수긍하는 법이 없다. 반면 일단 납득시키는 데만 성공하면 거칠 것 없이 일이 술술 진행된다. 이런 합리적 사고방식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최근 백 수십 년간 세계 표준을 장악하는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리게 되는 바탕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면 이러한 합리적 사고 방식은 어떻게 체화되는가? 그것은 바로 모든 학부생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핵심 혹은 본질(core)로 인식하는 미국 명문대학 학부교육의 근간인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를 통해서다.
이번에 의욕적으로 출간하는 <리더를 위한 인문 교양 수업>은 바로 미국이 세계 제패국으로서의 위상을 차지하도록 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리버럴 아츠는 어떻게 체계적으로 형성되어, 그리고 리버럴 아츠를 왜 공부를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리버럴 아츠 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미국이 모든 부문에서 왜 세계 초유의 강국일 수 밖에 없는지를 밝히고 있다.
문화, 역사, 철학 등의 기초 학문의 빈곤국 대한민국이 진정한 대국으로 세계에서 우뚝 서려면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미국 대학교육의 근간인 리버럴 아츠를 배우고 익혀 체화(體化)하는데 그 길이 있지 않을까.
‘It makes sense.’ ‘It doesn’t make sense.’
리버럴 아츠의 형성과정
고대 그리스의 학문은 자연학, 천문학, 수사학(修辭學, rhetoric), 논리학, 수학, 기하학, 철학, 건축학, 조선(造船), 예술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발전했다. ‘헬레니즘’이라 불리는 이와 같은 학문이 리버럴 아츠의 기원이며, 고전 학문의 재발견을 통해 시작된 거대한 변혁이 바로 ‘르네상스(문예부흥)’다.
당시의 유럽은 암흑기라 불릴 정도로 수 세기에 걸쳐 반복된 파괴와 약탈로 인해 황폐해진 상태였다. 그로부터 ‘부활’하고자 기독교의 신학 철학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헬레니즘 사상을 도입한 것이 르네상스의 진정한 의미다.
그 선구자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대학이었다. 결과적으로 유럽은 암흑기를 벗어났으며, 현재의 글로벌 세계에서도 핵심에 위치하는 가치 체계가 탄생했다. 즉 리버럴 아츠야말로 서양 대학의 출발점이자, 부활을 가져다 준 구세주였던 것이다.
그 후 대항해 시대에 접어들어 신대륙이 발견되면서 세계는 지중해 중심에서 벗어나 대서양과 태평양이 중심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머지않아 미국이 세계의 리더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때 미국에서 개발된 교양 프로그램이 바로 리버럴 아츠다. 유럽 사회가 헬레니즘의 재발견으로 암흑기를 극복하고 현재와 같은 번영을 구축했듯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기가 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리버럴 아츠 교육의 목적이었다.
특히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리버럴 아츠는 학부 교육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정 학문 영역을 전공하기 이전에 모든 학부생이 습득해야 하는 ‘본질(Core)’로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현대를 사는 우리가 리버럴 아츠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득한 기원전에 쓰여진 고전 문헌을 펼쳐보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 답은 크게 다섯 가지를 배우기 위함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① 선인의 사고방식을 배운다
② 교육의 가치를 배운다
③ 자유와 자립의 정신을 배운다
④ 철학과 윤리학을 배운다
⑤ 르네상스의 의미를 배운다
첫째는 선인(先人)의 사고방식을 배우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겹쳐 보기 위함이다. 문명은 고전 학문에서 출발했다. 각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사고했는가? 따라서 그것을 배워 축적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의식과 사고방식에도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둘째는 ‘교육’이란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함이다. 교육이란 시력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시선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향 전환의 기술’이란 무엇일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그 답을 역사에서 찾아왔다. 자신이 가진 지식을 활용해서 국가를 건설하고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이윽고 고대 문명을 뛰어넘어 세계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유와 자립의 정신에 대해서 배우기 위함이다.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찾아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낸 향상심(向上心)은 특히 젊은이들이 배울 만한 점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실패와 비극도 있었다. 이는 같은 인간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교훈으로 삼아 경계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넷째는 철학과 윤리학이 무엇인지를 배우기 위함이다. 두 학문 모두 언뜻 봐서는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쉽게 말하자면 ‘더 바람직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사회를 만들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르네상스 이후 지식의 계보를 배우기 위함이다. 리버럴 아츠와 르네상스는 깊은 관계가 있다. ‘르네상스’란 헬레니즘을 되새겨 연구한다는 의미이고, 현대에 와서 그 이후의 문헌까지 포함해 다시 한 번 배우고자 하는 것이 ‘리버럴 아츠’이기 때문이다.
