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리더십 대가 존 맥스웰 강력 추천!
★★ 코카콜라, 칙필레, 홈디포… 혁신기업들의 쏟아지는 찬사
★★★ 리더라면 꼭 알아야 할 8가지 용인술
★★★★ 딜레마 극복 실천 매뉴얼 수록
겸손과 자신감, 전체와 개인, 엄격함과 너그러움…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리더십은 불완전해진다
“당신의 리더십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그렇듯 리더의 입에선 탄식이 흘러나온다. ‘어쩌라는 거야….’ ‘정말 이것이 맞나?’ ‘쟤는 왜 저러지?’ ‘그냥 관둘까?’ 노력이 정비례하지 않는 것 중 하나를 꼽자면 ‘리더십’이 아닐까. 시대는 따라잡기 어렵게 급변하고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는 피할 길이 없다. 리더들은 고민한다. ‘사람이 먼저인가? 조직이 먼저인가?’ ‘혼내야 할까 보듬어야 할까?’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나? 겸손해야 하나?’ 그렇게 흔히 딜레마에 빠졌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착각에 빠진 리더들』은 뛰어난 리더에게는 모순된 특징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그들은 이러한 특징을 구현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최고의 사람들을 끌어당긴다고 한다. 결국 여러 모순들 속에서 올바른 균형 잡기가 리더십의 열쇠이다.
『착각에 빠진 리더들』은 미국인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최고의 직장으로 뽑히는 홈디포, 코카콜라보틀링컴퍼니, 칙필레 등에 리더십 강연을 이어오고 있는 리더십 전문가 팀 엘모어의 저서로, 역설적으로 보이는 유능한 리더들의 특징을 풍부한 예시와 함께 분석한다. “이 책은 리더들이 구현해야 하는 모순된 특징들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라는 추천대로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방법 8가지를 한 권의 책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마틴 루서 킹, 마더 테레사, 안젤라 아렌츠…
유능한 리더들에게서 찾은 역설의 리더십 법칙
디즈니, 훌루, IBM, 폭스바겐, 우버이츠, 링크트인, 네슬레, 마스터카드, 티모바일, 빅토리아시크릿, 베드베스앤비욘드, MGM, 록히드마틴, 세일즈포스, 블로시티….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혼란을 겪었던 2020년, 사퇴한 CEO들의 회사 목록이다. 『포춘』에서는 이 현상을 두고 “2020년도 CEO들의 거대한 이탈”이라고 칭했다. 저자 팀 엘모어는 이 이탈이 단순히 코로나19에서 촉발된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보기보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시대에 사람들을 이끄는 무게가 리더에게 ‘회사에 남아 있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지금까지의 리더십과 앞으로의 리더십은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본래 리더십을 행사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오늘날 리더들은 기성세대 직원들보다 만족과 보상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대체로 교육 수준이 높으며 자격의식이 강한 직원들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리더로서 앞장선다는 것은 어렵고 두려운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 불확실한 미래를 선두할 바람직한 리더상은 무엇인가?
“리더십과 팀워크에 관한 불변의 원칙을 가르쳐 왔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리더십 원칙 또한 있다고 믿는다. 실은 지금 시대에 특히 더 그렇다. 이 책은 변덕스럽고 불확실한 시기를 직면했을 때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고 오해하는 리더들이 실행해야 할 여덟 가지 역설적 리더십을 탐구한다.”(본문 중에서)
버버리를 위기에서 끌어올리고 애플 수석부사장으로 우뚝 선 안젤라 아렌츠, 수식어가 필요 없는 월트 디즈니, 마틴 루서 킹, 마더 테레사 같은 유능한 리더는 모두 역설적 리더십을 행한 사람들이다. 베테랑이지만 루키들에게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안젤라, 전통을 중시하되 시의적절한 발전을 놓치지 않은 월트, 앞장서 보이는 리더십을 행하다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유령처럼 사라지던 마틴, 전체를 위해 개인을 돌보던 테레사 수녀는 “수많은 리더들의 사회생활에서 아쉬운 지점”을 정확히 꼬집고, 보완한 인물들이다.
『착각에 빠진 리더들』은 팀 엘모어가 과거 위대한 리더들부터 40여 년간 만나온 수많은 경영 구루들과 경영진들에게서 발견한 통찰의 결과물이다. 이 책으로 앞으로의 조직을 이끌어 갈 리더들이 불변의 원칙 위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리더십을 배우고 익혀 차세대 직원들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보다 다차원적인 시각을 갖추어 유능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권한다.
