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김정은-CIA가 심층 분석한 북한 젊은 독재자 김정은의 삶과 희망-(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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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정현
출판사항다산북스, 발행일:2021/12/27
형태사항p.390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6781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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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바이든 미국 행정부 첫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발탁! ★

“미친 뚱뚱보 애송이인가,

겁 없는 거인인가?”

한국계 CIA 선임 분석관 박정현이 파헤친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독재자 김정은의 비밀


“이 책은 김정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가장 가까이에서 숨 쉬지만 가장 불가사의한 존재

김정은, 그는 대체 누구인가?


“장성택이 강제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시체는 모두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졌고, 이들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장성택은 쓰러졌다고 한다. 장성택은 선고 이후 평양 외곽의 강건군사훈련장으로 끌려가 자신의 보좌관들과 같은 방식으로 처형됐다. 세상에 널리 공개된 장성택의 실각과 굴욕, 그리고 전쟁 무기를 사용한 소름 끼치는 처형 방식은 이 한 가지를 분명히 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게 가족일지라도 김정은은 절대 반대파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독재 국가의 수장 김정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김정은도, 북한도, 국제 정세도, 그리고 당장 개인의 미래에 대해서도 감히 말하기가 힘들다.

저자는 김정은의 할아버지이자 북한의 초대 지도자로 수령 유일 체제를 확립한 김일성부터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국가의 은둔형 지도자’ 아버지 김정일의 어린 시절까지, 김정은의 역사적 근원이 된 그 뿌리부터 파헤친다. 북한의 생존과 김 씨 일가의 영속을 위해 김정은은 어떻게 자신에게 상속된 폭력과 핵무기 특권을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있는가? 재일동포 여배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가 끝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이복형을 암살하기까지 그 생존방식의 심리적 원형은 무엇인가? 또한 장성택 처형으로 김정은이 북한 내부와 국제 사회에 선포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으며, 평양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의 역할은 그의 권력을 어떻게 공고히 하고 있는가? 이 책은 김정은이 자랑스러워하거나, 두려워하는 것, 지키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거침없이 파헤치며 그동안 김정은을 다루던 유사 도서들을 모두 뛰어넘는다. 앞선 책들은 다만 예고편에 불과했으며, 이 책이 ‘진짜’ 김정은과 북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인 셈이다.

저자 박정현은 마침내 ‘미지의 인물’인 김정은을 무대로 끌고 나오며 한반도와 주변 국가에 전략적 메시지를 던진다. CIA가 보유한 각종 외교 문건과 북한 관련 논문, 탈북자 진술 등은 물론 김정은과 한솥밥을 먹던 친인척과 최측근들의 증언까지, 13년간 북한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박정현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이 책에서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장성택 숙청과 김정남 암살까지…

자신만만한 그의 ‘핵 화살’은

이제 한국과 미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도무지 예측불가능한 한반도의 미래를 꿰뚫게 할 단 한 권의 책


“북한을 둘러싼 모든 불확실성과 속임수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은 분명 확실하다. 핵무기는 그의 권력을 단단히 하고 김 씨 왕조의 영생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 유산과 김 씨 왕조의 운명을 전부 핵무기에 걸었다.”


한반도에 종전 선언의 불씨가 지펴졌다. 한반도와 주변 국가는 원하는 바대로 북한을 무사히 협상 테이블로 끌고 나올 수 있을까.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로 2021년부터 북한 관련 정책을 설계하고 있는 박정현은 이 책에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북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다. 한반도 평화 통일 정책을 추진하며 김정은을 ‘적’에서 ‘동업자’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이, 김정은을 ‘잔혹한 독재자’라는 평판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의 본색이나 전략적 목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북한 전술에 과잉 대응이나 소극 대응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염불에 그쳤던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 이후로 김정은은 더 이상 미국의 군사 행동 위협을 믿지 않게 되었다. 향후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더 높아졌으며, 김정은은 앞으로 국제 사회의 계산법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채 미국과의 어떤 대결에서도 계속 긴장감을 높이려고 할 것이다.”


과연 ‘독재자’가 아닌 ‘젊은 지도자’란 새로운 옷을 입은 김정은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순순히 핵을 포기할 것인가? 전 세계에 마지막 남은 독재 국가의 젊은 지도자를 그토록 뻔뻔하게 만든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마침내 세계적 평화와 종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는 어떤 전략으로 북한을 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위기 때마다 김정은이 보이는 수사와 행보를 ‘예측가능한 일’로 만들며 전 세계를 줄곧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는 김정은과 북한의 혼란스러운 내막을 이해하는 데 최고의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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