리버럴 아츠 교육의 궁극적으로 지향 목표
리버럴 아츠는 바람직한 인간이 되기 위한 훈련!
인류는 오랜 세월에 걸쳐 다양한 지혜와 지식 그리고 기술을 획득해왔다. 리버럴 아츠란 이런 지혜의 결정체를 탐구하여 그 구조를 배우는 것이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도 리버럴 아츠 교육의 필요성이 주목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리버럴 아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사실 리버럴 아츠를 넓은 의미로 보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므로 학문과 사상의 영역에 딱히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일반교양으로서 서양의 미술사나 사상사, 음악사 등을 배우는 것도 리버럴 아츠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리버럴 아츠 수업은 일반교양이라기보다는 바람직한 인간이 되기 위한 훈련 과정에 가깝다. 따라서 리버럴 아츠 수업을 특정한 지식을 얻기 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물질적인 교환가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닌 한 단계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시련이자 수행인 것이다.
인간의 보편적 의문을 탐구하는 학문!
리버럴 아츠는 동아시아의 역사에서도 큰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시대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아득한 거리가 있는 헬레니즘이 동아시아에서까지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정의, 미덕, 행복, 사랑과 같은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전제로 한 사상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시대의 그리스에서는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라는 풍조가 만연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정의와 미덕은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하는 것이며, 이런 인식을 정착시키는 것을 국가 운영의 기본 원리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2400년 전의 일이지만, 이런 그들의 사상은 후일 형태를 바꾸어 기독교와 융합하여 신의 말씀이 되었다. 또한 근대 정치철학에 있어서는 ‘행복 추구권’으로서 선진 자유국가의 헌법이 천명하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 철학을 철학으로서만 보지 않고, 역사를 역사로서만 끝내지 않고, 더욱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이자 보편적인 의문에 대해서 탐구하게 하는 것이 미국식 리버럴 아츠 교육이다. 그 목표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또는 정치든 비즈니스든 어떤 분야에서든 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을 키워내는 것이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그 중심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카무라 소이치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학부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동 대학 글로벌 정책 대학원에서 금융학을 전공했다. 국제적인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하다가 현재는 코난(甲南) 대학에서 리버럴 아츠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업 매수의 초점』 등이 있다.
옮긴이 : 윤은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 노트』, 『1분 작은 습관』, 『프랑스 엄마의 행복수업』, 『저절로 공부가 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 차
서장 | 미국 명문대식 리더 교육의 기초 ‘리버럴 아츠’
미국 명문대 신입생의 필수 과정, 리버럴 아츠
리버럴 아츠, 유럽의 암흑기를 구원하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하는 이유 ① 선인의 사고방식을 배운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하는 이유 ② 교육의 가치를 배운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하는 이유 ③ 자유와 자립의 정신을 배운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하는 이유 ④ 철학과 윤리학을 배운다
리버럴 아츠를 공부하는 이유 ⑤ 르네상스의 의미를 배운다
리버럴 아츠는 바람직한 인간이 되기 위한 훈련
리버럴 아츠가 던지는 11가지 핵심 질문
인간의 보편적 의문을 탐구하는 리버럴 아츠
제1장 | 리버럴 아츠의 모태, 고대 그리스
음유시인의 노래에 실려 전해진 고대 그리스 역사
풍요로운 토지를 둘러싼 다툼의 나날
유럽의 기원이 된 크레타 섬
괴물 미노타우르스 이야기에 담긴 미노스 문명의 종언
미노스·미케네 문명의 문자
미케네 문명의 발전에서 트로이 전쟁까지
오랜 전쟁에 지친 ’분노’의 이야기 『일리아스』
전쟁이 끝난 뒤 시작되는 10년간의 모험담 『오디세이아』
문자가 없는 시대에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던 이유
평화와 안정이 지속된 아르카익 시대