무겁고, 무섭고, 어렵다
리더십의 명과 암, 그 사이 8가지 균형 잡기
『착각에 빠진 리더들』은 누구나 맞닥뜨리는 리더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다. 리더의 무게는 무겁고,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리더도 두려움을 느낀다. 현재 조직을 이끌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앞으로 리더의 자리에 오를 사람들은 언젠간 선택의 기로에 설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십 전문가 팀 엘모어는 이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뛰어난 리더들의 모습을 일화로 제시하며, 선택의 순간 양자택일이 아닌 리더십의 명과 암 그 사이 8가지 균형 잡는 법을 정리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1. 자신감과 겸손
_리더는 확신이 없어도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내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하지만 늘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누구에게라도 배우려는 겸손함을 지녀야 한다. 꼬일 대로 꼬인 픽사와 월트디즈니컴퍼니 사이의 매듭을 풀고 픽사를 인수한 것은 당시 새로 부임한 월트디즈니컴퍼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였다. 그는 무엇이든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와 패기로 당시 스티브 잡스가 이끌던 픽사를 인수할 수 있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2. 비전과 블라인드 스팟
_모르는 게 약이 될 때가 있다. 무경험이 최고의 자산이 되어 당연하다는 듯 깔려 있는 전제들에 의문을 던진다. 다만 뚜렷한 목표가 있을 때에 리더십이 성공한다. 최초의 보정속옷을 만든 세라 블레이클리는 팬티스타킹에서 불편함만 없애겠다는 일념하에 영업맨에서 사업의 세계로 몸을 던졌다. 그녀는 훗날 밝혔다. 해당 분야를 모른다는 사실이 남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게 했다고.
역설적 리더십 전략 3. 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
_말만 하지 말고 ‘행동’을 보여라. 모범을 보이는 리더에서 점차 권한을 주는 리더로 탈바꿈하라. 리더의 존재가 사라졌을 때 진정한 리더십이 드러나는 법이다. 마틴 루서 킹은 누구보다 앞장서 자신이 필요한 자리에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럼에도 훗날 자신을 대신할 차세대 리더들이 자립하도록 유령처럼 사라지곤 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4. 뚝심과 수용
_강한 의지가 없다면 절대로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동시에 핵심 원칙을 끝까지 유지하면서도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 일도 중요하다. 칙필레 임원들은 메뉴 개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골똘하던 칙필레의 창업자 트루엣 캐시는 말했다. “설마 내 치킨 샌드위치를 바꾸려는 건 아니겠지?”라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치킨 샌드위치는 매년 칙필레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이며 2023년 『USA 투데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인이 선정한 최고 패스트푸드 체인에 치킨 샌드위치 전문 ‘칙필레’가 선정되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5. 전체와 개인
_팀원 개개인에 맞는 역할과 업무로 조정하라. 하지만 팀원 개인의 능력이 전체에게 이롭게 활용되어야 한다. 마더 테레사는 날마다 소외받은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애정을 기울였다. 얼핏 보아서는 이렇듯 지나치게 세세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아프고 죽어가는 한 명 한 명을 돌보았기 때문에 관련한 모든 일의 자금을 마련하는 데에 대담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6. 지도자와 학습자
_리더는 숙련된 경력자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지식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변화에 발맞추어 늘 배워라. 당시 버버리의 CEO 안젤라 아렌츠는 밀레니얼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버버리에서 가장 어린 직원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또 젊은 전문가들, 인턴을 모집해 젊은 세대와의 간격을 좁히려 애썼다. 이는 그녀가 지도자이자 끊임없는 배움을 갈구하는 학습자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늙어가던 영국 브랜드 버버리는 젊은 사람들이 번화가에서 입고 다니는 세련된 브랜드가 되었다.
역설적 리더십 전략 7. 엄격함과 너그러움
_완벽함을 목표로 하여 탁월함을 추구하라. 하지만 사람의 실수 또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응당 치러야 할 대가라는 것을 알고 관대함을 보여라. IBM의 젊은 임원이 잘못된 결정으로 회사에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초래한 적이 있었다. 당시 IBM의 CEO로 있던 톰 왓슨 주니어는 해고당할 각오를 한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수백만 달러가 든 교육이었을 뿐이라네.”
역설적 리더십 전략 8. 시대를 초월하는 원칙과 시의적절한 발전
_지속적인 성공을 이끄는 불변의 원칙을 수용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변치 않는 핵심 정체성에 변화하는 문화와 미래적 자원을 활용하라. 10년 동안의 경제 불황에도 대중을 즐겁게 하고 용기를 불어넣은 월트 디즈니는 관계, 사랑, 소통 같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시대에 걸맞은 기발한 이야기들로 그 균형을 맞추었다.
이 책은 숱한 어려움에 처해 딜레마에 빠졌다고 오해하는 리더들에게 깨우침을 준다. “실제로 리더십은 역설 혹은 역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밝힌 코카콜라보틀링컴퍼니 회장 데이브 카츠의 말대로, 『착각에 빠진 리더들』은 형용할 수 없던 유능한 리더들의 특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정리해 두었다. 앞서 언급한 8가지 리더십의 명과 암 사이 균형 잡기는 복잡하고 모호한 시대의 리더가 된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팀 엘모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십 전문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 그로잉리더스Growing Lead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학교, 회사, 단체 구성원을 건강한 성인으로, 효율적인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이념 아래 50만 명 이상의 청중 앞에 섰다. 미국의 최고 직장으로 꼽히는 홈디포, 코카콜라보틀링컴퍼니, 칙필레부터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등 여러 대학, 스포츠 팀, 비영리조직에 강연하고 있다.
