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언론 미디어 산업에 인공지능의 등장은
새로운 성장 기회인가, 기자의 업業을 위협하는 재앙인가?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시작했다. AP통신의 ‘워드스미스’, 〈뉴욕타임스〉의 ‘에디터’, 〈워싱턴포스트〉의 ‘헬리오그래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퀘이크봇’ 등 오늘날 수많은 언론사가 이미 오래전부터 AI 프로그램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기자가 할 일을 대체하며 언론 미디어 산업의 대전환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뉴욕주립대학교 박창섭 교수가 소리 없이 AI 전쟁을 펼치고 있는 세계 언론의 현재와 우리 저널리즘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창섭
저널리즘 연구자.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에서 14년간 기자로 일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미디어 분야를 다뤘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서던일리노이 대학교(Sou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매스컴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금은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인식과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미디어를 비판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야마를 벗어야 언론이 산다》,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미국사》를 썼다.
목 차
프롤로그 언론 미디어 산업에 대변혁이 일어나다
1부 인공지능과 저널리즘의 이해
1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2장 자동화 저널리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부 자동화 저널리즘의 활용
3장 언론과 미디어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4장 자동화 저널리즘의 장단점과 소비자의 반응
3부 자동화 저널리즘 VS. 인간 기자
5장 자동화 저널리즘은 기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6장 인공지능과 저널리즘 영역의 확대
7장 AI가 탐사 보도를 한다고?
8장 인공지능과 저널리즘적 판단
9장 AI가 기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4부 챗GPT와 AI 시대, 그리고 저널리즘의 미래
10장 자동화 저널리즘의 사회적 함의
11장 자동화 저널리즘, 윤리적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12장 언론 미디어 산업에도 밀려오는 챗GPT의 파도
13장 AI 저널리즘의 미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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