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 소개
장석주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그동안 시집 여럿을 포함해 『20세기 한국문학의 탐험』, 『풍경의 탄생』, 『상처 입은 용들의 노래』, 『일상의 인문학』, 『일요일의 인문학』, 『동물원과 유토피아』, 『이상과 모던뽀이들』, 『은유의 힘』,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마흔의 서재』, 『사랑에 대하여』, 『철학자의 사물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등 시적인 직관과 인문학적 통찰이 어우러진 책을 썼다.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목 차
책머리에 책과 책들 사이에서 서성이며
경이로운 날들
- 나는 산책자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외계인이었을 때
수레국화가 피는 가을
평범한 사물들의 인내심
나는 산책자다
숭고하거나 그렇지 않은 취향들
통영에서의 하룻밤
하찮은 악들을 바라보면서
봄날엔 그 노래를 듣는다
우리가 아침의 시로 빛날 때
<섬머 타임>이란 노래를 좋아하세요?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가을에 살아 있음을 기뻐하라
달리기의 경이로움
봉오리는 만물에 있다
여운공락(與韻共樂), 딱 네 자다
생뚱맞은 무라카미 하루키 씨 이야기
침잠하는 날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일어나는 일들
나는 이상한 미래에서 왔다
상림의 춤곡을 연주하듯
난간을 붙잡고 견딘 것들
삶이 축제라면 그건 고통의 축제다
올해 벅찬 순간이 몇 번이나 지나갔을까
고독 역량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일어나는 일들
열대야에 대하여
국가가 짐승으로 변하는 까닭
조간신문을 읽는 보람과 기쁨
그 많던 한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밤의 멜랑콜리에 대하여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책 읽기라는 모험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디스토피아에서 산다
그 많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왜 사라졌을까
기다리는 날들
- 미래는 게으름에 있다
요람과 관 사이에서
죽지 말고 살아보자!
삶이라는 기적
미래는 게으름에 있다
왜 기다리는 것은 더디 오는가
가을로 오라
떠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여행이다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그 소녀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 순간에도 시간은 있다
내가 나라는 걸 증명할 자는 누구인가
정치에 상상력을 허하라!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여름의 초입
습관이 존재를 빚는다
팬데믹 그 이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땅에서 멀어지면 행복에서도 멀어진다
사랑하는 날들
- 행복한 나라를 위한 지도는 없다
맨 정신으로 쓴 소설들은 시시해
누가 길고양이를 죽였는가
음악을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
고독은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
서울은 즐거운 지옥이다
행복한 나라를 위한 지도는 없다
고양이, 우리에게 온 기적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 중 하나
아버지 노릇하기의 고단함
사람은 제 등을 보지 못한다
사진과 세계
11월의 사랑은 11월에 끝난다
사랑의 빛과 그늘
나이 듦을 기피하는 세태
석가탄신일의 나무 생각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낭만의 대하여>를 듣는 느른한 오후
기도하는 날들
- 당신이 망각한 걸 말해봐
누가 고통의 서사를 읽을까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
젊건 늙건 인생은 어렵다
여행이냐 관광이냐
갑질의 우둔함
당신이 망각한 걸 말해 봐
바둑과 리좀학
메멘토 모리
내륙의 인간은 바다를 그리워한다
살아 있음의 의미로 충만한 순간
기쁜 설날은 어디로 갔을까
왜 고장 없는 물건을 만들지 않는가
정동 시대를 돌아보다
개는 여름을 몇 번이나 날까
타인의 고통
이육사의 「광야」를 읽는 아침
늦게 찾아온 그리움
독립출판과 동네책방
귀 기울이는 날들
- 지구의 종말 시계는 몇 시인가
너의 얼굴
당신을 이해한다는 말
날씨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라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동네 기원들은 왜 자꾸 사라지는가
나는 몸이다
승리보다 더 값진 것
지구의 종말 시계는 몇 시인가
내가 기분에 따라 변할 것 같소?
잘 버려야 잘 산다
비누에 대하여
옥스퍼드 사전에 새로 오른 한국어들
도시의 보이지 않는 것들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