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생의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지적 여생을 위한 50가지 날카로운 성찰과 탐구
여든이 넘은 저자가 죽는 그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쓴 책이다. 여생에도 지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치열하고 날카로운 성찰이 담겨 있다. 이를테면 건강한 뇌를 만드는 규칙적인 생활, 노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과 같은 깊은 사유까지 50가지의 지혜를 전한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이 나의 고향이다’와 같은 조언과, 노후에도 자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냉정한 지적에서는 노년의 일상을 안온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을 엿볼 수 있다. 빠른 은퇴와 고령화시대로 인한 긴 여생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값지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더없이 걸맞는 책이 될 것이다.
여든이 넘은 작가가 세상에 남기고 간 지적 즐거움과
삶과 죽음, 지식과 배움에 대한 자기철학의 발견
1930년생인 저자는 노년에도 일본에서 영문학자이자 사회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스스로 자신의 노년의 삶을 통해 증명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지적인 여생의 필요성과 함께 이에 대한 인생 선배로서의 현실적인 조언을 더한다.
누구나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나이 들고 늙어간다. 죽음은 삶이라는 긴 여정 끝에 다다르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하며 맞이하는 첫 뒤집기나 첫걸음마처럼, 나이 드는 일도 처음 맞이하는 인생의 한 과정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어떻게 하면 멋지고 값진 시간으로 채울 수 있을지 50가지로 구성된 짧은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있다.
한 번뿐인 우리의 인생, 처음 나이 드는 당신에게 냉정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인생의 지침서가 되길 기대해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와타나베 쇼이치
1930년 야마가타 현에서 출생하여 조치대학 영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문화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후 독일 뮌스터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조치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했으며 뮌스터대학에서 박사학위와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전문서 외에도 《지적 생활의 방법》, 《앵글로색슨과 일본인》 등의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옮긴이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에서 30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그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 10년간 기획과 집필, 번역을 전담하는 한편, 저서로는 《성공한 리더십 VS 실패한 리더십》, 《관리자 성공학》, 《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강자생존이다, 다시 시작하라》, 《오직 한번뿐인 인생을 위하여》, 《쇼펜하우어 문장론》, 《약간의 거리를 둔다》 등이 있다.
목 차
저자의 글 - 8
01 세월의 흔적은 거스를 수 없다 - 12
02 여생을 빛나게 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 16
03 영웅도 천재도 결국 나이를 먹는다 - 20
04 멋진 여생을 만드는 것은 지적 깨우침이다 - 24
05 노년에 쇠하지 않는 비결은 장년의 배움에 있다 - 29
06 장년에 뿌린 씨앗은 여생을 풍요롭게 한다 - 34
07 평생의 공부거리는 풍요로운 여생을 선사한다 - 39
08 지적 활동의 투자는 여생을 꽃피운다 - 43
09 즐기는 경지에 이르면 나이듦이 두렵지 않다 - 47
10 하고 싶은 일을 실컷 해볼 수 있는 시간 - 52
11 자애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 56
12 자원봉사는 여생을 위로한다 - 62
13 종교적 관심은 여생의 시간과 함께한다 - 66
14 죽음에 대한 불안을 지적 자극으로 삼아라 - 71
15 우물 밖에 세계를 알아야 인생을 알 수 있다 - 75
16 인생의 가을에 필요한 풍요로운 열매 - 81
17 세월의 흔적을 지나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 - 86
18 나이듦은 자연의 건강한 리듬이다 - 90
19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 94
20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 98
21 고향을 추억 속으로만 남겨두어야 하는 이유 - 103
22 지금 내가 사는 곳이 나의 고향이다 - 107
23 독서는 장수의 비결이다 - 112
24 전자책이 한 알의 영양제라면 종이책은 맛있는 한 끼 식사다 - 115
25 죽음은 삶의 긴장을 내려놓는 순간 시작된다 - 121
26 노년의 뇌세포를 변화시키는 독서 - 125
27 독서를 통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 129
28 삶의 통찰을 선사하는 인간이라는 미지의 존재 - 135
29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고서적 수집 - 139
30 외국어 공부는 지력과 언어능력을 향상시킨다 - 144
31 지적 여생을 위한 세 번째 조건, 사랑 - 151
32 노년에는 그윽하고 애잔한 사랑이 그립다 - 158
33 손자 없는 시대를 받아들여라 - 162
34 건강을 보장하는 세 가지-호흡, 영양, 실천 – 168
35 지적 여생의 기반이 되는 육체적 건강 - 172
36 뇌의 건강은 규칙적인 생활이 만든다 - 175
37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은 당연한 삶의 과정이다 - 179
38 작은 사치는 노년의 삶에 활력을 준다 - 183
39 멀리 보고 함께 가는 마음이 부유함의 근본이다 - 189
40 노후에도 자산을 보유하라 - 193
41 은퇴 후에 갖추어야 할 덕목, 쾌활함 - 196
42 지적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를 만들라 - 201
43 나이 든 부부의 원만함은 각자의 공간에서 온다 - 208
44 젊은 시절의 추억이 노부부의 유대감을 높인다 - 213
45 나이와 함께 시간의 질이 달라진다 - 217
46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라 - 224
47 인생, 깨우침을 향해 걷는 여정 - 228
48 일상 속에서 자신의 도道를 발견하라 - 232
49 자신만의 꿈으로 여생을 채워라 - 236
50 죽는 그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 241
옮긴이의 글 - 24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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