제1회 올림픽이 상징하는 변화와 확장의 시대
그리스 문자의 발명
산문 형식의 저술 활동이 시작되다
제2장 |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배우는 유럽의 원점
그리스 철학을 탄생시킨 번영과 몰락의 역사
에피소드로 가득한 ‘가장 오래된 역사서’
아시아와 유럽 대립의 발단은 여자
부유함의 대명사 크로이소스가 끼친 악영향
크로이소스 왕과 현인 솔론의 대화
아시아 4왕국 분립시대
아케메네스 조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리디아 왕국의 멸망
이집트도 페르시아 제국 아래로
광기의 캄비세스 왕
민주정인가 과두정인가 독재정인가
다레이오스 왕의 탄생
그리스 식민도시 밀레투스의 반란
민주제로 이행한 아테나이
페르시아 전쟁의 시작, 마라톤 전투
대군을 조직해 다시 그리스로
테르모필라이 전투
아르테미시온 해전
아테나이 함락과 살라미스 해전
프라타이아 전투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로부터 빼앗는 어리석음
제3장 |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가 그려내는 그리스 중우정치
그리스 몰락의 기록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두 강국에 지배당한 그리스 세계
민주제와 과두제의 대립
페리클레스 시대의 도래
페리클레스의 전략과 죽음
선동가 클레온의 대두
선에서 악으로, 사회의 가치관을 뒤바꾼 케르키라 섬 내전
클레온을 우쭐하게 한 필로스 스팍테리아 전투
젊은 정치가 알키비아데스 등장
알키비아데스의 선동으로 시작된 시켈리아 원정
시켈리아 원정의 아비규환
소국으로 전락한 아테나이, 그리고 마케도니아의 지배
페리클레스의 연설을 다시 읽다
제4장 | 플라톤의 『국가』가 주장하는 이상주의
「아테나이 학당」에 숨은 의미
소크라테스는 왜 처형당했는가
철학의 시작, 플라톤의 사상
이상의 국가와 리더를 찾아서
인간의 행복이란, 이성이 욕망에 이기는 것
국가의 정의란 무엇인가 ① 권력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국가의 정의란 무엇인가 ② 피지배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것
‘혼’의 작용이 정의와 부정을 좌우한다
국가에도 ‘혼’이 있다
교육이란 시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바꾸는 것
구세주를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가장 바람직한 국가체제는 무엇인가
사후세계를 묘사한 ‘에르 이야기’
모든 길은 행복으로 통한다
제5장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주장하는 실천주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땅을 가리키고 있는가
행복의 열쇠는 이데아가 아닌 정치에 있다
윤리는 습관과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
사람은 습관에 의해 정의로울 수도 부정할 수도 있다
아홉 가지 중용의 덕
정의란 균형과 공평을 뜻한다
사랑은 정의보다 우월하다
생각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
사람은 어째서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는가
덕을 쌓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쾌락
제6장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이 그려내는 현실적 국가론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플라톤이 주장한 재산 국유화를 부정하다
158개 식민도시를 빠짐없이 조사한 결과물
독재제의 두 형태, 군주제와 참주제
과두제의 이상형은 귀족제
민주제가 반드시 우월하지만은 않다
무엇이 국정을 악화시키는가
국가에도 중용이 필요하다
적절한 여가 사용이 덕을 양성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원정으로 태어난 헬레니즘
제7장 | 로마의 번영부터 중세 기독교 시대까지
헬레니즘의 보편적 가치
학술의 중심지가 된 알렉산드리아
아리스토텔레스가 예견한 로마 정치체제의 변천
황제들이 신봉한 스토아 철학
피폐한 민중이 구세주 예수를 탄생시켰다
예수는 어째서 유대인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렸는가
플라톤의 사상과 『구약성서』의 공통점
기독교의 사상적 근거가 된 신플라톤주의
기독교 교의를 확립한 아우구스티누스
학문의 파괴와 암흑시대의 도래
이슬람 사회로 스며든 헬레니즘
십자군과 함께 귀향한 헬레니즘
대학의 탄생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정리한 토마스 아퀴나스
제8장 | 서양 우위의 시대 개막 르네상스에서 근대까지
헬레니즘이 꽃피운 르네상스
대항해시대와 주식회사의 탄생
프로테스탄트의 등장
종교적 대립에서 30년 전쟁으로
베스트팔렌 조약과 함께 중세로부터 근대로
『군주론』- 몰락한 이탈리아의 부흥을 위하여
역사적 저작에 공통된 관조의 자세
『방법서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참뜻
『리바이어던』과 『통치론』-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재정의
『사회계약론』- 프랑스 혁명의 이론적 지주가 되다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는 이기심과 공감
『자유론』- 반론의 자유와 개성이 사회 발전의 조건
『공산당 선언』- 자본주의의 한계를 간파
『종의 기원』- 어째서 리버럴 아츠 커리큘럼 마지막에 배우는가
종장 | 초강대국 미국에서 성장한 리버럴 아츠
세계의 중심에 뛰어들기에 앞서 배워야 할 것
학장 딘 호크스의 공적
리버럴 아츠 탄생 100년
「아테나이 학당」을 바라보며
저자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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