리더십 대가 존 맥스웰 박사와 20여 년을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세대를 위한 리더십에 초점을 두었다. 직장 내 차세대와 기성세대의 다양성에서 비롯된 문제에 대하여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의 언론에서 인터뷰 했으며 「CNN 헤드라인뉴스」에 출연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베스트셀러 『해비튜드(Habitudes)』를 포함해 35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옮긴이 : 한다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국제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외국계 기업 본사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브랜드마케팅 경력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만들어진 붕괴』가 있다. 바른번역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 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의 글_ 존 C. 맥스웰
서장.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는 리더들의 착각
이탈하는 리더들
어려운 시대에서 복잡한 시대로
동상이몽의 조직
세상은 더 이상 똑똑한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
역설적 리더십은 무엇인가?
역설적 리더십 1. 자신감과 겸손
| 동등한 사람 가운데 첫 번째가 되라
리더의 진정한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가
자신감 있는 리더가 된다는 것
자신감과 자존심의 경계선
겸손한 리더가 된다는 것
환영받는 리더와 홀대받는 리더는 시대를 타지 않는다
자신감과 겸손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2. 비전과 블라인드 스팟
| 모르는 게 약이다. 단, 뚜렷한 목표가 있을 때
비전을 보았다면 시위를 당겨라
알아야 하는 것과 몰라도 되는 것을 구분하는 지혜
깜깜한 앞날이 희망이 될 때
초심자의 무지를 활용하는 노련한 베테랑
루키 스마트를 발달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
듣지 않는 리더는 벼랑 끝에 선다
블루오션을 창출한 리더들의 특징
아폴로 11호의 숨은 공신
비전과 블라인드 스팟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3. 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
| 주연처럼 등장하여 조연으로 남으라
젊은 항거자
리더의 존재가 사라졌을 때 리더십이 드러난다
슬픈 뒷모습마저도 드러내라
백 마디 말보다 작은 한 걸음이 필요하다
무능한 리더의 전형
영광의 장막 뒤로…
유령이 되기를 자처하라
리더가 권한을 위임해야 할 때
보이지 않는 리더가 될 준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4. 뚝심과 수용
| 대쪽 같으면서도 유연하다는 것
결코 변하지 않으나 항상 변하고 있다
강한 의지와 열린 마음
사람은 언제나 진심에 반응한다
딜레마 극복에 필요한 다섯 가지 전략
뚝심과 수용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5. 전체와 개인
| 사람보다 중요한 일은 없고, 사명보다 중요한 사람은 없다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라
참사에 대처하는 리더의 자세
리더의 손에 들린 현미경과 망원경
차갑게 직시하고 뜨겁게 응대하라
리더가 요구받는 세 가지
협력에는 사회적 지능만 한 것이 없다
스토리 전쟁에서 승리하기
집단과 개인 사이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6. 지도자와 학습자
| 배워라, 잊어라, 그리고 다시 배워라
평생 학습은 커리어의 필수요건이다
지식의 주인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학습하는 리더가 되는 3단계
“풍랑이다. 이제 파도를 타자”
지도자이자 학습자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7. 엄격함과 너그러움
| 엄격한 잣대만 들이댄다면 누가 리스크를 감내하겠는가
리더의 이중성은 모순이 아니라 전략이다
뭇매 맞더라도 나아가라
안락함의 노예가 되지 마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
긴장감과 압도감 사이의 줄다리기
팀원의 발밑에 “안정망”을 놓아 주어라
실패에도 넉넉히 웃어 보여라
엄격한 기준과 너그러움의 균형 잡기 실천법
역설적 리더십 8. 시대를 초월하는 원칙과 시의적절한 발전
| 세상이 민첩해질수록 불변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진다
과거를 잊은 리더에게 장밋빛 미래는 없다
옛것과 새것을 동시에 추구하라
그네와 다림줄
세상의 속도에 겁먹지 마라
“시의적절한 발전”은 어떤 모습인가?
멀리, 오래가도록 다잡아 주는 촉진자
“시대를 초월하는 원칙”은 어떤 모습인가?
시대를 초월하는 원칙과 시의적절한 발전의 균형 잡기 실천법
결론. 평범한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진정성 있는 리더로 거듭나라
인류 역사에 걸친 리더십 발전
새로운 유형의 리더 등장
리더들은 경비견보다 안내견에 가깝다
역설은 변화의 첫걸음이 된다
참고자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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